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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05 01:05
서바이버에서 살아남았다고 이야기해주신 선수 명단을 봐도 딱히 그 선수들이 꾸준하다는 느낌보다는 아 이번 서바이버 예선 참가자가 역대 최저라더니 그 반사이익이구나 싶네요
11/03/05 01:17
확실히 재능있는 선수들의 유입이 줄어들은 느낌이지요....
이영호 선수의 미칠듯한 2010 질주, 또 택뱅리쌍의 장기집권이 그 동안 계속 문제제기 되어왔었던 빠른 교체주기에서 어느정도 탈피한 모습이라고 해석해도 되겠지만, 그만큼 재능있는 신예들이 없다는 얘기가 아닐까 합니다. 뭐, 그만큼 스타판(경기력, 구단 운영 부분 등)에 발전할 부분이 예전처럼 적은 것도 요인이 아닐까 싶구요. 대신 어느정도 안정기에 접어들은 느낌도 있지요. 스타2에 밀리지 않는 것도 고정팬의 유무가 있었듯이...
11/03/05 03:24
실질적으로 아예 선수 숫자가 적어지고 있다는 기사가 오늘 포모스에 떴었죠. 이러다간 정말 택뱅리쌍이 스타 마지막 세대로 남을지 모릅니다.
11/03/05 12:01
작년부터 스타리그가 위기라는 말이 있었지만 지금이 진짜 위기라고 봅니다. 프로게임단이 정착되고 나서 치룬 예선 가운데 이번 서바이버 예선이 사람이 제일 적었습니다. 총102명이 출전 했고 MSL시드와 서바이버 시드가 합쳐서 134명밖에 안 된다는 것입니다. 4년전 챌린지리그 예선 참가자가 230명 가까이 되는 예선을 치뤘는데 이제는 그에 반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2군이나 아마추어 출신이 줄어들면서 중견 게이머들만 남은상황으로 보여집니다. 신예 게이머들도 있기는 하지만 예전보다는 적어졌습니다. 상반기 드래프트 인원도 지난 번보다 줄어들고 있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스타리그 예선이 늦어지는 이유도 이런이유도 포함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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