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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3 20:03
계약기간이 어느때까지 인지 모르겠지만
재계약 안하고 이적하면 좋겠는데 말이죠... 물론 스타판에서(e스포츠라는 말 쓰기도 아깝습니다) 선수는 노예나 마찬가지라 계약 기간이 끝나도 FA가 되는 것 같지도 않고 FA가 되도 이적해오라고 하는 팀도 없어서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유럽 프로축구 시장이었으면 이제 재계약안하고 다른 팀알아보겠다고 인터뷰해도 될텐데, 이 스타판은 팀에서 선수 죽이려고 하면 얼마든지 죽일 수 있는 구조라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김택용 선수에게 피해가 안가길 바랄 뿐이네요. 만약 이적할 수 있다면 라이벌팀인 KT로 가면 더더욱 좋을 듯 합니다.
11/04/23 20:04
보통 선수가 인터뷰할때 자기가 아무리 잘했어도 항상
팀을 위해 뛰었다 팀이 이기는게 우선이지 내성적은 중요하지 않다 보통 이렇게 인터뷰하자나요 구단에서는 좋게 볼리가 없을것같습니다 특히 sk의 그동안의 행적을 봐도 굉장한 여파가 몰아칠듯합니다
11/04/23 20:07
KT가 지금 전력으로도 부족함은 없지만 팀단위리그에서 김택용,이영호를 동시에 쓸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과연 마다할까 싶네요.
단적인 예로 위너스리그에선 '이영호 잡았는데 김택용이 남은' 상황 내지 '김택용 잡았는데 이영호가 남은' 상황을 연출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거의 판의 밸런스 붕괴까지 일으킬 수 있는 시나리오긴 하지만)
11/04/23 20:08
판의밸런스를 생각한다면 김택용선수가 어느팀으로 떠나야지 재미있는 구도가 형성될까요? 택뱅리쌍이 같은팀에 묶이는걸 제외한다면...STX정도가 가장 현실성 있지 않을까요?
11/04/23 20:12
그냥 KT로 가서 SK를 엿먹였으면 좋겠습니다
SK골수팬입니다만... 지금 SK는... 최소한 프런트 물갈이정도는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게 아니면 그냥 확~...
11/04/23 20:16
지난번 FA 때 "한 선수" 가 팀을 이적하려고 했었지만
년도에 상관없이 계약금 총액만 따져서 팀이 정해진다는 이상한 룰에 팀을 옮기지 못하고 주저앉았었다고... 그 선수가 김택용선수가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었는데요... 이젠 확실해 보이네요.... 아마 김택용 선수한테 FA 자격이 다시 주어 진다면... 정말 팀 옮기겠네요... (그런데 저도 FA 규정이 어떻게 되있는건지 잘 모르겠;; 2년마다 주는 것 아닌가요???;;) 아무튼 어느팀이건.. 김택용이라는 대어... 그렇게 쉽게 놓치지 않으려고 들텐데.. 이적시장이 활발해지기 위해서라도 김택용선수 좋은 팀으로 이적했으면 좋겠네요.
11/04/23 20:16
솔직히 김택용 선수가 이적할 확률은 많지 않다고 봅니다. 인터뷰는 이렇게 했지만 SKT1에서 김택용 선수의 전력은 50%이상을 차지 하고 있는데 SKT1이 김택용 선수를 이적시킬 확률은 없다고 봅니다. 김택용 선수는 FA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다른 팀으로 이적하지 않은 이상은 SKT1에 있어야 합니다. 예전 2007년처럼 박성준 선수의 웨이버 공시가 있지 않은 이상 이적은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11/04/23 20:20
티원 프런트의 팀 퍼스트 방침은 오랜 기간에 걸쳐 나름 꾸준하게 가장 많은 팀단위 리그 우승을 차지한 걸로 이미 입증이 되었고 앞으로도 크게 바뀔 공산은 없어보입니다. 모기업에서 팀 실적을 내는 가장 큰 비중이 팀단위 리그라면 프런트도 자기들 안짤리려면 계속 올인전략 고수하겠죠. 개인리그 좋아하는 입장에선 참 씁쓸한 현실이네요.
11/04/23 20:34
음... 김택용선수가 이런 인터뷰를 하는건 처음 보는 거 같습니다.....
SK에서 김택용선수 혼자만의 문제는 아니겠죠?.... KT로 오세요...(?) 응원과 기대도 함께 드리고 싶습니다. ;;;
11/04/23 20:51
참 이해가 안가는게,김택용 선수가 연습시간을 충분히 제공하지 않은 팀에 서운한건 이해가 되지만 이거가지고 이적하는게 낫겠느니,뭐니 하는건 그냥 팬들의 땡깡수준으로밖에 안보입니다.
티원에서 가장 이름있는 선수였고 최고참이자 skt라는 스폰서를 물어온 스타판에서도 가장 인기있던 임요환 선수도 프로리그 연습을 위해 개인리그 연습을 미룬적이 있을 정도로 티원은 옛날부터 프로리그 중심으로 돌아가던 팀인데 말이죠. 말이나 말이지 지금 상황에서 티원 외에 김택용 선수급의 연봉 지불할 수 있는 팀 있나요? 지금 연봉과 프로리그 성적 보면 2억은 가뿐히 넘게 줘야 할텐데? 화승에서 이제동이랑 맞트레이드라도 하면 모를까요.
11/04/23 21:18
김택용의 개인리그 성적은 엠히시절과 skt 시절이 극과 극이죠...
MBC게임히어로 김택용 2006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1 16강 2007 곰TV MSL 시즌1 우승 2007 곰TV MSL 시즌2 우승 2007 다음 스타리그 8강 2007 곰TV MSL 시즌3 준우승 2007 에버 스타리그 4강 SKT 김택용 2008 곰TV MSL 시즌4 32강 2008 박카스 스타리그 4강 2008 아레나 MSL 32강 2008 에버 스타리그 16강 2008 클럽데이 MSL 우승 2008 인쿠르트 스타리그 8강 2009 로스트사가 MSL 32강 2009 바투 스타리그 4강 2009 아발론 MSL 8강 2009 박카스 스타리그 16강 2009 에버 스타리그 36강 2010 네이트 MSL 32강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1 36강 2010 하나대투증권 MSL 32강 2010 빅파일 MSL 16강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16강 2011 박카스 스타리그 36강 2011 피디팝 MSL 16강 2011 ABC마트 MSL 32강
11/04/23 21:22
지금 이글에 달린 리플들이 기분이 나쁜건 저만인가요?
거 선수가 부정적인 인터뷰 하나 했다고 타팀 에이스보고 나오라니 어디로 오라니 별 시덥지않는 리플들이 참 많네요
11/04/23 21:32
누가 뭐래도 최고의 명문팀은 티원이라고 생각합니다.
팀단위 리그가 시작된 후에 다른 팀들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우승을 많이 한 최강의 명문팀. 그 최강이라는 수식어를 계속해서 지키려는 노력? 욕심?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1/04/23 21:34
정말 돈만 된다면 화승이 데려가서 이제동과 함께 투톱을 이뤘으며 하는데 무리겠죠...... 화승이야 말로 토스가 절실한 팀인데...
11/04/23 21:35
티원은 팀내부적으로는 이래저래 사고(?) 많이 치네요.
문득 조지명식때 꼭 올라가고싶다고 하던 김택용 선수의 간절한 모습이 떠오르네요;;
11/04/23 22:34
참나, sk라는 기업의 양아치짓에 통신사 바뀐지 오래고
이번에 최철원이 양아치짓에 skt라는 팀을 응원해야 하는건지 개인적으로 갈등도 있었죠 그래도 선수들 대우나 환경,그리고 팬들 챙기는 서비스 정신에 그래 난 skt가 아니라 티원을 응원하는거라고 자기주문까지 걸면서 계속 응원하고 있는데 (경기 시작전 선수들 나와서 인사하는 문화나 벙키 만드는거) 아니 선수들 개인리그 연습할 시간 좀 주면 안됩니까 이영호선수도 프로나 개인리그에서 둘다 잘하는데 김택용선수가 어디가 부족해서 둘중 하나를 포기하게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김택용선수도 둘다 잘할 수 있습니다 저 인터뷰 하나만 갖고 이적 어쩌고 하는건 오히려 선수를 더 곤란하게 만드는것 같아 자제하겠지만 선수가 만족하게 연습할 시간을 주는것은 팀의 의무입니다 김택용선수 본인이 제일 행복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응원하겠습니다
11/04/24 00:06
김택용 선수 프로리그때를 보면 분명 개인리그도 희망이 있습니다. 어째서 선수에게 좀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주지 않는겁니까. 특혜를 바라는게 아닌 그저 단순한 배려를 요구하는 것 뿐일텐데요. 특정 팀에 대해 예전부터 느낀 짜증을 넘어 회의감마저 드는 시점입니다.
11/04/24 01:48
T1에서의 라인 문제는 혹 아닐지 걱정이 되는군요.
소위 T1의 적자라고 불리우는 두명의 본좌 임요환-최연성- 다음의 이름은 김택용이 아니라 정명훈이 갖고 있죠. 아마도 감독을 제외하고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이 최연성 코치일텐데... 무슨 일이었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예전에 최연성 코치가 다른 종족 선수들 보다는 테란 라인을 많이 신경써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었던 적이 있습니다. 설마 그로 인해 김택용 선수가 불이익을 받은 적은 없겠지요..? (타팀 팬이라서 말하기가 조심스럽네요.;)
11/04/24 02:12
김택용을 보면.....해태에서 막강한 구위를 뽐내면서 크보 최고의 마무리로 화려하게 등장했으나 돈 때문에 삼성으로 팔려가서 팀을 위해 죽도록 고생한 임창용 생각납니다. 삼성은 창용불패라는 명예로운 별명을 안겨준 곳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가장 센세이셔널 하고 구위가 막강했던 때는 해태시절이었죠......김택용도 T1에서의 선수생활이 엠히때보다는 길었지만 T1에서는 뭔가 팀을 위해 소모당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엠히에 있었다면 과연 개인리그에서도 이렇게 안 좋은 성적을 찍었을 지......
11/04/24 12:03
몇몇 댓글들이참...그 인터뷰보고 티원에서 미안하다 담부턴 개인리그 배려해준다고 한다면 김택용선수나 티원팀 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은 안드시는지요....특히나 티원팀 팬이라면요..
마치 티원팀 상황다 안다는듯한 댓글들은 쫌 그렇네요.
11/04/24 13:09
SKT가 이런 걸 알았으면 좋겠군요.
축구나 야구와 다르게 스타판은 개인이 팀보다 더 중요하다는 걸. 제가 SKT의 경기를 보는 이유는 SKT가 좋아서가 아니라 김택용 선수가 있어서 SKT의 경기를 보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자연히 타팀보다는 SKT가 더 눈에 띄었고 그래서 휴대전화도 LGT에서 SKT로 바꿨죠. SKT가 자주 노출되는 것을 바란다면 스타급 선수들을 키워야죠. 사실 개인리그에서 우승한 선수가 소속된 팀은 자연히 자신감이 상승하지 않나요? 팀의 분위기도 좋아지고요. 개인리그를 등한시하면 욕심 많은 선수들(욕심 많은 선수가 게임을 잘 하죠)은 사기가 떨어지고 스파링을 하는 선수들도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어떤 조직이든 개인의 성장 욕구를 충분히 충족시켜주지 않으면 정체되기 쉽습니다. 조직을 위해 개인의 성장 욕구를 제한하는 조직과 개인의 성장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시스템이 있는 조직 중 당연히 후자가 더 효율적입니다. 팀들은 이런 점을 알고 개인의 성장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서 팀과 개인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조직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 지를 고민해 봐야 합니다. 사기가 꺾인 에이스를 가진 팀이라... 흠...
11/04/24 16:23
현금트레이드라고 하면 조금 무거운 감이 남아있죠. 3~5억 정도 생각한다면 솔직히 나설 팀들은 없을것 같네요.
다만 진짜 팀을 정상에 올려놓을 마음이 있다거나 혹은 홍보를 더 해야 할것 같으면 회사가 독한 맘을 먹어야겠죠. 그렇게 된다면 현실적으로 보았을땐, 웅진,STX 이 두팀이 서로 데려갈려고 할 것 같네요. 위메이드도 밸런스차 가면 좋지 않을까 생각은 했습니다만 위메이드가 지금 2군리그까지 안나가는 걸로는 봐서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예상되고, MBC 게임도 유망주를 이번에 많이 뽑았다고 하니 선수를 사지 않는 쪽으로 봐야 될 것 같네요. 웅진으로 갔을땐 아마 택뱅리쌍의 택을 잡음으로써 오히려 하이트엔투스와 비슷비슷하게 전력이 올라갈것 같네요. 더군다나 토스의 전력까지 강화하는 것도 좋은점이죠. STX 같은 경우엔 테란이 조금 시급합니다만 그래도 문제될만큼은 아니니 잠시 접어두고 웅진과 마찬가지로 더 두꺼워 질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웅진과 STX는 영입하면 서로 득일것 같네요. 조금이라도 더 득을 본다면 웅진쪽의 다채로운 카드에 손을 들어주고 싶고요.
11/04/24 22:31
사실만 가지고 말하면 됩니다.
최근 광안리 결승을 맛 본 3팀. T1, KT, 화승 타팀과의 교류를 끊은 T1. 개인리그 정명훈 선수 혼자만 잘합니다. 앞으로 빛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보이는 선수도 없다는게 문제. 타팀과의 교류가 있는 KT. 개인리그 이영호 선수 혼자만 잘합니다. 앞으로 빛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보이는 선수도 없다는게 문제. 타팀과의 교류가 있는 화승. 개인리그 이제동 선수 혼자만 잘합니다. 앞으로 빛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보이는 선수도 없다는게 문제. 팀 간의 교류를 보다 활성화 시키거나 개인리그를 좀 더 중시하거나 혹은 도외시하거나 그런게 정말 영향을 주긴 주는 건가요? 전 그저 이제동, 이영호와 정명훈 선수의 역량에 따른 차이 정도로만 보이는데 말이죠. 어쨌건 간에 팬들은 개인리그에서도 잘하기를 원한다... KT와 화승은 지난 몇시즌간 이제동, 이영호 두 선수로 여러차례 개인리그 우승을 일구어냈는데 그런데 그래서 KT와 화승팬들의 팀에 대한 만족도가 T1팬들의 만족도보다 높은가요? T1프런트는 성공적으로 팀을 잘 운영해오고 있다 생각합니다. 왜냐면 T1보다 사정이 나은 팀이 없으니까요. 숙원과도 같던 개인리그 우승도 이뤄냈고 위너스리그도 먹었습니다. 현재 프로리그 1위기도 하죠. 도대체 T1프런트가 뭘 잘 못해오고 있다고 팀을 옮기라느니 하면서 까이는 지... 쩝 아... 김택용 선수를 위한 T1팀이 되어야 했다면 개판으로 해온거긴 하네요. 가장 인기 많은 선수들이 택뱅리쌍이고 택뱅리쌍이 잘하면 모두가 즐거울 수 있고, 이 택뱅리쌍이 멀티킬 할 수 있고 그래서 이 택뱅리쌍이 다 해먹는 위너스리그가 지지를 받는 것을 봐오며도 느꼈지만 이스포츠에서 프로팀이란 '택뱅리쌍이 최대한 자신의 갖은 기량을 다 끌어내게끔 환경을 만들어 주어 개인리그 타이틀을 휩쓸게 하는 일을 하는 집단' 정도로 해석하는 것도 꼭 틀린 말은 아니겠죠.
11/04/25 01:37
패스미 님//
김택용 선수만 T1선수입니까? 김택용 선수가 팀내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해서 고생은 김택용 선수만 하나요? 다 같이 노력하고 고생을 해도 성적은 김택용 선수가 잘내고 있는 것이지 어째 그걸 김택용 선수만 부려먹고 어째 그걸 김택용 선수를 지원해줘야할 이유로 드시는지... 김택용 선수를 배려해주면 그 다음에 있는 정명훈 선수도 지원해줘야 할 것이고 성적을 조금이라도 냈다 싶은 선수 들은 저마다 요구를 해 올 텐데 이건 다 그냥 캔슬하면 되는 건가요. 정말 작은 배려로군요.
11/04/25 02:05
선수가 팀 운영에 불만을 가지고
게다가 그것이 팀내에서 해결되지 못해서 이렇게 공식적인 인터뷰에서 불만을 표출할 정도인데... 그게 과연 선수에게나 팀에게나 좋은 영향을 줄까요?? 설마... 선수는 닥치고 팀 운영 방침에만 따라라 라고 말씀 하시는 거라면... 뭐 할말없네요... 애초에.. 왜 이 문제가 논란(?)이 될 수 있는 건지 참 이해가 안되네요..
11/04/25 02:25
쩝.. 본인의 댓글이 왜 여러 사람들에게 이렇게 까이고 있는지조차 생각할 사고 능력이 없으시다면 지금까지 공들여서 댓글 쓴 시간이 너무나도 아깝네요...
11/04/25 02:33
쭉 다시 읽고 내려왔는데 까일만한 건 없군요.
김택용 선수를 배려해야할 만가지 이유만 보고 뜻을 헤아리지 못한 제 불찰이 있긴 했지만요. 밤이 깊었으니 그만하죠. 자야겠네요 암튼 나름 교류도 있고 배려가 그래도 좀 있다는 팀들이 T1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아니고... 이미 잡혀있는 체계가 있고 시스템이 있는데 그 시스템을 근간 삼아 지금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어온 프런트진에게 항명성 발언이 나오니 더 배려하라... 득이 될 지... 근데 뭐 이제까지의 T1프런트진을 생각해보면 바뀔 일은 없겠죠;;
11/04/25 02:35
직접적으로 한 수만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은 상큼하게 회피해놓고 마지막까지 자기는 논리적으로 밀리지 않았다고 강한척 하고 싶은건가 -_-;;
DC에요? 포모스입니까? 정신 승리 후 마지막에 댓글 달고 코~ 자러가면 win? 참... 본인이 옳다고 생각해도 다른 사람들에겐 아닐 수도 있답니다. 실제로 지금 상황이 그렇구요.. 뭔 골방서생도 아니고.. 뭐 정신적 자위가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그저 굉장히 안쓰럽고 불쌍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어서 매우 안타깝고 의미없는 시간이었던 것이 씁쓸할 뿐. 에휴... 좋은 꿈 꾸세요.
11/04/25 03:27
http://www.fomos.kr/gnuboard4/bbs/board.php?bo_table=free_11&wr_id=140055&page=3
이 글에 달린 댓글들 중 기자가 쓴 글이 하나 있군요. 데일리메일 e스포츠의 김경화라는 기자라고 하는데 다음과 같이 썼군요. (전략) 당시 김택용선수같은경우에는 위너스결승전이 끝난직후 이틀의휴가를 받은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팀공동휴가였다는것이죠; 다시말해 워크샾그리고 마라톤 등 휴가아닌휴가를 지냈었기때문에 그이틀의 휴가가끝난직후 너무나도 피곤한상태였다는것이죠; 당시 msld조경기에대한 기사를 쓰기위해 현장을 찾았을때 김택용선수는 메이크업을 받기전이었는데; 한눈에봐도 피곤해보이더군요그때연습시간은 고작해야 많으면하루라고들었습니다 그하루도 김택용선수가 수면을 줄여가면서까지도 만든것이고요 이런김택용선수에게 하나도아쉬움이없을까요? 적어도 3일정도 3일정도만 더내가했었으면 지더라도 이렇게 허무하지는않을텐데;; 제가이렇게 말씀드리면 그러면 정명훈선수와 박재혁선수는 어떻게 된것이냐?라고 생각하실겁니다 실제로 박재혁선수는 티원의결승전엔트리계획에 포함되지않았다고합니다 그덕분에 박재혁선수연습시간이 층분했던거죠 반대로 정명훈선수는 계획에 포함되어있어서 김택용선수와 마찬가지로 결국에는 탈락을하고말았죠 (후략)
11/04/25 11:12
김택용이면 현존프로게이머중 5손가락안에 드는 선수입니다. 이 선수가 팀에서 거둬준 승리가 도대체 몇입니까?
본문 말대로 STX에 김택용이 이적한다면 S급인 김택용 A급인 김구현,김윤환 등으로 충분히 우승하고도 남을텐데요? 자신의 팀 에이스의 말을 부디 받아들이길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정명훈,김택용 모두 MSL에 탈락했죠. T1이 늘상 말하던 선택과 집중이 이런건가요? 김택용이 MSL경기치루기전 팬미에서 기대해도좋다는 말을 했었다고 하는데 이번 인터뷰가 더 충격적으로 와 닿네요. 오죽했으면!!!
11/04/25 12:49
위너스리그 포스트 시즌 때 세시간씩 자면서 연습했답디다 -_-
프로리그에선 그렇게 기를 쓰고 연습시키면서 개인리그는 선수가 하루만 제대로 연습했어도 됐을 것 같다는 말을 할 정도. 이런 정황을 말해도 팀 시스템의 변화가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 이상한 개념을 가진 분들은 와닿지 않겠지만요. 쯔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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