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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2/15 22:38:37
Name bigname
Subject 11-12시즌이 시작한다고해도 그때도 위너스리그를 2라운드나 할까??
오늘 KT의 3라운드 전승을 보면서 요즘 위너스리그에 대해서 이런의문이 생깁니다

과거의 위너스리그는 임진묵, 김윤중선수와 같은 뉴페이스들의 등용문의 성격이 있었다면

요즘의 위너스리그는 그런 성격들이 전부 없어지고 오직 에이스들을 위한 리그가 아닌가??

위너스리그를 절반가까이나 했는데도 특정팀상대로 에이스선수들을 잡아내거나 3킬에서 올킬을 해서 주목받는 신인선수는 한명도 없고

(심지어 저저번시즌 김경효와 저번시즌 이호준처럼 공군올킬이라도한 신인선수도 이번시즌에는 한명도 없었죠. 이제는 공군을 상대하는 팀들마저도 공군전에 과감한 신인선수기용은 절대로 안하고 공군을 올킬할만한 주전급선수들만 골라서 내보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공군이 옛날에비해 상대팀 신인선수에게 올킬을 전혀 안당하는걸보면 그래도 옛날보단 좋아졌구나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게다가 택뱅리쌍을 전혀 가지고있지 않는 팀들중에서 유일하게 MBC게임히어로만 선전해주고 있고 다른팀들은 전체적으로 하락세입니다

(물론 티원같은경우는 김택용이라는 슈퍼에이스를 가지고 있는데도 정명훈선수를 비롯한 나머지선수들이 제역할을 전혀 못해주고 있어서인지 위너스리그에서 생각만큼의 성적은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7전제였을때는 박대호, 정윤종같은 뉴페이스 선수들이 주목을 받을기회가 상당히 많았는데 요즘은 그런기회가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어느새 이런선수들은 위너스리그 오면서 출전기회가 날이갈수록 줄고있죠

물론 4라운드를 두고 봐야 알겠지만 지금의 위너스리그를 보면 '2라운드동안 위너스리그'는 제가보기엔 너무 폐단이 심한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의견에 대해서 PGR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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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5 22:45
수정 아이콘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봅니다. 각팀에서 아무나 출전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팀내에서의 연습 성적을 토대로 출전시키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신인들까지 내보내야 할 이유까진 없습니다. 각팀들은 승리를 위해 경기를 합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승리하기 위한 선수들을 내보내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가끔 어이없는 엔트리는 보여지지만 신인을 위한 등용문이 위너스리그일 필요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당연히 주목받을만한 신인일 경우 팀내에서 인정받을 것이고. 그렇다면 당연히 감독이 출전시킬것입니다. 그리고 그 실력을 방송에서 보여준다면 주목받지만 그러한 주목받는 신인들이 잘없다는 것이죠. 그런데 그것은 위너스리그의 잘못이라고 보여지지는 않는데요..
Rush본좌
11/02/15 22:46
수정 아이콘
위너스리그에는 실험적인 엔트리를 기용하기 더더욱 어렵죠. 오직 승리만을 위한 카드를 내는게 위너스리그라고 생각합니다.
11/02/15 22:47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는 위너스리그 방식을 더 좋아합니다.. 택뱅리쌍의 경기를 많이 볼 수 있기때문이죠. 몇년째 같은 빌드가 속출하는 경기들 속에서 택뱅리쌍의 경기는 같은 빌드여도 재미있습니다. 단순한 이유죠..크크
11/02/15 22:47
수정 아이콘
위너스리그가 재미는 있는데... 참.. 재미는 있는데...

음...위너스리그용 맵을 만드는건 어떨까요?
저그유리, 테란유리, 플토유리 이런 맵을 한개씩만 끼워놔도 올킬 나오기 쉽지 않죠.
악세사리
11/02/15 22:48
수정 아이콘
택뱅리쌍 때문에 스타보는 유저로써 그들을 잡을만한 선수가 있다면 출전시키겠지요.
개인리그에서는 신동원 선수가 뉴페이스에 속하지 않나요? (저는 안지 얼마안되서요)
신동원 선수처럼 자기 실력 보여주고 잘하면 쉰다고 해도 나가라고 할것 같습니다. 실력이 안되니까 못나가는거죠.
11/02/15 22:49
수정 아이콘
저 또한 위너스리그방식이 더욱 좋습니다. 다양한 선수들이 붙을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많이 생기죠.
위에도 적었지만 주목받을만한 뉴페이스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위너스리그때문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보여집니다. 전혀 상관없어 보입니다.
BoSs_YiRuMa
11/02/15 22:50
수정 아이콘
팀의 승리를 위한 주전선수 선발이지, 신인발굴을 위한 주전선수 선발은 프로의 세계에서는 있기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신인을 위한 리그(ex:드림리그라던가 신인발굴의 싹이 되는 엘리트 스쿨리그라던가..)에서야 당연히 실력이 있고, 출전기회를 잡기 어려운 유망주카드를 꺼내야 하지만 성적이 안나오면 최후에는 감독의 경질까지 되는 프로의 세계에서 신인을 키우기 위해서 팀의 성적을 포기하는 일은 준플옵이나 플옵 진출이 확정되지 않는이상 있을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위너스리그나 프로리그나 성적이 중요한겁니다. 그 성적을 잘 나오게 하기 위해서 선발선수를 엄격하게 가려내는것이고요.
위너스리그가 출전기회를 박탈한다는 의견은 좀 이해가 안갑니다. 실력만 있다면 신인이라고 왜 못나오겠어요. 아직까지는 주전을 위협할만한 신인발굴이 안되기 때문에 현재의 주전들이 뛰는것이고,그들중에서 빛나는게 택뱅리쌍일뿐이구요.
Rush본좌
11/02/15 22:50
수정 아이콘
덧붙이자면 각 구단에서는 신인들을 의무적으로 기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프로에선 승리가 최선이기때문이죠
율곡이이
11/02/1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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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앨 가능성이 지극히 낮다고봅니다..오히려 인기있는 택뱅리쌍의 위너스 활약으로 각종 이슈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있으니..
11/02/15 22:52
수정 아이콘
이영호가 대부분 대장으로 나온것만 봐도 폐단은 심하지 않는것 같은데요~~
그만큼 기존의 선수들이 계속 잘하고 있는거죠.
뉴페이스가 그만큼 못하는거겠죠. 잘하면 그만큼 나와서 이기는 모습을 보이겠죠.
못나와서는 아닌듯 해요 제 생각에는,
다리기
11/02/15 22:58
수정 아이콘
위너스 리그가 '재미있고', '인기있다'는 이유만으로 더 늘려도 됩니다.
신인의 발굴 이런건 팀 내부에서 고민해야 할 일이지, 팬들이 걱정할 꺼리가 아니에요~

전체적으로 신인 프로게이머의 수가 적어진 점도 들 수 있겠고,
피지컬이 한계에 달했기 때문에 이젠 경험이 무기가 되는 시대라 기존 강자들이 더 빛을 발하고 있죠.
위너스 리그의 폐단이라고 말하기엔...
너무 재미있네요.

이런 논의는 팀플 폐지와 관련해서 많이 나왔었는데, 그 때와 경우가 다른 것 같습니다.
위너스리그는 재미있고, 인기있으니까요 흐흐
마바라
11/02/15 23:02
수정 아이콘
지금 스타2는 망하냐 마느냐 하고 있는데..

얼마전까지 스타1도 망하냐 마느냐 였는데..

이제 재미보다 신인발굴을 생각할 정도면.. 스타1이 한숨 돌리긴 돌린듯..
11/02/15 23:24
수정 아이콘
3라운드는 위너스리그를

4라운드는 루저스리그를 하면 어떨까요?


루저스리그는 진 사람이 계속 남고 한팀이 4패하면 끝나는...

넘 잔인한가...

하지만 루저스리그야 말로 팀원이 고루 잘해야 이길수 있는 리그이죠.
11/02/15 23:30
수정 아이콘
위너스리그는 이대로 하면 된다고 봅니다.
어차피 5, 6라운드는 다시 7전제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선수발굴 못한 팀은 또 무너지고, 선수발굴 잘 된 팀만이 올라가게 됩니다.
비록 3라운드 상위권까지 KT와 화승이 치고 올라갔지만, 그 이면에는 이영호, 이제동 선수의 활약도 있었지만
그 외의 선수들이 1, 2라운드 때보다 잘해주었기에 가능했습니다.

KT 같은 경우엔 김대엽 선수와 우정호 선수의 활약이 어느정도 있었기에 이영호 선수가 편하게 할 수 있었고
화승 같은 경우엔 이제동 선수의 출전기회를 다른 선수들이 가지고 갈 정도로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올랐죠.

그와 반대로 SKT 같은 경우엔 김택용 선수의 위너스리그 성적이 어마어마함에도 불구하고 팀은 중위권에 있고
삼성전자 같은 경우엔 최근에 송병구 선수의 패가 잦아지니 연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올킬이라는 것도 솔직히 공군을 올킬한 것 빼고는 상당히 안 나오는 편에 속합니다.
즉 올킬 자체가 상당히 힘들다는 것을 의미하구요.
진짜 강력한 선수들만이 올킬이 가능하구요. 그러한 강력한 선수도 질 때도 있구요.

위너스리그는 강력한 선수와 더불어서 어느정도 1킬정도라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한 리그입니다.
그 이유는 위너스리그는 몇 경기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아무리 잘하는 선수라도 4킬은 힘들 수 있다는 것이죠.
역올킬이 자주 안 나오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구요.
11/02/15 23:39
수정 아이콘
실력있는 신예선수들은 드림리그에서 힘을 길러서 5~6라운드 때 모습을 보여주면 됩니다.
아시다시피 5, 6라운드는 1, 2라운드와 마찬가지입니다. 7전 4선승제입니다.
아무리 강력한 선수가 있더라도 받쳐주는 선수가 없다면 순위가 떨어진다는 것은 이미 1, 2라운드에서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선수가 부족하더라도 빌드나 경기운영능력만 된다면 좋은 성적 보일 수 있다는 것도 보여줬구요.

오히려 위너스리그가 2회 더 증가하면서 순위다툼을 더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가 되었다고 봅니다.
SoSoHypo
11/02/15 23:48
수정 아이콘
오히려 위너스리그가 2라운드로 진행되면서 정규리그가 루즈해질 수 있는걸 반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혹시나 해서 적지만 KT팬 아닙니다. 크크.
다레니안
11/02/16 00:13
수정 아이콘
현재 위너스리그의 가장 큰 단점은 공군이 승을 거둘 수가 없는 구조인 점입니다.
이스트로와 스파키즈가 사라지고 기존의 팀이 더욱 강해진 지금 상태로는 각 팀의 3선발급만 나와도 공군으로선 매우 버거울 뿐만 아니라
대장으로는 1,2선발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승리할 가능성은 0에 가깝습니다.
원맨팀이라 불리우는 KT 화승만 놓고봐도 각각 2선발인 김대엽,구성훈에게 몰살당했죠.

1선발이 상대적으로 빈약하다지만 위메이드조차도 이재호,이영호,이제동에게 농락당하는 지금의 위너스리그를 볼 때
냉정하게 말해 공군이 설 자리는 없습니다. 이미 승점은 -20점대 후반에 들어섰고 4라운드가 끝나면 -50점대에 들어선다해도 이상할 게 없을 겁니다.
군인정신만으로 견뎌내기에 현재의 위너스리그는 너무 혹독하네요.
라구요
11/02/16 00:22
수정 아이콘
전 이글 동감하는데요 택뱅리쌍급 파괴력이 체감이상 인점이 재미반감인듯요 ....
다승왕 경쟁을 위너스에 몰아서 하려는게 문제요. 스마트폰 첫리플 작성
모리아스
11/02/16 00:50
수정 아이콘
워너스가 너무 예상대로 흘러간다는 게 문제죠
택뱅리쌍이 예상대로 잘할 것 같았고
공군이 못할 것 같았으며
확실한 에이스 없는 팀은 부진할 것 같았죠
일반적인 팬의 예상에 한치에 어긋나지 없이 딱 들어맞았죠
작년이나 재작년에는
택뱅리쌍보다 잘하는 선수가 나타나 자신의 이름으로 위너스리그를 채워나가면서 (잉어스리그,재호스리그) 놀라워했는데
이번시즌은 딱히 놀랄 게 없죠
헤나투
11/02/16 01:09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저번시즌만 해도 1라운드만 하는게 너무 아쉬웠는데 막상 2라운드를 하니 그렇지가 않네요(그때보다 능력있는 신인이 줄었기 떄문이겠죠?)

정말 재밌고 매경기 재밌는 매치가 몇개씩은 만들어지고 있지만, 좀더 장기적인 면을 생각한다면 1라운드가 적절해 보입니다.

아. 리그가 6라운드까지 있었군요. 전 여태 5라운드까지인줄 알았네요.
11/02/16 01:2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1라운드만 해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이 시스템으로는 공군은 진짜 1승도 못 할것 같습니다.
공군이 1.2라운드에 그나마 몇 승씩 하는것 보고 재미있어서 프로리그를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아쉽더군요.
핫타이크
11/02/16 02:14
수정 아이콘
택뱅리쌍 팬들이야 즐겁겠지만, 다른 팀 팬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2라운드나 위너스리그를 몰아서 하는건 너무 긴 맛이 있네요.
꽃보다질럿
11/02/16 02:20
수정 아이콘
위너스리그는 동족전을 많이 안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매니아를 제외한 대다수에게 동족전만큼 재미없는 건 없습니다. 빨리 끝나는 저그전부터 장기전으로 흘러가는 테란전 그리고 이도저도아닌

플토전까지 매니아들을 제외하면 지루하고 따분한건 사실입니다
영웅토스리치
11/02/16 03:10
수정 아이콘
제가 어디서 듣기론 위너스리그 반응이 좋아서 내년부터 3라운드로 운영할수도 있다구 하더군요.

전체 6개 라운드중에 3개 라운드가 위너스면 반반이니깐 어떡해 보면 크게 비중이 큰거도 아니라고봅니다.

그리구 방송사와 협회는 사실 신인들의 육성,,새로운 신예의 발견 이런거보다 당장의 시청률이 중요합니다

이번에 위너스들어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 형식의 리그할때보다 훨씬 더 팬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위너스리그 방식이 재밌기는하니깐요.

궂이 그게 불법이 아닌이상 팬들이 더 좋아하는걸 줄일 필요는없다구 봅니다. 늘리면 늘렸지 말입니다.
제일앞선
11/02/16 05:31
수정 아이콘
저도 위너스방식이 좋습니다 게시판 분위기를 바도 위너스일때가 훨씬 뜨겁다고 느껴집니다
11/02/16 07:50
수정 아이콘
오히려, 선수층이 얇은 팀에게는 기회가 될수 있는 것이 위너스 리그니까 큰 상관없다고 봅니다. (공군은 예외지만요)
일반 경기는 한팀에서 4~7인까지 나올수 있고, 위너스 리그는 1~4인이 나올수 있습니다. 에이스가 아닌 선수의 출전 기회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죠. (계산은 안해봤지만, 경기당 한팀당 나올수 있는 인원이 2~3명씩 줄어드는 것 같네요)
이 문제때문에 위너스 리그를 붙여서 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고 봅니다. 실전 감각 잃는 선수가 너무 많이 늘어 버려요.
샤르미에티미
11/02/16 08:04
수정 아이콘
위너스리그가 1개만 있었던 전 프로리그에서의 여론은 위너스 리그를 3개로 늘리고 원래 프로리그 방식은 2개만 하자는 의견이 굉장히
주를 이뤘던 것 같은데 1->3도 아니고 2개로 만들었을 뿐인데 이런 의견이 나오니 역시 애초에 통일해야지 방식을 나눠두면 취향이 갈리기
때문에 개선에 대한 의견이 꼭 나오네요. 그래도 저번에 비해 적게 나오는 걸 보면 위너스리그가 재미있긴 한가 봅니다.
결론은 시청자가 재미있으니 방식을 바꿀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물론 팀VS팀 스포츠로서의 느낌은 아니긴 합니다만....
진리는망내
11/02/16 08: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위너스리그가 더 재미있기는 합니다.

근데 2라운드 연속으로 하는 것보다는
6라운드 중에 3,5라운드는 위너스 방식 이런 식으로 나눠서 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좋은 것도 계속 보다보면 지겹고 그럴 수도 있고
나오는 선수만 나온다는 소리도 좀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네요.
빅토리고
11/02/16 08: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위너스 리그가 텍켄리그 처럼 미리 맵 종류를 정해놓은 다음 첫 경기는 랜덤 추천 2번째 경기부터는 패자가 유리한 맵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하면 보는 재미가 더 있을것 같긴 합니다..... 약팀에서도 어느정도 할만한 요소일것 같네요.
11/02/16 10:49
수정 아이콘
아쉽지만 피씨방 친구들의 수준 낮은 경기는 보기 싫습니다. [m]
11/02/16 10:53
수정 아이콘
팀원 수준의 평균 수준이 높아야 이기는 리그를 만들어야한다는 주장도 딱히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근거가 너무 약합니다. [m]
동글이
11/02/16 11:21
수정 아이콘
제발 1라운드로 되돌아 갔으면 합니다.
지겹네요.
11/02/16 11:26
수정 아이콘
위너스리그가 처음 도입될 때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요인이었습니다. 팀내 한두명에게 집중할 거라면 개인리그하지 왜 팀리그하냐는 답도 나올 수 있구요.

재밌게도, 이번 위너스리그는 택뱅리쌍이 비교적 조기에 탈락했기에 별말 없었던 겁니다. 특히 리쌍. 갑자기 동반 조기탈락이 아니었다면, 두 선수의 경기수를 가지고 혹사니 뭐니 했겠죠.

신인선수발굴은, 뭐 5,6라운드 들어가서 하면 되겠죠. 6인엔트리까지 출전가능한 5,6라운드를 두고, 4인까지밖에 못나가는 3,4라운드에서 테스트할 이유가 없는거죠. 솔직히 택뱅리쌍 이후에 새로운 스타가 나오지 않더라도 각 팀은 책임이 없죠. 시스템을 만드는 협회의 탓이지...

적어도, 선수들의 안정적 수입어쩌고 하면서 프로리그를 키웠으면, 다시 상위선수들에게 집중하는 선택을 하느니 그냥 개인리그위주로 돌아가는 편이 낫죠. 그러면 재밌을 겁니다.

꼭, 위너스리그를 프로리그에 포함해서, 두개라운드를 따로 진행해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냥 주말 위너스리그, 평일 프로리그 하면 좋을텐데. 본인들이 양방송사에서 팀단위대회를 강탈한 것의 의미가 사라져서 그러려나...
Han승연
11/02/16 12:56
수정 아이콘
신인발굴은 위너스리그든 그냥 7전제든 이런거에 상관없이 다 발굴됩니다
홍승식
11/02/16 13:06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위너스 방식을 별로 안좋아했습니다.
팀리그의 캐치프레이즈 "방심하지마라, 첫 일인이 모든걸 결정할 수 있다. 안심하지마라, 최후의 일인이 모든걸 뒤집을 수 있다."
이건 팀대항전을 가장한 개인리그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기존 방식에 팀별 종족 쿼터제가 꼭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1/02/16 14:40
수정 아이콘
위너스가 재밌기는 한데요. 주구장창 택뱅리쌍이라.. 그냥 예전처럼 딱 1라운드만 하면 좋겠네요.
골든보이
11/02/16 18:01
수정 아이콘
위너스리그도 단점이 있겠지만 프로스포츠인 이상 시청률이 더 잘나오고 화제성이 더 큰 위너스리그를 줄일 명분이 부족하죠.
현실적으로 위너스리그를 통해 잃는거보다 얻는게 더 큽니다. 그리고 6라운드중에 4라운드가 어차피 프로리그 방식으로 치러지는걸 감안하면 2라운드정도면 비중도 과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나머지 4개 라운드에서 신인발굴등 위너스 방식하에서 부족한걸 메우면 되니까요.
물빛은어
11/02/16 21:02
수정 아이콘
2라운드까지야 뭐 그렇다치더라도.. 이 이상으로 늘어나는건 좀 아니지 싶습니다.
라리가보면 그렇잖아요.

아무리 아름다운 축구를 해도, 스타가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어도.
늘 순위가 정해진 채라면 늘 이겨서 상위권인 팀을 응원하는 분들은 몰라도
하위권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없는 팀의 팬들은 볼 맛이 안날테지요.

1,2라운드에서는 그래더 중위권을 바라볼 수 있다는 소릴 들었던 공군이 지금 어떤가 보세요.
리그 일정의 반 정도가 위너스리그로 채워지면 공군은 그저
선수생명연장 외에는 아무 이유없는 팀이 되어버립니다. 아니, 그 마저도 어려울 걸요.
탱힘내
11/02/17 10:04
수정 아이콘
위너스리그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저는 줄이자는데 반대입니다. 지금 2라운드도 적다고 봅니다.
저는 리그의 절반정도는 위너스리그로 펼쳐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서로다른 방식의 양쪽리그(프로리그 위너스리그)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발전할수 있다고 봅니다.

프로리그 방식과 위너스리그 방식은 서로간의 장단점이 분명이 존재하는 어느쪽도 장점만 있는 방식이 아닙니다.
분명히 양쪽 방식모두 '장점과 단점(단점 예 : 프로리그방식은 동족전이 많이 나오는점, 위너스리그 방식은 나오는 선수 수가 적은점)'이
존재하며 서로 같이 존재함으로서 서로의 장점은 더 발전시키고 단점은 보완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첩이
11/02/18 23:02
수정 아이콘
위메이드팬으로
위너스리그 없었으면 좋겠어요
혼자서 다해먹는게 위너스리그의 묘미라지만..

하지만...
애플빠
11/02/19 12:18
수정 아이콘
몇몇분들의 신인 발굴을 위해 위너스 폐지라는 말은 별로 공감 가지 않네요..
프로무대는 실력있는 사람들이 승리하는리그 입니다. 그리고 시청률, 인기도가 리그를 진행할때 지표가 될것이구요
신인을 보기위해 프로리그를 보는게 아니라 재밌는 경기를 보기위해 프로리그를 보고 있는것이기 때문에
신인들의 기회를 얻지못한단 이유로 위너스를 폐지해야한다는 주장은 공감하기 힘들군요
저도 공군이 승수를 쌓을 기회를 잃는다는점에서 안타깝지만...

대체적으로 택뱅리쌍을 보유하지못한 팀들은 위너스폐지를 주장하고 택뱅리쌍을 보유한팬들은 위너스를 좋아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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