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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07 21:18
오래전 스타를 한참즐길때 상상했던게 생각나네요.
그당시 바둑이나 체스는 100년이상 계속이어지고 있는데, 스타도 그렇게 됬으면 좋겠다. 스타를 블라자드가 만들긴 했지만 프로게이머들이 다른게임으로 만들어놨기때문에 내가 나이먹고 늙어서도 했으면 좋겠다 이런생각을 했었는데, 먹고 살궁리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손스타는 못하게 되네요.
11/05/08 06:59
요즘 부쩍 이영호선수를 경계하는 팬분들이 많아진 느낌이 듭니다. 음... 이유야 많겠지만 역시 택뱅리쌍덴 간에 춘추전국시대로 돌입했다는데에 그 주된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개인리그는 탈락했지만 절정의 기량으로 프로리그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택용선수, 이영호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케스파 1위를 재탈환한 이제동선수, 잠시지만 케스파1위를 찍으며 이영호선수를 위협하고 있는 정명훈선수...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영호선수가 패배하면 경기력이나 폼을 깎아내리려는 견제가 매섭더군요. 물론 이영호선수가 요즘 자주 지긴 합니다만. 편파해설 사건도 이러한 상황에 맞물려 조금 과장된 면이 없잖아 있어보입니다. 제가 볼땐 해설이 여느때와 별반 다르지 않았는데 유독 이영호선수의 경기에서는 반발여론이 거세더군요. 물론 본문에 적힌것처럼 이영호라면 모른다는 식의 뉘앙스도 있긴 했고 많은 분들의 의견이 있었기 때문에 저도 그 객관성을 무시할순 없지만 역시 현 상황의 택뱅리쌍덴 간의 팽팽한 1위쟁탈전 때문에 과장된 면이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영호선수의 팬으로서 요즘 부쩍 자주 지는것이 걸리지만 경기력을 놓고보면 별 문제없어 보이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으려 합니다.
11/05/08 08:02
스타의 가장재밌는점은 이런 스토리들이 계속 쌓인다는점이죠
개인리그와 별상관없어보이는 프로리그조차 각팀간 선수간의 스토리로인해 더욱 집중해서봐지더군요
11/05/08 08:55
로그인 하게 만드는군요.
저의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스포츠 뉴스에서 아나운서가 오늘의 스타크래프트 라고 해서 결과를 알려주는 그날까지 계속 되었으면 합니다. (2) 저도 매우 바라는 바이고 공감가는 바입니다. 프로 스포츠 선수들은 매일 스포츠 뉴스를 통해서 자신들의 성적을 알립니다. 그러나 프로게이머들이 E-sports를 표방한다고는 하지만 KBS,MBC,SBS 과 같은 일반 정규채널에서는 여전히 소외되어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당장은 어렵겠지만 중국 처럼 E-sports가 정식 체육 종목으로 인정 받는 그 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스타크래프트는 정말 예외적으로 10여년이 지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사랑받고 있는 게임이죠. 이런 패턴의 게임을 다시보기는 정말 힘들듯 합니다.
11/05/08 09:12
로그인 하게 만드는군요.
저의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스포츠 뉴스에서 아나운서가 오늘의 스타크래프트 라고 해서 결과를 알려주는 그날까지 계속 되었으면 합니다. (3) 진짜 이렇게 됐으면 좋겠네요.. 택신 파이탕!!
11/05/08 17:07
선수들과 방송관계자 팬들의 힘으로 여기까지 온거죠.
특히 선수들의 노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게임을 계속 발전시켜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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