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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03 23:54
온니저그만하는 이제동선수팬이지만
이영호선수가 지고나서 혼잣말하는걸보니 너무 마음이아프더군요 갓에게서 그런느낌을 받을거라곤 상상도못해봤는데... 얼렁회복하시길요 잘하든 못하든 리쌍은 영원하길바래봅니다
11/05/03 23:56
이번 msl 결승 리쌍록 기대해봅니다.
맵도 밸런스맵2개, 저그좋은맵, 테란좋은맵 각각 한개씩 있어서 딱이더군요. (한편. 이레디를 실수한게 아니라, 이레디는 제대로 걸었는데, 이레디걸린 뮤탈을 마린으로 점사해서 녹은거였더군요..)
11/05/04 00:06
고수들 간에는 칼만 대봐도 상대의 수준을 알 수 있듯이 이영호 선수는 저번 경기에서 이제동 선수의 뮤탈이 얼만큼 날이 잘 섰는지 체감하지 않았나 싶네요. 그래서 꺼낸 카드가 패스트 싸베 빌드였는데, 이 빌드 자체가 치명적으로 약한 타이밍이 존재하는데 그 타이밍을 못넘긴거죠.
한동안 리쌍록이 너무 원사이드하게 흘러가서 맥이 빠진 느낌인데 이제동 선수가 반격을 하므로써 다시 불이 붙는 느낌이네요. 근데 좀 아쉬운게 리쌍록은 프로리그 매치포인트전 이후에는 한합에 승패가 갈리는 경향이 있는데, 정전록 같이 좀 치고박고 하는 모습을 좀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11/05/04 00:08
센 선수들과 대결하는 마음가짐과 이기는법을 깨달았다고 해야할까요??
마치 최연성선수 전성기때 처럼... 기세 or 포스로 찍어 누른다는 느낌?
11/05/04 00:12
경기 결과도 중요하긴 하지만,
무엇보다! 작년과 같이 슬픈 무기력한 모습이 안보인다는게 너무 기분이 좋네요~! 07<09<11 포스가 되는건가요? 크크크 아직 설레발일지 모르고 토스전도 아직 의문이긴한데, 이영호라는 큰벽 앞에서 이젠 좌절만 할 것 같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11/05/04 00:29
뜬금없는 리플이지만...택용선수도 여기에 끼여서 팬들끼리 왈가왈부 했으면 좋겠네요. 그러니까 택용선수 좀만 더 분발 했으면 좋겠네요;;
11/05/04 01:39
이제동 선수가 자신감이 붙었다고 해야 할까요? 지난 DSL결승전 이후 확실히 병력 컨트롤에 자신이 훨씬 생긴 느낌입니다.
2010년 한중미를 포함해 한창 조공수준으로 이제동 선수가 이영호 선수에게 무너질 때 모습 보면 병력간의 충돌은 피하고 3가스를 확보하기 위해 애쓰다가 무난하게 밀려버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었는데 올해는 확실히 뭔가 다르네요. 병력간의 싸움을 피하지 않고 자신의 컨트롤에 자신감이 붙은 모습이 지난 09년때 전성기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11/05/04 05:35
두게임으로 극복했다고 할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다전제에서 혹은 큰무대에서 이제동 선수가 이겨줘야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근데 확실히 이제동 저번에 dsl 보니까 폭군때 몰아치던 그 모습이 보이더라구여. 약간 운영형으로 바뀐거 아닌가 싶었는데.. 전 특별히 리쌍 양쪽 응원하는 선수는 없는데 이 두선수 경기가 가장 흥미롭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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