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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5 15:29
기록의 이윤열이긴 하지만...그건 포풍같은 다전/다승과 개인리그에서의 엄청난 활약 및 여타 리그, 다전제 승부, 꾸준함 등등이죠. 이윤열의 기록은 70~80%가 개인리그에서 쌓은거고 실제로도 개인리그위주의 시대때 쌓은거고...
프로리그 성적은...이영호뿐 아니라 이영호보다 한참 낮은선수도 이윤열보다 프로리그성적은 좋은 사람이 많기에...; 물론 이윤열 이영호 둘다 비교할만한 상대가 서로밖에 없는건 맞지만 워낙 성적의 종류가 다르지않나 싶네요. 다만 개인리그에서 이윤열이 가진 독보성을 이영호는 프로리그에서 쟁취한 느낌이죠. 그 와중에 개인리그도 뛰어나고,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에서 이영호가 참 대단하고요.
11/03/15 15:51
07년이후론 동시대에 잘하는 선수가 너무 많아서 본좌는 나올수 없다는 말이 많았는데 그래도 이영호는 참..;
개인리그 커리어만 더 쌓는다면 스타1사상 역대 최강의 선수인건 누구도 부정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11/03/15 15:55
지금 페이스로 볼땐 4년 연속 다승왕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머 승률이야 그냥 없다고 치더라도 3년 연속으로 프로리그 다승왕을 했다는건 그만큼 꾸준하게 최고였다는걸 알수가 있죠 개인리그에서도 3연속 양대결승 진출이라는 전무후무한 커리어와 포스를 가지고 있기에 프로리그든 개인리그든 시간만 있으면 거의 모든걸 이영호의 것으로 만들수 있을거라 봅니다. 개인적인 예상이지만 이영호라면 10회 우승은하고 은퇴할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11/03/15 15:57
KTF시절부터 KT를 응원해오면서 최연성을 보유하고 프로리그에서 승승장구하던 SK가 정말 부러웠습니다.
최연성을 능가할 수 있는 이영호 선수가 KT에 있고 그 선수와 그 팀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모두 최고의 기록을 만들어 주길 기원합니다.
11/03/15 16:48
전 사실 지난시즌에 이기록을 달성할줄 알았습니다.
근데 5라운드 막판에 에결 7연패가 왠말인지;;; 어쨌든 주목할만한 기록임에는 틀림없을 듯 합니다. 4년연속 다승왕도 아직 미련을 버릴때가 아니구요.
11/03/15 17:22
이영호의 무서운점은 꾸준히 승률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죠. 07년 데뷔이후로 한번도 승률이 정체된적 없이
매해 3~6 퍼센트가량 꾸준히 승률이 상승중입니다. 공식전 기준으로 07년도 61.9 , 08년도 67.9 , 09년도 72.7. 3연속 양대결승등의 활약은 한 작년에는 75.5 . 올해는 86.2 마크중이구요. 물론 올해 기록은 아직 초반이라 꽤 하락할거라고 봅니다만... 지금 공식전 기준 통산 승률도 거의 72퍼센트까지 끌러 올렸던데 과연 승률을 어느선까지 끌어올리지가 기대되네요. 프로리그 승률은 얼마 지나면 통산 76퍼센트도 넘어설 기세던데..
11/03/15 17:31
이영호 선수는 데뷔부터도 무서운 신인에다가 갈수록 괴물이 되어가고 자신만의 운영을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가고 있는 정말 대단한
선수라는 생각이 들고 패 한 자리 수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지금만으로도 최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얘기인데 이영호 선수 데뷔전에 최고의 신인으로 같이 주목받던 허영무 선수는....이하 생략
11/03/15 23:11
못할거라 생각됩니다. 지난 시즌에도 충분히 기록 달성이 가능했었거든요. 근데 5라운드에서.......OTL
이렇게 역설레발 쳐놓으면 이영호선수가 기록 세울지도 모르겠죠? 크~
11/03/15 23:21
이영호 선수가 시즌 막판에 명성에 걸맞지않게 부진하다는게 징크스라면 징크스랄까요? 지금 4시즌째를 치르고 있는데 시즌막판에
승률이 떨어지는게 공통점이더군요. 17승8패로 첫다승왕이 될때 막판에 윤용태에게 에결에서 지는걸 시작으로 2승4패로 마감했고 08-09시즌도 막판에 삼성과 STX에게 하루 2패를 두번이나 당했죠.물론 삼성과의 경기는 좀 앞쪽이었지만. 작년도 중반까지 페이스는 지금과 비슷했습니다.다들 60승이상에 8할승률은 껌으로 올릴거라고 예상했죠. 그런데 에결7연패..... 결국60승도 8할도 달성실패였습니다. 아마도 막판에 집중력이 좀 떨어지지 않나...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때는 변명할수 있는게 KT가 여유있게 1위를 질주하고 있었고 이영호의 개인리그 스케줄이 워낙 살인적이라 말이죠. 물론 이번에야 말로 에결7연패 같은 황당한? 사건만 아니라면 다승왕은 택신에게 넘기더라도 8할은 무난히 달성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1/03/16 06:05
아무도 이영호를 상대로 이길 가능성이 더 높다는 생각이 들질않네요;; 최강급 선수도 40%정도라고 봅니다.
새삼 김정우선수가 보고싶네요.
11/03/17 01:57
김택용선수가 5승이나 앞서고 있어서 남은 위너스리그가 최대 승부처일거 같습니다. 현재론 김택용선수가 갑작스런 부진에 빠지지않는한 5승차로 5,6라운드간다면 뒤집히기 힘들다고 보여지고요. 현재 45승10패로 승률이 김택용선수도 약82%의 승률입니다. 5,6 라운드에서 에결을 둘다 0번으로 잡을시 18번씩 출전인데 여기서 5승 뒤집기는 정말 힘들죠. 이영호선수가 라운드당 1패씩 한다고 봤을때(16승2패시) 김택용선수가 5,6라운드에서 11승7패라는 성적을 이루어야 다승 공동 선두라 남은 위너스리그에서 승차를 좁히지 못하면 금년도 다승왕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하이트와 KT전에서 2연패한 김택용선수의 페이스가 변수겠죠. 갑자기 개인리그가 시작되니 다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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