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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7 20:46
이건 그냥 미남 순위네요....솔직히 이제동 선수가 옷을 제일 잘 입는 것 같더군요. 프로게이머 중에서는요.
꼼데가르송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 남자인데요 크크크
11/04/07 20:50
그런데 저런 항목은 사실 옷차림이 즉각 영향을 끼치는 연예인들한테나 유효하지 프로게이머 사복 볼일이 얼마나 있다고....
차라리 운동을 잘 한다거나 성격 같은 걸 묻는 게 나았을 뻔 했는데요.
11/04/07 21:22
김경모 선수 명분과 실리와 고참의 사랑까지..
자신은 4저그조를 떠나면서 토스를 만나면서, 고참의 손을 더럽히지 않겠다 라면서, 고참에게 3저그 선물을..
11/04/07 21:22
분위기 깨는 리플입니다만 조지명식 정말 질질 끄네요 머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스폰 때문에 그런지 패션 이야기나 하루종일 주구장창 하고 있고;;
11/04/07 21:24
msl 지명식 지명방식은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시간을 많이 끄는게 단점인것 같네요. 4시간씩이나 하는것은 너무 지루한것 같고
3시간 안으로 끝낼수 있었으면 별로 지루하지 않고 좋을 것 같습니다
11/04/07 21:26
그런데 권한양도가 정말...좀 애매하네요...
흥미가 반감되는것 같기는 하네요... 마치..커뮤니티의 친목질을 보는 기분입니다......
11/04/07 21:32
이제 우승자와 준우승자의 차례가 왔네요. 과연 어떤 죽음의 조가 만들어질지.
지금 조라면 이영호 선수와 이제동 선수 모두 소위 말하는 꿀조거든요
11/04/07 21:44
유병준을 사지로 몰아넣은 차몽환 과연 유병준은 지옥의 조에서 탈출할수 있을것인지..
꿈의 택리쌍덴조는 완성 될수 있을것인지!!!!!!!
11/04/07 21:45
엠겜 조지명식의 문제점은 우승자가 가장 주목받아야 되는데도 항상 진이 빠질 대로 빠진 상태에서 정작 우승자를 볼 때 쯤에는 영 흥미가 떨어진다는 거죠..
11/04/07 21:47
에이 그래도 택리쌍이 32강에서 한조면 좀... 이라고 생각했는데 방금 이영호선수의 인터뷰가 그 생각을 없애주네요
마음속에서 깊이 불타오른다...
11/04/07 21:48
이건... 좀 아닌데... 택리쌍... 저는 리그가 진심으로 걱정됩니다
지금 PD가 울고있다네요... 그 마음 이해가 가는군요 헐헐 지금 김택용선수가 다른조로 옮겨달라는군요 헐헐
11/04/07 21:48
송병구는 8강 시드라 안되니까 어차피 요즘 송병구보다 기세가 더 좋은 덴을 염대신 넣으면
역사상 최강의 죽음의 조가 탄생할듯... 기대되는데요?
11/04/07 21:49
염보성도 32강,16강 조에선 어지간해선 탑시드 레벨인데...저기에선...;;
브라질,아르헨티나,이탈리아 랑 같은 조 되니 밀려보이는 스웨덴 같은 느낌...;;
11/04/07 21:51
네임밸류 상으로는 엄청난 죽음의 조인데 이영호 선수가 이제동 김택용 염보성 선수들에게 최근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오히려 긴장은 전보다 많이 안되네요.
11/04/07 21:52
근데 진짜 선수들이 우승에 대한 갈망이 더더 심해질거같네요
우승자가 저렇게 강력한 권한을 보여주면 선수들도 한번 나도 저 자리에서 저렇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 할테니까요
11/04/07 21:53
택뱅리쌍 성향 차이가 워낙 극명하니 갈려서 그런듯...
이제동은 '어? 나에게 덤벼? 내가 먼저 선방친다~' 김택용은 '아~나 약한데...'하구선 비수를 꽂는 스타일... 이영호는 '나한테 덤벼도 돼~근데 덤비면 넌 죽어~'
11/04/07 21:55
이거... 초반이슈... 그 이후에는... 확실히 걱정되는 매치를 만들어버리겠네요 헐헐
PD는 깡소주를 끊질 못하겠네요 이러다가 알콜중독자될 기세
11/04/07 22:00
선수들 너무 기회를 아끼네요. 우승했을 때 권한을 사용해야하는게 맞는데요.
디조는 우승횟수만 몇회인가요...후덜덜...
11/04/07 22:00
이번회보다..
다음 조지명식이 정말 정말 기대됩니다... 오늘사건으로 아마 칼을 갈것같은데... 과연 1조 4하이트 만들어질지 기대되네요
11/04/07 22:00
d조가 너무 죽의 조라서 나머지 조는 어느새 아웃 오브 안중이 되어버렸네요
개인적으로 이영호 선수가 1위 이제동 선수가 2위로 진출할 것 같습니다
11/04/07 22:00
왠지 D조는 최근의 기세와 상대전적을 본다면
이제동 vs 염보성 이제동 승 이영호 vs 김택용 이영호 승 이제동 vs 이영호 이영호 승 염보성 vs 김택용 김택용 승 이제동 vs 김택용 김택용 승 결과가 나올거 같긴 합니다.
11/04/07 22:01
근데 사실 권한 쓰는 방법은 이게 맞죠..권한자체가 상당히 강력한데, 대부분 다른 선수들 의견 들어주느라
자신한테 유리하게 잘 이용 못하거나 안해서 그렇지..
11/04/07 22:01
하긴 신동원선수 입장에서는 강한 선수를 떨어뜨리는게 자신에게도 좋을테니 저렇게 지명하는게 맞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아마 송병구선수가 시드가 아니었다면 틀림없이 저기로 몰아넣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리그에 강자가 적으면 적을수록 신동원 선수는 더 우승할 확률이 높아질테니 말이죠
11/04/07 22:02
염보성선수가 프로리그에선 꽤 날렸지만 개인리그에선 성적이 부진했는데
어쨌든 마지막에 그냥 한다고 했고 16강을 올라간다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거라고 봅니다
11/04/07 22:04
조지명식 내내 선수들이 타선수의 권한을 존중한다고 했고 팀원끼리 바꿔달라 이런게 안 보여서 전 좋았네요
이경민선수가 신동원선수가 생각하는게 있는거같아서 따로 부탁을 안 한다고 했었죠. 만약 거기서 부탁을 했다면 이런 조가 만들어졌을까요
11/04/07 22:06
예전 곰TVMSL 시즌 3 A조 이후 최고의 죽음의 조가 나왔다는 생각입니다. 김택용 이영호 최연성 이윤열 선수로 역대 최강의 죽음의 조라고 했었는데 그에 못지 않은 죽음의 조가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11/04/07 22:06
여러분은 D조에서 누가올라갈것 같습니까?
제가 보기엔 이영호선수가 일단 올라갈것 같고 남은 3명은 제가 바도 결코 만만치 않다고 생각되내요
11/04/07 22:07
박수범 vs 김경모 대진이 아주 기대됩니다.
과연...김경모선수가 선임을 대신하여 승리할지.. 아님 장렬히 전사할지... 정말 기대됩니다.
11/04/07 22:07
아무리 이영호선수라도 장담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다들 정말 죽어라 연습해올 것 같네요 -_-; 프로리그도 마침 없으니 말이죠 진짜 수준높은 경기들만 펼쳐질거 같습니다 기대되네요
11/04/07 22:09
그리고 아마 다음리그때... 신동원선수 시드 못얻으면... 매우 크게 보복당할듯 싶네요 아까 리쌍의 표정이 매우 안좋아보이더군요 크크크
11/04/07 22:11
단판은 몰라요....만약 한선수와 2번정도씩 풀리그 치뤄서 6경기를 치른다면 이영호,김택용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11/04/07 22:13
이상하게 이영호 선수가 엄청난 죽음의 조에 들어갔는데도 떨어질거라는 생각이 별로 안드네요. 그만큼 팬으로써 믿는것도 있고
최근 상대 전적에서 진 기억이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오히려 32강만 잘 넘기면 우승의 7부 능선은 넘는다고 보이네요
11/04/07 22:14
이번 MSL 진짜 기대되네요. 특히 이번시즌은 MSL만 열려서 선수들이 MSL에 집중할것 같은데 D조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진짜 궁금합니다.
11/04/07 22:17
본인조에 택리쌍을 넣고 죽음의 조를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우승자와 준우승자가 강자들을 죄다 다른곳으로 밀어버리네요.
11/04/07 22:18
신동원선수... 다음번에 리쌍중에 한명이 우승하면 팀킬경기 각오해야 할거 같네요.. 리쌍선수 표정이 좋지 않더라구요.. 택선수야 정명훈선수 안넣은걸로 다행이라 여길거같긴 하지만요..
오늘 신동원선수 선택은 최대한의 실리와, 조지명식의 흥행성까지 성사시킨거라 생각되는군요. 이 선택이 좋을려면 개인적으로 높은곳까지 올라가야 되겠죠... 제가볼때는 마지막 선택을 이재호선수를 빼는걸로 했으면 실리상으로는 완벽했을꺼 같았는대 그점이 아쉽네요.
11/04/07 22:20
만약에 제가 리쌍이라면 죽음의 조를 만들어서 기분 나쁘기보다 권한을 행사하지 못하는 스스로의 처지에 더 화가 날거같습니다
그러니 더 독을 품고 하겠죠 후후
11/04/07 22:24
마지막에 정명훈선수를 넣었으면 대박이었을텐데.. 신동원선수도 팀킬 방지의 벽은 넘지 못했네요.
그나저나 포모스에서 D조 선수 팬들이 난리 났네요.. 신동원선수 욕하고..^^ 제가볼땐 이보다 명분과 실리와 재미를 동시에 추구했던 시드권 사용이 없었던거 같은데 여튼 재밌었습니다. 근데 이영호선수는 너무 노골적으로 짜증내는 감이 좀 있네요. 만약 자기가 우승해서 시드 얻었을때 옆에서 빨리하라고 짜증내면 어떨런지..
11/04/07 22:25
제 3자가 보기에는 택리쌍 팬들이 지금 약올라서 신동원 선수 돌려서 말하시는거 같았는데 3자가 보기에는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는 지명식 이었습니다 오랫만에 우승자 다운 강단의 조편성 이었네요
11/04/07 22:31
이영호 선수나 이제동 선수가
아무나 상관없다는데 뭘그리 질질끄나 얼능 지명권 행사해라 이런 모습이 오히려 전 더포스있어 보이고 멋있더군요 신동원 선수가 강자들끼리 붙게해서 힘안들이고 강자들을 제거하는 수도 좋았구요 이런 여러모습들이 다좋게 보이더군요
11/04/07 22:42
뭐 우승 이후 폼이 망가질대로 망가진 신동원선수가 자기가 만나면 이기기 어려운 선수 한 군데 모아놓는 게 우승자로서 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죠. 그냥 실리추구와 관심 모두를 충족시킨 선택 같네요.
11/04/07 22:51
바꿔줄 의향없으니 짜증난거죠. 근데 그 문제가 진행쪽에서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눈치없이 계속 마이크를 넘기니. 이미 상관없다. 난 강한 선수랑 할때 더 타오른다로 이미 한번 인터뷰한 상태니까요. 염보성선수만 바꿔줄 의향이었는데 계속 마이크를 다시 택리쌍에게 돌리니 거기서 짜증이 난거 같습니다.
또한 다들 조지명식의 도발을 백미로 보시는걸로 아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1시드권자에게 도발이라고도 할수 있죠. 빨리 진행해라. 꼬우면 나랑붙던가. 뭐 이런요. 굳이 지탄받을건 아니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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