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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31 00:51
수요가 있다면 변할거에요. GSL이 없다면 모를까 있는 상황에서 굳이 스타1을 사양시킬 필요도 없는거죠.
단, 현재와 같은 케스파 깡패짓은 하지 말아야겠지만요.
11/03/31 00:53
스타2가 대세이기 떄문에 스타1을 버리고 스타2로 종주국의 입지를 굳히자?
하나를 버리고 하나를 얻는다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아니면 대세가 아닌 대세를 따라 가자는 말씀인가요? 좀 아쉽네요.
11/03/31 00:55
수요가 없는데 어떤식으로 스타2를 E스포츠 중심으로 만드나요?
강제적으로 PC방에 스타2를 판매하고 강제적으로 스타2방송을 하게 해야하나요? 스타1도 수요에 의해 자연스럽게 한국이 중심이 된 것입니다. 스2도 과거 스1만큼의 수요가 있다면 케스파에서 아무리 별 짓을 해도 자연스럽게 스2로 넘어갈 거에요.
11/03/31 00:58
막말로 현 게임단이 전부 스타1버리고 스타2 올인하면 간단하게 한국 절대우위를 만들 수 있긴하겠지만
좀 어리석은 방법 아닌가요? 스타2에서 한국이 중심이 되길 바라지만 스타1을 버리고 얻은 우위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생각 좀 해봐야 겠네요
11/03/31 01:02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팬은 그져 자기가 좋아하는걸 즐기면 된다 생각합니다. 이스포츠의 전세계화니 머니 이런건 솔직히 팬이 거기까지 신경 써가면서 일부로 바야할 이유는 없다 생각합니다. 전세계의 거의 대부분이 축구를 좋아하지만 미국은 그냥 미식축구 자기내들 끼리 잘만 하고 즐깁니다. 머 스타투가 앞으로 더욱 분발해서 대박이나서 이런글 없어도 사람들이 알아서 스타투 보기시작 하면 모를까 그냥 국산게임 이스포츠 신경써달라것과 다를바 없다 생각합니가. 그리고 스타원도 억지 불법리그가 지속되며 파행을 하고있는데 스타투 키워봐야 결국 외국회사 배불리는거 밖에 더있나요 그냥 카트나 다른 국산게임을 좀더 신경 쓰는게 좋아 보입니다.
11/03/31 01:02
게임채널에서 스2를 정상적으로 방송을 했다면 스2의 위상은 지금보다 훨씬 높아졌을거라고.... 추측해 봅니다. 결론적으로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를 막고 있는 것은 케스파. 스1의 도태를 막고 있는 것이 케스파.
11/03/31 01:22
잘 나가면 알아서 손 뻗습니다.
피지알엔 유독 순서를 거꾸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 참 이상한데 애당초 스1이 유저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어 -> 그게 방송이 만들어지고 -> 더욱 인기를 얻은 것 뿐이지, 별거 아닌걸 방송해서 -> 스1이 인기끈게 절대로 아닙니다. 서든이고 철권이고 애당초 게임이 흥해서 -> 리그가 된거죠 검증도 안된 신인(신작게임) 갖다가 한두푼 드는것도 아닌 대형프로그램(리그) 추진하는 방송이 어딨나요? 그런 경우는 제작사가 지원하는 프로모션용 리그 정도인데 블리자드가 방송국이랑 뭐 좋은 사이라고... 스2 흥행을 증명하는 수치가 외국에서의 압도적 판매량이라면 당연히 외국에서 리그 만들고 이끌어가는게 맞네요;; 스1이 우리나라를 e스포츠 중심으로 서게 한건 그만큼 국민적으로 많이 했고 또 선수들이 월등하게 잘했기 때문이죠 애당초 사람들이 스2를 그만큼 안하고, 그게 국산 게임조차 아닌데 무슨 종주국입니까. 국민가수는 되라! 해서 만들어지는게 아닙니다. 수많은 대중(유저)이 즐기고 사랑하고 인정하니까 저절로 되는거죠 방송국이라던가 특정단체가 강제적으로 쥐어주거나, 혹은 제어할수 있는 부분도 아닙니다.
11/03/31 01:24
왜....?
그래야 하죠? 왜, 자연스럽게 두면 안되는 거죠? 왜 굳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종주국 같은 것이 되어야 하죠? '우리'라고 묶일 수 있는 '공동체', 그 안에서 우리들이 좋아하는 것들이 그대로 유지되지 않아야 할 이유가 뭐죠? 왜 다른 나라를 이기기 위해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변화시켜야 하나요? 패권적인 사고방식. 전 너무 싫으네요.
11/03/31 01:31
개인적으로 스타1과 2는 XP와 windows 7과의 관계 같아요.
윈도7이 여러모로 삐까뻔쩍해지고 좋아졌다지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써야 될 필요성은 딱히 느끼지 못한달까요? 뭐 싫거나 거부감이 들지는 않는데 새로 깔려니(배우려니) 귀찮은 느낌. 딱 그 정도인 것 같아요.
11/03/31 01:36
한국에서도 스타2방송에 대한 수요는 어느정도 있는 거 같긴 한데 방송사에서 공급을 안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뭐 근데 그건 스타1에 대한 수요가 아직도 높기 때문이죠. 딱히 방송사를 탓할건 아닌듯 싶습니다. 여튼 방송을 해줬더라면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1/03/31 01:43
블리자드가 고개숙이고 해주세요 하면 모를까 방송사측에선 스2에 눈이 갈 일이없습니다 게다가 이미 그레택이 접수했고말이죠 차자리 카트나 던파 등 국내게임에 투자하는게 이득이고 현실성이 높을것같습니다 [m]
11/03/31 01:50
향후 2년간 그레텍이 스타2 리그에 대한 독점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온게임넷과 MBC게임은 스타2 리그를 열 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와 외국의 게임 시장은 애시당초 완전히 다릅니다. 전세계에서 2000만장이 넘게 팔린 모던워페어2가 우리나라에서는 3만장도 안팔렸을겁니다. 따라서 외국과 비교하는것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의 인기가 중요하죠. 국내에선 스타1이 아직까진 스타2보다 인기가 더 많은건 사실이구요. (e스포츠 측면에서요) 스타2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잘 맞는 게임이라면 서서히 그 위치를 올려가겠죠. e스포츠를 스타2에 맞춰 강제로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초창기와는 다르게 이제는 스타2 리그를 TV에서 방송하기도 하니 홍보가 부족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외국에서 인기있는 게임을 무작정 따라가기 보다는 카트라이더 같은 국산 게임들의 e스포츠화가 추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방식이 아닌 해외에서 인기있는 게임을 강제로 밀어서 얻어지는 e스포츠 종주국이라는 타이틀이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11/03/31 02:04
왜 스타2를 억지로 e스포츠화 시키려는 움직임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스타2가 나왔다고 자연스럽게 스타1에서 스타2로 세대교체 하는것이 맞는건가요?? 왜 서서히 자연스럽게 스타1이 사라지고 스타2로 옮겨 가는게 맞는건가요??? 그래야 하는 이유를 전 도저히 찾지 못하겠네요.
전 충분히 스타1으로도 재미를 느낄수 있으며 스타2로 옮겨가야할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좀 죄송한 말씀이지만 스타2팬 분들이 자꾸 '스타2를 e스포츠화 하자 스타1에서 넘어가자' ' 방송사에서 얼른 저작권 합의해서 방송해달라' 주장하시는게 전 별로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강요하는 느낌이 너무 강합니다. 그리고 그런것을 주장하는것 자체가 스타2의 시장이 불안해서 그런것 아닙니까?? 스타2시장이 확실하고 팬들이 계속해서 유입되고 스타1보다 더 많은 재미를 주면 자연스럽게 옮겨 갑니다. 재미없는것은 도태되고 재미있는것은 살아남은게 이 바닥 아니었나요??? 팬들이 굳이 억지로 그것을 살려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스타1팬들이 스타2로 넘어가야할 의무도 전혀 없고요. 만약 스타1이 사라진다고 해도 스타1이 없어졌으니까 스타2나 봐야지. 이러진 않을것 같네요
11/03/31 02:09
스타2도 여기저기서 방송 하고 있지 않나요? 엠비씨 게임과 온게임넷에서 안하고 있을 뿐이지.. 가끔 게임채널에서 안보는 거 할때 GSL도 보는데 보는 재미는 스타1보다 좀 떨어지더라구요.. 유닛이 너무 다닥다닥 붙고 그래픽이 화려해서 오히려 눈에 잘 안들어오는 문제가 있더군요.
11/03/31 02:36
가끔씩 이런글 볼때 마다 의도적으로 일부러 이런글 쓰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스1은 안하고 스2만 하는 뭐 어떻게 보면 스2빠라고 볼수 있겟네요. 중계권 사태부터 반감을 갖기 시작해서 조작 파동에 이어 지재건 파동이 터졌을때 저는 저혼자 개인 보이콧을 선언 하고 이때 까지 한번도 보지않고 있습니다(다만 이것을 어느 누구에게도 강요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건 개인 스스로가 결정할 사항이니까요) 그리고 스2 오픈베타때부터 지금까지 해본 스2유저이고요. 스2게시판 가시는 분이시라면 제 아이디로 달린 댓글들을 보셨을겁니다. 근데 이런글은 진짜 되려 스2유저를 욕하는거라고 봅니다. 케스파가 아무리 죽일놈이 양대 방송사도 다 같은놈이라 할지라도(실상은 좀 다르죠 일단의 예시일뿐) 스1->스2로 옮겨야 된다는 글은 옳지 않습니다. 그걸 강요해서는 안되고요. 스1은 스1대로 스2는 스2대로 재미있으면 하는거고 재미없으면 안하는거죠 그게 게임아닌가요?(다만 악의적으로 스2는 그유닛 구별이 잘 안간다는둥 한타 싸우만으로 끝난다는둥 또 스1는 고전게임을 왜 하고 있냐는둥 이러한 발언은 좀 다들 삼가햇으면 좋겟습니다)e-sports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대회가 인기가 좋아지면 당연시 그 수요또한 늘어나느거겠죠. 스폰돌 늘고요(그래서 최근에 LG측에서 gsl스폰을 해줬다는거에 저는 고무되었고요.) 다만 케스파와 양대 방송사와의 협상때문에 길을 어느정도는 막고있다고는 봅니다. 다만 이걸 제외하고서라도 스1->스2의 강제적인 이동은 없어야합니다. 또 그렇게 바래서도 안되고요. 더이상 몇몇 악성 스2유저들때문에 스1유저가 꼴보기 싫어서 안하고 안본다라고 하는 얘기가 좀 없었으면 좋겟습니다. 이런글은 하등 도움이 안되요.
11/03/31 02:41
자연스럽게 두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부러 스2 부흥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지금은 자연스럽게 두는것이 아닌 일부러 스2를 막고있는 상황 아닙니까? 양대방송사에서 스2 관련 언급이 실수로라도 나오게되면 무슨 방송사고난듯.. 스2는 아예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게임 같은 그런느낌을 주네요.. 이거 뭐 애들 장난도 아니고... 합법적으로 자연스럽게 알아서 공존하며 발전하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11/03/31 05:32
스1 재미있습니다.
스2 는 하는 재미는 있습니다만, 시청자로서 보는 재미가 부족하더군요.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둘다 해보기도하고 시청해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결론은 '스1 재미있다' 입니다. 스1 스2 시청자 입장에서 요즘 느끼는 점은 스1 스2 리그 경기 수준차이 입니다. 스1 은 선수들이 10년이 넘는 오랜기간동안 경기 수준을 엄청나게 끌어올려 오늘날 눈이 호강하는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스1 도 1998년 출시후 2000년대 초반까지는 지금보면 보기 민망한 낮은 경기수준 이었습니다. '오리지널 → 부루드 워' 로 넘어가던 그야말로 초창기 시절에는 '저그천하' 였고, 메딕도 없던 오리지널 시절 '테란은 허약한 최약체 종족' 이었으며, '프로토스는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어중간한 종족' 이었습니다. 그리고 스1 초창기에는 극단적인 초반공격이 많이 나왔습니다. 현재의 치고박는 난타전은 거의 안나왔습니다. 스2 는 이제 선수들이 발전시켜나가는 초기단계 이니 경기력이 스1 보다 낮을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그점을 감안해도 말입니다. 스2 는 시청자 입장에서 보는 재미가 부족합니다. (재미가 없다는게 아닙니다) 현시점에서 경기력은 그 리그를 챙겨보는 재미의 대부분인데 말입니다. 이 경기력 수준차이는 제가 스1 을 '더 많이 자주' 챙겨보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아무래도 시청자들은 경기력이 좋은쪽으로 몰릴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출전하는 선수들 이름값도 중요합니다. 그런면에서 몇달전 스2 리그 '임요환 vs 이윤열' 선수의 대결때 곰티비가 다운되기도 했고 말이죠, (그때 곰티비 고화질로 시청하는데 뚝뚝 끊기더라는;;) 하지만 경기력이 뒷받침 되지않는 이름값은 무의미 하다고 봅니다. 이윤열 임요환 선수가 스2 리그 4강 8강도 가고 상위권 성적을 찍어주고 있지만 그들이 쌓아올린 화려한 성적과 명성 이름값에는 2% 부족하다고 봅니다. 물론 임요환 이윤열 두선수 모두 평균이상 잘해주고 있습니다. 단지 우리가 기대했던 기대치(우승)에는 못미친다는 것이죠. 스2 도 스1 만큼 발전하고 오랜기간동안 선수들이 활약하고 경기 수준을 끌어올리면, 시청자로서 보는재미가 생길것입니다. 스2 도 앞으로 발전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경기력 외에 보는 재미와 하는 재미로서 스1 의 매력 몇가지 예를들면, 타격감, 효과음, 속도감, 자연스러운 움직임입니다. 시즈모드 탱크의 무시무시한 시즈포격 '쾅쾅!' 효과음과 타격감! 시즈모드 했다 풀었다 할때 공포와 전율의 효과음! 머린 부대들이 스팀팩 맞고 빠르게 달려들어 상대방 병력을 전멸시켰을때의 쾌감! 발업질럿이 온 맵을 휘젓고 다니며 뛰어다니는 통쾌함! 그리고 그 발업질럿 부대들이 빠른속도로 무대포 돌진해서 상대방 병력을 괴멸시킬때의 강렬한 쾌감! 고막을 정화시키는 질럿의 칼질 공격 효과음! 발업 저글링이 초반부터 중반까지 온 맵을 빠르게 뛰어다니며 상대방 병력을 야금야금 갉아먹고, 드디어 아드레날린업 저글링이 후반에 나오기 시작하면 상대방 건물들을 '다다다다다...' 재봉질해서, 순식간에 '삭제' 시켜버리는 가공할 공격력! 상대방 본진 확장기지들을 향해 전맵을 뒤덮는 아드레날린업 무한저글링(저글링블러드)을 어택땅 할때의 무한쾌감! 시청자 입장에서 이 선수가 진것같다 느끼다가도 역전의 드라마를 쓰며 역전의 역전을 거듭하는 난타전! 초절정 '고수 vs 고수' 간의 싸움이란 이런것이다! 를 느끼게 하는 명경기가 자주 나온다는점! 상성을 뒤엎는 강력한 선수들의 존재! 당장 생각나는대로 스1 의 매력을 써봤습니다. 그리고 현 시점에서 제가 생각하는 스2 리그 약점은 앞서 말씀드린 '경기력' 그 다음은 '한번 병력에 밀리면 역전 재역전이 어렵다(역전이 안된다는게 아닙니다) '밋밋한 타격감' , '어중간한 효과음' 이라고 봅니다. 스2 장점은 '속도감' , '3D 게임 임에도 자연스러운 움직임' , '화려한 그래픽' , '눈이 시원한 넓은 해상도' 라고 봅니다. 요즘은 스2 리그 가끔 결과만 확인하고 일주일에 한경기 챙겨볼까 말까 입니다. 불과 3~4개월 전만해도 곰티비 스2 정규리그는 물론 곰티비 기사도 리그까지 거의 매일 곰티비 생중계로 챙겨봤었습니다. 헌데 요즘은 가끔 경기결과만 확인하는 정도입니다. 작년말에 처음 스2 리그를 접했을때는 신선함이 있었고, 호기심이 있었고, 재미가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선함과 호기심이 사라지고 보는재미가 기대만큼 없다보니 잘 안보게 되더군요. 글쓴분께서는 '스1 을 서서히 버리고 스2 가 중심이 되야한다' 는 주장을 펼치고 계십니다만, 상당히 위험한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주장은 재미있게 스1 리그를 보고있는 일반 시청자들의 반발만 불러올 뿐입니다. 같이 높은 위치로 점점 발전해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공존할 생각은 하지않고, 하나를 버리고 다른 하나가 중심이 되야 한다는 논리는 글쎄요? 이런 주장이 스2 이미지나 앞으로 더욱 발전할 스2 리그에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11/03/31 06:21
제목 참 거슬리네요 일부러 이러시는 거 같지만 '스타1과 스타2의 팬이 양분되어 서로 물어뜯는 것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적혀있지만 이런 글이 스타 1과 스타2의 팬을 양분시켜 싸우게 합니다. 멀쩡히 돌아가는 스1 리그를 빠르게 내버리고 스2로 옮겨가야 한다고 강요하는 입장의 글인데 양대 방송사를 투자자라고 칩시다. 블리자드와의 현재의 껄끄러운 관계도 일단 배제하고, gsl이 꺼져가는 걸 보고 한국에서의 스2 인기가 신통치 않음을 느끼면서 대대적으로 스타1 리그를 없애고 스2로 옮겨가고들 싶을까요? 단지 한국이 e스포츠의 종주국이었으니 세계적 추세를 따라서 스2를 해야 한단 건 명분만 있을뿐 현재 상황에선 양대 방송국이나 스1 팬들에겐 실리가 전혀 없죠. 막말로 스1 버리고 스2리그로들 다들 옮겨탔는데 인기가 없음 어쩔겁니까? 멀쩡히 잘 돌아가던 스1으로 다시 돌아가기라도 하나요?
11/03/31 07:01
결론은 협회 방송사 블리자드(그레텍)이 서로 상부상조해서 스타2를 중심으로 한 이스포츠판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글이군요.
사실 한창 저작권 사태로 게시판 시끄러울 때 계속해서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그걸 굳이 공격적으로 표현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게 글을 쓰셔서 분쟁을 만드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제 3자의 시선에서는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고 팬들이 바란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11/03/31 07:16
이런글 쓰시지 않아도 천천히 그렇게 될겁니다. 사실 케스파 같은 단체는 스2쪽에서도 전혀 반갑지 않지요.(...) 이미 서로 도와서 합쳐지고 하는 단계는 작년에 끝났습니다. 지나고 보니 스1에서 자연스럽게 스2로 갈아타는 그림이 안나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긴하더군요.
케스파 때문에 속앓이할 생각하면...
11/03/31 07:28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것 즐기면 됩니다...
글쓴이님께서 그런 의도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제목만 딱 봐도 스1팬 입장으로서는 꽤나 불쾌하네요 스1 팬들이 발끈해서 달려들만한 제목과 글 내용을 쓰시곤, 스1팬들과 스2팬들의 다툼을 조장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건 말이 안되는 거죠... 스1방송도 안보신다는 스2팬의 입장에서 쓴 글에, 스1팬들이 공감할 리가 없을 것 같네요.
11/03/31 08:20
아니 왜 이렇게 스타2팬분들 중 몇몇분들은 대결구도 만들어서, 스타1을 없애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_-;
스타 2 중심이라고 하셨죠? 대결구도 조성이 아니라는 말은 모순이 있습니다.
11/03/31 08:21
솔직히 스2로 가는게 바람직한지 모르겠고, 종주국이 되야 하는 이유도 모르겠네요.
스2는 우리나라 게임도 아닌데 종주국이 되어야 할 필요성? 같은 것이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런 위치가 되면 좋기야 하겠지만 말이죠. 그냥 놔두면 자연스럽게 흘러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11/03/31 08:24
그리고 솔직히, 외국인 기업들이 스폰하고 한국 프로게이머들이 상금 받아먹고 오면 더 나쁠거 없지 않나요 -_-;;
스타2가 광고효과가 스타1보다 컸다면, 협회도 물러서서 받아들였을 겁니다. 협회 인정 이런 문제요? 스타2로 얻을수있는 부가수익이 그 이상이면 애초에 블리자드 요구를 들었겠죠. (협회의 대응방식은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협회가 얻을게 없으니 요구를 안받아들였다고 보는 겁니다.)
11/03/31 08:28
이런저런 문제 제외하고 스2의 방송을 막고 있는건 케스파의 지재권 파문이 큽니다. 아마도 이 문제만 나오지 않았다면 온겜이나 엠겜이나 어떤식으로던 방송을 했을겁니다. 실제로 작년 9월달에 방송할려다가 온겜에서 방송할려다가 불방된적이 있는거 보면 방송국에서도 의지는 있는데 안풀리는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스1이던 스2던 빨리 해결하고 둘을 한꺼번에 엠겜이나 온겜에서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최악의 경우가 되서 스1이랑 스2둘다 게임채널에서 방송못하는 사태만이 없길 바랍니다.
11/03/31 08:32
스2도 나온지 1년이 됐는데
외국에서도 인기가 좀 식엇을것같은데요? 예전과는 다르게 스2아니라도 할 게임은 너무나 널리고 널렸기에...
11/03/31 08:34
그리고 스2에 많은 사람들이 매력이 느끼지 못하는 것은 스1이 1999년 초기때 나온 방송분위기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때도 현재 스2와 비슷하게 한타 싸움이 많았지만 방송이라는 매력과 선수들이 하는 걸 자신도 해볼수 있다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고정 시청층이 있었다고 봅니다. 허나 워낙 전략이 발달하고 선수기량이 좋아진 현재의 스1과 이제 막 게임이 시작되서 서서히 발전하기 시작하는 스2와 비교해서 재미가 없다라고 하는건 당연한 말이긴 헌데 그렇다고 해서 발전성이 없는건 아니겠죠. 방송에 노출되고 우수한 선수들 많이 유입되서 스2의 전략이 패러다임도 바뀌고 난타전 양상의 경기가 속출하면 스2도 스1만큼 인기를 끌게 될겁니다.
11/03/31 08:50
글쓴이님이 잘못판단하신거죠
시간이 자연스럽게 해결해줄겁니다. 재미가 있는 게임으로 대체되던가, 법원에서 블리자드 손을 들던가.. 두가지 중 하나죠. 스1, 스2 공존하다가 "자연스럽게 스2로 넘어간다"는 주장이 잘못된겁니다. 왜 넘어가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재미있으면 넘어가고, 재미없으면 망하는거죠.
11/03/31 09:00
당시 PC방 붐이 있었습니다.
스1을 하게되었습니다. 스1방송을 보게되었습니다. 당시 스1을 할줄 아는 사람이 많았고 따라서 볼줄 아는 사람이 많았고 그래서 스1방송이 성공한겁니다. 스1방송을 보기 위해 스1을 배우는게 아니에요. 현재 PC방 붐이 없습니다. 스2를 안합니다. 스2방송을 안보게 됩니다. 현재 스2을 할줄 아는 적고 따라서 볼줄 아는 사람이 적고 그래서 스2방송이 실패한겁니다. 스2방송을 보기 위해 스2을 배우는게 아니에요. PC방 붐 세대들.. 현재 30~40대 사람들.. 스1 거의 안합니다. 근데 방송은 봅니다. 킬링타임용으로. 뭔가 노력하거나 배우지 않아도.. 볼줄 아니까 보는겁니다. 게임 방송이 스1을 접고 스2로 넘어가면.. 스2방송을 보기 위해 노력해서 새로 스2를 배울거 같나요? 차라리 다른걸 보겠죠. 케이블 채널이 얼마나 많으며 재미있는 미드는 또 얼마나 많습니까.. 스1에서 스2로 넘어가면 발전 뭐 이런게 아니라.. 보여주는 것으로서의 이스포츠는 급격히 축소될거라고 봅니다.
11/03/31 09:05
저는 스2를 잘 모르지만 외국에서 인기가높다면 과거 워크처럼 외국스폰이 생길테고 거기서 활동하는게 돈도 더 벌고 좋지않나요?? 캐스파 스1 운영보면 스2 맡기고싶지않습니다 [m]
11/03/31 09:06
분명 본문에는 스2로 무조건 가야하는 것처럼 말해놓고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서 지적하면 댓글에는 갑자기 그런적 없다. 너님들이 오해하고 있는거다 라고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래요. 스1과 스2는 하나만 하는 것보다 공존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이게 스2로 자연스럽게 넘어가야한다는 말은 빼시고 빼시지 않으면 저도 한 마디 하죠. 스1과 스2가 자연스럽게 경쟁하게 된다고하더라도 최후의 승자는 스1이 될 것입니다.
11/03/31 09:07
본문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GSL이 사라지면 대한민국의 e스포츠는 사양길을 걷는 스타1을 부여잡은 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지도 모른다." // 이런데도 스1을 접고 스2를 하자는 말이 아니었다 라고 잡아떼실겁니까?
11/03/31 09:09
그냥 소소한 부분의 밸런스패치였다면 당연히 받아들이죠. (예를 들어 스카웃 상향이라던지)
그런데 스타2라는 게임은 순수스타1유저(전략시뮬을 스타1만 한 유저) 너무나도 먼 당신일 뿐입니다. 애초부터 처음부터 다시 익혀야한다는 느낌만 들 뿐이고, 내가 스타1애서 애써 정립시켜놓은 나만의 빌드를 버리는 것도 싫구요.
11/03/31 09:19
'e 스포츠 종주국' 이라는 허울뿐인 단어에 그렇게 집착하시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정작 해외 게이머들이나 게임팬들은 어느 나라가 스2를 잘하든 못하든, 어느 나라에서 스2 게임리그가 활성화 됐든 말든 '아 그냥 그런가보다' 내지는 '야 저나라는 스2리그 맨날 볼 수 있겠네 부럽네' 이러고 끝일겁니다. 혹시 모르겠습니다. 잘 만들어진 국산 게임을 국내에서 리그로 활성화시키고, 그걸 세계로 확장시켜서 세계적인 유행을 만들어 낸다면 그건 확실히 가시적인 도움이 되겠죠. 국산 게임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서 게임업계 매출에도 직접 도움이 되고 세계인들이 우리 게임을 즐긴다는 뿌듯함도 있고... 하지만 스2는 어디까지나 블리자드에서 만든 게임입니다. 굳이 우리가 나서서 세계화에 앞장서야 할 이유도 없고 정말 극단적으로 말해서 이 게임이 흥행이 되든 말든 국내 게임계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할겁니다. "왜 스1리그만 하고 난리야. 내가 좋아하는 스2리그 흥행 안되서 슬프단 말이야~" -> 결국 저한테는 이 글이 이렇게 읽히네요;;
11/03/31 09:26
스2만 플레이하고, 스2만 시청하는 입장이지만, 이런 식의 논리는 전혀 설득력이 없어 보입니다.
게임성이 뒷받침된다면, 인기는 저절로 따라오겠죠. 왜 그걸 강제로 만들려고 하십니까?
11/03/31 09:32
왠만해선 이런 글엔 댓글 잘 안다는데
참.... 뭐라 할말이 없네요.쩝.... 스1,,스2가 공존해야 하는게 가장 최선이죠.
11/03/31 09:40
허저비님,원시제님 글을 보고 빵 터졌네요 푸핫.. 이소라씨의 음성 지원이 되는거 같습니다 댓글 내용 공감 크크 왜 스1만 다시 인기 끌구 난리야 나는 내가 좋아하는 스2가 인기 없어서 너무 슬프단 말이야 ~~ (3333)
11/03/31 09:55
원시제님// 빵 터졌습니다 크크. 그리고 솔직히 북미에서도 인기가 대단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캠퍼스에서 리그 개최한다고 그게 인기를 증명해주나요?
11/03/31 10:02
재개편은 안바라고요. 스1과 별개로 그냥 온겜이나 엠겜에서 스2 방송은 좀 해줬으면 합니다. 이번에 한다던 케이블 채널은 나오지도 않고....곰티비로 보는것도 영 불편합니다. 게임방송이면 스2 방송정도는 어떻게 지재권 해결해서 방송해여 되는게 아닌지.. 스2 정도 인기 게임도 방송 안하면 이건 그냥 스1 영원히 올인하겟단 심산인지.. 이런게 갑갑합니다.
11/03/31 10:03
이스포츠 월드컵이라 할 수 있는 wcg에서의 한국의 선전을 바라는 입장에서 어쨋든 불안하기도 합니다.
세계 올스타랑 팀리그를 해도 스코어가 비슷하게 나오고 챔피언에도 오른 최정상급 선수인 임재덕 선수가 외국인 선수한테 지는걸 보면 한국 스2 리그가 축소되다보면 한국이 스2 강국이란 소리도 못하겠다 싶네요;; 스1이 다시 wcg들어가는 일이야 절대 없을테고.. 이런 관점에서 봤을때 스2 좀 일부러 키워줘도 괜찮다고 보는데요. 인기가 있으면 알아서 다 된다 어쩐다 하면 k리그 살리기나 각종 비인기 종목 지원 같은건 왜합니까.
11/03/31 10:06
이글과 댓글의 느낌은 이렇네요..
동방신기 팬 싸이트에.. 빅뱅팬이 들어와서.. 동방신기는 현재 법적 분쟁중이고.. 그룹이 쪼개져서 앞으로 점점 하향세가 뚜렷하기 때문에.. 작곡도 할줄 알고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을 확률이 높은 빅뱅 팬으로 갈아 타자.. 이런 글을 적으니까.. 동방신기 팬들이 왜 그래야 하냐?.. 자연스럽에 우리 동방신기 좋아하면 안되냐? 빅뱅이 좋은지 전혀 모르겠는데.. 우리가 왜 그래야 하냐?.. 글 자체가 불쾌하다.. 왠지 그런 느낌이네요 .. 그냥 웃자고 적어 봅니다.
11/03/31 10:28
미국에서는 미식축구가 인기...영국에서는 크리켓이 인기..있는것 처럼 굳이 우리가 즐겨하고 좋아하는 것을 세계화 추세에 맞춰서 바꿔야 할까요?? 왜 굳이 우리나라에서 통할지 안 통할지 모르는 스2를 비용과 시간을 들여서 투자를 해야 하나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스2가 인기있다고 하시는데...제 주변에서 스2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어느 지역에서는 인기가 있겠지만...다른 지역에서는 인기가 없는 것처럼...어느 한지역만 보고 전체를 판단하시면 안될것 같네요...
11/03/31 10:31
하나 더 말하자면...스1에서 스2로 옮겨 가는 것을 억지로 막아서는 안된다고 말하셨는대.... 스1에서 스2로 무엇이 넘어간다고 말하는건지 모르겠네요...그저 스1에 이은 스2라서요? 대중들의 요구나 스2가 스1에 비해 보는 재미가 있는것도 아니고...스1에 비해 스2에 뛰어난 스타플레이어가 나온것도 아니고...단지 스2라서 스1에서 스2로 넘어가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스1에 비해 스2가 확실하게 낫다고 할 수 있다면 모르겠지만요...
11/03/31 11:07
(한국 시장에 한해서) 오히려 스1에 대한 소송이 스2 발목을 잡은 것 같습니다. 스2가 양대 방송사에서 방송을 했다면 또 다른 이야기가 될 수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애시당초 법정 공방은 장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 시간은 스2를 국내에 안착시키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간이었죠. 그런데 지적재산권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고, 그 동안 양대방송사는 스2 방송을 못한 꼴이 됐죠.
가령, 스1 초기처럼 협회를 배제하든 말든 양대 방송사와 무난하게 스2에 대한 방영권을 마무리했다면 스2의 흥행이 지금과는 다를 결과를 내 놓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블리자드는 곰TV의 제안을 쉽게 뿌리칠 수도 없었을테지만요. 결국 위에 글이 나온 것처럼 곰티비는 스1에 대한 권리를 반환한 결과를 초래하게 됐습니다.
11/03/31 11:28
솔직히 불자면 스타1이 망하면 그마나도 한국내 스2 발전에 희망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어디 갈곳이 없거든요. 스2로 가던지, 스덕질을 그만두던지. 그만큼 스2 자체가 여러측면에서 사람들을 끌어모으지 못했다고 보여집니다. 게다가 소송을 건다 만천하에 알려놓고 스1이 계속 방영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스2발전을 논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저는 블리자드가 스2를 버린게 아닐까 내심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하려거든 비난을 감수하고 똑바로 하든지, 아니면 아무것도 건드리지 말고 자력으로 일어나십시오.
11/03/31 11:35
리플을 모두 읽고,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논란을 부추기는 것 같아 답글을 피했습니다.
처음에 생각한 논점과 너무 거리가 멀어진 것 같아, 간단히 요약하겠습니다. 내용은 '한국 e스포츠의 장기적인 발전'에 관해입니다. 1. 앞으로도 한국이 세계의 e스포츠 중심이길 바란다. 좀 거창하지만 프랑스하면 '패션' 미국 하면 '경제'와 같은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저는 적어도 다른 나라 사람들이 'e스포츠' 하면 한국을 떠올렸으면 좋겠습니다. 2. 스타1이 앞으로 세계적인 e스포츠가 될 것 같지는 않다. 사양길을 걷는다느니 하는 표현이 잘못되었다는 지적도 있고 해서 이렇게 고칩니다. 3. 현재의 상황 상, 스타2를 중심으로 한국 e스포츠가 개편되는 것이 1번의 목적을 위해 최선책이다. 다른 대안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4. 시간이 해결할 것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시간이 많지 않다. 근거로 미국의 규모가 더 큰 리그를 들었습니다. 한국의 스타2 리그가 망하지 않더라도, 가만히 냅두면 결국 외국의 게이머는 더 큰 규모의 리그로 몰리고, 결국 한국의 리그는 한국인만의 리그가 될 것 같습니다. 그것은 1번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5. 따라서 좀 더 빠르게 개편되기를 희망한다. 이상이구요. '이 논점 안에서' 혹시 다른 생각이 있으시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직접적으로 질문하지 않는 한 답글은 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The_xian님 이 부분에 관해 다른 생각 있으시면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1/03/31 12:59
워3 나오면 스1은 곧 망한다. -> 어랏, 스1 아직도 잘나가네, 그래도 세계적으로는 워3가 대세다. 스1좀 그만 틀고 워3좀 틀어라. -- 7년 후 --> 스2 나오면 스1은 곧 망한다. -> 어랏, 스1 아직도 잘나가네, 그래도 세계적으로는 스2가 대세다. 스1좀 그만 틀고 스2좀 틀어라. -> 다음은? 워4? 스3?
11/03/31 13:52
글쓴이 주장대로라면..
블리자드가 스타2 내놓으면 스타1리그 없애고 스타2로 우르르 블리자드가 스타3 내놓으면 스타2리그 없애고 스타3로 우르르 블리자드가 스타4 내놓으면 스타3리그 없애고 스타4로 우르르 이게 이스포츠 종주국 입니까? 아님 블리자드 속국입니까? -_-;; 저 과정에서 무슨 종주국의 자부심을 느끼겠다는건지..
11/03/31 13:57
스2 쉴드를 쳐주고 싶어도 지금 작금의 현실이 너무 힘들죠. 해외에서 인기가 많고 팀 리퀴드에서 스2가 압도적이라는 말은
아무 의미가 없는 말입니다. 해외에서 인기많다고 우리가 그걸 따라가야되는 입장은 전혀 아니죠. 국내 유저들 입맛에 안 맞고 성미에 안차는건데 뭐 어떻하겠습니까. 물론 양대 방송사에서 스2를 방송하지 않아서라는 이유도 있지만 잘나가는 게임들 보면 유저들 스스로 그 게임의 가치를 끌어올리죠. 텍크같은 경우도 철권 예전때의 인기가 다 사라졌지만 몇몇 소수 매니아층이 계속 있는상태서 수준을 유지했고 그걸 엠겜에서 방송해주고 빵 터뜨린거 아닙니까. 이정도까지와서 이 정도의 인기라면 뭐 양대 방송사에서 양 어깨 한쪽씩 잡고 끌어올리지 않는 이상 힘든거고 그게 스2의 현실인 거죠...그렇다고 철권처럼 10몇년동안의 역사가 있어서 팬층이 두꺼운것도 아니구요. 스1팬층이 스2팬층은 아니니까요. 양대방송사만 믿을수밖에 없는 지경까지 왔다고 봅니다.
11/03/31 14:14
스1은 한국에선 이미 바둑과 같은 존재로 되어가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 글은 마치 새롭게 체스라는 게임이 나왔는데 세계적으로 체스가 인기가 더 있다고 해서 방송사는 바둑 중계를 줄이고 체스 중계를 늘려야 하며 체스 중심으로 재편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모습 같습니다. 바둑 입장에선 체스가 나오든 오목이 나오든 장기가 나오든 상관 없듯이 스1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스2가 나오든 스3가 나오든 스1은 스1대로 갈길을 가면 됩니다.
11/03/31 14:35
스1 망하고 스2로 넘어가면 스1팬 절반은 떨어져 나갈꺼 같은대
스1팬 입장에선 스2가 나오고 자연스럽게 넘어가네 뭐네 이런글 나오는 자체가 짜증나네요
11/03/31 14:55
애초에 같은 선상에서 시작할수가 없었던 스1, 스2죠.
스타판에 언론 얼마나 있다고 온갖 물어뜯기에 게등위를 이용한 18세 미만 딱지에, 나열하면 끝도 없을 정도입니다. 페널티란 페널티는 다 얻고 시작했는데 스2가 이정도 스폰을 받고 운영하고 있는 것은 천운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게임이었으면 명함도 못 내밀었습니다. 실제로도 케스파 아래에선 스1빼고 나머지 게임들은 항상 쩌리취급 당했습니다. 이제라도 블리자드가 결단을 내려서 동일선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지고 뭐고 케스파로부터 권리를 찾아주세요. 어차피 스1이 밥줄인 사람들이고 나쁘게 말해서 그렇게 나오면 기게 되있습니다. 러브 피스따위 집어치시구요. 어차피 상대방은 이미 밥그릇을 유지하기 위해 온갖 권모술수는 다 동원하는 참이니까요.
11/03/31 15:13
스타2는 냉정히 말하면 흥행에 있어서는 적어도 실패한게임입니다..스2가 스1보다는 뛰어난 게임일지 몰라도 보는 재미에 있어서는 스1이 훨씬 낫다고 하는게 대부분 사람들의 말이구요..더더구나 흥행에서 너무 실패 했습니다..설사 스2를 온겜이나 엠겜에서 한다한들 스2가 흥행할까요?그럴가능성 또한 낮습니다..아무리 인기있는 mmorpg라 한들 리그 연다고 보는 사람 없습니다..(물론 실제 플레이 하는 사람은 스1이 가장 만은것 또한 사실이구요..아이온이나 테라가 점유율이 높은건 한번잡으면 오랜시간을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스1은 애초에 흥행이 밑바탕 되있었지만..거기에다 보는재미가 검증이 됐지요..물론 철권이라는 종목이 비인기 종목임에도 보는 재미를 충족시켜서 리그로써 성공을 한케이스가 있긴하지만...스2는 대부분 하는 사람들이 스1보단 게임은 재미있지만 보는 재미는 없다는게 중론인데..과연 리그가 흥행을 할까요?그리고 실제 판매량 점유율부분에서 예상보다 너무 크게 실패했구요..사실상 국내에서는 워3보다 실패했는데..흥행할가능성은 상당히 낮아 보입니다..
11/03/31 15:17
스1 망하면 스2로 자연스럽게 넘어간다는것도 너무 나이브한 생각인듯..
프로게이머를 비롯해 그 바닥에서 먹고사는 사람들이면 모를까 진짜 수익을 창출해주는 일반 시청자들이 그렇게 쉽게 넘어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단 게임의 인기 자체가 차이가 많이 나죠. 스1은 웬만한 젊은 남성들은 대부분 할줄 아는 수준이었던 반면에(그러니까 아직도 결승전이나 화제성있는 경기 있으면 타사이트에서도 종종 언급되고 그러는거죠) 스2는 출시 초기에 호기심에 조금씩 즐기던 주변 몇몇 사람들도 지금은 전혀 안하더군요. 게임 자체의 상대적 인기가 외국에 비해서도 떨어지는데 무리하게 종주국이 될 이유가 있나요.
11/03/31 15:24
이제는 PGR에서도 스타2 흥했다 망했다 이런 글 봐야하나 보네요. 딱 봐도 내 경험, 내 생각만으로 근거를 내세우는 망드립 흥드립으로 싸우는 다른 커뮤니티같이 되어가는 건가요.
11/03/31 16:51
흔쾌한타나토스 님// 굳이 저를 지칭해서 다른 생각이 있으면 말해달라고 하셨으니 말해 드리겠습니다.
1. 앞으로도 한국이 세계의 e스포츠 중심이길 바란다. - 좀 거창하지만 프랑스하면 '패션' 미국 하면 '경제'와 같은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저는 적어도 다른 나라 사람들이 'e스포츠' 하면 한국을 떠올렸으면 좋겠습니다. → 당연히 개인적으로는 그러면 좋겠습니다. 다만. 나머지 답변은 5번 답변으로 이어집니다. 이유는 읽어 보면 알게 되실 것입니다. 2. 스타1이 앞으로 세계적인 e스포츠가 될 것 같지는 않다. - 사양길을 걷는다느니 하는 표현이 잘못되었다는 지적도 있고 해서 이렇게 고칩니다. → 아무리 관대하게 잡아도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이미 스타크래프트 1은 세계적인 e스포츠는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이번 WCG에서도 제외되면서 재진입의 가능성은 사실상 막혔지요. 다만, 세계적인 e스포츠가 아니라고 해서 가치가 없거나 본문처럼 '사양길을 걷는 스타1' 등의 표현으로 스타크래프트 1 e스포츠 팬들을 자극할 필요는 없습니다. 블리자드조차 스타크래프트 2 미디어 데이에서 대한민국의 스타크래프트 1 유저를 1000만명 이상으로 잡고 있으며, 다른 기사를 통해서는 스타크래프트 1과 2가 대한민국에서 상이한 수요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반드시 대한민국 게임이나 대한민국에서 인기가 있는 종목이 절대적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듯 반드시 세계적인 종목 혹은 그럴 가능성이 있는 종목만이 절대적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3. 현재의 상황 상, 스타2를 중심으로 한국 e스포츠가 개편되는 것이 1번의 목적을 위해 최선책이다. - 다른 대안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 저는 사실 대한민국이 e스포츠 종주국이라는 말을 그다지 의미 깊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대한민국은 명분으로는 e스포츠의 종주국을 자처하고 KeSPA 역시 항상 e스포츠의 글로벌화를 외치지만 한 꺼풀 벗겨 보면 그런 표면적인 말과는 달리 상당히 이질적이고 배타적인 것이 대한민국의 게임문화이고 e스포츠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것은 대한민국 게이머와 게임문화만의 책임은 아니고 대한민국 게이머와 시장에 맞는 현지화(게임 내적, 외적 현지화 모두 포함입니다.)를 제대로 하지 못한 외국 게임의 책임도 상당히 있지만, 대한민국 게임 흥행에 있어서 블리자드 게임 외에 제대로 성공한 외국게임이 거의 없다시피한 것은 엄연한 사실이죠. e스포츠의 예를 봐도 KeSPA는 대외적 목표와는 달리 실제로는 글로벌화나 종목다변화에 그다지 힘을 들이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위 글로벌 종목에 해당하는 종목의 예를 들어 보면 <워크래프트3> 리그가 대한민국에서 활성화되지 않은 것은 KeSPA가 스타크래프트 리그에 비해 <워크래프트 3> 리그를 - 선택과 집중을 했든 다른 이유 때문이든 - 홀대했기 때문이지요. 많은 사람들은 장조작 사건으로 <워크래프트 3> 리그가 자멸했다고 생각하고 저도 한때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워크래프트 3 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설움이 얼마나 컸는지를 제가 짐작하지 못했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리그는 경우가 좀 다른데, 스팀서비스 도입과 관련된 마찰로 PC방에서 배척을 당했으니 아무리 세계에서 글로벌 종목이라 한들 대한민국에서 글로벌 리그로 커나가는 것이 애초에 상당히 불가능했지요. 하지만 <스페셜 포스> 프로리그의 성립 과정에서 게임사가 방송제작비, 게이머 수당 등의 명목으로 상당한 금액을 지불하고 중계권은 KeSPA가 갖는 기형적 구조가 성립된 것은 KeSPA의 종목 다변화 의지가 어떤지를 알 만하게 만드는 대목입니다. 4. 시간이 해결할 것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시간이 많지 않다. - 근거로 미국의 규모가 더 큰 리그를 들었습니다. 한국의 스타2 리그가 망하지 않더라도, 가만히 냅두면 결국 외국의 게이머는 더 큰 규모의 리그로 몰리고, 결국 한국의 리그는 한국인만의 리그가 될 것 같습니다. 그것은 1번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물론 당연히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근거로 미국의 규모가 더 큰 리그를 드셨는데, 사실 NASL, TSL, IEM 등의 국내에 보도되는 북미 지역의 대규모 리그는 해외에서 시행되는 스타크래프트 2 리그 중 상당히 제한적인 부분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임재덕 선수를 이기고 월드챔피언쉽 8강에 오른 디마플립척 선수('DIMAGA'라는 아이디로 더 잘 알려져 있지요)의 인터뷰를 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대목이 있는데, GSL에서 활동하고 싶은지에 대한 의향을 묻는 질문에 "한국은 GSL 밖에 없지만 유럽에는 많은 온라인 대회가 있다. 유럽에서 활동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라는 답변을 했지요. 디마가 선수의 말을 빌어 생각해 보면 대한민국이 스타크래프트 2 e스포츠 시장에서 GSL을 출범시켜 최고의 상징적 의미를 가져갔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유럽이나 북미 지역에서는 GSL 만큼의 큰 리그는 없을지 몰라도 소소한 온라인 리그들이 모여 글로벌 e스포츠 종목으로서 점유율을 상당 부분 획득하고 있다는 이야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찌 보면 그렇게 풀뿌리처럼 일어나는 중소 규모 온라인 리그들이 더욱 선수층을 강화시키고 글로벌 리그에 걸맞도록 위상을 높여 나가는, 알찬 성장 동력일 수도 있지요. 더불어 중국은 분명히 경계해야 하는 대상입니다. 중국은 1년 전부터 이미 스타크래프트 2에 대한 e스포츠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공공연히 밝혔고, 이제 스타크래프트 2의 서비스가 시작되었지요. 5. 따라서 좀 더 빠르게 개편되기를 희망한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작정 빠른 개편은 반대입니다. 시간끌기도 싫지만, 무작정 빨리 가는 것도 곤란합니다. 대한민국이 e스포츠의 중심이 되고 글로벌화, 종목다변화 등이 실제적으로 이뤄지기 위해 스타크래프트 2도 충분히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인위적으로 어떻게 한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가 기획되고 방송되기 시작한 초기 시절을 떠올려 보면, 스타크래프트가 인기를 얻으며 PC방 등에서 작은 대회가 생겨나던 시기를 넘어 블리자드 래더 토너먼트 우승자들이 사회적으로 알려지고 프로게이머라는 칭호도 얻고, PC방 인프라를 이용한 넷클럽이나 KPGL 등의 오프라인 리그가 열리며 큰 상금이 걸리고 유명한 게이머들이 생겨나면서였습니다. 즉, 게이머가 스스로 참여하는 자생적인 환경에서부터 생겨났고 그 이후 - 비록 가장 근본적인 지적재산권 문제를 지키지 않은 것은 대단히 유감이고 그로 인해 소송을 당한 것은 당연합니다만 - 방송사 등의 e스포츠 주체들이 의지를 가지고 대회를 이어 나갔기에 e스포츠가 활성화된 것이죠. 그에 반해 스타크래프트 2의 e스포츠화는 성공이냐 실패냐를 따지기 이전에 국내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났다기보다 뭔가 상당히 급조된 느낌이 강하고, 실제로도 게임의 양상 변화와 팬들의 요구에 대응하는 데에 실패했던 GSL Jan. 시즌처럼 첫번째 정규 시즌임에도 오픈 시즌보다 조회수 등이 떨어지는 실패도 있었습니다. 고칠 점도 많고 보강해야 할 부분도 많습니다. 물론 스타크래프트 2는 PC방 점유율 등의 제한된 지표만 보더라도 '기대에 못 미치는 게임'이라면 모를까 '실패한 게임'은 절대로 아니기 때문에 실패라느니 망했느니 하는 사실과 다른 부정적인 소리가 양산되는 것도 지양되어야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팬들의 자발적 참여와 게임의 흥행, 그리고 주최측의 의지라는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한 e스포츠의 성립 배경을 무시하고 무조건 대한민국이 세계의 e스포츠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만 가지고 특정 종목을 무조건 밀어야 한다는 것은 곤란합니다.
11/03/31 18:55
스1이 사양화 길에 접어들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스타2가 뜨는 것도 아닌데 인위적으로 뭘 하는 것도 아니긴 하죠.
그 동안 우리나라가 e스포츠의 중심이었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그냥 스타1의 중심이었을 뿐.. 시장에서 알아서 판단해서 흘러가겠죠.
11/03/31 23:24
무시무시한 생각이시네요. 현재 축구가 세계 각지에서 한다고 해서 미국, 일본, 우리나라에서 프로야구를 포기해야 한다.
이 소리랑 같은 소리를 하시네요? 전 세계적 대세가 스타 2라 해서 우리나라도 스타 2로 갈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미국, 일본, 우리나라에서 프로야구가 엄청나게 인기 있는 이유도 없는 것이죠. 왜 이 나라에는 축구보다 야구가 더 인기가 많고, 야구는 올림픽 종목에서도 제외가 되었는데도 인기가 많을까요?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원치 않은데 프로야구 다 문 닫고 프로축구나 보려 가라고 강제적으로 하나요?
11/04/01 00:56
1. 맨땅에 피방 전국적으로 세우고, 말도 안되는 게임 방송국 땅땅땅 세운 스1과
후속작이라는 명분하게 일단 e스포츠화 시켰음에도 갈수록 인기가 떨어지는 스2을 비교할수 있나요. 개천에서 태어난 용이, 줘도 못먹는 놈에게 왜 모든것을 인수인계해야되나요. 2. 케이블이 스2를 막는다? 스2 게시판을 보십시오. 징징글이 스1때와 다릅니다. 시스템적인 문제; 순삭전투, 알고도 못막는 한방, 타격감, 사운드. 일단 해결하고 나서 이야기 하십시오. 지금 매니아들에게조차도 욕먹는데, 케이블 되면 더 많은 일반 대중들에게 아 스1 후속작이라고 했는데, 영 별로네~ 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욕먹을것을 원하나요? 일단 보는 e스포츠에 적합한지를 해결하고 나서, 이것이 정말 인터넷 방송으로만 보여주기 아깝다 싶으면 케이블로 오는 겁니다. 지금 이상태로 케이블로 왔다가는, 욕먹는 범위가 매니아에서 라이트 유저까지 확장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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