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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1 17:36
실버벨 님// 창세기전이 재밌다고 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더라구요 전 군대에 있기도 했고 그뒤로는 디아블로에 빠지는 바람에 못해봤네요ㅠ
11/04/01 17:37
PC게임은 창외전1 서풍의 광시곡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그당시의 pc 게임으로는 최고의 그래픽과 뒤떨어지지 않는 스토리의 방대함!
고등학교 때 했던 게임인데 지금도 가끔씩 플레이해보고 싶네요~
11/04/01 17:38
게임 전체에서는 심시티, FPS 중에서는 퀘이크2, RTS 쪽에서는 토탈 어나일레이션, RPG는 많이 안해봐서....굳이 뽑자면 악튜러스?
11/04/01 17:42
HOMM시리즈 ,삼국지 시리즈,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와 포가튼 사가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방과후에 친구집에 옹기종기 모여서 같이하던 HOMM과 삼국지. 저를 RPG의 세계로 인도했던 손노리사의 작품들. 그때가 그립네요~
11/04/01 17:54
디아블로2 >>>>> 넘사벽 >>>>> 와우 >= 스타 >>> 워크3 >>>>>스타2
오로지 블리자드게임만 즐기고 있습니다...
11/04/01 17:59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 , kof시리즈, 원숭이섬의 비밀 , 인디아나존스 , 삼국지시리즈(영걸전시리즈포함), 드래곤볼(카드게임)시리즈, 어스토,포가튼,프로토코스,심시티,트랜스포트타이쿤 디럭스,이상한 나라의 에이브,드래곤볼 스파킹 메테오,스타1,스타2
기억나는 게임은 많은데 하도많고 제목이 정리가안되서 이만..
11/04/01 18:08
파이널 판타지는 전 6를 가장 재미있게 한 듯 합니다. 쓰리디로 바뀐 파판은 그렇게 해본 적이 없네요 아 10엑스투는 해본 기억이 물론 엔딩은 안 봤지만... 비교적으로 피씨 게임보다는 플스용 게임을 엔딩을 많이 본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게임 잡지사에서 일하고 있던지라 게임을 즐기면서 천천히 깨는게 아니라 일이라 마감까지 빨리 깨야되고 깬 걸 또 깨고 게임 지도 전체를 다 돌아다니며 캡쳐를 하고 느린 컵퓨터에서 정말로 고생이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싱글용 게임은 로봇대전 시리즈 빼고 즐긴 게임이 별로 없는 것 같네요...
11/04/01 18:16
가장 오랫동안 즐겼던 게임은 그래도 스타크래프트인거 같아요.. 99년부터 시작해서 제작년까지 했으니..
미치도록 했던건 디아블로2였던거 같고.. 파이날 판타지는 6,7,8탄 해봤는데 7이 젤 재밌었고 기억에도 남네요. 그 외에 코에이사의 삼국지 시리즈, 영걸전, 대항해시대2 등등.. 지나고 보니 참 재밌었네요 크크 요새 전자오락은 안한지 꽤 된거 같습니다. 친구들 만나도 당구나 치고있고.. 디아블로 3나오면 한번 해보려 하는데요.. 과연 얼마나 빠져들지? 흐흐
11/04/01 18:28
전 MD로 나온 랜드스토커 .. 부터 RPG 에 푹빠지게 되어서
드퀘시리즈 참 좋아하구요 파판도 6탄은 재밌게 즐겼네요(나이가 있다보니 그전시리즈는 하기가 힘들었어요 ㅠㅠ) 대전격투도 참 좋아하구요.. 어릴때부터 스파 킹오브 철권 최근에는 슈스파4 까지.. FPS 는 퀘이크.. 국산 액시스 카스 서든어택 까지.. 정말 푹빠져서 즐겼네요.. RTS 는 아무래도 처음 접했던건 워크2와 레드얼럿.. 어릴때 레드얼럿 모플열심이 했던게 기억나네요.. 중학교1~2학년때 대학생형? 들과.. 모플을 . 그이후에는 스타1 워크3 현재는 스2까지 블쟈드겜 열심히 했네요^^ 그리고 콘솔게임 위닝 시리즈도 군대에서 배워서 재밌게 했었고.. 그란투리스모시리즈도 핸들까지 구입해서 하구있구요.. 리듬액션중엔 최근엔 기타히어로 기타콘트롤러까지 구입해서했네요.. 써놓고 보니 정말 게임인생이네요.. ㅠㅠ
11/04/01 18:50
역시나 사이트 특성인지 제가 루리웹이란 곳에서도 같은 주제로 글을 썻는데
이곳 pgr은 주로 pc용 게임들 얘기 루리웹에선 주로 콘솔쪽 얘기를 나누고 있네요 취향을 타긴 타나봅니다 ^^;
11/04/01 18:56
"뉴텍"이란 브랜드(맞나?) 의 펜티엄166Mhz 를 300가까이 주고 사서 근1년동안 방치만 해두다가 워크래프트2란 게임때문에 완전 폐인모드 된적이 있습니다. 그후로는 피파98~99시절에 완전 축구에 미쳤었죠....당시 4대 통신망 동호회에도 가입하고 나름 고수로 자부했던때가 기억나네요....모뎀으로 하던때라 고수되려면 한달 집전화요금 20은 거뜬히 돌파....^^컴퓨터가 없을땐 둠2를 하려고 친구네 집가서 밤샌적도....
11/04/01 19:35
PC 판으로는 대항해시대, 삼국지2
콘솔로는 : 파판 3,5,6 드퀘4 크로노트리거, 성검전설3 그리고 스타, 디아블로2, WOW 이렇게 되네요....
11/04/01 19:38
세턴으로 나온 음성지원 슈로대는 슈로대 f 일거에요
저도 참 열심히했던...크크 24판인가 3턴만 버티면 되는 게오르그를 공략본없이 하느라.. 죽여야 하는지 알고 리셋신공으로...정신기 다 건 에바 빌바인 그레이트 마징가 진겟타 z-건담으로 다구리봐서 잡었더니 파티마를 얻게되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나네요 82년생이라 공감대가 형성될지 모르겠는데 저희 어머님이 공부 안한다고 컴터를 안사주셔서.... 재믹스 가지고 놀다가..... 형이 전교 1등을 나서 굿보이를 사주셨죠(패미컴 짝퉁이죠.) 그것으로 참많은 게임을 했습니다. 그당시 즐겨했던 게임은 드래곤볼z(카드로 필살기쓰는...) 열혈시리즈...(열혈 축구를 젤 좋아했던...) 파판3(이건 진짜 암것도 모르는데 재미있게 했네요 회색마법이 아마 소환마법으로 기억나는..) 그리고 94년도 게임매거진이라는 창간호에 응모했다가.. 도어(슈퍼알라딘 보이로 나온 최초의 한글 arpg)팩이 당첨되는바람에 슈퍼알라딘 보이를 친구놈에게 거금을 주고 구입...해서 즐기다 중1올라가서..나온 세턴을 버파를 하고 싶다는 일념에 버파 +조이스틱 세턴해서 70만원가까운 돈을 주고 삽니다.ㅠㅠ 그동안 모은 세뱃돈을 다 탕진...그러나 세턴은 플스에 참패하고.. 버파->슬램덩크->데이토나 usa->킹오파 95->페다(아오 슈패미로 했을떈 잼있었는데 세턴판은 망작..) ->슈롯대f->그란디아->바요해저드 디렉터즈컷 이정도는 정말 미친듯이 재미있게하고 다른 이상한게임들...은 대충하다가 중3때 나온 게임라인잡지 창간호이벤트에 당당히 1년정기구독권을 얻고 중딩때 잘나온성적으로 컴터를 사달라고 조르다가(엘프사의 게임을 즐기고싶었건만..ㅠㅠ) 어머니는 저에게 플스를 한대 사주죠..뭐 플스는 복사 칩+액플 달린걸 사서...게임을 많이 했는데 미친듯이 했던 게임은 복사칩 달기전에 정품으로 산 ff7과 바요하자드 2정도인듯 싶네요 파판 7은 진짜 마스터 마테리아 다 만들고 해초코보만 한 5마리 만들고 궁극기도 다모으고 하다보니...순수 플레이 시간만 1000시간에 육박하는.. 여튼 그렇게 고등학교 올라와서 방학때 파판 택틱스랑 사가 초코보의 이상한 던젼, 무사시전...이런것들 좀 하다가 고3때 리니지에 빠져들고..그렇게 재수를 하고 삼수를 하고 학원에 있는 시간보다 겜방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고... 군대간다고 장비정리했더니 200만원가까운 돈이 나와서.-_- 친구 나눠 주고(군대간다고 장비 주고 간놈이 있어서 ) 부모님 여행 보내드리고 남는 돈으로 플스 2를 샀는데 진짜 플스2랑 게임 10장 넘게 사놓고 순수플레이 시간은 30시간도 안하고 친구들 집을 돌아다니다....작년에 다시 재 손으로 돌아 오더군요.. 사실 어릴땐 정말 용돈 조금식 모으고 버스 안타고 걸어다니고 그래서 겨우 겨우 시디 사거나 10000원 더 주고 바꿔서 샀던 게임들은 즐겁게 했는데.. 지금은 한글화도 되고 돈도 충분히 여유있는데 이상하게 비디오 게임에 정을 못붙이는 것 같아요...빌어먹을 리니지 때문인가.ㅠㅠ 플스 1때 유일하게 복시디를 썼는데 그때도 게임에 정을 못붙였는데....진짜 간절하게 원해서 하는 게임들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뭐 여튼 글 보면서 옛생각 나서 끄적여봅니다. 그리 오래 살지도 않았는데 옛생각이라고 하니까 좀 웃기네요.
11/04/01 19:54
글쓴분이 언급한 수호지랑 같은 게임인지는 모르겠지만
수호지108성? 이름도 가물가물한 게임 사서 재밌게 한 기억이 납니다. (코에이 였던거 같기도 하고...) 중학생때니깐 98쯤 되었던거 같은데 주변에 하는 사람이 없어서.... 생각해보면 그래픽도 꽤 깔끔하고 재밌었는데 말이죠.
11/04/01 20:00
대항해시대2, 디아블로1, 디아블로2, 파이널 판타지7, 주사위의 잔영, 콜 오브 듀티 1을 제외한 전 시리즈, 던전 앤 파이터즈
마지막꺼는 시작한지 5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잘 하고 있네요. -0-
11/04/01 20:09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파이널판타지, 창세기전, 바람의 크로노아, 포켓몬 초창기 버전, 소닉 시리즈, 헤일로1 정도가 기억에 남네요.
11/04/01 20:15
정말 많은데 제 인생 최고의 게임이라면
근소한 차이로 창세기전2 그 다음이 대항해시대2입니다. 창세기전2는...이건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네요
11/04/01 20:47
첫번째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중학생때 처음 접했을탠 "충격"이었죠. 지금은 사정상 못합니다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입니다.
두번째는 샤이닝로어. 엔씨 이 @!$#@%!@#!@# 세번째는 지금 하는 대항해시대 온라인입니다.
11/04/01 22:15
콘솔로는 제가 처음으로 단숨에 7시간 이상의 플레이 타임을 기록했던 게임인 SFC용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콘솔 게임이긴 하지만 에뮬레이터로 즐기고 있었는데 당시엔 공략이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고, 당연히 일본어도 몰랐죠. 그렇기에 짧은 한자실력과 이리저리 부딪히기 신공으로 과거편의 모리아 갱도까지 갔었습니다. 물론 모리아 갱도에서 막혀서 도저히 진도를 빼지 못했죠. 그런데...하필 그 때에 컴퓨터가 바이러스가 걸려서 모조리 데이터가 삭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이리저리 부딪히며 모리아 갱도까지 간 플레이타임이 무려 20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분노한 나머지 단숨에 기억을 되짚어서 다시 시작해서 원래 루트까지 가는데 7시간 30분이 걸리더군요. 물론 가슴아프게도 끝내 공략을 해내지 못하고 그대로 접어버렸고, 추후에 공략으로 다시 클리어하긴 했지만 그 때의 분노의 7시간 30분을 잊을 수가 없군요. PC게임으로는 제 인생의 단 맛과 쓴 맛을 모두 보게 해주었던 리니지2가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리니지를 하면 인생을 공부한다고 하죠....참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11/04/01 22:18
파판을 좋아했던 유저로 파판이란 글이 나오니 반갑네요^^ 전 90년대는 패밀리,슈퍼컴보이,플스1,2 2000년대부터는 스타,위닝만 즐겼는데 가장 재밌게 했던 RPG는 일어 모르던 시절에 공략 안보고 클리어((파판6) 한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그당시 캐릭터들이 너무 좋았고 빠져들었네요. 티나,로크,에드가,매쉬,세리스등 보스인 케프카까지 이름도 안 까먹네요
슈로대는 4차를 가장 재밌게 했고 3차,마장기신,신슈퍼,F,슈퍼로봇@ 그 외 다른 RPG는 드래곤퀘스트는 1~8까지 다 클리어 했고 몬스터 모으는 재미에 5가 가장 재밌었고...만화같은 스토리는 최고였고 스퀘어에서 만든 로맨싱사가2,3,라이브어라이브,성검전설3,크로노트리거등 모두 정품 팩 사고 교환해서 했었고 또 테일즈오브판타지아, 테일즈오브이터니아, 아크더래드1,2,3,파이날택틱스등 클리어한건 수없이 많지만 기억에 남는건 이정도네요. 나중에 에뮬이 나온 뒤로 다시 한번 클리어에 도전해도 기억이 다 나더라구여
11/04/01 23:17
제가 최초로 재미있게 해본 컴퓨터 게임인 랑펠로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초등학교 3학년 시절인데 동네 형이 하는거 보고 어께넘어로 했던 기억이;; 당시 영어는 알파뱃밖에 몰랐던 시절.. 유럽 전부 먹었는데 딱 하나 못먹었던.. 소련.. 미련 좀 남았더랬죠...
11/04/02 00:17
저는 스크램블 이라는 비행기 게임이.. 아마 최초로 접해본 게임 같네요..
어디 구해서 다시 해 볼순 없을려나;; 제목도 정확한건지 자신이 없고요. (동네 오락실 아저씨가 매직으로 적어논거라;;)
11/04/02 02:08
저는 스트리트 파이터 2를 뽑겠습니다.전설의 레전드 인정;;당시의 오락실풍경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한쪽 벽 전체가 전부 스트리트 파이터2...온통 아도겐 아따따뚜겐 라데꾸 굿보이~소리로 시끌벅쩍... 시간 정말 빠릅니다..;
11/04/02 02:50
제가 거의 처음으로 했던 컴터 게임이 창세기전3였습니다. 그전에 팩넣고 하는 게임들 했었는데 솔직히 재미는 없었던...
그런 의미에서 창세기전을 처음 플레이했을때의 충격은 상당했었죠. 그래픽도 괜찮은데 더욱 더 놀란건 스토리가 너무나 좋았던것. 그래서 파트2 나올때 처음으로 예약이라는걸 해봤었죠. 그리고 플레이했을때의 전율은 아직 잊혀지지가 않네요. 뭐 파트2 후반기 가면 갈수록 좀 이상하긴 했지만 아직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최근은 철권6겠네요. 창세기이후 게임을 별로 오래해본적이 없는데 철권은 파면 팔수록 끝이 없고 게임 난이도도 무척 높아서 계속 하게되네요. 아무튼 그렇군요...벌써 세월이 이렇게 흘렀네요 쩝...
11/04/02 03:03
사실상 게임밸런스(게임성)측면에서 가장 거품이 심한 게임은 창세기전2, 영웅전설 3,4,5 라고 생각합니다.
어릴적 향수덕분에 많이 미화된 느낌이 있지요.. 사실 그 향수가 없이 지금 그냥 플레이하면 무지막지한 폰독수리에서 GG를 칠지도 모릅니다. 창2의 경우도 (창세기전시리즈가 거의 그렇지만) 원캐릭 원맨쇼라 SRPG의 전략적 요소는 거의 없다 싶이하구요. 이 점 때문에 이 게임을 매우 저평가하는 사람도 많죠. 하지만 게임이라는게 게임밸런스가 전부는 아니니까요. 훌륭한 음악과 스토리가 있는 두 게임들은 역시나 BEST에 들만하죠. 저는 가장 재미있게 한 게임은 FF7 이네요. 언어가 전혀 안통했지만 그 방대한 세계관과 스토리와 미니게임과 본게임의 밸런스와 그래픽! 초등학생이었던 저에게는 너무나도 완벽한 게임이었어요. 지금은 그 전작들도 다 플레이하고 소장하고 있지만, 역시 가장 처음에 밤새가며한 게임이 최고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포가튼사가도 참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일자진행 형식이던 RPG판에 프리시나리오라는 측면이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요즘도 패키지의 로망판을 가끔 하곤하죠. 사실 지금이야 게임시간도 마음대로, 원하는거 마음대로 사서 할 수 있고 게임기도 원하는거 다 있고 하지만서도, 어렸을때 어머니 몰래했던 1~2시간이 가장 즐겁고 신났네요. 나이먹으면 게임이 점점 재미가 없어지는건지.. 서글프기도 합니다. ㅠㅠ 왠지 클리어하는 과정을 즐기는게 아니라 클리어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저를 보면요.
11/04/02 03:40
역시나 예상한 대로 아케이드 게임은 거의 나오지 않고 있네요.
저는 펌프입니다. 처음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13년 가량 계속하고 있는 게임이죠. 게임 자체의 재미도 재미였지만 제 인생사에 준 영향이 좀 많습니다 ^^;;
11/04/02 12:00
글쓰신 분이랑 나이는 비슷한데
저는 아무리 거슬러 올라가도 학교 들어가기 전 2년전쯤? 이니까 대략 6살부터 접한 것 같은데요... 그 때 오락실이라는 곳에 처음 가 본 것 같네요. 알카노이드 원본(다이얼식)과 랠리X(방구차)를 본 것만 기억에 남고 다른 기계들은 기억도 안 나네요. 한 10대는 있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오락실 말고는 오락기가 없던 시절인데 4살에 가시다니 뭔가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그 때 아마 50원이지 않았을까 싶은데 50원이면 나름 거금이었죠.
11/04/02 14:26
넵 오락실에선 50원이었구 동네슈퍼나 만화방에선 20원 30원 하고 그럴때였습니다
뭐 사실 50원만 있으면 하루종일 게임할수 있었던 때니 거금이긴 해도 50원만 있었으면 하루가 행복한 시간들이었죠 ^^;
11/04/02 15:52
젤 오래했고 재밌게 했던 게임은 발더스 게이트2,,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은 신디케이트.. 암살, 호위, 폭파, 구출, 납치등 온갖 더러운 짓을 해서 지구를 정복한다는 설정이 참 신선했었죠. 암울한 근미래 세계관도 굉장했구요.
11/04/03 01:56
저는 게임을 주로 오락실에서 많이했는데..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게임으로는
구경만1년님과 같이했던 스트리트파이터2',킹오파94,95,96,아랑전설, 그리고 다시 구경만1년님과 같이했던 스타크래프트등 주로 대전게임을 좋아했던것같네요. 특히 스파2'는 구경만1년님말고는 적수가 거의 없었는데.. 저넘...아이구 이럼 안돼는데...크크크 암튼 구경만1년님한테는 많이졌네요..ㅠ.ㅠ 그건 지금까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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