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1/04/04 04:10:44
Name Davi4ever
File #1 WP(110403).JPG (893.8 KB), Download : 20
File #2 WP(110403)_race.JPG (306.5 KB), Download : 16
Subject 2011년 4월 첫째주 WP 랭킹 (2011.4.3 기준)




2011년 4월 첫째주 WP 랭킹입니다.

이제동이 이영호를 제치고 WP 통합랭킹 1위에 올라섰습니다.
이영호가 64주 연속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동안
64주 연속 랭킹 2위를 꾸준히 지키고 있던 이제동이
드디어 65주만에 WP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2위 이영호와의 점수차는 97.3점입니다.

이제동이 이승석-정명훈에게 승리를 따냈고
이영호는 10개월 전 하나대투증권 MSL 결승 가중치와
2개월 전 위너스리그 MBC게임전 역3킬 가중치 등
주요 가중치가 대거 빠져나가면서 랭킹이 역전됐습니다.

하지만 이제동이 이번주 경기가 없는 반면, 이영호가 위너스리그 결승 경기가 있기 때문에
한주만에 다시 랭킹 1위가 변동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이영호가 정명훈 또는 김택용을 물리치는 이상의 활약을 보여준다면
1위 탈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과적으로 김택용이 이제동에게 승리한 것이 이영호에게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네요.)

저그랭킹 1위 역시 106주 연속 이제동입니다. (전체랭킹 1위, 통산 169주)
저그랭킹 2위 신동원(전체랭킹 6위)과의 점수차는 1117.5점으로 170점 정도 벌어졌습니다.

테란랭킹 1위 역시 68주 연속 이영호입니다. (전체랭킹 2위, 통산 128주)
테란랭킹 2위 정명훈(전체랭킹 3위)과의 점수차는 439점으로 40점 정도 줄었습니다.

프로토스랭킹 1위는 13주 연속 송병구입니다. (전체랭킹 4위, 통산 78주)
프로토스랭킹 2위 김택용(전체랭킹 5위)과의 점수차는 83.5점으로 130점 정도 줄었습니다.

김민철이 손석희(2승)를 꺾고 17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신노열은 김재훈-정윤종에게 승리하며 19위로 1계단 상승,
저그랭킹은 7위로 1계단 올랐습니다.
신상문은 박세정-김민철을 물리치고 21위로 4계단 상승,
박성균은 허영무-민찬기를 꺾고 30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이성은은 김재훈-정윤종을 물리치고 35위로 3계단 상승했습니다.
조일장은 김대엽-최호선을 꺾고 38위로 3계단 상승,
저그랭킹은 15위로 1계단 올랐습니다.

손석희는 박세정에게 승리하며 42위로 4계단 상승,
프로토스랭킹은 14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김태균은 최호선을 꺾고 47위로 1계단 상승,
프로토스랭킹은 16위로 1계단 올랐습니다.
최호선은 조일장-박준오-백동준을 물리치고 50위로 7계단 상승,
테란랭킹은 14위로 5계단 상승했습니다.

김기현은 김대엽-최호선을 꺾고 51위로 7계단 상승,
테란랭킹은 15위로 5계단 상승했습니다.
정윤종은 신노열에게 승리하며 59위로 2계단 상승,
프로토스랭킹은 20위로 2계단 올랐습니다.
민찬기는 김성대-허영무를 물리치고 60위로 6계단 상승했습니다.

'2개월짜리 WP 랭킹' DWP랭킹에서는 이제동이 한 주만에 1위를 탈환한 가운데
정명훈이 2위, 전태양이 3위, 김택용-이영호가 공동 4위를 차지했습니다.

TTWP 랭킹에서는 SK텔레콤 T1이 15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KT Rolster가 2위로 한 계단 상승, 화승 OZ가 5위로 한 계단 상승했습니다.

Best Pointer(60위권에서 점수가 가장 많이 상승한 선수)
이제동(115점 상승, 위너스리그 플레이오프 이승석-정명훈 꺾고 2킬)

Best Jumper(60위권에서 순위가 가장 많이 상승한 선수)
최호선(7계단 상승, 서바이버 조일장에게 승리, 위너스리그 PO 박준오-백동준 꺾고 2킬)
김기현(7계단 상승, 김대엽-최호선 꺾고 MSL 진출)

Best Team(가장 점수가 많이 오른 팀)
공군 ACE(154.7점 상승, 이성은 MSL 진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4/04 04:21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 추카합니다. 자력 1위 지키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아무쪼록 지키길 바라네요.
SKT, 이제동 선수팬으로 SKT의 선전이 더더욱 바라게 되네요.
실버벨
11/04/04 07:54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돌아가네요.. 크크.
11/04/04 07:56
수정 아이콘
김대엽 개객끼 ㅜㅠ

정명훈/이제동의 반란인가요.. [m]
사이버 포뮬러
11/04/04 08:58
수정 아이콘
106주 연속이면...몇개월이죠;;?
BoSs_YiRuMa
11/04/04 09:26
수정 아이콘
통산 169주 1위를 달성함과 동시에 통합 1위도 탈환했네요. 얼마만의 통합 1위인지..ㅠ_ㅠ..
1183일동안 1위를 하다니 정말 대단한 저그입니다.;;
이제동의 DWP랭킹을 보니 그분이 생각나는 점수네요.(고의는 아니시겟죠?;;)
어떤날
11/04/04 09:43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의 저그랭킹 1위는 제 기억으로는 중간에 딱 1주인가 2주를 박찬수에게 뺏기고 계속 수성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만 아니었으면 연속으로 170주도 넘었을 텐데요. 새삼 대단하네요.

이 선수는 부진하니 어쩌니 해도 승률 7할은 꼬박꼬박 찍어주고 프로리그 다승랭킹에서도 계속 발을 걸치고 있고.. 참 끝을 모르는 선수입니다. 아래 글처럼 고비 때마다의 화룡점정이 너무나도 아쉽지만 그 아쉬움을 자양분삼는 것이 오래 갈 수 있는 토대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래도.. 이윤열 선수의 통산 3-3 우승을 깨는 모습을 너무나도 보고 싶습니다. 이게 이제동 커리어의 진정한 화룡점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스타판이 더 축소되기 전에 꼭 보고 싶은 장면입니다.
제일앞선
11/04/04 10:37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 위너스리그기간에 4경기나 출전하지 못한것이 크군요
팀의 에이스가 팀원이 잘해서 출전못하게 된걸 좋아해야할지 울어야할지
마르키아르
11/04/04 11:55
수정 아이콘
도대체 언제적 리쌍택뱅이..


아직까지 리쌍택뱅인건지..^^;;


아니..리쌍택뱅덴? 인가요.^^
Psy_Onic-0-
11/04/04 14:16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는 양대 광탈한게 정말 컸군요;; 김대엽 선수 올킬때문에 출전기회가 적었던것도 한목 하구요..
씨밀레
11/04/04 16:15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 이번 위너스 리그 결승에서 광폭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양대 떨어지고 위너스리그 출전조차 많지 않아지면서
캐스파 랭킹 wp랭킹 뭐하나 남는게 없는데
결승전에 미친 존재감 보여주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거기다 곧 MSL시작이니 이를 바득바득 갈고 있을 것 같군요.
워낙 욕심이 많은 선수라...
오히려 이번주에 발표된 랭킹들은 위너스 결승 상대인 SKT에게 악재가 아닐까 합니다. 크크
다레니안
11/04/04 17:14
수정 아이콘
반대로 생각해서 이번 위너스결승마저 무력하게 잡힌다면 -_-; 한순간에 최강의 자리에서 굴러떨어지게 되네요
불안불안합니다;;
11/04/04 17:33
수정 아이콘
이영호 : 오늘은 내가 선봉이다

이지훈감독 이하 KT 일동 : 네.....

이런 일이 발생할지도...크크
황제의 재림
11/04/05 00:05
수정 아이콘
뭐 근데 캐스파랭킹도 그렇고 다 이영호선수가 경기가 없을때 역전을 당한거라...뭔가 좀 애매하긴하죠. 하지만 작년엔 이득을 많이봤으니 아쉽지만 어쩔순없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315 10-11 신한은행 프로리그 5R 하이트-웅진, SKT-공군 [273] 마빠이5721 11/04/23 5721 0
44284 ABC마트 2011 MBC게임 스타리그 32강 C조 [226] 개념은?7814 11/04/19 7814 0
44276 10-11 신한은행 프로리그 올스타전 (4) [198] 마빠이8718 11/04/17 8718 0
44275 10-11 신한은행 프로리그 올스타전 (3) [231] 마빠이6861 11/04/17 6861 0
44273 10-11 신한은행 프로리그 올스타전 (2) [237] 마빠이6338 11/04/17 6338 0
44272 10-11 신한은행 프로리그 올스타전 [206] 마빠이7198 11/04/17 7198 0
44258 공군에이스 선전을 기대하며... [5] noknow5330 11/04/13 5330 0
44252 스타1...앞으로도 기대가 되는군요. [10] lupin1888824 11/04/11 8824 0
44243 10-11 프로리그 팀별 중간결산 및 향후예상 [8] noknow6167 11/04/10 6167 0
44207 MSL 조지명식을 기대하며 [10] 빵pro점쟁이6983 11/04/05 6983 0
44204 2011년 4월 첫째주 WP 랭킹 (2011.4.3 기준) [15] Davi4ever7544 11/04/04 7544 0
44198 이제동의 화룡점정을 보고싶습니다, [59] 저그의눈물7899 11/04/03 7899 0
44174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11,12조 불판 [220] 에이매치6074 11/03/31 6074 0
44154 성공적인 데뷔무대 축하드립니다. [41] 엘푸아빠12773 11/03/26 12773 0
44144 허영무 선수의 이적에 대해서는 고려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17] 빵pro점쟁이9597 11/03/25 9597 0
44142 서바이버 토너먼트 8조 김택용vs조기석 고석현vs김태균 [115] 마빠이7935 11/03/24 7935 0
44134 프로리그 중간 결산 및 향후 판도 예상해보기 [27] 레인메이커6785 11/03/22 6785 0
44116 10-11 켠김에 택까지!! 프로리그 skt vs 화승 , 공군 vs 하이트(3) [326] 잔혹한여사8483 11/03/20 8483 1
44115 10-11 프로리그 skt vs 화승 , 공군 vs 하이트(2) [356] 잔혹한여사5554 11/03/20 5554 0
44114 10-11 프로리그 skt vs 화승 , 공군 vs 하이트 [259] 잔혹한여사4931 11/03/20 4931 0
44089 10-11 위너스리그 4R 화승 vs 공군, 삼성 vs 웅진 [133] 마빠이7307 11/03/15 7307 1
44073 참 스타판 알수없게 돌아가네요. [14] SKY9211777 11/03/12 11777 0
44052 2011년 3월 첫째주 WP 랭킹 (2011.3.6 기준) [3] Davi4ever5583 11/03/08 558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