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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5/10 17:37:59
Name 기는탱크위에
Subject MSL 시드 배정 에대해서..
MSL 은 시드 배정을 8강 으로 하는걸로알고있습니다

총 16명중에서 8강까지가 시드 .. 그렇다면남은 8명은 마이너 리그에서 올라오는거겠죠??

그리고 osL 은 3위까지 시드 배정.. 나머진 듀얼과 챌린저 1위 ..

제생각으로는 MSL 도 osl 처럼 3위 나 우승과 준우승 까지 만 시드 를 배정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있습니다 ..

나머지 선수들은 메이저 마이너 결정전에서

마이너에서 올라온 선수들 과결정전을 펼쳐서 이긴사람이 메이저대회 올라가는

걸로 했으면 좋겠네요 ..

지금 처럼 8위 까지 시드배정을 준다면

물론 그 8위 선수들은 스타급 플레이어 들이고 계속 msl 에 머무룰수있는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죠

하지만 새로운 선수들과 다양한선수들이 msl 메이저 대회에 올라는데 제한이있구요 .

제생각으로는 그냥 4위 까지만 시드 배정을 하고 나머지 12 명의 선수들은

마이너 12 위 까지 선수들과 메이저 마이너 결정전..

지금처럼 마이너 1~4위까지 올라가는거없이..

그냥 결정전으로 듀얼처럼 했으면 하는 바램이조금있습니다

물론 지금 현재 있는 msl 에 올라가는 시드 배정 8위 까지가 나쁜건 아닙니다

꾸준히 스타급 선수들이 머무를 수 있고

그마큼 연속 우승도 높아지게돼죠

하지만 그만큼 다양한 선수들과

신인 선수들이 조금바께 못올라간다는게 아쉬워서 하는소리입니다 ..

물론 마이너에서 잘하는선수가 올라가면 돼지 라고할수도있고

시간은 충분하다라고 할수도있습니다 ..

하지만 저는 하루 빨리 최연성이나 이윤열 같은 대박 게이머를 메이저 대회에서 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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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제일
04/05/10 17:44
수정 아이콘
실제로 한 시즌에 바뀌는 선수 숫자는 온게임넷이나 엠비씨게임이나 비슷비슷 합니다.
다만 가능성의 문제입니다.
어찌보면 가장 큰 문제일수도 있지요. 2승이면 다음시즌의 진출이 바로 보장되는 현 엠겜의 시스템은 맨처음 도입때에는 몰랐지만 시즌이 지날수록 갑갑하게 느껴지더군요.
양쪽 리그 모두 한번 떨어지면 다시 재입성하기가 무척이나 까다롭기는 하지만
그 떨어질 가능성이 엠겜은 우선은- 현저하게 적기때문에.(시드 8명..결정전에서 탈락한 선수역시 마이너 직행-즉 메이저 출신은 예선행이 없음.) 그러한 면이 더 부각된다고 느껴집니다.
Taesazar
04/05/10 17:4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OSL이 더 올라가기 힘들것 같네요; 오랫동안 참가하기도 힘들것 같고..
왕성준
04/05/10 18:22
수정 아이콘
그럼 OSL과 어떻게 차별화를 두면 좋을까요? 나름대로 차별화 한다고 만든게 이건데...OSL처럼 하자고 하면 말이 안돼죠.
낭만드랍쉽
04/05/10 18:27
수정 아이콘
안전제일 님 말씀처럼 실제로 바뀌는 숫자는 비슷할거 같습니다.
가능성의 문제죠.

온게임넷의 경우 챌린지를 통해 올라 갈 수 있는 사람이 최소 한명에서 최대 13명까지 가능합니다.

엠비씨게임은 마이너를 통해 올라갈 수 있는 사람이 최소 4명에서 최대 8명입니다.

이런 가능성의 폭 때문인지 느낌의 차이가 많은 건 사실이죠.
Jeff_Hardy
04/05/10 18:30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과 차별성을 두어야 한다에는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역시 8명은 좀 많다고 느껴죠.. 바뀌는 숫자는 비슷하다고 하지만, 듀얼이라는 긴장감 넘치는 룰이 있기에 온겜쪽이 더 시스템적으로 좋다고 여겨집니다.
지금 상태보다 더 좋은 시스템이 도입되었으면 한다는...

근데 엠겜시드문제는 꽤 오래동안 가네요~~
카이레스
04/05/10 18:36
수정 아이콘
8명 시드배정이 OSL과 차별화를 위한 것이라고 해도
지나친 감이 있습니다.
경쟁을 통해 좀 더 많은 선수들이 MSL 메이저리그에 입성할 수 있도록 시드 수를 줄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OSL의 2배나 되는 시드때문에 같은 시드라고 해도 MSL의 시드는 상대적으로 그 값어치가 떨어져 보이더군요(MSL을 비하하려는 의도 아닙니다;;)
그리고 글 내용과는 관계없지만 MSL 우승상금을 조금 줄여서 좀 더 많은 선수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이번에도 우승자 상금 2500만원 맞죠?^^;)
안전제일
04/05/10 18: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마이너리그의 대대적인 수정이나..혹은 폐지라는 극단적인 방법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이너리그가 없는 상태에서 시드8명은 의외로 많지 않은 숫자일듯하기도 하고...
현재와 같은 24강 3인1조 풀리그 -16강 토너먼트 -8강 토너먼트 -결정전-결정전-메이저 의 체계가
첼린지- 1위 결정전(이거야 거의보너스지만.)- 듀얼- 스타리그의 체계보다 어려운 덕분에,
엠겜 리그 전체에 대한(마이너와 메이져를 아우르는) 관심보다는 단일 경기에 대한 관심이 높다라는 생각입니다.
간단하게 하면 첼린지-듀얼-스타리그와 마이너-메이저로 정리해버릴수도 있지만
그 마이너 안에서의 경기 방식이 굉장히 복잡하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시드를 줄이고 마이너 진출인원을 늘리는 방법도 생각해 볼만하지 않을까요?
시드를 조금 줄이고 듀얼과는 다른 시스템의 결정전의 확대편성과 마이너 리그의 축소가
리그의 집중도를 조금더 높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아래 신주니씨(죄송..--;;;)님께서 말씀하신 확대도 좋은 방법이죠
햇빛이좋아
04/05/10 20:30
수정 아이콘
저두 msl보다는 osl이 더 크게 보입니다.
osl이 더 올라가기 어렵게 보이니까요
제 느낌임 ;;
4명으로 줄여스면 합니다. 8명은 너무 많음
信主NISSI
04/05/10 22:03
수정 아이콘
토너먼트 방식이라는 리그진행방식 때문에 많은 시드는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메이저 시드6장과 마이너 시드 2장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며, 그것에 맞춘 안을 아랫글에 올렸습니다.

사실 시드배정보다도 원칙없는 '24명선발'이 가장 큰 문제다라고 생각합니다. 아랫글에도 썼지만, 리그방식이든 어떤 방식이든간에 엠겜은 32명선발이 적당합니다. 온겜이 '듀얼토너먼트'를 24명으로 진행한다라는 계획하에 챌린지를 24명 선발한 것과 달리, 우선 24명을 선발해 놓고 그에따른 방식을 결정하자니 힘든 것이겠지요. '최종예선'을 계속해서 방송하겠다면 16명을, 방송하지 않겠다면 32명선발을 주장합니다. 그게 온겜과의 차별화입니다.
04/05/11 10:52
수정 아이콘
최종예선 폐지 후 32명 선발로 마이너리그를 진행하는 안이 좋아 보이네요. 최종예선 방송 기간까지 합치면 마이너리그 방송 기간도 많이 늘어나지 않을테고, 월드컵 방식처럼 8개조 풀리그 후 16강부터 토너먼트로 하면 이미 월드컵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이 방식 복잡하다고 아우성치지도 않을 것이고.. (현재 방식도 그다지 복잡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3인 1조에서 2명이 올라가는 방식이라 긴장감이 없을 뿐이죠. 어느 한 명이 2패를 하거나 2승을 해버리면 모든 게 결정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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