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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2/19 00:40:44
Name
Subject 차기 케스파 회장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네요.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40130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40131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40132

SKT의 케스파 회장임기가 이미 끝나서 올해 4월에 다시 회장을 선출해야 하는데
그게 상당히 어려운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하네요.

우리가 뭐 욕하기는 했었지만 김신배 사장이 회장을 맡고 있을 때에는 확실히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줬죠.
무리하는 모습이기도 했으나 김신배 사장이 일을 추진할만한 위치에 있었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었죠.
그런데 지금 회장들은 SKT의 사장이 아니라 부문장이라고 합니다.
그야말로 일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이죠.

아무래도 SKT가 연임할 생각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김신배 사장이 나간 이후로 케스파 회장의 직책을 낮춘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3기 회장까지 연임했지만 SKT가 4기까지 이끌고 나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적재산권 문제는 결국 소송으로 들어가버렸기에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회장사가 나타나야 할텐데
모두들 꺼려한다니 참 그렇긴 하네요.

그래도 가장 가능성이 높은건 CJ가 아닐까요?
CJ 같은 경우엔 미디어계의 괴물이 되기도 하였고, 스타 2 관련 문제 해결도 잘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도 이사사 중 가장 스타 2에 근접하려 했던 기업이었는데 말이죠.)
문제는 그래텍이 대원과 스타 2 중계를 독점해버리는 바람에 CJ와의 관계정립은 거의 물 건너갔다는게...
이 점이 상당히 발목을 잡는 문제가 되겠네요.

이 회장사 문제가 앞으로 협회의 방향, 더 나아가서 지적재산권 관련 문제 해결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
지금과는 좀 달라졌으면 합니다. 그래도 필요악의 존재잖아요. 그렇다면 변화된 모습을 보이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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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9 01:46
수정 아이콘
정몽준씨 축구 관둔것 같은데 이쪽으로 오시면 안되려나...
마빠이
11/02/19 08:52
수정 아이콘
저도 cj가 회장사할 가망성이 높다고 보네요
skt는 그동안 욕을바가지 먹어서 이미지만 나빠진 경향이 있어서
다시하기는 좀 힘들어 보이기도하고 그동안 cj가 캐이블 방송에서
몸을 불리면서 캐스파 회장사를 한다면 좀더 자기들에게 유리한
여러가지 정책?을 할수도 있기에 아마 한다면 cj나 kt둘중에 할듯합니다.
어느멋진날
11/02/19 09:22
수정 아이콘
정치인 얘기가 나오기에는 케스파 회장사라는게 가입되어 있는 기업중 뽑혀야하니까요. 게다가 지금 여러 악재가 있는 상황에서 어설프게 알고 있는 사람 정치인이 오는건 악수가 될 수 있죠.
본문에도 나오지만 딱히 나서는 회장사가 없는 건 임 기업들이 새로운 자본 투자를 이판에다가 거의 하지 않고 있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봅니다. CJ도 이판에 쓰는 돈 규모를 많이 줄여나갔던 팀이고요, 그래도 역시 SKT나 KT 아니면 이 일을 할만한 기업이 거의 보이질 않네요. 케스파 회장이라는 자리가 지금 기업들에게 결코 매력적인 자리가 아니라고 보이거든요.
파일롯토
11/02/19 10:38
수정 아이콘
기업이 욕먹는다고 돈되는일을마다하겠나요... 이제 돈벌이가 안된다고판단하는거겠죠...
11/02/19 11:58
수정 아이콘
저도 SK가 계속 연임하는 것이 아니면 CJ가 가능성이 제일 높은것 같습니다. 온게임넷과 하이트 엔투도 있기는 하지만 3월에 CJ E&M이 본격으로 통합되기 때문에 지금보다도 CJ의 파워가 더 세질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CJ가 제일 유력하다고 봅니다.
모리아스
11/02/19 12:10
수정 아이콘
회장사야 나서는 기업이 있든 없든 상관없죠 물론 나서는 기업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 기업이 우리가 원하는 행동을 할 지는 의문이죠 어차피 시간되면 투표가 되든 추천이 되든 정해지긴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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