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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4 21:24
좋은 소식이긴 한데 아쉬운 점이 코드A 경기는 편성표에 없다는 거.. ㅠㅠ
화,목,토는 tv로 보는데 월,수,금엔 컴퓨터로 봐야한다는게 좀 뭐하네요. 어쩃든 볼만한 화질만 된다면 애니박스 고정시켜놓을 것 같습니다.
11/02/14 21:42
온겜이나 엠겜이 아닌건 아쉽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으니.. 투니버스 시절도 있었고 생뚱맞은 채널은 아니니 괜찮은거 같네요. 근데 애니박스 안나오는 곳도 꽤 있을텐데..
11/02/14 21:46
비록 대중적인(쉽게 접할 수 있는 케이블 채널)은 아니지만
'애니박스' 가 나오는 시청지역에선 꾸준히 스타2 경기가 방영된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할 것 같습니다. 이제 문제는... 케이블 진출에 시동을 걸었으니 모든 지역에 공통적으로 나오는 '케이블 채널' 로의 진출을 모색해야합니다. 또 보기 즐거운 경기들을 쏟아내는 것만 남았네요.
11/02/14 21:48
올해 독점중계면...곰티비에선 gsl말곤 스타2 리그 안열게한다고한거같은데
온게임넷이랑 엠비씨는 스타2 거의 못열겟군요...협의가된다하더라도..
11/02/14 22:46
음.. 애니박스 채널이 나오는 가구 비율이 얼마나 될런지 의문이네요. 일단 저희집도 안나오고....
케이블채널을 확보해야 스타2의 흥행이 가능하다고 주구장창 외쳐온 분들의 논리는, 온겜이나 엠겜, 또는 적어도 인지도 있는 케이블 방송채널을 확보해야 사람들이 채널돌리다가 스타2를 접한다는 건데, 그런 식으로 일반인을 스타2로 끌어들이기에 애니박스는 너무 인지도가 떨어집니다. 섣부른 예상이지만, 오히려 계약을 안하느니만 못한 꼴이 될까 걱정이네요. 1년 독점중계이니 양대 게임방송사나 다른 케이블채널에서는 올 한 해 동안은 GSL 방송을 안 한다는 이야기니까요. '독점'계약이 GSL측에 거꾸로 독이 되어 날아올까 걱정입니다.
11/02/14 22:57
약간 아쉽네요. 애니박스라는 채널이 보급률이 그리 높지않아서 오픈 시즌1 때 ETN에서 했던 거랑 비슷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다른 점은 ETN은 HD가 안됐지만 애니박스는 HD로 볼 수 있다는 점 정도. (또 한가지는 ETN은 저희 집에서 나왔지만 애니박스는 안나온다는점........................................................) 기왕 계약 할 거면 같은 애니메이션 채널인 '챔프' 나 임요환의 날개 다큐멘터리 방송한 tvN 에서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하지만..... 쉽게 되는 일은 아니겠죠뭐^^
11/02/15 01:50
어차피 스타리그의 시발점이었던 99pko나 투니버스 스타리그도 시작은 애니채널이었죠. 게다가 당시엔 케이블 tv의 개념 자체가 생소하던 시절이었고요. 보급률 운운 해봐야 똑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그 때에 스타리그를 만들었던 이들의 열정만큼 GSL을 꾸려나가는 이들의 열정이 뜨겁냐가 문제겠네요.
시작은 언제나 미미합니다. 좋은 결과 만들어 내길 기대하겠습니다.
11/02/15 02:08
정말 재밌는게, 스타1을 10년을 해서 게임 방송국까지 만들어 놓고, 스타2가 나오니까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게 되네요.
클랜 위주의 게임 팀도 그렇고, 만화 채널도 그렇고... 정말 신기하고 재밌습니다. 10년의 노력이 참 허무한 것 같아요.
11/02/15 02:23
모든게 10년전으로 돌아가는 기분이 투니버스에서 pko 봤던때가 엊그저께 같은데...
배틀탑리그랑 골드뱅크배 kpgi(kpga가 아님)등등 여러가지 리그가 있었는데 왠지 그때를 보는것 같네요
11/02/15 08:27
일단 저에게는 굉장히 반가운 소식입니다. 채널도 나오는 상태라서요. 하지만 좀 아쉬운 면이 있는 게 애니박스라는 채널은 저도 오늘
돌려보고서야 있는지 알았을 정도로 많이 보급되지 않은 채널이고 시청자들 또한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층, 어린이들 층으로 나뉘어지는 타깃이 딱 잡혀있는 채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청자들이 과연 반가워 할 지에 대해서는 의문인데 애니메이션 사랑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그 시간에 애니메이션 하나라도 편성을 더 하라고 하지 않을까 싶고 어린이들은 더 싫어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추측입니다. 애초에 보시던 분들 중에서는 애니박스 채널이 나온다면 반가워하시겠지만 새로운 시청층이 유입될 것에 대해서는 약간 부정적이네요. 물론 지금보다 늘어난다는 것은 확신합니다만.... 저는 '독점'이라는 게 걸립니다. 1년 동안 애니박스에서만 독점한다면 상황이 많이 나아지지 는 않을 거라는 우려부터 드네요. 뭐 다 추측일 뿐이니 일단 지켜봐야겠고 끝으로는 응원 한 마디 하겠습니다. 화이팅.
11/02/15 09:09
음.. 스타리그 투니버스 시절때도 집에 케이블 설치를 안해서 못봤었고, 지금도 애니박스는 나오질 않아서 못보니 제 입장에서는 그때나 지금이나 뭐 별반 차이가...
어쨋든 생중계로 케이블에 방송을 한다는게 맘에 드네요~~ 그리고 위키백과 보니까 TU에서 애니박스 송출을 해주는거 같은데 DMB로 볼수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애니박스가 대중적이지 않은 케이블 채널이라 하더라도 DMB에서 송출만 제대로 된다면 괜찮을 것 같네요. 그리고 저도 독점이 좀 걸리긴 하네요.. 충분히 이번시즌 지나고 혹은 다음시즌까지 지나고 더 괜찮은 사업자와 협상이 가능할텐데 말이죠..
11/02/15 12:15
CJ미디어와 온미디어가 통합을 하면서 GSL이 방송 될 채널이 한정적이긴 한 상황이라고 보여지는데 애니박스는 안 나오는 지역이 많아서 아쉽기는 합니다. 진짜 초창기 게임방송을 보는 것 같습니다. 예전 투니버스 시절 처럼 GSL이 흥행에 성공 하면 또 하나의 케이블 방송국을 만들수 있는 여건이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11/02/15 14:50
일단 애니박스에서 한다는 것에서 이미 많은 애니팬들은 애니박스를 욕하기 시작했습니다.
투니버스에서 마음이 할 때도 엄청 욕했거든요. 애니방송이 왜 애니는 안하고 이상한거 하느냐고 말이죠. 그리고 애니박스는 시청층이 진짜 없습니다. 현재 애니채널 자체의 인지도도 낮은 편이고, 애니플러스의 등장으로 인해 애니채널로서의 위치도 위협받고 있죠. 그렇다고 투니버스처럼 킬러컨텐츠가 넘치는 것도 아니고... 제 생각에는 신규 층 유입은 거의 불가능할 듯 보입니다. 당장 애니를 좋아하는 저부터가 애니플러스에서는 채널이 가지만, 그 옆채널인 애니박스는 그냥 뛰어넘고 있거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애니박스는 스카이라이프 전용채널로 먼저 나왔기 때문에 현재 대부분 들어가있는 케이블에 안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이죠 안 나온다는 사람들이 많은 채널인데 이거야 독점이라고 하니 진출하느니만도 못한 것 아닌 것 같다는...
11/02/15 15:40
애니박스란 채널은 또 처음보네요...
인지도도 떨어지는 케이블 채널과 독점 계약이라. 참, 곰티비가 이리도 멍청한 줄은 오늘 처음 알았네요.
11/02/15 16:42
스타2의 흥행의 적이 곰티비라니 도대체 무슨 말씀들을 하고 계시는건지... 멋대로 지재권 위배하고 협상자랑 협상할 생각도 없는 곳이 제일 문제가 아닌가요? 정당하게 권리를 사서 행사하는 곰티비가 왜 욕을 먹어야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협회가 했던 행동들은 생각들을 못하고 계시는지..;
11/02/15 23:17
결국은 컨텐츠의 힘으로 결정날 일입니다. 스1이 재미있으니까 심각한 위기가 왔어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구요.
스2도 GSL tour 첫번째 시즌 말 많았죠. 재미없고 관심도 줄고 스2 위기라고요.(지금도 위기지만) GSTL로 스2 리그의 재미가 알려졌고 이번 GSL March에서 앞으로의 스2 리그의 가능성을 판가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재미가 있으면 사람들이 볼테고, 사람들이 많이 보면 사업성이 올라가니 여러 기업이 관심을 가질 겁니다. 케이블 진출이 중요한 것은 맞는데, 그게 제일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컨텐츠의 힘이 가장 중요하고 이게 없으면 스1이든 스2이든 사라지겠죠
11/02/16 07:03
매우 반가운 소식이네요. 물론 모든 곳에서 안나온다는 단점은 있지만,
사실 그건 온겜 엠겜도 마찬가지거든요. 어떤곳은 온겜만, 어떤곳은 엠겜만 나오는 케이블이 꽤 되죠. 즉 최소한의 접근성을 갖춘걸로나마 어느정도 기쁘게 생각합니다. 물론 저같은 경우는 TV가 아날로그TV라서 나온다고 한들 컴퓨터로 보는게 훨 낫긴 하지만요. ^^ 일단 생방인 점이 가장 좋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1년 독점이란 부분은 곰티비로서는 필수불가결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분쟁이 완전히 종식될려면 판결부터 나야하는데 그게 시일이 걸리죠. 마냥 그때까지 케이블은 기다리기엔 이미 스2 시청률이 많이 하락했기에, 케이블을 잡는건 그래택으로서 급했을 겁니다. 그리고 현 시청률로는 아직 미지수이기 때문에, 케이블 방송에게 황금 시간대에 생방을 항상 하게 하려면 1년 계약을 하지않고서는 불가능했을겁니다. 애니박스 역시 임요환 선수 같은, 소위 시청률 가능성을 보고 계약했을테니까요. 설마 현재 이시기의 시청률 때문에 계약했을리는 없을테니까. 즉 곰티비로서는 필요하면서도 당연히 그럴수 밖에 없는 선택이었다고 보기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정말 시급한것은, 내적인 질을 올리는것일 겁니다. 경기 내용 자체를 사람들에 주목과 입소문을 타게 할만큼 재밌어야 하는게 가장 중요하겠죠. 위기라고 말하기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기에 앞으로도 게속 지켜보겠습니다.
11/02/17 10:17
b tv 무료로 보는데 애니박스 나오더군요 +_+ 어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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