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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3/17 17:15:01
Name Lainworks
File #1 1206958.jpg (4.69 MB), Download : 24
Subject [펌] 임요환 선수의 GSL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본문 :

후...
몇시간동안 열심히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임요환 선수 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응원의 한말씀 전합시다.

모두 화이팅!


출처 :  play XP,  엘론앨리스킴 님.

원문 :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2687051


----------

사실 피지알이야 별 말이 없었지만

가까이 playxp 부터, 스1 커뮤니티에서도 많이들 이런저런 말이 나오더군요.

상황이 어찌되었건 간에 경기 당일 그 순간의 경기력으로 모든것을 말하는 프로선수인 이상

팀 창단과 운영, 스폰싱, 그리고 밖에서 알지 못할 많은 일들에 대해서까지

팬들이 배려해주면서 선수의 사정을 봐 가며 응원하기는 쉽지 않을 일이겠죠.


다만 그렇지 않은, 다른 방향으로 본다 해도...

그러니까, 아주 약간만 그 선수의 지난 행적을 되돌아본다면

그렇게 신나서 키보드 두드려가며 갖고 놀기도 참 면구스럽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피지알에는 크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지만;

그림 자체가 보고 있자니 마음을 흔드는(.....위대한 탄생 스러운 멘트?)게 있어서

허락 받고 퍼와봅니다.




덧 :
감동적인 분위기의 그림 퍼와놓고서 할 말은 아니지만
GSL의 '리그 자체의' 팬으로서 재미있게 보고 있는 입장에서는
코드A 에서 이동녕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경기를 보고싶습니다
이야깃거리가 정말 많을 경기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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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xian
11/03/17 17:18
수정 아이콘
이기든 지든, 우승하든 떨어지든, 잘 되든 주춤하든,

저에게 '유일한 천재'로 응원받을 유일한 선수가 이윤열 선수이듯
제가 e스포츠에서 '유일한 황제'로 존경할 선수는 임요환 선수입니다.


그리고 코드 A에서 임요환 선수와 이동녕 선수의 경기가 벌어져야 한다면 최소한 8강 이상이었으면 합니다.-_-
제가 유게에 웃자고 올린 것처럼 32강에서 그런 일이 발생하면 정말 대참사일테니까요.
발가락은 원빈
11/03/17 17:26
수정 아이콘
20대의 시작에서 끝에 이른 지금까지
먼 발치에서나마 웃음과 눈물을 함께하며 만들어온,
제 삶 속 추억들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그에게
진심을 담아 다시 한 번 응원합니다.
purplejay
11/03/17 20:30
수정 아이콘
저역시. 끝까지 실망하지 않을겁니다. 누군가가 실망이라 외칠 때, 끝났다고 말할 때에도 이곳에는 그대에게서 희망을 보는 이들이 더 많겠죠.
'임요환의 드랍쉽'... 다시 한번 날아 오를겁니다.
11/03/17 20:41
수정 아이콘
모두가 끝이라고 할때 그 다수의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한 건 터트리는 그 분이시니...잘 될거에요...ㅜㅜ
Samo.302Tank
11/03/17 20:46
수정 아이콘
외치고 싶네요 ! "임요환 화이팅!!!"
레몬카라멜
11/03/17 20:53
수정 아이콘
코드A 32강이라면 어떻게 보면 정말 벼랑 끝이네요. 이제 한 번만 지면 코드B에서 예선부터 뚫고 올라와야 한다니..ㅠㅠ

비록 황제가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며 코드A까지 떨어진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래도 절치부심해서 다시 코드S에서

황제의 경기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1/03/17 21:36
수정 아이콘
13개월이아니라 13년 아닐까요.. 잘봤습니다
비형머스마현
11/03/17 21:39
수정 아이콘
저는 그분의 부진 따위는 절대 믿지 안습니다.

항상 "이제 임요환은 끝났어, 임요환은 더 이상 안되." 라고 할 때마다 신형무기를 장착해서 우리들 앞에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이니까요..
11/03/17 21:56
수정 아이콘
으으 문vs박서 언젠가 볼 수 있겠죠?
11/03/18 02:12
수정 아이콘
아놔, 이거 보고 임요환에게 한번이라도 더 기대해보겠습니다.
부디 코드A에서 불사조같이 되살아나 코드S 재진입과 함께 기회를 봐서 코드S 우승할 수 있기를.
30대, 가장 나이많은 프로게이머인 임요환의 승전은 임요환 당사자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게임 플레이로 밥벌어 먹고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이 가고 게임 역사에도 영향이 가므로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임요환을 응원합니다.
안철희
11/03/18 06:51
수정 아이콘
아무리 임이라도 스2는 재미가 떨어져서 도저히 못보겠더군요
으랏차차
11/03/18 10:35
수정 아이콘
바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이네요..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됐네요..

이윤열 선수는 최강의 게이머이지만 임요환 선수는 최고의 게이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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