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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4/01 12:27:09
Name 마빠이
Subject 드디어 새로운 랭킹1위가 탄생 했습니다.
4월1일 오늘자로 4년간 택뱅리쌍이 독식했던 랭킹1위를 드디어 정명훈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이미 위너스리그 풀옵 3승을 챙기면서 기정사실처럼 말들이 오갔지만 그래도 설마했던것도 사실이기도 합니다.

김택용을 시작으로 송병구 이제동 이영호 가 사이좋게 나눠먹다? 근2년간은 리쌍이 거의 독식하다 싶이해서 새로운 랭킹1가 과연 탄생랄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만 정명훈선수가 약8점 차이로 반전을 만들어 냈습니가.

정명훈 2577.8
이영호 2568.3

진짜 단1승 차이로 순위가 바뀌었고 이영호 선수 입장에서는 자존심이 상당히 상할수 있는 아쉬운 1위 수성 실패입니다

정명훈 선수는 비록 리쌍이 1위하던 때의점수인 3500~
4000의 엄청난 고득점 점수는 아니지만 이영호의 양대광탈 위너스백수등이 겹치면서 1위를 할수 있었던 거로 보입니다.

물론 아직도 많은분들이  테란1인자 아니 스타판 보스는 이영호 선수고 정명훈은 그져 어부지리로 1위가 됀거라 말하지만 확실한건 이번11년도 1분기 성적은 분명 정명훈 선수가 우승도 했고 플리그도 거의 따라 잡으면서 확실히 이영호 선수보다는 종합적인 측면에서 잘했고 이영호 선수는 자신의 이름값에 비해 미미했단느 겁니다.

머 점수는 사실상 거의 비슷해서 정명훈 한달 천하로 끝날수 있지만 각자의 1년전 상황을보면 리쌍이 빠지는 점수는 딱봐도 정명훈선수에 비해 많을건 당연하기에 정명훈 선수는 msl 성적에따라 최소 석달이상 랭킹1위를 유지 할수 있을걸로 보입니다.

아무튼 새로운 랭킹1위 정명훈선수 축하합니다.
다만 지금껏 랭킹1위는 임이최마 투신 조용호 택뱅리쌍 만이 차지해본 자리이기에 앞으로 이에 어울리는 성적 부탁드립니다.^^
머 지금 커리어도 결코 작는것이 아니기에 분명 택뱅리쌍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선수로 남을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Ps 신동원선수도 조금만더 힘내서 정명훈선수와 같이 체고 올라 갔으면 좋겠고 여기에 김정우 선수까지 가세한다면 스타판의 신부흥기가 올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 From m.oolz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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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빠이
11/04/01 12:28
수정 아이콘
폰으로 힘들게 적었는데 적고나니 랭킹글이 바로밑에 있네요 ㅠㅠ 비슷해보여도 나름힘들게 적은거라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m]
냥이풀
11/04/01 12:32
수정 아이콘
정명훈 선수의 5월 랭킹 1위 수성도 거의 확실해보이네요.

스타리그가 없고 프로리그도 없죠.

정명훈 선수가 플옵에서 노킬하고 이영호 선수가 위너스 결승에서 올킬하지 않는 이상 5월 랭킹도 그대로일것 같네요.
(사실 이영호 선수의 점수가 훨씬 많이 빠지기 때문에 이렇게 되도 그대로 일것 같기는 합니다.)

정명훈 선수 입장에서는 오히려 팀이 위너스에서 4위로 부진했던것이 큰 도움이 됬군요.
11/04/01 13:03
수정 아이콘
케스파 랭킹을 찾아보니까 택뱅리쌍이 케스파 1위가 처음이었던것이 2007년 9월랭킹에서 김택용 선수였는데 3년 7개월만에 택뱅리쌍이 아닌 다른 선수가 케스파 랭킹 1위를 했습니다. 스타리그가 6월부터 본격 시작되고 7월부터 이번 스타리그 포인트가 적용될것 같은데 정명훈 선수는 16강 시드여서 8월이 되야 랭킹이 포함되겠네요. MSL32강과 프로리그 5라운드 초반 2경기 까지 5월랭킹에 포함 될것 같은데 이번 위너스리그 결승전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위너스리그 결승전 성적에 따라 랭킹 1,2위가 정해질것 같습니다.
11/04/01 14:11
수정 아이콘
제목 읽고, 내용을 거의 다 읽을 때까지도,,, 그리고 지금까지도 내용이 만우절스럽네요...
감전주의
11/04/01 16:41
수정 아이콘
정명훈 선수 보면 좀 더 높이 올라 갈 수 있을거 같은데, 항상 뭔가 아쉬운게 느껴져요..
희망사항은 이번 케스파 1위를 기점으로 더 치고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PGR끊고싶다
11/04/01 22:55
수정 아이콘
장문의글을 핸드폰으로 쓰신거라니.....
저의 핸드폰인 터치x자 넥서스원으론 상상도못할....

이영호대정명훈의싸움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거겠네요.
두선수다 양대리그진출, 프로리그1,2위팀의 에이스. 누가 먼저 삐끗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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