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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09 22:12
온게임넷에서 스타2 중계를 볼 가능성도 생겼습니다. WCG에 스타2가 포함되었기 때문에 온게임넷에서 중계할 가능성도 높다고 보여집니다.
11/05/09 22:17
스2는 널리 퍼져서 잘 되는게 좋을텐데. 3대리그 주장자로서는, 스2가 양 방송사에서 잘되고, 멋진 스토리와 부활이 나와 더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11/05/09 22:18
스1에 대한 지재권 협상 아닌가요?
스2 권리는 전부 그래택이 가지고 있는걸로 아는데;;;; 곰티비와 협상하지 않으면 스2를 온게임넷에서 볼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곰티비 입장에서는 온게임넷과 협상하는건 좀 손해인것 같기도 하고....
11/05/09 22:19
음..어떻게 될런지요. 물론 이것만으론 매우 섣부르겠지만..
곰티비의 계약기간이 3년으로 알고 있는데 (독점인거죠?) 3년후엔 또 어찌될까요..
11/05/09 22:22
스2협상도 원활하겠네요
잘하면 올해부터 온겜엠겜에서 스2중계볼수있겠네요 방송국에서중계하고 임요환선수가 좀만잘해주면 흥행가능합니다 [m]
11/05/09 22:23
반가운 소식이네요. 마이스타리그를 통해 살펴보니 선수 유입이 끊이질 않고 있었고, 여전한 팬들의 지지등을 살펴봐서 스1의 유일한 약점은 지적재산권 뿐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그것마져도 잘 해결되는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11/05/09 22:25
진작 3-4년 전에 그냥 자연스레 이루어져 기사 한켠으로 지나갔어야 할 일인데 참 엉뚱하게 일 벌리고 에너지 소모도 장난아니었지요. 어쨌든 블리자드 로고를 드디어 볼 수 있게되는군요. 그래택에 한국 라이센스 넘긴 작년 여름때부터 지금까지 열린 토너먼트들에 대한 권리 침해의 책임은 묻지 않기로한 모양이니 결국 승자는 케스파인가요. 반가운 소식이지만 한편으론 씁쓸합니다. 추 후 다른 게임에 대한 걱정도 있고.. 왠지 좋지 않은 선례가 될 거 같기도 하고요.
근데 라이센스 합의는 스1만이군요. 이건 그래택이 스1의 권리를 블리자드에 반환해서 그런건데 스2는 여전히 그래택이 갖고 있고 GSL도 의욕적이니 최소 올해엔 양방송사에서 스2를 볼 수 있을 거 같진 않네요. 하지만 블리자드의 행보를 보면 일말의 기대가 생기긴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저작권에 대해선 계속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 입니다. 딴 얘긴데, 우정국에서 뽀로로를 무단으로 우표로 사용해서 120억 챙겼는데 정작 뽀로로 회사는 한푼도 못챙겼다는군요. 둘리나 뭐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고.. 대부분의 경우 정부기관에서 캐릭터를 사용할 경우 공익과 국책이란 명분 혹은 관행하에 말만 사전 협의지 저작권자의 이익이 무시되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네요.
11/05/09 22:25
스2가 양대방송사 중계가 될 것 같진 않네요
지금 협상하면 말 그대로 선수는 다 키워놓고 막상 돈은 양대방송사가 벌게 되는거라서 제가 사장이라도 협상하진 않을듯
11/05/09 22:26
wcg는 국내대회가 아닌 세계대회이기때문에 그래택에서 권한이없습니다.
온게임넷은 그래텍이 아닌 wcg측이랑 협의하에 방송하겠죠. 그래텍은 스2때문에 8년만에 흑자됐다던데 스2를 온게임넷이나 엠겜에 넘기지않겠죠... 스2를 시작하게된다면 광고가 전부 그쪽으로 넘어갈테니까요..
11/05/09 22:27
합법리그 팬을 할수 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기쁩니다. 스1이 앞으로도 쭉 잘됐음 싶고 새로운 토스 우승자와 택뱅리쌍 강자들의 끝도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볼수 있게되어 기쁘네요.
11/05/09 22:29
사실.. 이번에 방송사와 블쟈가 합의한 내용은 3년전 곰티비 인비테이셔널에서 블쟈와 곰티비가 계약한것과 거의 비슷합니다.
아직 라이선스비등은 합의중인듯 한데 2008년 당시 곰티비는 경기 시작전 블리자드로고 노출이란 조건과 함께 1달러의 라이선스비를 내고 계약했죠 스타2 발매즈음 갑자기 강경해진 블쟈가 라이선스를 곰티비에 팔고 동시에 그 금액이 오르며 아웅다웅 했지요 리그당 1억, 년간 7억 어쩌구 하던 기존 요구들이 워낙 컸기에 그런 얘기가 사라진 이번기사에 블쟈가 졌다는 느낌이 먼저 들지만, 사실 딱 이정도를 목표로 소송이란 강수를 두고 논란을 만들었고 결국 블리자드는 3년 전부터 스타1판에 꾸준히 요구해오던 바로 그 조건을 한국의 이스포츠판에 관철시킨거같군요. 이 기사뒤에서는 오히려 블쟈가 웃고 있을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어차피 스2의 라이선스는 한국의 그레텍을 비롯 세계각국에서 흥하고있고 못먹는 감이던 한국의 스타1시장에서도 저작권을 따냈거든요 ps. 윈윈이라고 보면 참 좋습니다만 http://bit.ly/jUTV94 며칠전 데일리에 뜬 기산데 이런걸 보고있으면 참.. 이런애들이랑 비즈니스를 해야하나싶기도하고;
11/05/09 22:29
제 생각에는 온게임넷 이나 엠비시게임이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시간 때문에 스타2 개인리그는 개최되기는 쉽지 않아보이고 온게임넷 이나 엠비시게임은 WCG등 국제리그를 중계해주고 곰TV가 지금처럼 중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리그와 양대 개인리그가 진행되어서 스타2리그는 방송사에서 중계 할 시간이 없다고 봅니다.
11/05/09 22:41
일단 해결이 드디어 되는거 같아서 기분은 좋네요..
스2가 gomTV에게 있으니 이건 좀 어렵지 않나 싶네요.. gomTV입장에서 스2가 밥그릇이라 일요일 제외한 일주일내내 방송중이고 아직 케이블쪽 해결도 안된상태에서 온겜 엠겜에게 파이 넘겨주기 싫겠죠.. 그나마 다행이라면 wcg스2경기를 온겜에서 볼수 있다는거겠네요 이제 슬슬 스1과 스2를 병행하는 게이머도 생겨나고 스2게이머들이 프로자격을 얻게 되겠네요.. 제발 케스파가 이상한 짓거리만 안한다면야..
11/05/09 23:00
애초에 2차 저작물까지 블리자드 소유로 넣는 건 좀 문제가 있는 조건이었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블리자드가 2차 저작물 권한을 양보한 이번 결정이 당연한 결정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블리자드 로고 삽입과 라이센스 비용지불도 당연한거구요. 협회와 블리자드 소송 문제로 피지알이 뜨거웠을때 몇 안되는 협회편이었던지라.. 이번 협상 타결이 더욱 반갑네요.
11/05/09 23:10
스2 곰티비 해설진이 꽤 인기가 많은 걸로 아는데요. (경기를 한번도 안봐서 잘은 모릅니다만)
온+엠겜이 스2를 중계하게 된다면 그분들은 어떻게 되려나요?
11/05/09 23:20
그럼 이제 방송료에 대한 개념은 어떻게 잡히는 건가요? 사실 케스파가 방송국한테 방송료를 받아먹는 게 소송의 결정적인 발단이었던 것 같은데요. 이제 더 이상 케스파가 돈을 안받는 건가요? 아니면 이전처럼 방송국에 계속 상납을 요구하는 건가요?
그리고 이제부터 블리자드 승인하에 입장료라던가 스타리그 컨텐츠 자체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건가요?
11/05/09 23:27
양쪽 다 한발 물러난 모양새군요.
블리자드 측은 2차 저작권 권리 행사를 포기한 것이고, 케스파측은 지난 협상때 스1협상과 스2협상을 묶어서 해결하려 했던 걸 포기한 것이네요. 즉 합의점을 찾은거죠. 이번 협상으로 스2가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블리자드에서도 애당초 케스파의 스2 협상까지 도매급으로 묶으려는 행위에 반발해서 법정싸움까지 간 것이니깐요. 계속 그레택이 스2의 한국내 방영독점권을 가지고 있어 내년이 지나야 다른매체들에서 협상이 가능합니다. wcg는 어찌될 지 모르겠는데 아마 스2부분만 그레택이 방영하던가 혹은 온게임넷에 방영을 '허용'하는 방안으로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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