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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8 23:57
본문 중에 본좌라는 수식어의 기원은 박성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전에도 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한창 박본좌라는 말이 나왔었거든요.
11/02/19 00:09
개인적으로 저그를 압도하는 느낌을 준 토스는 김택용 선수가 처음인것 같습니다. 김택용 선수는 저그를 너무도 잘 이해하고 저그의 약점을 제대로 알고 있는것 같아요. 그나저나 테란전도 저그전 만큼만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ㅠㅠ
11/02/19 00:15
김택용의 저그전은 아무리 찬양해도 부족하죠.
역대 전무후무한 저그잡는 토스라고 생각합니다. 저그전 총전적이 156전에.. 69.2 퍼센트입니다. 1년 이렇게 하기도 힘든데. 데뷔후 6년이 넘게 말이죠. 이건 뭐. 전적이 모든걸 말해주죠. 모르긴 몰라도 전적 쌓인 토스중에서 저그전 60넘는 토스도 없을겁니다. (일단 지금 육룡 검색해보니 55퍼센트 넘는것도 윤용태, 송병구 선수밖에 없네요;) 토스는 승률 50퍼센트만 넘어도 저그전 꽤 하는거고 55퍼센트 넘으면 손꼽히는 저그킬러라고 불리는데 혼자서 70퍼센트에 육박합니다. 한마디로 미친거죠.
11/02/19 00:50
와고기록 기준 공식전
김택용 저그전 156전 108승 48패 69.2% 박성준 토스전 113전 77승 36패 68.1% 이제동 토스전 140전 95승 45패 67.9% 마쩗띫 토스전 99전 67승 32패 67.7% 상성이라는 저그 게이머 중에서도 내로라하는 선수들보다 더 승률이 높네요 -_-; 심지어 경기수도 더 많은데... -_-;;
11/02/19 01:43
현 케스파 랭킹이랑 예전 저그 게이머중에 생각나는 몇몇 와고에서 전적검색해보니...(공식전기준)
일단 3전이상 한 저그중에 김택용에게 상대전적이 앞서는 선수가 단 한명입니다(vs 박찬수 2승 4패) 100%정확한건 아닙니다 그리고 소위말하는 코파는 기계 1,2,3 호기가 역시 명불허전으로 50%로 버티고 있네요 (조일장, 김명운은 3승3패, 이영한은 5승5패) 그리고 레전드 저그들인 박성준이 3승3패, 홍진호가 1승1패, 조용호가 1승1패 입니다. 3전미만으로 내려가 보면 김택용에 전적이 앞서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유준희 1승 0패, 고강민 1승 0패 제가 기억나는대로 검색해서 찾은거라 상대전적이 열세인 저그가 딱 3명뿐인지 확실하게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5전이상 치른 선수중에 토스의 양대재앙이었던 마재윤, 박태민은 둘이 합쳐 김택용에게 3승 11패 신노열, 신대근 선수는 둘이 합쳐 0승 13패로 처참하네요;;
11/02/19 02:13
송병구선의 셧아웃은 대충 감싸주지말고 차라리 까주세요 ㅠ_ㅠ
언제 함 제대로 각성해줄런지.에효ㅠ 근데 이제동의 토스전이 과연 마씨보다 못한지 의문입니다. 되려 그 강한 김택용과 6룡이 있는 시절에서도 그렇게 잘하니 이제동선수의 토스전이 마씨보다 위 아닐까요? 안기효한테 진 신인시절빼고 각성 이후 이제동은 플토와의 5전다전제 8전 8승이니까요.마재윤이상의 진최종보스라고 생각합니다.
11/02/19 10:34
김택신의 저그전을 찬양한 건
김용택의 테란전 코리어를 까기위한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였다 김택용이 테란전 승률 2위라는 건 신기 송병구가 저그전 승률 2위라는 건 헉!! 택뱅 융합이 토스팬의 염원인건 다른 이유가 아니죠
11/02/21 05:42
실제로 베넷에서 토스해보신 분들은 알죠. 저그 잡기 어렵죠. 저글링 올인. 히드라 올인. 패스트 뮤탈. 5햇운영. 진짜 정찰+눈치센스가 일단 9단이어야...물론 입구를 좁힐수 있는 맵이라면 저글링 올인이라는 경우의 수가 하나 줄지만 나름 넓은 편인 파이썬은 더더욱 힘들더군요. 실제 프로게이머도 60%넘는 토스게이머가 김택용선수 한명뿐이라는 점을 보면 저그는 토스의 영원한 천적. 하지만 김택용선수의 경기를 보면 발업질럿+커세어로 다 때려잡더군요 ㅡㅡ;
혁명가. 정말 토스로써 저그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엄청난 선수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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