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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3/25 22:33:28
Name 타테이시아
Subject 이번 위너스리그 결승중계를 온게임넷이 한다고 합니다.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15891&db=issue

경쟁PT를 통해서 결정이 되었다는데 여러모로 엠겜의 대처가 아쉽다고 볼 수 밖에 없네요.
위너스리그가 현재 프로리그에 남아 있는 MBC GAME의 원천 아닌가요?
그런 의미에서 지금까지 위너스리그 결승은 MBC GAME이 맡아왔었는데 말이죠.

뭐 예전에도 MBC GAME이 위너스리그 결승을 하느니 마느니 말이 많긴 했는데
이제는 경쟁PT에서 밀려났다는 것은 여러모로 아쉬움을 자아낼 수 밖에 없네요.
아무래도 정전록의 영향도 크고, 최근에 펼쳐졌던 결승전들의 모습에서도 온게임넷에 비해 많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이런 점도 크다고 보여지네요.

광안리 결승도 경쟁PT로 할 듯 보이지만, 이쪽은 아무래도 온게임넷의 경험이라는게 어마어마한 편에 속하고
특히 MC용준, 전용준 캐스터의 결승 현장 중계는 우리나라 최고라해도 과언이 아닌 점을 감안하면
이쪽도 밀려날 분위기가 높아 보입니다.

올스타전도 아무래도 장소의 문제로 인해 이쪽도 온게임넷쪽이 될 가능성이 높은 걸 보면
MBC GAME이 프로리그에서 많이 밀려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최근 이재호 선수의 이적도 이러한 방송사 내부의 분위기를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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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냥
11/03/25 22:36
수정 아이콘
음.. 결승의 주관 방송사는 온게임넷으로 결정되었지만 동시생중계이기 때문에 엠비씨겜에서도 좋은 해설을 들으면서 (현장감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경기를 시청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준po부터는 박태민, 박용욱 해설 조합으로 간다네요. 기대해 보겠습니다.
11/03/25 22:40
수정 아이콘
올스타전이라도 엠비시게임이 중계를 했으면 좋겠는데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하는 것을 보면 올스타전도 온게임넷에서 할 것 같은데 엠비시게임 입장에서는 아쉽긴 아쉬울 것 같습니다. 광안리 결승도 그동안의 경험과 온미디어가 CJ E&M으로 통합된면서 온게임넷이 유력하기는 하기 때문입니다.
11/03/25 23:11
수정 아이콘
결승도 박태민 해설이하나요;; 해설한지 몇 주만에 야외무대로 후덜덜;
자갈치
11/03/26 00:33
수정 아이콘
이런걸 보면서 제가 느낀게 돈의 힘이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권력을 가지려면 돈이 필수라고 생각이 드네요....
11/03/26 01:47
수정 아이콘
정전록 이후 각성한 mbc game의 최근 결승전 진행능력이 상당한데 굉장히 아쉽습니다.
하나대투msl 결승전과 0910위너스리그 결승전에서 온게임넷을 능가하는 최고의 연출력 및 깔끔한 진행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말이죠.
마이너리티
11/03/26 02:03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온겜쪽이 진행능력이 더 좋은지는 모르겠고..
음향은 온겜쪽이 더 현장감이 있긴 하더군요.
Han승연
11/03/26 02:05
수정 아이콘
아 결승에서 김동준 이승원해설 조합듣고 싶엇는데 ㅡㅡ; [m]
feel the fate
11/03/26 08:23
수정 아이콘
정부가 실력있는 중소기업 버리고 대기업만 챙기는것과 일맥상통하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좀 그렇네요. 논란의 중심이였던 저번 이스포츠대상때부터... 흠
11/03/26 09:03
수정 아이콘
동시 생중계니깐 김동준 이승원 조합도 들을수 있겠죠.

그런데 엠겜이 실력은 더 좋은데 돈많은 온겜이 가져간거 같은 뉘앙스의 댓글이 보기 안좋네요.

해설도 취향입니다. 본인이 안좋아하는 해설이라고 돈의 힘이라는둥 대기업이라는둥 하는 댓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1/03/26 09:32
수정 아이콘
이번 광안리는 MBC 게임이 주관했으면 좋겠네요.
위원장
11/03/26 09:38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이미지가 영 안 좋네요
미드나잇
11/03/26 10:04
수정 아이콘
한 번은 온게임넷, 한 번은 MBC게임 이런식으로 하면 안되는건지...
행사를 이끌어가는 능력치나 돈을 제외하고 나머지것들은 고려를 안하는군요.

온겜에서 엠겜으로 발송되는 영상에 항상 온겜해설분들 목소리가 섞여서 어쩔 수 없이 온겜으로 체널을 돌리게 됩니다.
방송 상태의 열악함이라 하면 인정하겠지만 엠겜 보는 입장에서 불편하기 짝이 없네요...
한 번은 좀 제대로 해설하는거 들었으면 합니다.
샤르미에티미
11/03/26 11:43
수정 아이콘
사실 MBC게임 캐스터와 해설에게 애정이 있는 분이라면 불만이 없을 수가 없겠네요. 싸움으로 번지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위너스리그 결승까지 온게임넷이 한다면, 프로리그 올스타에 광안리까지 모두 온게임넷 주관으로 열리게 될 텐데 이렇게 되면 확실히
차별받는 것 같은 기분까지도 드리라 생각합니다.
해설부스 따로 없는 현장중계다보니 해설 소리가 겹치는 것도 어쩔 수가 없고...(실예로 긴 역사의 WWE만 해도 현장중계소리가 들립니다.)
이미 결정됐으니 사실상 방법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광안리를 엠비씨게임에게 맡긴다는 건 현실적으로는 상상도 되지 않고요...
그나마 올스타전이 가능성이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이것도 어려워보입니다. 협회가 온게임넷을 밀어주기로 작정한 게 아닌가 싶네요.
파란쿨픽스
11/03/26 13:13
수정 아이콘
가끔 보면 케스파가 엠겜을 많이 무시하는 경우가 많이 보입니다.
이러다가 엠겜이 방송 보이콧하고 스타2로 넘어가면 과연 케스파는 어떻게 행동할 지 궁금하군요.
케스파는 어떻게든 양대 방송사 감싸 안아야 할텐데 말이죠.
(改) Ntka
11/03/26 13:33
수정 아이콘
어... 지난 시즌 전용준 캐스터를 필두로한 KT Vs 히어로 해설 대결 재밌었는데 ㅠㅠ
3rD oFFicer
11/03/26 16:22
수정 아이콘
야외무대에서의 진행은 온겜이 낫더군요 특히 전용준의 캐스터의 야외에서 포스가 대단하죠
녹차맛
11/03/27 13:54
수정 아이콘
근데 VOD는 어떤 기준으로 업로드 되는거죠?
VOD는 온게임넷이 좋은 것 같던데.
이번 준 P/O는 온겜주관인데, 엠겜에 올라온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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