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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9 22:22
이승석선수는 오늘 본인의 몫을 거의 300%는 한것같습니다
이영호에게 꺾이기는 했는데 그 타이밍마저 이영호의 기세가 더 쌓이기 전인 바로 다음세트 아즈텍에서 김택용을 불러낼 타이밍에...
11/04/09 22:22
저도 특유의 우주수비 모드로 가길 바랐는데 이미 김택용병력이 산만큼 쌓인상황에서 나간판단은 아쉬웠네요..
그만큼 빵호가 아즈텍토스전을 힘들어했다는 소리인듯..
11/04/09 22:22
티원이 진짜 큰경기에서는 정말 강하네요...
시즌 경기에서 그렇게 털리더니 결승에서 떡하니 이기고 이기세로 광안리 직행 할거 같네요 티원이..
11/04/09 22:22
34라운드동안 선수 모두들 너무나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최근 몇 달이 즐거웠네요. 그리고 위너스우승의 SKT, 그들의 저력은 가히 놀랍습니다. 완전맞춤식 빌드. 승자연전방식에서 이게 가능하군요-_-;
11/04/09 22:23
준비의 차이였다고 봅니다. 택신이 이렇게 기뻐하는 걸 보는 것도 오랜만인듯~
이승석 선수 제대로 코치진의 기대에 부응했네요. 이번 단연 결승의 MVP입니다.
11/04/09 22:25
이승석선수가 승부를 완전 갈라버렸네요;;; 뭐 KT입장에서는 변명할 여지 없는 완패고.... SKT의 포스트시즌은 진짜 대단하군요~
11/04/09 22:26
정규리그에서 티원이 케텝에게 약한거야 오랜 전통이었고.. =_=;;
어쨌든 결승에서 만나면 항상 티원이 이겨오다가.. 저번에 드뎌 이영호라는 신이 강림한 케텝에게 패했는데.. 이번에 다시 갚아주네요. 결승에서 티원이 케텝에게 강했던 이유는.. 항상 코치진이었죠.
11/04/09 22:27
skt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광안리에서 이 매치업을 한번더 보면 좋겠네요.5,6 라운드에서 아무래도 1,2라운드처럼 티원이 치고 나갈것 같은데 KT가 잘 따라갔으면 좋겠습니다.
11/04/09 22:27
이번시즌 광안리는 왠지
티원 대 하이트가 붙을거 같습니다. 5라운드 부터는 이영호 김대엽 두카드로는 광안리 직행은 힘들어 보이고 정규시즌 3~4 위정도로 케이티가 마무리 하겠네요..
11/04/09 22:27
티원이 이길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압도적일 줄은 몰랐네요. 역시 아즈텍이라는 맵이.. 어쨌든 이번 결승전 무대를 통해 이승석 선수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토스전은 원래 괜찮았지만, 저그전은 정말 잘하네요. 앞으로 기대 많이 하겠습니다.
11/04/09 22:29
후유..;;
그래도 결승전이니만큼 크게 한번 판 벌렸음 하는 소망이 있었는데 너무 맥아리 없었네요; 티원은 대차게 준비 했는데 케티는 좀 안일했었네요
11/04/09 22:30
T1의 우승 축하합니다~
그리고 이승석.. 이제동을 이긴건 요행이 아니었다는걸 오늘 제대로 보여주네요.. 저번 박재혁보다 좀더 포스있는건가요? 박재혁은 이벤트리그 올킬도하고 그래서 은근 포스 있었던거같은데.. 그리고 이승석이 이번에 리쌍한테 졌지만, 김택용이 리쌍을 다 잡아주네요.. 리쌍은 김택용한테 갚을게 제대로 생겼구요. -MSL D조- 리쌍 완벽하게 잡아서 기분좋은 김택용 김택용,이영호한테 갚을게 있는 이제동 김택용한테 갚을게 생긴 이영호 .... 이러한 선수들을 잡아야 하는 염보성.. 이렇게 정리되나요..
11/04/09 22:31
주최측 준비 미숙으로 인한 1경기 재경기가 너무너무 아쉽네요, 재경기에서 김성대 선수는 똑같은 빌드를 다시 썼고, 이승석 선수는 그에 대한 맞춤빌드를 사용했죠. 이것만 봐도 그렇고, 1, 2, 3경기 모두 흘러가는 방향도 그렇고, kt코치진은 뭐 준비한 것이 하나도 없어 보이네요.
skt의 경기는 한 경기 한 경기 많이 준비한 것이 눈에 확 들어왔고, kt는 1, 2, 3경기 모두다 뭐 준비했는지도 모르고 순삭당하네요... 코치진은 그냥 선수들 뒤에 서있는 것이 목적인 쩌리가 아닌데 말이죠...
11/04/09 22:31
덕분에 광안리 결승은 더욱 쫄깃하겠네요.
위에 케티는 김대엽,이영호 외에 없어서 5,6라운드는 힘들것이다 라고 하셨는데, 에스케티도 똑같아요...김택용,정명훈. 이승석,박재혁을 예로 든다면, 김성대,임정현도 비슷비슷하죠...
11/04/09 22:32
경기를 못보고 모임 있어서 지금 집에 들어왔는데 KT가 졌네요~ 아쉬운만큼 정규시즌 남은 2라운드 잘하고
광안리에서 SK 상대로 갚아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SK는 우승 축하하고 KT는 다음에 더 잘합시다~
11/04/09 22:32
SKT1의 결승전 준비력을 믿어서 대부분 KT가 이길 것이라고 해도 믿고있었는데
기분 정말 좋네요. 5~6라운드도 기대가 많이 되구요.
11/04/09 22:32
오늘 김대엽이 1킬도 못하면서 경기가 급격히 기울어져 버렸네요
김대엽까지 해서 KT가 아즈텍만 넘겨주고 이영호에게 바톤을 넘겨주었다면 이렇게 4:1로는 안졌을건데 말이죠...
11/04/09 22:32
뭐 사실 재경기 빌드싸움은 결과론적이죠..... 9드론 VS 9드론 경기가 날아가서 아쉽지만 이겼을거란 보장도 없고;;
전 재경기에서 12드론 앞마당 할거라 생각했는데..... 심리전에서 그냥 완벽하게 졌죠;;
11/04/09 22:33
진짜 KT는 아즈텍/ 정명훈 / 김택용 열시미 머리 굴려서
이영호 선봉 / 김대엽이 정명훈 또는 김택용 정리이런 카드도 있겠지만 팀원들이 어떻게는 1승은 해주겠지라는 믿음, 에이스에 대한 믿음으로 결국 무난하게 나왔는데 이승석이 오늘 하루만큼은 진짜 이제동 안 부럽네요.. SKT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11/04/09 22:34
kt지긴 했지만 역시 명불허전 갓은 갓이더군요
scv컨을 잊을수가 없내요 뭐 나머지 kt선수들의 경기력은 솔직히 할말없구요 sk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11/04/09 22:36
KT는 5라운드가 걱정이네요. 작년과 다른 것이 작년에는 정규리그가 5전3선승제여서 KT가 할만 했지만 올해는 7전4선승제로 바뀌면서 더 많은 카드가 있어야 하는데 1,2라운드 성적을 생각하면 쉽지 않아보입니다.
11/04/09 22:36
프로리그에서 명문팀을 하나 뽑으라면 주저없이 티원을 뽑아야겠네요. 정말 준비성 좋고 큰 무대에서 강합니다.
확실히 결승전 올라간 짬밥(?)이 괜히 있는게 아니네요.....이영호의 케이티마저 이렇게 무너뜨립니다. 역사와 전통, 거기에 실력과 깡까지 갖췄으니 이건 뭐.......
11/04/09 22:37
지금 생각해보면 이영호를 선봉으로 꺼냈어야 했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영호가 선봉으로 2~3킬 때려주고 김대엽이 아즈텍에서 나오는 식으로...
뭐 이것도 결과론이죠.
11/04/09 22:38
애초에 2경기에 임정현 선수를 내는게 아니었습니다.
이승석 선수가 저그전을 잘하는 편이고 임정현 선수는 큰 무대에서 뛰어본 적도 없는 선수인데 말이죠. 사실 저그잡으려면 테란이 나와야 하는데, 이영호가 나오긴 그렇고, 나머지 백업테란은 전혀 믿을만 하지 않아서 억지로 임정현 선수를 내보낸 것 같네요. 백업테란의 부재가 패인 인 것 같네요.
11/04/09 22:39
오늘은 KT의 완벽한 패배, SKT의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SKT 큰 경기에 대한 준비가 감독, 코치, 선수 모두 최고입니다. 분하지만..뭐 변명의 여지 조차 없네요. 위너스리그 우승 축하드립니다.
11/04/09 22:42
쩝... 말이 필요없죠 뭐... 큰 무대에서는 언제나 skt코치진이 kt코치진에 비해 엄청난 노력과 준비력을 보여줬죠... 뭐 kt코치진 뻔한 엔트리 내고 하던대로 하다가 결승전에서 탈탈 털리는거 한두번도 아니니까 그러려니 해요 그냥...-_ㅠ
11/04/09 22:42
사실 근데 2경기 임정현선수 빌드 괜찮지 않았나요? 그냥 그대로 버티기만 해도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왜 자꾸 저글링 전투에서 그렇게 안좋은 결과가 나왔는지 좀 의문이네요.... 먼저 친것 같기도 한데;;
11/04/09 22:44
은퇴한 박지수 선수의 공백이 정말 크게 느껴지는 결승이었습니다. kt는 이영호 선수 외에는 백업 테란이 전혀 없다는게 상대적으로 부실한
저그라인과 더불어 큰 약점 같네요
11/04/09 22:44
이승석은 이런 큰 무대에서 긴장하지 않고 자신감있게 플레이하는 선수 흔치 않은데 물건은 물건이네요.
이런 선수 보기 진짜 힘든데... 정명훈처럼 멘탈 좋은거 같습니다. 5,6라에서 한상봉 카드가 망해버린 티원에 한 줄기 빛이 되어줬으면...
11/04/09 22:45
임정현선수는 내려면 선봉으로 내던가 아예 다른선수를 생각했어야 하는게 아니였나 싶네요. 이적한지 얼마 안된데다가 큰무대경험이 전무한 선수를 0:1상황에서 기용하다보니까 잔실수도 많고 경기력이 떨어질수 밖에 없었네요. 황병영이나 고강민 박재영같은 선수가 좀 더 성장했어야 되는데 앞선 1~4라운드에서 지지부진한 모습들을 보여준것이 결국은 이런 큰 무대에서 나타나는것 같네요.
11/04/09 22:56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지훈 감독의 엔트리가 너무 아쉽네요. 맵 무시, 선수 컨디션 무시하고 무조건 정석대로 간 것 같은 느낌입니다. 5경기 김택용 선수의 등판이 누가 봐도 뻔히 예상되는데 거기에 대비한 필살 빌드도 없고 너무 이영호만 믿었습니다.
11/04/09 23:01
제 생각에 KT는 하늘이 두쪽나도 1~3번째 선수로 이영호선수를 출전시키는 짓은 안 했을겁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영호선수의 1~3번째로 출전시 승률이 5~70%왔다갔다합니다 근데 대장으로 출전시 승률이 95%에 육박합니다 끝난거죠. 그리고 차봉 임정현선수는 KT입장에서 내고 싶어서 낸게 아니라 어쩔수 없었던 상황이었다 생각합니다 김성대이영호김대엽선수를 제외하면 나머지 KT선수들중에 임정현선수보다 나은선수가 없다고 보입니다 김대엽 역시 안 낸게 아니라 못 낸거죠 1순위는 맵이 일단 저그쪽으로 많이 기우는 맵인데다 만에하나 중견보스가 2세트에서 무너지기라도 한다면(그것도 상대팀에서 제일 저평가되는 선수에게) 분위기는 엄청 안 좋아지겠죠
11/04/09 23:19
이영호가 처음부터 나왔어야 한다고 하시는분들 계시는데 정말 그건 결과론적인 이야기구요
맵을 보면 당연히 후반에 이영호가 나오는게 맞다고 봅니다 3셋트까지 밀려버린 다른 맴버들이 문제가 있었지 kt의 엔트리는 문제 없었다고 봅니다
11/04/09 23:41
우정호 선수라면 모를까 박지수 선수는 박재혁 선수에게도 연패중이었는데 딱히..
KT가 임정현 영입을 한게 좀 의아했어요. 이영호 하나만 믿고가는 테란라인.. 키우지도 못했으면서 말이죠. 티원의 승리네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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