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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0 00:05
쓰읍...예전부터 GO는 선수와 감독을 함께 응원하고 좋아하는 팀이었지요. 덕장이자 마치 큰형처럼 GO의 선수들을 보둠어주셨던 분인데요.
마지막까지 선수를 믿으셨을 겁니다. 조규남감독님만 계셨어도 CJ를 계속 응원했을 텐데요. 조규남-이재균-주훈 감독님은 서로 친하기도 무척 친하셨죠. 이제 다 떠나시고 이재균감독님만 남아버렸네요. 어디에서 무엇을 하시든 모든 일이 다 잘 풀리기를 기원해 드리겠습니다.
11/02/20 00:12
진짜 피망컵 이후(위너스리그같은 팀배틀 방식대회 제외) 프로리그 우승이 정말 없다는게 아쉽네요.
저는 06년 후기리그가 가장 절호의 찬스라고 생각했죠.... 그때는 마모씨라는 거의 무적의 에이스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광안리 결승에 못간게 정말 너무 아쉽습니다.
11/02/20 00:38
조병세, 김정우, 진영화선수등 CJ 2군 1진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CJ 2군 1세대는 권수현 손재범 주현준 장육 김성기 선수 정도가 맞습니다..김정우선수가 나온 감독열전이던가..그프로는 창단 한참 뒤죠 박신영선수 생각도 나네요..
11/02/20 00:47
조규남감독님 정말 대단하시죠. 선수양성에는 정말 일가견있다는..
지오-엔투스출신으로 양대리그만 결승전 간 선수를 세어보니 마재윤까지 9명이네요. 덜덜.. 스타1이 끝나기전에 조규남감독님이 복귀하시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아. 창단멤버인 유대현해설이 없는게 아쉽네요~
11/02/20 01:21
매년 플레이오프는 한번도 쉼없이 두들기면서,
기가막히게 프로리그 우승과는 인연이 닿지 않아 너무 아쉬웠습니다. 2006년 마재윤이 본좌시절에는 다른 팀원들 모두가 하향세라 후기리그 결승에서 엠겜에게 패배 2007년 팀원들 모두가 으쌰으쌰하며 기적같이 결승에 올라갔지만 확실한 에이스카드가 없어서 르까프에게 패배 08~09 시즌에는 김정우,진영화,조병세 트리오로 플레이오프 최종 에이스 결정전까지 갔지만 이제동을 넘지못해 패배 G.O팀 시절부터 응원하며 좋은 기억도 많았지만 가슴아픈 기억도 많았는데, KT도 우승한 마당에 하이트 엔투스도 올해만큼은 팬들에게, 조규남&이명근감독님에게 좋은 선물 해줬으면 좋겠네요.
11/02/20 01:26
어떤식으로라도 그선수는 포함되어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CJ에서 유일하게 초S급이었는데.. 시대 원탑..절대 본좌.. 시대를 양분하지않고 혼자 독식한 언터쳐블.. 닉네임이 모자이크된다던지.. 아 자초한거지만 안타깝네요..
11/02/20 02:21
G.O팀을 기억하시는지..?? G.O팀에서 태어나 크고난뒤에는 다른팀으로 가버린 선수들도많죠...모두 조규남감독님들이 키운 씨앗들이엇습니다..
11/02/20 02:27
조규남 감독님.. 옛날 GO팀.. 아 정말 그립네요. 말그대로 각자 카리스마 있는 '강자'의 팀이란 이미지가 있었거든요.
본좌의 팀이 아닌 팀 전체가 A급인 느낌이랄까? 인재양성과 관리에는 정말 탁월하신거 같습니다.. 그 정점이 바로 마모씨... (이렇게 GO팀 이야기 할때는 마씨는 빼놓을수 없는 부분이라 좀 그렇네요~) 아무튼 조규남 감독님 정말 그립습니다!
11/02/20 03:05
'전 선수의 에이스화' 라는 어찌보면 건방져 보이는 팀 별명이 있었지만, 다른 팀 팬분들도 그 말에 대해서 별 토를 달지 않았죠 ..
소수로 매우 강력한 포스를 뿜었던 팀이죠...
11/02/20 11:04
G.O 그리고 조규남 감독님 하면 T1과의 투싼배 팀리그를 잊을 수 가 없습니다 물론 지긴 하셨지만,
제가 뽑는 최고의 팀리그를 만들어주셨기 때문이죠, 요즘도 한번씩 생각나면 보는데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감동이 전해져 오더라구요 그립습니다!!
11/02/20 12:15
흑역사도 역사입니다
마재윤 당연히 언급해야죠 신화를 만들었던 본좌 때나 범죄자로 추락해 스타판에서 쫓겨날 때나 이스포츠의 역사에 기록될 중요한 인물인데요
11/02/20 16:43
마재윤선수에 대한 배신감이 워낙 커서요....사실 팀 창단하고 혜택은 그 선수가 가장 많이 받았죠....창단이랑 전성기랑 맞물리면서...물론 당시 그만한 대접을 받을만했지요........하지만 승부조작사건때 그를 끝까지 믿어준 감독이나 팬들한테는 정말 최악의 이름일지도 모릅니다. 한때 마재윤선수에 대한 프라이드는 조규남 감독만 아니라 팬들도 자부심이 대단했죠. 추락한 후에도 부활할거라 항상 믿었던것도 그들이고...하지만 엄청난 배신을 했죠...........마재윤이 이룬 커리어 자체를 부정할 생각은 없지만, 그다지 언급하고 싶지 않은 이유입니다. 기분이 안좋음..
11/02/20 23:52
Nal_rA 와 FOrU, IntotheRain 이 세명의 토스때문에 G.O 팀을 응원하게 됐는데
더욱 호감이 가게한건 당시 초보였던 저한테 많은 정보를 알게해준 N2Rookie 입니다 당시 플토유저면서 전략이고 빌드오더고 상성이고 무시하고 제 하고 싶은대로 하던때에 많은 정보를 얻게 해줬죠 테란한테 유독 약했던 저로서는 테란전에 강한 강민과 이재훈 선수 플레이를 보면서 많이 배웠고 저그전의 모티브는 역시 한방토스였던 임성춘 선수 한테 영향을 받았습니다 ^^ 힘들때 선수들 잘 보살피고 선수들이 개인리그에서 우승하면 타팀에 뺐기고 이적료와 서브스폰들로 팀을 운영하면서 항상 좋은 성적을 올려줬던 정말 감사한 조규남 감독님을 스타하는동안은 잊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마재곰.. 첫 팀리그에서 KT를 상대로 3킬을 했던가요.. 그러고 참 오랫동안 즐겁게 바라봤는데 그런 짓을 저질러버리더군요.. 어쨌거나 잊을수 없는 선수인건 맞습니다.. 다만 언급을 피하고 싶을 뿐이죠.. G.O 항상 기억하고 있습니다..
11/02/21 09:46
강민-박태민서지훈-마재윤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저를 GO빠로 만들게 했죠.. 선수들이 한명한명 빠져나가거나 슬럼프가와도 딱히 약체가 된적이 한번도 없었던것같습니다. 매번 누군가 나타나서 자리를 메꿔줬죠. 정말 묘한팀입니다.
11/02/21 09:55
곰곰히 생각해보면 전 GO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다들 너무 잘생겨서요....선수를 얼굴보고 뽑다니!(응?...죄송합니다 여기까진 농담이고요) 조규남감독님....지금까지 거쳐온 E스포츠의 역사에서 가장 존경받아야 할 인물중 한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만큼 혁혁한 공을 세웠고, 그만큼 대단한 역할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11/02/21 17:29
결승전 객석에서 카메라에 잡힌 조 감독님과 김정우 선수의 모습이 어찌나 반갑던지 ㅠㅠ
김정우 선수는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중이고, 조규남 감독님은 요즘 뭐하고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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