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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2/28 12:05:15
Name 지니-_-V
Subject 이재호선수의 웅진이적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15182&db=issue&cate=&page=1&field=&kwrd=

아침에 충격이네요;;

웅진은 테란라인 에이스의 부재를 이렇게 한방에 해결하는건가요.

이로써 웅진은 김명운-이재호라는 투톱라인을 만들었군요;

위너스에서 어떤 활약을 나타낼지......

웅진의 성적향상과.. 엠겜의 성적하락도.... 눈에보입니다..

여튼 충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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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바라
11/02/2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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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겜은 구단 접으려고 하나요.. 아님 팀 운영비 대기도 힘들어서 그런건가요.. =_=;;
모리아스
11/02/28 12:09
수정 아이콘
웅진에 필요한 대 위너스 선수가 들어왔네요. 상대적으로 토스전에 약점을 보이고 있지만 김명운 김민철 등 토스잡는 저그는 많으니 테테전 테저전은 가히 s급인 만큼 좋은 활약을 보여주겠네요
문제는 판 엠겜의 염보성의 소년가장화인데 과연 어떻게 이 상황을 벗어날지....김민철 선수 정도는 받아왔어야 하는게 아닌지
PGR끊고싶다
11/02/28 12:12
수정 아이콘
지금 웅진에 딱히 에이스라고 불릴만한 성적을 내는 선수가없는데
이재호선수가 그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네요..
11/02/2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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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부터 이적설이 나왔고 이재호 선수가 유력한것 같아서 테란이 부진한 웅진으로 갈것 같았는데 실제로 이적했네요. 저번 스토브리그 부터 이재호 웅진 이적설이 있었는데 임진묵선수의 공군입대와 김우영 선수의 부상으로 테란라인이 부진했는데 웅진이 전력이 SK,KT 다음으로 강팀이 되었네요. 이번주에는 못나오지만 다음주부터 이재호 선수가 합류하면 지금 순위는 8위지만 우승후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5라운드 가더라도 김명운,김민철,임정현,윤용태,신재욱,김승현,박상우,이재호 선수가지 7전제 가더라도 엔트리가 다양하고 웅진이 약점이 테란 스나이핑이 약했는데 이재호 선수의 합류로 엔트리가 더 다양해졌습니다. 이재호 선수가 프로토스전이 약해도 웅진의 저그들이 프로토스을 스나이핑 하면 되기도 하구요.
바카스
11/02/2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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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의 멀티라고 불렸던 mbc가 타팀으로도 선수를 파네요.. mbc에 자금이 없는건가요..ㅠ
핫타이크
11/02/2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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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선수가 정말 대단한 선수이긴한데,
이 카드 한장으로 광안리에 갈 수 있을정도로 다른팀의 전력이 호락호락 한지는 모르겠네요.

웅진의 현재 경기력이나 순위를 보면 선수영입 이전에 뭔가 의식개혁이 필요한듯 보이는데..
11/02/2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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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뱅리쌍외에 경기력측면에선 가장 훌륭하다는 이재호, 김명운 라인이라니 웅진의 상당한 약진이 기대되네요. 두선수다 고질적인 약점(김명운의 동족전과 이재호의 토스전)과 기복이 상당한 편이지만 둘의 경기력은 택뱅리쌍급이라고 평하고 싶네요.
DavidVilla
11/02/28 12:20
수정 아이콘
드디어 MBC게임에서 새로운 테란에게 기회를 주겠군요.
염보성, 이재호.. 단 두 선수로 몇 년을 버틴건지~

그 기간동안 단 세 번의 기회만 부여받은 후 은퇴한 써드 선수도 있었고, 한 경기도 못 나오고 사라진 선수들까지 생각하면..
물론 실력으로 인정받는 게 프로의 세계겠지만, 히어로팀은 타팀에 비해 기회 자체를 너무 안 줬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

그리고 1,2라운드 정도만 6인 로스터 돌릴 줄 알았는데, 결국 그 상태로 4라운드까지 와버렸으니, 지금이라도 이렇게 과감한 선택을 했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이번 개편 작업으로 좀 더 많은 신예급 선수들이 자주 선보였으면 좋겠고, 당장 이번 시즌이 아닌 미래를 내다보는 히어로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나저나 웅진은 땡잡았네요. 와..우..
마빠이
11/02/28 12:24
수정 아이콘
웅진은 이적료만 해도 이재호정도면 억대로 주고
연봉도 일억이상은 챙겨준다는 조건일건디 이재균 감독말대로
팀에서 광안리 의지가 대단하군요
마빠이
11/02/28 12:2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재호 선수가 가면 여러모로 박상우선수나 김명운선수등
에이스급 선수들에게 자극이 될수도 있고 시너지도 될수있으니 웅진은
지금상태에선 가히 최고의 선택이네요
가야로
11/02/28 12:26
수정 아이콘
웅진 로스터는 이재호 박상우 김명운 김민철 임정현 윤용태 신재욱등등.........더 강해졌네요..

엠히 로스터는 염보성 고석현 박수범 김재훈 김동현과 앞으로 키워나갈 선수들 + 6월제대 민찬기.


엠히팬은 일단 눈물좀 닦고 엉엉 ㅜ.ㅜ......어째 그럭저럭 잘 나가는 팀이 4연패를 하더라니....
그래도 히어로 화팅.
王天君
11/02/28 12:28
수정 아이콘
이야...웅진 이번에 정말 광안리 가기로 작정했나보네요. 이거 어떻게 될지...
그나저나 엠비시 게임 좀 흔들리겠는데요? 염보성 선수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앙팡테라블 시절의 활약만 해주면 엠비시게임 광안리 진출도 꿈은 아니죠.
BlackHunter
11/02/28 12:29
수정 아이콘
좀 많이 의외네요
MBC게임이라는 스폰서의 사정상 많은 돈을 팀에 투자할수 없어 어찌보면 어쩔수 없는 선택이기도 한데
이제 곧 민찬기 선수도 전역할 때가 되니
테란라인이 두터워서 판것 같기도 하구요...

MBC게임에서 4강이상 찍어본 선수중에 이적 안한 선수는 박지호 현 코치 한명남았군요
모리아스
11/02/28 12:30
수정 아이콘
이 상황에서 광안리 못가면 어떻게 될지.....물론 화승 케이티가 프로리그 방식에서 다시 무너질 가능성이 있어서 플레이오프까지는 무난하게 갈 것 같은데 과연 새가슴의 대표팀인 웅진스타즈가 그 부담감을 벗어날 수 있을지
11/02/28 12:35
수정 아이콘
\박상우선수의 토스전과 저그전은 이재호 선수가 있으니 웅진상대로 테란전은 정말 힘들듯 합니다.
사이버 포뮬러
11/02/28 12:44
수정 아이콘
사진을 보고서도 합성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만큼 엠겜에서 이재호 선수의 존재감이 엄청난데..
11/02/28 12:54
수정 아이콘
특정 팀이 아닌 이스포츠를 좋아하는 팬으로선, 이런 이적이야말로 반가운 소식입니다..! 손익을 따지기 이전에 다양한 매치업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네요.
inte_gral
11/02/28 13:03
수정 아이콘
엄청나네요.
드디어 웅진도 위너스리그에서 통할 수 있는 에이스를 확보했네요.
11/02/28 13:04
수정 아이콘
MBC게임은 도대체 어쩌라고 이러는건지... 폭스 MBC게임 이 두팀은 상당히 앞날이 암울하네요 크고있는 신인선수도 없고 2군은 거의 전멸상태고
이재균감독도 거의 6년동안 팀을 플옵에 못올려놨으니 프론트에서 압박을 정말 심하게 받은모양인듯
11/02/28 13:19
수정 아이콘
이재호 선수의 영입만으로 광안리는 힘들어 보이겠으나 그래도 효과는 엄청날꺼라고 생각됩니다. 윤용태 선수 3월로스터에 1군등록
할것으로 보이고.. 위너스가 끝난 7전제라인업을 예상해보자면
김민철-김명운-윤용태-박상우-이재호- + @인데 김승현선수가 복귀했고 신재욱선수까지.... 7전제에서 굉장히 쎄보입니다.
이재호 선수는 토스만 피하면 될테고... 솔직히 KT가 위너스에서는 전승 할지 몰라도 김성대가 살아나도 5라운드부턴 에결에 갈수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하이트 웅진 SK 3파전이 될거같습니다.
MBCGAME 은 2군도 없는걸로 아는데; 염보성 외에 테란이 있나요? 염보성-김재훈-박수범-고석현-김동현 말고 1명은 누구지;;
민찬기 선수가 빨리 전역해서 복귀해야겠네요;
헤나투
11/02/28 13:28
수정 아이콘
웅진은 투자가 대단하네요. 적응만 잘하면 엄청난 전력이 될거 같습니다. 윤용태선수만 제페이스 찾으면 플옵갔을땐 우승까지도 바라볼수있을거 같네요.
축구사랑
11/02/28 13:42
수정 아이콘
바로 출전이 가능한가요 ? 웅진소속으로요?
11/02/28 14:52
수정 아이콘
mbc게임은 그냥 돈벌려는 것과 협회에 입김넣기 위한게 팀 존속 목적인 것 같네요.
성적보단 급료관리가 더 우선이라니;;
Han승연
11/02/28 17:23
수정 아이콘
좋은영입이긴 하지만 팀성적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것같습니다.
11/02/28 17:59
수정 아이콘
엠겜 히어로의 운영문제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엠겜의 세대교체의 미흡함이 아무래도 이 이적을 불렸다고 봅니다.
팀의 완전 주축인 염보성을 보내는 것 보다는 이재호가 낫다고 생각했으며
세대교체를 시키기 위한 노력이겠죠. 감독도 바뀐 마당에
어차피 성적에 연연하지 않는 팀이라면 자신의 좋은 선수 내보내서 다른 선수 키우는 식으로 가기도 하죠.
꼭 예전 메이저리그의 템파베이 구단을 보는 듯 싶네요.

그런데 그렇다고 웅진의 성적이 나아지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박상우 선수나 김성대 선수 모두 팀에 적응하는데 2~3개월 이상 걸렸습니다.
그런 점을 감안하면 당장 웅진의 성적에 큰 도움이 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트윈스
11/02/28 18:12
수정 아이콘
엄청 오랜만에 보는 대형이적이네요.
그간 이적한 선수들이 적응에 시간이 오래걸렸다는걸 보면 즉시전력이 될지는 의문이지만
워낙에 기본기가 좋은선수라 ..
그런데 히어로는 .....
빅토리고
11/02/28 18:21
수정 아이콘
웅진의 강점인 저그라인이 기본적으로 테란전과 토스전에 강하지만 저그전에 그렇게 강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상대팀의 저그를 잡아줄 수 있는 이재호 선수의 영입은 엄청난 전력상승을 가져올거라고 봅니다. 위너스 리그만 해도 상대저그를 바로 이재호 선수로 끊어주고 남은 테란과 토스는 김민철 김명운 라인으로 상대가 충분하니까요.....
피날레
11/02/28 18:29
수정 아이콘
MBC (프린세스 메이커) 구단이가요? 박성준 팔고, 김택용 팔고, 이재호 팔고.. 보성아 너도 마음에 준비를..
11/02/28 19:00
수정 아이콘
이재호 선수가 웅진으로 간 것이 득인이유가 이재호 선수가 웅진선수들에게 상대전적이 강했다는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웅진이 엠비시게임히어로 상대로 상대전적 앞서는 경우가 많았는데 유독 이재호 선수에게 약했습니다. 윤용태 선수를 제외하고 이재호 선수가 웅진 선수에게 강했습니다. 저그가 유리한 배틀로얄에서 김명운 선수를 이긴적도 있구요.
11/02/28 19:18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계의 넥센이네요.
11/02/28 19:35
수정 아이콘
근데 이적의 대가가 얼마인지 안나와있네요 대승적 차원이랍시고 무료 이적은 아닐텐데.. 이적료 놀이도 재밌는데 말이죠.
빅토리고
11/02/28 21:21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웅진이 또 졌는데.... 초반에 신동원 선수에게 3킬이나 허용한게 패인인걸 감안하면 이재호 선수를 데려온건 정말로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웅진은 확실히 저그전에 뚜렷하게 강한 선수가 없는게 약점인데 이재호 선수가 웅진의 약점을 잘 매꿔줄 거 같습니다.
웃어보아요
11/03/01 00:44
수정 아이콘
이제동팬이자 화승팬입장으로써..
이제동vs김명운 승자의 팀이 이긴다고 봤었는데..(여기서 이제동이 좀 더 나은 것 같아 그나마 위안이었는데 위너스기준..ㅠ)
경험이나 저그전 기세같은게 이제동이 좋았다고 봤는데 이재호가 덜컥 와버리면 화승이 웅진상대로 너무나도 약할것같아 걱정이군요..
안돼..ㅠ.ㅠ
abrasax_:JW
11/03/01 01:21
수정 아이콘
하이트 팬이지만 정말 즐겁네요. 이런 이적이라니!
11/03/01 04:16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계 이적료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는데, 이재호 선수급이면 나머지 선수 연봉은 다 감당할수 있지 않을까요?
엠겜이 많이 힘든가... 선수 한명도 안받아온게 이상하네요.
캐리건을사랑
11/03/01 18:00
수정 아이콘
이제 박지성-김경호 라인중에 남은 사람이 염보성 하나라니 이럴수가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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