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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08 15:49
여러분
조병세vs전태양을 보쎄요 정말... 김정민 해설이 말해주셨듯이 전태양은 테테전에서 탱크가 아닌, 벌처와 레이스로 이렇게 뛰어난 플레이를 펼치네요
11/05/08 15:50
아오 진짜 병구야 인터뷰좀 해보자 ㅡ.ㅡ;;
내가 시청하면 맨날 지거나 고전하길래 어제는 아예 시청도 안하고 딴일 했는데, 와서 결과봐보니 탈락 ㅠㅠ
11/05/08 15:51
전태양 선수 잘할 때 멀탯은 따라갈 선수가 없는 것 같네요. 그래서 이영호 선수와 견줄 수 있는 테란으로 한 때 기대를 받기도 했는데...
11/05/08 15:52
송병구 박성균선수한테 썼던 빌드 쓰지 않을까요?
더블한다음에 포지 짓고 캐논으로 방어하는거... 그때는 실패했는데 오늘은 더 다듬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11/05/08 15:53
정명훈 선수가 스타리그 결승전에 이겼다고 해도 그 다음날에 지기도 했고 차라리 어윤수 선수가 다시 나오거나 이승석 선수가 나을것 같은데 삼성전자가 엔트리는 웃어줍니다.
11/05/08 16:04
근데 언덕데미지가 100% 들어가기도 하나요?
랜덤데미지라는건 아는데.. 맨날 감으로만 겜해서 확실히 모르겠네요?? 스2는 시야 확보만 되면 100% 인데
11/05/08 16:10
원래 송병구선수가 절대 못막을줄 알았는데 막았죠
그래서 이제는 송병구가 진짜 유리해졌는데 갑자기 또 정명훈선수가 벌쳐 견제하면서 트리플... 이러면 둘다 5대5인것 같습니다... 두선수 다 잘하네요
11/05/08 16:18
전상욱 선수는 저번 시즌과 비교해봐도 멀티 태스킹 능력이 엄청나게 떨어졌네요..... 두 곳 컨트롤을 전혀 못해서 병력을 계속 잡혀 먹습니다.
11/05/08 16:19
제가 알던 송병구 맞나요;;
어제도 그렇고... 요새 경기력이 06년도 암울기급인데요. 판단력도 문제지만 이젠 진짜 피지컬의 벽에 부딪친게 아닌가... 1월달의 그 포스는 어디로 간건가요;
11/05/08 16:22
끝까지 분전해주는 모습은 좋지만 결국 gg선언하는 송병구선수 하루 2패가 뼈아프겠네요.
엠겜 탈락에 이은 연패 잘 극복하길 바랍니다. SK는 굳건히 1위를 지키는 모습이네요.
11/05/08 16:22
삼성이 오늘 지면서 중위권이 더 혼전이네요. 4위부터 9위까지 1경기차이로 줄어들었고 특히 삼성과 웅진이 승점이 낮아서 중위권 싸움이 더 치열해지는 것 같습니다.
11/05/08 16:23
송병구의 패인은 주병력 12시 다리쪽으로 해서 돌아갈려고 하다가 드래군2부대, 질럿한부대이상 병력 죄다 꼴아박으면서 이미
게임 기울었죠 드래군은 자꾸 마인에 죽고.. 오늘 컨디션이 영 아닌거 같이 보입니다 아까전에 5드론 당할때도 프로브비비기 하나도 못하고;;
11/05/08 16:26
정명훈 벌쳐 움직임이 정말 좋았네요.
송병구도 못막을것 같은 상황에서 타이밍 막은건 진짜 잘했는데, 막힌 이후에 벌쳐 움직임으로 불리한 상황을 다시 따라 잡은 정명훈선수도 대단했습니다. 무엇보다 셔틀 리버가 그냥 터진게 가장 아쉬운 장면이네요. 그 셔틀리버가 안터졌다면 정명훈선수가 함부로 3시에 커맨드를 못내려앉혔을것입니다. 그럼 송병구는 그 타이밍에 7시가 돌아가고, 아비터테크까지 무난하게 탈 수 있었겠죠. 근데 3시가 생각보다 빨리 앉았고 정명훈선수는 3시 자원력을 바탕으로 빨리 팩토리가 늘어나 송병구선수가 채 아비터 테크를 타기전에 진출할수가 있었습니다. 송병구 12시쪽으로 돌아간 병력 운용이 결과적으로는 아쉽긴했지만, 사실 그 병력이 정면으로 싸웠어도 결과는 같았을거라고 봤어요. 워낙 정명훈선수의 타이밍이 좋았거든요. 오히려 그때 돌아가는 판단이 그 상황에서는 어쩌면 최선이었죠. 근데 다리 넘어 정명훈선수가 탱크라인 잡은게 정말 대단했던것 같아요.
11/05/08 16:29
skt는 정말 약한 상성 종족전을 잘하는 선수가 많네요.....말이 필요없는 김택용의 토스 vs 저그전, 벌처사용이 일품인 정명훈의 테란 vs 토스전....두선수 모두 정말 대단한듯....
11/05/08 16:29
정명훈 확실히 이제 실력적으로는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는정도가 됐네요..
모든 종족전 확실히 잘합니다.. 이제 정명훈이 나와서 긴장감이 느껴질정도만 된다면 그게 바로 포스가 되겠네요..
11/05/08 16:30
정명훈 선수가 워낙 잘해서 이겼다고 보는데 송병구 선수는 완패 당할 때의 패턴보다 더 못하는 느낌이 드는 게 참...;;
택뱅리쌍이라는 것도 정말 이런 페이스 지속되면 못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1/05/08 16:42
이영호 선수가 자주 쓰는, 앞마당만 보는 정찰 이 전략이 생각 외로 엄청나게 좋네요;; 최연성의 FD만큼의 포스 있는 전략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마당 쪽에 배럭을 지으면서 상대 앞마당만 정찰하고, 앞마당이 있으면 그대로 일꾼과 함께 벙커링 없으면 배럭 더블.. 어떻게 보면 FD의 7마린 1탱크 1벌쳐 이것만큼이나 단순한 전략인데 거의 토스의 모든 빌드를 봉쇄, 압살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게다가 이영호 선수는 이 전략으로 단순히 장기전만 가도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오닉, 5~6팩 타이밍(최근에는 과거에 유행했던 FD까지 쓰는 듯;;)까지 섞어쓰니 토스전 승률이 좋을 수 밖에요. 사실 맵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효율이 높은 테란이 토스에게 유리해보입니다. 최근에 보면 오히려 김택용 선수도 그렇고 프로토스 선수들이 저그를 더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듯;;;
11/05/08 22:21
이경민 선수는 경기와는 다르게 참 귀엽네요.
이제동님에게 미네랄을 걸겠다..;; 원한다면 연습을 도와드리겠지만 도움은 안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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