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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3/13 16:51:04
Name SKY92
Subject 다음주 수요일 운명의 통신사더비가 벌어지네요
-위너스리그-
4R 4주차
13시(LOOX히어로센터)

▶SK텔레콤-KT
1세트 이카루스
2세트 아즈텍
3세트 피의능선
4세트 벤젠
5세트 포트리스
6세트 써킷브레이커
7세트 태양의제국


뭐 정규시즌은 KT가 SKT를 많이 이겨왔지만 그래도 언제나 통신사 더비는 기대됩니다.


왠지 맵순서 보니 김택용선수 선봉이나 차봉이 예상되는 상황인것같네요.....


토스가 좋은맵들이 앞쪽에 배치 되어있고 정명훈선수가 대장으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영호선수는 대장이 거의 확실시되는 상황이고요.....

3라운드때는 김대엽선수가 도재욱선수 잡고 정명훈선수가 김대엽,박재영,김성대를 잡아내었으나 이영호선수가 정명훈,최호선,김택용선수를 잡아내면서 대장 연승을 이어갔었는데.....


이번에는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합니다.

만약에 이영호가 또 대장으로 나온다면 skt는 이영호의 대장 연승을 저지할것인가.....


이영호를 제외한 서브카드가 어떤일을 해줄것인가..

마찬가지로 SKT도 김택용,정명훈 제외한 카드가 어떻게 해줄지.....


위너스리그 1위는 이미 KT가 가져갔지만 정규시즌은 아직 많이 남았기때문에...... SK가 내일 하이트에게 지고 수요일날 KT가 이겨버리면 전체 1위마저 뺏을 수 있는 상황이라 더욱 흥미진진한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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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체풍신
11/03/13 16:55
수정 아이콘
맵 순서 보니 왠지 김택용 선수 선봉으로 나와서 3킬한 다음 이영호 선수가 역올킬 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드는데요? 이영호 선수가 이번 시즌
그나마 안 좋아하는 맵이 1,2,3 세트에 몰려있고 4세트부터는 이영호 선수 전적이 좋은 맵들이네요
sHellfire
11/03/13 16:57
수정 아이콘
이날도 대장전에서 이영호대 김택용 나오면 이영호선수는 대장전에서 연이어 택뱅리와 붙는군요
11/03/13 17:01
수정 아이콘
맵배치가 KT 입장에서 쉽지 않겠네요.

1,2,3세트가 대놓고 테란 스나이핑을 위한 맵들이어서, 이영호카드로 변수를 두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초반 김택용선수의 기세를 막지 못한다면 이영호선수도 예상된대로 후반에 나왔을때 티원 특유의 스나이핑에 당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결국은 김택용카드를 김대엽, 김성대 혹은 수년전 갑자기 단 하루 봉인을 풀었던 고강민 카드로 어디서 막느냐가 관건입니다.
사실 고강민선수는 타종족전이 너무 시망이지만,, 택뱅리쌍급 몬을 잡기위해서라면 1승카드도 충분히 활용가치가 있으니까요.
§최종병기§
11/03/13 17:02
수정 아이콘
전 왜 이렇게 김택용 선수보다는 이영호와 도재욱의 경기가 보고 싶은 것일까요.. 크크크크크

괴수와 갓의 물량전을 또 느껴보고 싶네요.

요즘 너무 갓의 초반 러쉬 플레이를 많이 봐서리... 제발 대 토스전 물량전 한 판만... 크크크;;;
TheUnintended
11/03/13 17:05
수정 아이콘
맵상으론 티원이 유리하네요 이영호 선수는 대장이미지도 있지만 맵이 일단 대장을 강요하는데
도택명중 누구든 나와서 김대엽만 조심해도 3킬은 할것 같은데
TheUnintended
11/03/13 17:06
수정 아이콘
꼼빠지만 이번에는 3:0 상황이 나온다면 역올킬은 못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PGR끊고싶다
11/03/13 17:14
수정 아이콘
T1입장에선 택명을 제외하고 누굴내보낼지 머리아프겠네요.
T1저그가 이영호선수에게 이기는걸 본적이 거의 없는것같네요.
그리고 김대엽 김성대선수의 테란전도 괜찮아서 정명훈선수외의 테란을 내보내는건 힘들것같네요.
도재욱선수가 후반맵위주로 스나이핑으로 나올가능성이 좀 크고
상대가 이영호가아니라면 저그카드도 괜찮을것같습니다.
Han승연
11/03/13 17:39
수정 아이콘
맵이 후반으로 갈수록 테란한테 좋으니까 상관없네요
Han승연
11/03/13 17:40
수정 아이콘
결국 이영호김대엽vs김택용정명훈 싸움이 되겠네요
11/03/13 18:00
수정 아이콘
김택용,정명훈의 티원 라인에 kt는 김성대엽이 얼마나 버텨준 다음에 이영호에게 턴을 넘겨줄지가 관건이네요
잔혹한여사
11/03/13 18:16
수정 아이콘
skt의 택신, 정명훈 보다 김대엽, 이영호가 뒤쳐진다는 생각은 안해봐서.. 김대엽 선수가 2킬은 해줄 것 같은데요...

첫셋트를 보니까 김택용 vs 김대엽 이렇게 나오면 김택용 선수도 긴장해야죠.
씨밀레
11/03/13 18:31
수정 아이콘
한동안 김택용 선수 혼자 해주는 분위기더니 요즘은 정명훈 선수까지 합세해서 무서워 보이네요.
이영호 김대엽 김성대 vs 김택용 정명훈 선수 대결이 될 것 같군요..^^


PS.다음주가 아니라 이번주 아닌가요?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가 한 주로 아는데..^^
헤나투
11/03/13 19:33
수정 아이콘
위너스 방식에서는 왠만하면 KT가 이길거 같네요.
오지마슈
11/03/13 20:32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가 대장전에 나오기 전에 KT가 1승을 따낸다면 KT가 이길 확률이 높아보이고,
그전에 KT가 1승도 못하면 SKT가 이길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결론은 1,2,3세트에서 1승을 내주느냐 마느냐의 싸웅미 될 것 같습니다.
다레니안
11/03/13 20:43
수정 아이콘
김택용-정명훈 vs 이영호-김대엽

그리고 이하 백업카드들의 활약이 관전포인트군요
앵콜요청금지
11/03/13 20:44
수정 아이콘
5,6,7 세트 맵을 봤을때 이영호 대장확정인것 같은데 정명훈의 역할이 제일 클것 같네요. 김택용이 멀티킬을 할것 같지만 SK가 이기려면 정명훈이 갓을 잡아야 할것 같네요. 물론 김대엽의 요즘기세가 무섭고 김성대도 김택용을 잡은 경험이 있어서 KT가 여러모로 유리해 보입니다.
황제의 재림
11/03/13 22:00
수정 아이콘
맵으로 볼때 양팀다 테란을 후반부에 낼거로 예상되고요. 김택용선수가 그래도 이번시즌 저그전2패중 1패를 김성대선수에게 당했다는 점과 최근 프프전 폼이 떨어졌다는 점에서 김대엽선수도 무시 못할거라 승부처는 김택용선수가 멀티킬을 해내느냐 대 김성대선수나 김대엽선수가 김택용선수를 끌어내리느냐 일거 같습니다.

솔직히 이영호선수의 존재때문에 KT가 유리해보이는건 사실이네요.
11/03/13 22:01
수정 아이콘
무게감 차이없이 이영호-김대엽 , 김택용-정명훈을 단순하게 2장의 카드로만 놓고보아도 결국 T1입장에서는 김성대에 준하는 제3의 카드를 어떻게 만들어내냐가 문제가 되겠네요. 예전 같으면 도재욱이라는 카드를 자신있게 내밀었지만 현재로서 도재욱이라는 카드의 가치는 그다지 높아보이지 않는군요. 개인적으로는 한상봉선수가 제3의 카드가 될줄 알았지만 현실은 임의탈퇴... KT가 유리해 보입니다.
타이밍승부
11/03/13 22:09
수정 아이콘
위너스리그에서 SK가 KT에게 이긴적이 있나요?
Baby Maybe
11/03/13 22:16
수정 아이콘
맵 순서가 뒤집혀서 막판에 아즈텍이 있다면 모를까...........
위원장
11/03/13 22: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어느 팀이랑 견주어 봐도 이영호선수가 있는 KT에는 밀려 보입니다.
그래도 그나마 이영호 선수 이겨본 적 있는 선수가 풍부한 팀이 SKT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재미있는 경기가 될 거 같습니다.
11/03/13 23:30
수정 아이콘
단두대메치군요....후우....
우주사자
11/03/14 01:07
수정 아이콘
이번 통신사 더비전은 저그 선수들의 파란이 있지 않을까하는 설레발을 한번 쳐봅니다 양팀 모두 저그 라인이 약하단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만 희안하게 이 양팀간의 대결에선 저그 선수들이 종종 대형사고(?)낸 듯한 기분이 듭니다..;;(홍진호 선수 김성대 선수 박재혁 선수 등등..)(물론 홍진호 선수가 김택용선수를 잡았을때는 공군 소속이였습니다만 여튼 kt를 본진으로 치겠습니다..;;)
저그선수들만 살아난다면 이 두팀은 정말 더 이상 바랄게 없는 팀인만큼..한번 파란 일으켜주기를 응원해봅니다!!

그리고 사족입니다만 모든 분들이 김택용 대 이영호 혹은 도재욱 대 이영호 를 바라시겠지만 사실 저는 김택용 대 홍진호,홍진호 대 김택용 전이 너무너무 보고싶습니다..흑..
11/03/14 06:20
수정 아이콘
만약 3:0 스코어가 나온 상황이라면
아무리 이영호 선수라도 역올킬은 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SKT에서 김택용선수가 선봉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KT에게 좀 유리할 거 같은 느낌..
히로317
11/03/14 10:27
수정 아이콘
KT입장에서 가장 좋지 않은 맵 배치는 피의능선 또는 아즈텍 또는 이카루스 맵이 6경기 또는 7경기에 배치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경기는 이영호 선수가 출전하기 어려운 맵이 앞쪽에 모두 배치되었기 때문에 김성대 선수나 김대엽 선수가 앞에서 조금만 해주면 KT가 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제 예상으로는 정명훈 선수와 이영호 선수와의 경기가 승부를 결정짓는 한 판이 될 것 같습니다.
11/03/14 12:02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는 4세트부터 출격하겠네요. 위너스리그에서만큼은 맵을 보고 나오는거 같더라구요. 특히 토스맵들을 피해서 나오네요.
5경기가 아즈텍인경우에 선봉으로 나왔고 6경기가 아즈텍이면 2경기 이런식으로 나오더군요.

sk 킬러 우정호 선수가 없는게 아쉽지만 sk만 만나면 실력이 향상되는 kt 선수들~ 이번에도 기대 해봅니다.
고등어3마리
11/03/14 12:56
수정 아이콘
아..진짜 재밌겠다 +_+;;
Rush본좌
11/03/14 16:00
수정 아이콘
하필 오전이라...........ㅜㅜㅜ 그렇긴 합니다만 객관적으로 봤을때 김택용 + 정명훈 72승, 이영호 + 김대엽 67승 거의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패수는 오히려 전자가 더 많으니까요. 하지만 그 뒤를 받쳐출 3번째 카드를 비교해보면 kt 쪽으로 무게추가 기우는게 사실인 것 같습니다. 김성대와 도재욱을 비교해 보면 김성대가 폼이 훨씬 좋죠. 그리고 맵순서도 테란에게 웃어주는 맵이 후반부에 있어서 이영호 선수가 사실상 대장자리에 출격한다고 봤을때 skt는 적어도 선수 2명은 남겨 놓은 상태에서 에결을 가야 희망이 있어보입니다. 김택용선수가 김대엽선수와 비교해봐도 그리 승리를 장담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skt로써는 뼈아픈 사실이네요. 김대엽선수정도 되는 백업카드가 저그였다면 skt쪽으로 기울겠지만 김대엽선수가 안정적인 토스전을 한다고 봤을때 김택용선수가 초반에 덜미를 잡혀버린다면 skt는 더더욱 어려워 지겠고요. 하지만 skt가 조기에 김대엽선수를 잡아낸다면 순식간에 이영호 선수를 부를 가능성이 농후하기때문에 승부는 알수없는 방향으로 돌아가겠지요.
현 시점으로 봤을때 kt쪽으로 무게추가 기우는게 사실이군요.
11/03/14 18:10
수정 아이콘
아무나 이겨라!!
술만잘먹더라
11/03/14 22:14
수정 아이콘
오늘보니....KT의 낙승이 예상되네요 ㅡㅡ; KT전만 연습했다면 모르겠지만 평상시에도 언제나 웃었던 KT와 지난시즌엔 그나마 유지하던 기록인 포스트시즌에서의 KT전 전승이 깨지고...스포마저도 결승에서 KT한테 진 마당에 SK는 수요일에도 칠흑같은 어둠이 깔리겠군요
11/03/15 10:48
수정 아이콘
KT가 MBC한테 위너스에서 발목을 잡혔을때처럼 피의능선과 아즈텍같은 토스맵이 뒤에배치되어있음 모를까...(이러면 이영호선수가 대장전 못나와서 도중에 스나이핑 당해버릴 공산이 크니) 이건뭐 맵순서도 티원에게 안따라주고 그렇다고 최근기세가 티원이 굉장히 좋은것도아니고 여러모로 티원이 많이 불리해보이네요
다리기
11/03/16 15:06
수정 아이콘
KTF 임현수, 조병호가
SK T1박용욱, 임요환, 최연성을 잡고 이겼던 팀리그가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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