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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4/09 07:22:20
Name 택신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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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KT vs SKT의 오늘 위너스리그 결승! 한번 예상해봤으면 합니다.




KT - 절대 강자 이영호를 보유한 위너스리그 최강의 팀,
위너스리그 원년인 08~09 프로리그때도 전체적 프로리그 성적에 비해 위너스리그 성적은 우수하였으며 09~10 프로리그때 갓모드로 변화한 이영호를 필두로하여 위너스리그 우승에 성공,
티원킬러인 우정호의 부재가 매우 아쉽긴 하지만 절대갓 이영호, 저번 티원상대로 올킬을 기록한 최종보스급 중간보스 김대엽, 프로토스전에 무척강한 기본기가 좋은 김성대, 최근 영입한 우수한 운영능력의 임정현등 위너스 최강의 전력을 보유


SKT - 전통적 명문의 강팀,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는 더더욱 강해지는 모습을 보였던 집중력의 화신,
현재 프로리그 다승 1위 김택용, 케스파 랭킹 1위 정명훈이라는 에이스 두명을 보유
거기에 최근 기량이 살아나고있어 스나이핑카드로 유연하게 쓸수있는 이승석, 기본기적인 측면에서는 매우 출중하다고 보여지는 최호선, 지금은 포스가 너무나 하락했지만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네임드는 남은 도재욱, 그리고 그를 빼다닮은 물량의 강자 정윤종등 여러 백업카드들을 보유하고 있음
KT에게 자주지는 면모를 보이지만 큰 경기로 가면 알수없는 팀, 더군다나 늘 강자의 자리를 유지해온 프로게임팀중 최고 명문팀


오늘 KT와 SKT가 한판 크게 붙게됩니다.

과연 누가 이길까 정말 기대가 되구요. 위너스리그 결승에서 KT와 SKT라는 최고 명문의 두 팀이 치열한 혈전을 벌인다는 사실이 정말 흥분되고 기대 만땅이 아니될수가 없네요.

맵 배정을 보면 7경기가 태양의 제국이고 전체적으로 보면 후반으로 갈수록 테란이 좋아지는 맵 선정인데 결국 이는 이영호의 대장카드는 뭐 거의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KT같은 경우 이영호를 제외하더라도 김대엽이라는, 특히 SKT에 대해서는 종결자급의 또다른 카드를 보유하고 있기때문에 솔직히 SKT에 비해서 더 여유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SKT... 비록 KT에는 약하지만 김택용과 정명훈이라는 S급 카드 두 명과 기량이 출중한 여러 스나이핑카드들 보유한 전통적 강팀입니다. 과학적 빌드와 운영을 추구하는 SKT는 절대 이번 결승을 쉽게 준비하지 않을것입니다. SKT는 최근 KT에게 무진장 많이 졌기때문에, 이번 위너스 우승이라는 큰 대어를 반드시 낚으려고 필사적 노력을 다할것입니다. 특히 KT의 절대 강자 이영호를 상대로 분명 최고의 수를 준비해갖고 올텐데, 그 카드를 보여줄 선수는 정명훈이 유력하다고 보지만 김택용도 분명 준비해갖고 올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오늘 KT와 SKT의 피말리는 위너스 결승... 많은 분들이 가슴졸이며 즐겁게 볼수있는 역대 최고의 위너스 결승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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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비네이션
11/04/09 07:46
수정 아이콘
임정현,최용주 vs 최호선 선봉 예상합니다.
KT에선 저그가 무조건 선봉으로 나올거라 생각하고, 최호선을 배치할것 같구요. 기습전인 전략을 사용하던가 해서요. 최호선이 나왔을때 임정현 혹은 최용주가 패하면(선봉카드) 그 뒤에 카드쓰기가 참 난감하죠. 김대엽썼다가 깜짝 패라도 당한다면...그렇다고 저그 또 쓰기도 그렇고.

지금 KT에는 김택용을 잡을 선수가 이영호,김대엽 밖에 없는게 약점입니다. 그래서 김대엽을 선봉에 자신있게 배치할수가 없죠. 하지만, 김택용이 김대엽에 자주 잡히면서 팀이 패했던걸 생각하면, 이번엔 김택용이 김대엽을 무조건 잡으려고 맹연습했겠죠. 거기에 이영호도 아무래도 테란이니...잡혔다 하면 난리나구요. 그렇다고 고강민의 오른손의 봉인을 풀어서 김택용을 상대하게 할수도 없고...KT입장에선 우정호가 없는게 아쉽겠네요.

SKT에선 김대엽 잡는 깜짝카드로 도패왕을 활용할지도 모른다 생각되고...물오른, 이승석을 쓸지도 모르고...
KT에선 김택용 잡는 깜짝카드로 김성대나 고강민의 오른손봉인을 풀지도 모른다 생각되네요. 그 중에서 김성대가 유력할거라 봅니다. 이미 화승 김태균 상대로 이승석이 질발업러쉬를 어떻게 막는지 보여줬기 때문에, 김택용의 그 강력한 러쉬를 막기위해 맹연습 할거라 생각되구요.

김대엽이 언제 무너지느냐가 관건이라 봅니다. 김택용과 맞대결했을때 김대엽이 지면 SKT승. 김대엽이 이기면 KT승이라고 보네요.
제일앞선
11/04/09 08:22
수정 아이콘
액면에 갓이라는 에이스 석장이 깔렸는데 질리가 있나요?
그냥 레이스만 하면됩니다 하프하프하프하프하프하프
BoSs_YiRuMa
11/04/09 08:25
수정 아이콘
아즈텍 이전에 김대엽이 무너지고, 이영호가 아즈텍or피의 능선에서 나와서 도재욱이나 김택용을 상대하는 시나리오가 나온다면 모를까..
이게 아니라면 무난한 KT의 이영호승을 예상합니다.
sHellfire
11/04/09 08:37
수정 아이콘
결승전이라는 타이틀이 달린 큰 무대에서는 왠지 변수가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임정현 선수나 도재욱 선수가 변수로 작용할수도 있고 이영호 맞춤전략 같은 것도 있어서 예상대로 흐르진 않을것 같습니다.
아, 저녁 기대되네요.
다크질럿
11/04/09 09:11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도 안 진것 같지만 3라운드에 송병구 선수와 김명운 선수에게 져서 2패 4라운드에 김윤환 선수,박수범 선수,전태양 선수에게 져서 3패를 한만큼 결승전에서 패배해도 이상한 일이 아닌지라 오늘 재밌을것 같네요.
웃어보아요
11/04/09 10:53
수정 아이콘
이영호가 평소대로 끝판왕이면 KT승.
김택용,정명훈 외의 카드가 2승해주면 T1승.

6:4~6.5:3.5정도로 KT가 이길 것 같네요.
이영호만 있는 예전 KT가 아니라 김대엽이란 특급 토스가 있기에..
11/04/09 10:55
수정 아이콘
SKT가 최종전까지 가는 끝에 KT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최종전은 택 or 명 vs 갓!!!
완성형폭풍저
11/04/09 11:07
수정 아이콘
결국은 이영호 승일듯..
논트루마
11/04/09 11:14
수정 아이콘
김택용, 이승석이 선봉 or 차봉, 최호선이 중견, 정명훈이 대장일 것 같습니다. 일단 정명훈 대장은 거의 확정적이죠. 특히 마지막 맵이 태양의 제국인 만큼. 그리고 T1에서 최호선을 이영호 스나이핑으로 쓸 것이냐, 다른 프로토스 카드를 쓸 것이냐가 케이티 쪽의 가장 큰 고민일 것입니다. 맵에 따라 다르긴 할 것 같은데 도재욱 등을 쓸 가능성도 높고, 김대엽의 스나이핑은 이승석이 전담할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김택용 선수가 선봉에 나올 확률이 좀 높다고 생각하네요. T1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마이너리티
11/04/09 11:14
수정 아이콘
sk는 전력도 괜찮지만.. 포스트시즌에 들어가면 전력 이상의 전략으로 승리를 얻는 팀이기 때문에
결과는 sk의 코치진에서 어떤 전략을 들고나와서 얼마나 통하느냐..
sk는 야구도 스타크래프트도 팀 컬러가 좀 비슷한듯
11/04/09 11:34
수정 아이콘
1경기 - 피의 능선 임정현 승 vs 이승석 패
2경기 - Fortress SE 임정현 승 vs 최호선 패
3경기 - Icarus 임정현 패 vs 김택용 승
4경기 - Circuit Breakers 김대엽 승 vs 김택용 패
5경기 - Aztec 김대엽 승 vs 정명훈 패

이렇게 끝날거 같네요.
몽키.D.루피
11/04/09 11:51
수정 아이콘
skt는 자칫 잘못하면 이영호 나오기 전에 끝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일단 제일 중요한 건 이영호를 최대한 빨리 불러내는 것이고 이영호를 잡는 건 그 다음 문제죠. 물론 그 다음 문제가 제일 큰 문제이지만...
정명훈 선봉으로 최대한 빨리 3킬을 하고 이영호 스나이핑 카드를 많이 남겨 놓는게 가장 승산있는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11/04/09 11:59
수정 아이콘
저도 T1은 김택용-이승석-최호선(도재욱)-정명훈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승석 선수는 김대엽 선수 견제카드로 남겨 놓아야 하고 최호선 선수는 이영호 선수 견제카드로 남겨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견제카드는 상대선수보다 절대적인 승리가능성은 떨어지더라도 상대선수와의 1대1 맞대결에서는 그보다 높은 승리가능성을 가질 수 있는 카드여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선봉으로 이승석 선수나 최호선 선수가 나가서 패배하게 된다면 김택용, 정명훈 선수가 김대엽, 이영호 선수와 직접 맞서게 되는, 비효율적인 승부를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T1의 승리 시나리오는 김택용 선수의 선봉 올킬 또는 김택용 선수 3킬 후 이영호 2~3킬 후 정명훈 선수 1킬입니다!
앵콜요청금지
11/04/09 12:02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해설위원 예상은 김정민, 박용욱이 KT승 박태민이 SK승을 예측했네요.
MBC 게임은 위너스 결승 조합을 김철민-김동준-임성춘 으로 정했네요.
안녕하세요
11/04/09 12:03
수정 아이콘
또 하나가 더 있다면 김택용 선수 1킬-김대엽 선수 1킬- 이승석 선수 2킬-이영호 선수 2킬-정명훈 선수 1킬이 있겠네요! 왠지 오늘은 정명훈 선수가 이영호 선수를 잡아줄 것 같아요!
Han승연
11/04/09 12:10
수정 아이콘
4대1or4대2로 KT승리예상이요
임정현or김성대가 1킬해주고 김대엽이 3킬로 마무리할것같습니다.
바람꽃
11/04/09 12:19
수정 아이콘
팬심으로 4:2 SKT승리지만..
KT가 유리한건 맞는거 같아요 ..
11/04/09 12:22
수정 아이콘
저도 선봉전은 임정현 대 최호선 선수로 예상합니다.맵의 피의능선이라고 해도 KT는 저그가 유력한 상황이라 최호선 선수의 선봉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KT는 1세트는 저그가 나올 확률이 높고 SKT1 같은 경우는 동족전을 하기 보다는 상성 종족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맵을 고려 했을때 KT는 임정현 김성대 김대엽 이영호 이 순서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SKT1은 최호선 이승석 김택용 정명훈 이 순서로 나올 확률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Nowitzki
11/04/09 12:43
수정 아이콘
티원응원하지만 솔직히 많이 불리해보이고 이승석,최호선,도재욱,박재혁 중에 두명을 아무리 잘 이용해도
결국은 정명훈,김택용이 마무리를 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보여지네요..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 정명훈을 믿는다면 선봉카드로 김대엽까지 잡고 4세트에 바로 이영호를 불러내서
아즈텍에서 김택용이 이영호를 잡아내는 전략이 나아보이는데.. 그게 마음대로 될지는...
11/04/09 12:4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의외로 KT에서 임정현선수와 김대엽선수가
0~1킬로 활약을 못보여주지만 SKT에서 이영호 선수를 못막아서 KT가 이길꺼 같네요
이영호선수 3킬 예상해봅니다
다레니안
11/04/09 13:05
수정 아이콘
정명훈선수가 어떤 빌드를 들고 올지가 제일 기대됩니다
11/04/09 13:41
수정 아이콘
고강민선수 올킬 예상해봅니다
나이로비블랙라벨
11/04/09 13:50
수정 아이콘
임정현 1승
김대엽 1승
이영호 2승

예상 해 봅니다.
김죽딜
11/04/09 13:58
수정 아이콘
홍진호 2킬
11/04/09 14:27
수정 아이콘
이영호를 어떻게 잡느냐가 문제일뜻 합니다..

잡으면 SK W.. 못잡으면 SK L..
SummerSnow
11/04/09 14:37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를 5경기에 끌어내면 SKT가 이길 것 같은데 7경기까지 가게 된다면 KT가 이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정명훈 선수가 이영호 선수 잡는 걸 꼭 보고 싶습니다..-_-
아나이스
11/04/09 14:40
수정 아이콘
KT 압승
기차를 타고
11/04/09 14:54
수정 아이콘
7세트까지 가길 바라는 팬으로서, 왠지 김대엽 선에서 SKT가 정리될 것 같은 불안한 예감이 드네요.
누가 이기던 7세트까지만 갔으면 좋겠습니다.
도달자
11/04/09 14:58
수정 아이콘
누가 이겨도 역올킬!!
피트리
11/04/09 17:56
수정 아이콘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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