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4/09 21:55
과연 아즈텍에서 김택용을 제압할지..... 정규시즌에서 갓이라도 위너스리그에서 아즈텍을 계속 피해서 출전했는데... (한번 한것도 테테전이죠.)
11/04/09 21:58
원래 임동춘 해설도 다른 해설과 조합하면 먼저 흥분하는데....
김동준 해설하고만 조합되면 오히려 임동춘 해설이 분위기를 추스리는 롤로 변한다는...!
11/04/09 21:58
리플레이 다시봐도 터렛+바이오닉 쏟아내면서도 팩토리짓고 탱크뽑으면서 시즈모드개발하면서
스타포트짓고 사이언스퍼실리티까지..업글도 꾸준히눌러주고..자원관리를 어떻게하는걸까요?
11/04/09 21:59
얼마전 대장전 연승 끊기기 전에는 연승 끊길까봐 조마조마 했었는데 오히려 연승이 끊기니 크게 떨리지 않네요.
이번 경기만 잘 넘겨서 역올킬 갔으면 하네요
11/04/09 22:00
이영호선수가 t1의 2중, 3중의 장막을 뚫고 역올킬 갈수 있을까요?
아즈텍의 김택용, 이후의 정명훈, 최호선 등... 당장은 아즈텍의 김택용이 최대의 고비임이 분명합니다.
11/04/09 22:02
이영호를 사온 KT의 선택은
12살부터 성장호르몬 주사, 식단관리를 해가며 지극정성으로 메시를 키운 바르셀로나의 선택과 맞먹는 다는 느낌이 드네요!
11/04/09 22:05
마린컨 굉장히 좋네요. 김택용선수 입장에선 테크를 올렷다면 더 큰 타격을 줄 수 있었는데 질럿을 많이 찍으면서 넥서스를 일찍 지엇습니다.
11/04/09 22:08
진짜 초반 세세한 컨트롤
이영호vs김택용vs이제동 진짜 재밌네요.... 이거보니 wcg 국대선발전 김택용vs이영호 이영호가 벌처마인 미친듯이 잘박았는데 택견컨트롤 했던 김택용 생각나네요..
11/04/09 22:09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게 마린이 계속 잡혀서 지금 마린 한 마리 밖에 없지 않았나요?
배럭에서 추가생산 안 됐던거 같은데, 뭔가 아쉽습니다.
11/04/09 22:16
티원이 쉽게 이기네요. 이승석이 MVP네요. 이영호를 아즈텍에서 김택용과 맞붙게 만들었죠. 이렇게 MSL D조는 더 재밌게 됬네요.
11/04/09 22:16
정말 이번 결승은 SK의 시나리오 그대로네요. 이승석선수의 선전과 더불어 이번은 SK코치진들이 정말 준비를 잘해왔네요.
KT의 완패네요.
11/04/09 22:17
이야..그래도 김택용선수가 결국 잡아냅니다!!skt는 정말 큰경기에 강하네요!!준비가 정말 잘된듯합니다.kt는 아쉽지만 다음 라운드 준비 잘해서 꼭 설욕하자구요!!이영호 선수도 그 날선 공격 그정도까지 버틴것도 대단했구요!
11/04/09 22:17
근데 오늘 결승 보니 예전에 홍진호-박정석 시절 SKT가 원하는 대로만 하다가 진 KTF의 모습이 그대로 오버랩되네요. 솔직히 KT가 압도적인 전력을 가지고도 이렇게 압도적으로 완패할 줄은 몰랐습니다.-_-
11/04/09 22:17
어차피 불리한거 베슬로 옵잡아가며 늘어지자 ....
라고 판단하는 이영호나..... 베슬 딱 잡고 달려드는 택신이나!!!! 사실 프로토스 마음이 그 좁은 소로로는 100% 유리하지 않는 이상 달려들기 그렇거등여!
11/04/09 22:18
질땐 지더라도 뭐 해보고 져야 되는데
진짜 솔직히 앞에 3명은 쩌리였고 이영호는 결국 스나이핑 당했고.. kt는 할 말 없는 경기였습니다
11/04/09 22:18
msl D조 대박인데요 이제 더..
리쌍잡은 김택용, 김택용/이영호한테 갚을게 있는 이제동, 김택용한테 갚을게 생긴 김택용.. 염보성은...이런 선수들를 잡아야하고..
11/04/09 22:19
지금은 결국 KT의 총체적인 패배였죠. 아즈텍이 있는 이상 어떻게든 한 명은 승리를 따내서
아즈텍을 넘겼어야 했습니다. 그걸 하지 못하게 만든 이승석 선수가 KT를 쓰러트렸다 할 수 있죠.
11/04/09 22:19
맵의 유불리를 따지기 전에 이영호 선수의 무난한 원배럭 더블을 잘 알았던 김택용 선수가,
초반 연속 질럿 찌르기로 득점을 워낙 많이 했던 점에서 경기를 갈렸다고 생각해서 맵의 영향은 별로 없다고 생각하네요.
11/04/09 22:20
케이티 팬, 빵호 팬인데 맵탓은 못하죠..
토스맵 하나 있는게 이상한 일도 아니고; 그동안 저그맵,태란맵은 얼마나 많이쓰였는데.. 딱하나 토스맵 있는거 거기서 이영호를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kt가 못한거라고 봅니다.
11/04/09 22:20
스타1 안 본지 정말 오래되어서 모르는 선수 모르는 맵도 많고 오늘도 결과만 접합니다만 t1이니까 축하말씀드립니다.
t1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11/04/09 22:20
그나저나 결승, 2,3,4라운드 연이어 털렸는데 위너스 결승 승리 덕분에 SK 자존심 간신히 살렸네요 크크
이제 좀 5,6라운드에서도 이겼으면..
11/04/09 22:20
계속 두들겨대는데 무너지지 않을리가 없죠... 이번 SKT의 우승은 이승석선수가 만들어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네요. 그리고 KT는 결국 이영호선수를 받쳐주는 선수가 없다는게 너무 아쉽습니다..홍진호선수와 박정석선수의 역할이 더더욱 중요해지는 순간입니다. 자신과 팀을 동시에 끌어올려야해요.
11/04/09 22:21
KT팬으로서 왠지 저그라인이 심하게 불안불안하기도 하고 우정호 선수도 없고
작년에 우승하고 나서 좀 선수들이 독기가 풀어진 것 같기도 해서 질 수 있을꺼란 생각은 했는데 질꺼면 4:3까지 치고박는 명경기 끝에 졌으면 좋았을텐데 저저전 2경기 허무하게 내주고 김대엽 선수도 허무하게 지고 완벽하게 스나이핑 당해서 4:1로 지니까 좀 마음이 불편하긴 하네요. 이번 패배로 다시 한 번 정신차리고 KT 화이팅!!
11/04/09 22:21
휴... 소년가장이 왜 다시 생각이 날까요....ㅜㅜ
이영호선수 잘 추스리고 msl 해봅시다 ㅠㅠ 아즈텍이 테프전 밸런스 기울어진거 어제 오늘일도 아니고 그상황에 놓이게 만든 kt가 못한게 맞다고 봅니다..ㅜ 아 이영호 엉엉ㅜㅜㅜ
11/04/09 22:21
5경기맵 아즈텍은 이영호라도 힘들다는게 중론이었죠. 그대로 됐고..
그래서 KT 세명이 이영호 나오기전에 1승이라도 챙겼어야 되는건데 그게 아쉽다는거지 맵때문에 불공정하게 졌단 얘기 아니에요.
11/04/09 22:23
이건 맵탓도 다른선수탓도 홍진호선수탓도 아닌 이영호탓이죠.
이영호도 역시 신이 아니라 인간이었군요.. 전 그냥 봉지라면을 끓여먹겠습니다.
11/04/09 22:24
맵탓은 할 필요가 없는게 7세트 태양의제국이라 대부분 5세트 전에 이영호가 출전하면 5세트에서 잡힐거라 예상했고, 이후에 출전하면 7세트에서 이영호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 대부분이었습니다.
KT가 한경기만 잡아줬어도 5세트까지 시나리오 그리기가 굉장히 힘든 상태였는데 (택선수 요새 토스전을 생각했을때는.. 3명이 다 잡힌게 SKT의 완벽 시나리오로 흘러가게 만든 원인이었죠. 맵은 사실 반반이었다고 봅니다. 자신들이 유리한 시나리오로 그 전에 밑밥을 깔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였죠
11/04/09 22:25
정말 T1저그 T1저그 이런말 하면 안되겠네요. 이제 진짜 이승석선수가 잘해주니....
KT는 저그라인이 가면 갈수록 왜 다들 그러는지 ㅠㅠ임정현선수 잘합시다..김성대 선수도요..고갓민 선수도요..
11/04/09 22:26
이번 결승은 100퍼센트 이승석의 승리네요.
5경기 아즈텍에서 이영호를 토스와 붙일 수 있느냐의 싸움이었는데 그걸 혼자서 완벽하게 수행해 줬으니까요.
11/04/09 22:26
그러고 보니 T1이 이긴다는 포모스에서의 박태민 해설위원 인터뷰 기사의 수많은 댓글들이 생각나네요.. 흐흐
다들 박태민 해설을 깠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완벽한 무당해설이였네요
11/04/09 22:27
근데 요즘들어서 이영호의 실드가 자꾸 무너지는 느낌인데요... 결국 세월은 못당한다고 방패에 금이 가는 느낌이랄까요. 딱 정점에서 조금씩 내리막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참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허술하면 거기만 고치면 더더욱 발전이라도 할텐데 지금까지 워낙 완벽해 놓으니 해답을 내놓기도 까다롭습니다.
11/04/09 22:28
msl d조
정말 기대되네요 갓영호가 독기를 품어서 칼을 갈고 갈고 갈아서 택신을 상대하게 되면 어느정도의 경기가 나올까요 정말 궁금하네요
11/04/09 22:28
이영호 선수 오늘 진것은 아즈텍이라서 진셈치고 msl에서 갚아주세요.
sk텔레콤에게는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이승석 선수가 너무 잘했고 반면에 kt 선수들은 너무 무기력했네요
11/04/09 22:30
위너스리그는 맵탓을 할 수 없습니다. 맵이 불리하다고 생각했으면 아즈텍에서 이영호가 아니라 프로토스를 내거나, 아즈텍 나오기 전에 이영호를 냈어야죠.
11/04/09 22:30
진짜 너무 기쁘네요.
3킬했는대도 우승 예상 안 흔들리는 거 보고 약간 자존심(T1팬으로)상했었는데 이렇게 시원하게 우승해 주니까 기쁘네요. 정말 이승석! 오늘 T1저그 최고입니다!!
11/04/09 22:30
사실 T1저그가 다른 팀 저그에 비해 딱히 떨어지진 않는데 워낙 웃기게 지기도 하고 한 때 필패시절이 있긴 했는데...
이승석이 제대로네요.
11/04/09 22:32
박태민 해설 인터뷰 다시 보니... 완전 돋네요 덜덜 완벽하게
오는 9일 한양대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결승전 KT 대 SK텔레콤의 대결을 앞두고 온게임넷의 박태민 해설 위원이 홀로 SK텔레콤의 승리를 예측했다. SK텔레콤의 이길 것 같은 이유가 뭐냐고 묻자 “그냥 느낌이 그렇다”고 답한 박 해설 위원은 “SK텔레콤의 현재 주력은 프로토스인데 KT는 저그가 강한 팀이 아니다. 물론 임정현 선수를 영입을 간과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큰 무대에 대한 경험이 있는 선수도 아니고 내 생각이 바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박태민의 말에 따르면 KT에서는 이영호와 김대엽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층이 특별히 SK텔레콤에 비해 앞서는 것 같지 않고 ‘T1’이 저그 카드를 잘 안 쓰는 것일 뿐 저그가 못하는 것은 아니라며 엔트리상으로도 KT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내렸다. KT의 ‘끝판왕’ 이영호에 관해서도 박태민은 흥미로운 분석을 내놨다. “얼마 전 SK텔레콤 선수들이 테란을 잡는 새로운 빌드를 찾았다고 들었다. 김택용 선수의 경우 공격적인 상대에게 강하고 이영호처럼 탄탄한 상대에게는 조금 약한 편이지만 만약 김택용이 새로운 전략을 소화했을 경우 이영호를 잡는 것은 물론 더 큰 활약을 할 수도 있다”며 “미디어데이 때 김택용의 인터뷰 등 정황상으로 봤을 때 뭔가 준비했다는 확신이 들긴 하지만 나로서도 그게 정말인지 아니면 심리전의 하나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와...
11/04/09 22:59
근데 김택용 선수가 뭔가 특별한 전략을 사용한건가요?
센터게이트도 아니고 앞마당 원게이트 질럿 한두기로 압박 좀 한건데 (잘통하니까 더 뽑긴했지만) 오히려 그건 전략이 좋았다기보다는 김택용 선수의 컨트롤이 아주 뛰어났던거 아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