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3/12/26 21:16:11
Name 농사꾼 질럿
Subject 스타리그 결과에 대해서..(경기 결과 있음)
(편의상 존칭 생략하겠습니다.)

1경기 : 박용욱 vs 나도현 (Neo Guillotine)
악마의 힘을..
전략으로 이겨버린 경기.
악마의 프로브의 정찰이 많이 아쉬웠던 경기였습니다..
나도현 선수의 예전 듀얼에서의 경기가 생각나는 경기였습니다.
게다가 가로이기까지 했으니까요.
벙커링만 막았다면 그나마 경기를 오래 끌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2경기 : 임요환 vs 변은종
변은종 선수의 몰수패..
좀 김빠지긴 했지만..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이런 일이 없겠죠?
참 많은 논란이 일어날 듯 싶은데요..
변은종 선수.. 질타를 많이 받을듯 싶네요.
개인적으로 남자 이야기에서의 명승부를 기대했었는데 말이죠..

3경기 : 박경락 vs 베르트랑 (Nostalgia)
베르트랑의 랜덤..
저그가 걸리는 바람에...
조용호, 홍진호에게만 약하지, 절대 저그 vs 저그 전에서 약하지 않다는 것을 박경락 선수가 증명해준 경기였습니다.
물론 상대가 베르트랑의 저그라는 것도 한몫 했지만요.
박경락 선수의 노련미가 돋보인 경기.

4경기 : 박정석 vs 조용호 (Paradoxxx ∥)
영웅과 초짜.
저 이름만 들어서는 당연히 영웅이 이기겠지만..
실제로는 압도적인 승률로 영웅을 제압하고 있던 초짜..
하지만 섬맵이라는 것 때문에.. 승부를 예상할 수 없었지만..
서로 엄청나게 많은 유닛을 먹고 싸우고..
박정석 선수를 아사 시키려던 조용호..
하지만 중앙 장악이 패러독스의 포인트라는 것을 잊은듯, 어이없게 언덕 캐논을 당하고..
결국에는 끝날 것 같지 않던 승부가 조용호 선수가 플레이그를 자신의 디바우러에게 쓴 후 통한의 GG를 선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패러독스의 영웅 박정석 선수가 아니었으면 이겼을 듯.. 하는 생각이 드는 경기였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aiNwith
03/12/26 21:45
수정 아이콘
음.. 잘봤습니다..^^ 2경기 기대했었는데,, 몰수패가 되어서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지만 조지명식때 사인도 했고,(그동안 경기시작전에 선수가 오지 않아 관계자들을 애타게 만든 그런경우도 있었겠죠..).. 거기에 따라 몰수패가 선언된것이니 다른 말이 있을수 없다는 생각이 들고요..
응원했던 한빛선수들이 모두 승리해서 기분은 아~주 좋네요..
4경기... 솔직히 영웅이 패러독스에서 지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미네랄 2500을 보면서 상황반전 되더군요.. 조용호선수 입장에서는 많이 안타까운 경기였을듯..
ps.그런데 요즘에는 제목에도 '결과있음' 을 명시하는일이 많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그날 생방송으로 중계되었던 경기에 대해 굳이 결과있음 이라는 말을 달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요즘 많이들 조심스러우십니다.
무계획자
03/12/26 21:51
수정 아이콘
굳이 결과 있음이란 말을 달지 않아도 되지만.. 그래도 결과 모르시고 곧 보실 분들을 위한 배려가 아닐련지요..
다들 소심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타인을 위한 배려이지요..
모모시로 타케
03/12/26 22:28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의 개인 화면이 반전이었죠..식스센스급 반전^^ 솔직히 미네랄 1000도 없을줄 알았는데(리버랑 캐리어가 계속 미네랄을 잡아먹는지라) 2500이나 있을 줄이야
03/12/26 22:28
수정 아이콘
저도 '결과 있음' 에 대해서는 찬성합니다.
그날 바빠서 생방을 보지 못하고 재방을 보실 분이 있거든요.

그런분들을 위해서라도, pgr에서 읽을 글을 골라서 읽게 하는거죠. 스포일러성의 글을 피하기 위해서 말이죠 ^^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남을 위해 해주는 배려라고 생각됩니다 ^^
ShadowChaser
03/12/26 23:17
수정 아이콘
딴지~ 조용효 선수는 누구신지~ ^^;;
박스맨
03/12/26 23:43
수정 아이콘
이제 박경락선수가 결코 홍진호,조용호 선수한테 약하다고 볼 수 없을텐데요..
냉장고
03/12/27 00:43
수정 아이콘
사실 경기결과있다고 표시해도, 결과를 모르기가 쉽진 않죠. 표시 안해주는 분도 많고, 스포츠 신문에서 읽게 될수도, 친구가 문자를 보낼수도, 아니면 스타와 전혀 관계 없는 게시판에서 읽게 되거나, 게시판 목록만 봐도 어떤 한선수의 이름이 자주 보인다면....하지만! 배려받고 있다는것을 느끼는 것은 또 다른 얘기죠. 제목에 저렇게 보지못한 분을 배려해주는것을 보면 흐뭇해집니다 ^^ 이렇게 노력하면 결과를 끝까지 모르다가 vod나 재방송으로 두배더 즐겁게 스타리그를 보시는 분들도 있긴 있을테니까요
Ruppina~*
03/12/27 02:01
수정 아이콘
저도 리치와 초짜의 경기, 어라라- 하며 봤습니다. 어어.. 이겼나? 그런가보네.. 란 느낌(;) 아무튼 이기는 모습을 보니 좋긴 좋네요^^. 2경기의 경우는... 뭐어냐-_-?... 라고 갸우뚱. .... 몰수패(;)라는 엄격한 규칙이 적용되어 일순 움찔했습니다만, '문서'에 서명까지 한 상태라고하니 뭐라 할 말이 없는 듯 하네요. 암튼 이번 리그.. 전위와 리치의 기세가 무섭네요. 제일 기대되는건 나다의 행보지만요. 더불어 위태위태한 박서의 발걸음도.
(* 반대의 상황이었더래도, 임요환 선수의 몰수패에 납득했을 겁니다. '서명'의 무서움을 프로가 모를리 없잖습니까. 아쉬운 건 사실이지만, 회사의 생활을 비추어봐도 -중요한 미팅에 교통체증으로 늦음-억울함과 무관하게 자기과실을 면치 못하니 말입니다;;;)
sad_tears
03/12/27 03:52
수정 아이콘
전위.. 저그전 9연승... 물론 옐로와 초짜의 경기 포함... 드디어 오프라인에서도 대저그전의 실력을 나타내는것 같습니다 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7 [잡담] 돈 만원의 '가치(價値)'.... [3] 온리시청3560 03/12/27 3560 0
456 변은종 선수에게 [86] 박정훈8082 03/12/27 8082 0
455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눠 보았습니다... [78] 다크고스트6410 03/12/27 6410 0
454 4년간 저그를 고집한 허접 저그유저의 허접한 생각 [8] 기고만장특공4115 03/12/27 4115 0
453 [2탄이 아쉬운 영화] "배틀로얄 2 - 진혼가"를 보고나서... <경고:다량의 스포일러 포함!> [5] 저녁달빛4641 03/12/27 4641 0
452 [경기분석] NHN 한게임 온게임넷 스타리그 2003/12/26 1경기 [5] 글곰4220 03/12/27 4220 0
451 꼭 센터배럭을 했어야만 하는가? [74] 푸른보배6924 03/12/27 6924 0
450 사이버 공간에 또 다른 내가 있다 기루~3116 03/12/27 3116 0
448 분위기 전환을 위해~ 오늘의 제4경기 Reach 대 Chojja의 경기의 최대 관전포인트 분석~ [14] ManG4306 03/12/27 4306 0
447 [잡담] 블로그. 세상의 끝에 서서 외치기 [7] 글곰3330 03/12/27 3330 0
446 온게임넷 홈피 메인 페이지 [4] 높이날자~!!4136 03/12/27 4136 0
445 나는 전략적인 게임을 보고 싶다 [25] ColdCoffee5152 03/12/27 5152 0
444 차기 msl에 대하여.. [21] 이준신5120 03/12/26 5120 0
442 훨씬 나아진 패러독스 II PvsZ [25] 김연우8195 03/12/26 8195 0
441 스타리그 결과에 대해서..(경기 결과 있음) [9] 농사꾼 질럿4950 03/12/26 4950 0
439 [함온스 문자중계 펌] NHN 한게임 03~04 온게임넷 스타리그 3주차 [1] Altair~★4186 03/12/26 4186 0
438 박경락 선수에 대한 심상치 않은 예감 [27] 고탄력SCV5432 03/12/26 5432 0
437 패러독스에서의 저그 해법~~!! [14] NOVASONIC4262 03/12/26 4262 0
436 초짜의 분노~! [44] NOVASONIC6378 03/12/26 6378 0
435 NHN스타리그..3주차.......과연 어떤 선수가 승리의 미소를.. [142] Slayers jotang7248 03/12/26 7248 0
433 一場春夢 [16] Lunatic Love5413 03/12/26 5413 0
432 혼자서도 극장 잘 가요. 공짜가 좋으니까요. [20] 구라미남4816 03/12/26 4816 0
431 . [34] 삭제됨7991 03/12/26 799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