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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02 18:17
정말 이번대회 충격입니다.
오른쪽 날개 8명의 이름값이 떨어져 보이지만 시즌2의 해병왕처럼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거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현 래더1위의 김승철 선수를 주목하고싶습니다. 왼쪽 날개에선 장민철선수나 진로선수가 강해보이고... 이윤열이나 박성준선수중 한명이 4강까지 갔으면 좋겠네요~
11/03/02 18:25
제생각엔 이번 32강 대회 결과가 GSL에겐 거의 최악의 시나리오였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스타2를 전혀 보지 않던 사람이라도 한번쯤 경기를 보게 만드는 임요환선수가 무력하게 3패탈락했다는 것은 신규 시청자의 유입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혔구요, 기존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원기선수나 최강자 이미지의 정종현, 임재덕 선수가 탈락한것 역시 리그 자체의 흥미를 좀 떨어뜨리죠. 새로운 스타탄생이나 군웅할거는, 기존에 어느정도 장기집권하는 최강자가 등장하고, 또 그가 무너지면서 생길 때 의미가 있는것이지, 지금처럼 지나치게 순환되어 자칫 선수들간에 큰 실력차이가 없어보이는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그래서 이번시즌은 기존팬이 많은 이윤열, 박성준선수나, 아니면 현재 남은선수중 가장 잘한다고 생각하는 장민철선수가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11/03/02 18:30
아직 누가 확실히 강하다! 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는 말이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지금 GSL에선 컨디션, 맵 등 여러 요소들이 작용한다면 코드S 32명, 거기에 코드A 상위권 선수들까지도 '나는 이쯤에 위치한다!' 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네임드의 인기몰이도 좋지만 저는 이런 춘추전국시대같이 누가 누구를 잡아먹을지 모르는 상황이 더 재밌게 느껴지네요.
11/03/02 18:41
인지도 있는 선수들이 대거 탈락했다는 점을 악재라고 하는 견해도 있지만 맵이 바뀌면서 경기 양상도 변하고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도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빈번하게 나오는 등 경기 내적인 변화가 크게 나쁠 것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소위 '네임드'들의 탈락을 크게 우려하지는 않습니다. 상위 라운드로 가면서 경기력이 더 발전하느냐 아니냐는 두고 봐야겠지만 말이죠.
11/03/02 19:31
그나저나 오늘은 문자중계가 없군요...중대박경기 하나나왔습니다.
방금 헉이 1경기 지고 2,3경기 이겨서 역전승했는데 2,3경기 모두 저그가 90프로 이기는 상황으로 봤는데 그걸 이겨내네요 3경기 샤쿠라스고원은 진짜 강추... 침착함이 돋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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