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3/28 09:54
웅진의 장점은 강한 저그라인이었는데...
김명운-김민철 라인은 좀 불안해보이는데 말이죠; 웅진의 5,6라운드를 희망적으로 보는 이유도 다양한 카드들때문이었는데... 그 카드가 하나가 빠져나간 이상 웅진의 나머지 선수들이 더 힘을 내줘야겠네요. 물론 남은 선수도 김명운, 윤용태, 이재호, 박상우, 김민철, 신재욱...정도면 적어도 네임벨류 측면에서는 나쁘진 않지만 말이죠;
11/03/28 09:54
음 전통적으로 테란기가 쎈팀에 가면 저그가 힘못쓰던데..
(대표적인게 티원, 엠히, KT/티원은 코치의 기가 쎄죠) 임정현선수가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적어도 기회가 많이 주어질거 같으니 기대해봐야 겠습니다.
11/03/28 10:00
KT가 5,6라운드도 쓸어담겠다!! 하는 마음이 보이네요.
저그라인들 자극 좀 받아서 힘 좀 내야겠네요. 당분간 임정현이 확실한 주전으로 나올 게 뻔하니까...
11/03/28 10:09
뭐 어찌되었던 이로써 KT는 세종족 모두 올해 올킬자 보유했군요.
테란:이영호(vs폭스) 토스:김대엽(vs공군,vs티원,vs웅진) 저그:임정현(vs엠히) 거기에 3킬카드도 2장 저그:김성대(vs공군,vs하이트), 최용주(vsSTX) 아직 저그카드가 불안정하고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5,6라운드도 일단 기대해볼만할거 같습니다.
11/03/28 10:13
일단 KT로서는 저저전 잘하는 카드가 없었는데 임정현선수가 저저전이 좋은걸로 알고있고..... 얼마전에 타종족전 경기력도 좋은것 같더군요...
그게 엠겜전에 단순히 한번 미쳐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게 꾸준히 이어진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11/03/28 10:14
오오.. 환영합니다. ^^
지난번 염보성선수와의 경기는 진짜 인상적이더군요.. 무엇보다 KT가 앞장서서 선수이적을 활발히 해준다는거 자체가 고맙네요.. 꼭 우승합시다. !!
11/03/28 10:15
무슨 대박영입, 놀랄만한 영입도 아닌데 일주일이나 끌고 발표하니 좀 허무하네요.
이런거 또 따라하는 팀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11/03/28 10:24
근데 생각해보니 이지훈감독의 깜짝 발표를 한다고 말했을때가 임정현선수가 올킬하기 전 아니었나요?
이미 임정현선수의 가능성을 엿봤던건가;; 지난주 월요일 아침에 이지훈감독이 하이트를 따라서 깜짝 뉴스를 말한다 했고 저녁에 임정현선수가 올킬했으니까요. 만약 그걸 봤으면 매우 흐뭇했겠네요
11/03/28 10:26
엠겜전 퀄러티 유지하면 KT이번에 광안리에서 우승도 가능하겠네요. 이재균 감독은 자기 팀뿐만 아니라 이스포츠 전체를 생각해서 트레이드를 주도하셔서 좋은 것 같네요..
11/03/28 10:47
임정현 선수가 KT로 간다는 말이 있어서 예상했는데 웅진 고별전에서 올킬이라는 의미있는 경기를 했군요. 웅진은 저그 백업이 없어지기는 했지만 이재호 선수 엽입으로 종족별 밸런스가 잘 맞아 큰 누수는 없어 보이지만 여기에서 반전으로 웅진이 송병구 선수나 허영무 선수를 영입하지는 않겠지요.
11/03/28 10:58
임정현 선수가 이번에 올킬을 한 건 한번이라 볼수 있지만, 저저전만큼은 S급이라 보기에 KT가 무서워지네요;
그나저나... 송선수는 웅진으로 가려나...
11/03/28 11:17
김성대 선수가 잘해주고 있는 상황에서 포텐 터질 기미의 임정현 선수 영입이라니.
KT의 고질적 약점이었던 저그라인의 부진이 사라지는 걸까요. 1위 굳히기로 가는 기분입니다.
11/03/28 11:26
송병구선수는 부담스러워서 신인저그 하나 영입했으면 하던 바램이 그대로 이루어졌네요.
정규리그 2위와 3위는 포스트시즌에서 엄청난 차이죠. 1,2라운드의 부진이 맘에 걸렸는데 좋은 타이밍에 좋은 영입입니다. 웅진은 저그풀이 강하니 판을 깬다는 비판에서도 자유롭고요. 아직 KT의 투자의지가 남아있다는 사실도 다행입니다. 이참에 플토코치도 하나.. 굽신굽신 1위는 후반갈수록 뒷심있는 SK에 넘기더라도, 하이트는 이겨서 최소 2위로 끝냈으면 합니다.
11/03/28 11:28
예전 한빛스타즈 시절부터 KT에 이적이 많이 되기는 했습니다. 박정석,변길섭 선수를 시작으로 지금은 은퇴한 채지훈 선수도 한빛 스타즈 출신으로 KT에 이적이 되기도 했고 강도경 코치는 제대후 코치로 KT로 간 것 지만 한빛 스타즈 출신이기도 하구요.
11/03/28 11:34
대박영입이라고 생각 합니다. 웅진에서 이재호 선수의 영입으로 임정현선수의 입지가 약간 줄어들었겠죠. 위너스에서는 4명의 선수로만 한다지면 5.6라운드는 최소6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정호 선수나 박지수선수의 빈자리는 임정현선수가 확실히 해줄꺼라 생각되네요.
kt의 주전라인업은 이영호 김대엽 임정현은 확실하고. 김성대 선수도 폼올라오고 있고. 4명은 일단 확정에다가 나머지 2명이 박정석 고강민 박재영 최용주 황병영 돌릴거 같네요. 3승만 해주고 에결의 이영호만 나온다면~ 광안리 직행 바라본다고 봅니다.
11/03/28 12:05
프로리그 KT 완전 독주체제 가겠네요. 솔직히 임정현 없어도 이제동이 T1오지 않는 이상 KT를 견제할 팀은 전무한데...
거의 팀의 완성단계에 도달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예전 티원의 박태민-전상욱 영입하고 오버트리플크라운 할 때 팀 전력에 거의 근접했다고 여겨집니다. 선수 개개인만 놓고 보면 KT가 갓영호때문에 포스는 상대적으로 더 강해보이지만 그 당시 티원은 전 종족 완벽한 라인업을 갖춘 포스트시즌에서 절대 질 수 없는 팀이었으니... 아직 넘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래도 대단한 듯. 올 시즌은 KT 팬 아니면 재미없을듯... 응원하는 팀이 KT전 하면 절대 안봐야겠네요. 이건 뭐 답이 안 나와...
11/03/28 12:09
대박이네요. 물론 송병구만큼의 파괴력은 없겠지만 웅진저그의 3번째 카드로 출전기회도 적은 알짜배기선수를 잘 영입한것 같네요.
게다가 마지막 경기에서 올킬을 한 올킬저그니..이번시즌 이제동말고 올킬 저그가 잘 기억도 안나는데.. 여튼 KT 5,6라운드 약점이 저그카드라고 할 수 있는데 이정도면 김성대와 함께 잘 이끌어나갈것 같네요.
11/03/28 12:59
저는 친구를 통해서 엄청난 얘기를 들어서...이영호 선수가 웅진 저그라인이 엄청나다고 말했다네요 머 정확한 내용을 듣고
저도 어이가 없어서 웃기만 했네요 내용은 정확하게 말씀 못드리지만 하여간 이영호선수가 이렇게 말할정도면 엄청나다고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진짜 방송경기를 연습 경기처럼 한다면 엄청 기대됩니다.
11/03/28 13:31
이 정도면 깜짝 발표 아닌가요?
이스포츠판에 이적이란건 가뭄에 콩나듯 하는게 전부인데.. 벤치에 앉아만 있던 후보선수 이적인것도 아니고 나름 주전은 아니더라도 백업맴버가 이적한건데.. 도대체 얼마나 큰 이적이 되야 깜짝 발표인가요? 전 깜짝발표를 코치 영입쯤으로 생각해서인지 저에겐 깜짝 발표가 맞네요.. 거기다 지금만큼의 실력을 kt에서도 보여준다면 김성대-임정현으로 이어지는 나름 내실있는 저그라인이 되겠다고 보여지네요. 고강민 선수나 최용주 선수 김성대 선수 영입했을때보다 더 분발해야 할 것 같군요.
11/03/28 13:39
헐...그럼 엠겜전 올킬은... 웅진에서 김민철선수과 김명운 선수에 밀려서 못나오고있었는데 마지막 경기니 한번 나가보라는 감독님에 배려였는데..올킬한건가요 -_--;;;
11/03/28 14:41
SiveRiuS 님// 무슨얘기길래 그렇게 말할수없는거니 너무궁금하네요. 조금만 이라도 가르쳐주세요. 혹시 이영호선수가 웅진저그와 연습하면 승률반도 안나온다는건가요?
11/03/28 14:47
그래도 skt/kt 가 프로리그에서 거의 유일한 흥행용 트레이드의 대명사 로군요...
김재춘/배병우/박지수/우정호 나름 전력누수 컸는데 메워서 다행입니다.
11/03/28 15:42
KT가 임정현 선수의 영입을 한 것은 아무래도 확실한 카드를 마련하기 위한 방책이라 생각됩니다.
일단 5~6라운드로 들어가면 다시 6명의 엔트리를 구성해야 하는 체제로 돌아가게 됩니다. KT가 1~2라운드 때 망가진 이유는 2명까지는 어찌어찌 꾸미는데 그 이후가 힘들어서 그랬죠. 고강민 선수는 솔직히 쓰임새가 다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고 최용주, 황병영 같은 선수들이 있으나 이 선수들은 매번 나와서 1승을 챙겨주기 어렵다는 것이죠. 이영호, 김대엽 선수가 완벽하다면 남은 한 종족 저그가 사실상 비는데 이걸 김성대, 임정현 선수로 메꾸겠다는 것이겠죠. 김성대 선수가 저그 대 저그전이 약한 만큼 저그 대 저그전이 강한 임정현 선수의 영입은 최고의 한수였다고 봅니다.
11/03/28 16:43
http://crosscut.co.kr/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7&sn=off&ss=on&sc=on&keyword=%EB%8F%84%EC%9E%AC%EC%9A%B1&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3908
제가 박재영 vs 임정현의 트레이드를 주장 했는데 박재영은 그대로 있고 임정현선수가 들어왔군요...
11/03/28 17:43
근데 임정현 선수 이적 축하 댓글은 하나도 없네요.
선수 입장에서 보면 축하 받아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이적은 기회이자 위기일수 있다고 보는데 꼭 기회를 잡아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임정현 선수 이적 축하합니다.
11/03/28 18:57
kt는 정말 선수 영입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임정현 선수 올킬로 주가를 높힌 상태에서 kt로 가서 저그가 많은 웅진때보다 많은 출전이 예상되네요... 이제 kt는 약점이 거의 없어지는것 같네요. 새삼 티원이 이제동을 잡았어야 했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