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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2/06 16:01:36
Name Penciler
Subject 백업라인의 굴레를 벗어나..
PGR에 글을 쓴지 약 1년정도 되어서 글을 다시 쓰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선감상후리플을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9-10시즌과 10-11시즌은 충격적으로 차이가 났습니다.
일단 아쉽게도 이스트로의 해체로 인한 주전들의 드래프트 이적,
그리고 CJ의 온미디어 합병설로 인한 하이트 스파키즈와 CJ엔투스의 합병.
이름하여 하이트 엔투스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되어 현재 프로게임단 팀의 수는 10개입니다.
그 중에서 과연 프로리그에서 주전을 꿰차고 있는 선수가 얼마나 될까요?

어떻게 보면 테란,저그,프로토스 이 세종족이 골고루 잘해주는 팀은
개인적으로 현재상황만 놓고봐선 STX와 공군이 유일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공군은 의외로 수혈이 잘된팀이라고 볼 수 있고, STX또한 테란라인은 이신형선수가 역할을 잘해주면서
밸런스는 안정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8팀의 약체라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적어보았습니다.

1.SKT:저그라인

분명 저그라인은 한상봉선수란 주전과 박재혁선수라는 노련미있는 경험자와 그 뒤를 받쳐주는 백업 이승석,어윤수 선수가 있어서
SK저그란 이름의 꼬리표를 뗄줄 알았습니다만은 3라운드 위너스리그에선 뭔가 제 힘을 발휘한다는 느낌이 없다는게
아쉬웠습니다.그리고 한상봉선수가 1라운드때의 성적만큼이 안나오는 걸로 봐선 주전자리는 이승석,어윤수 선수라인으로 옮겨
탈거라는 예상이 높습니다.  

2.KT:테란,저그라인
이영호선수라는 테란에 믿을맨이 있지만,뒤에 받쳐주는 테란라인의 남승현,황병영 선수가 제 몫을 못해주고 있다고
봅니다.그래서인지 테란은 이영호라면 모든게 다끝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 선수가 결장을 해버리면
테란맵에서 테란을 가지고 실험을 해야하는 상황까지 올 수도 있겠죠. 더군다나 제일 중요한 경기에선 더더욱
믿을맨의 빈자리는 커질 수 밖엔 없습니다.
저그라인은 테란라인보다 더 위급하다고 보는데,김성대선수가 이스트로에서 KT로 드래프트 이적후에
이렇다할 성적을 못내고 거기에 배병우,김채춘 선수가 시즌이 개막되기 전에 은퇴해서 그런지 고강민과 최용주 이
두선수만이 저그라인의 유일만 백업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고강민선수의 프로리그에서의 다패는
KT저그라인의 암울한 미래만을 제시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3.위메이드:토스 라인
여기도 주전은 박세정선수란 4강토스가 있습니다만 어떻게 되선지 프영호선수가 자주 나오고 박세정선수는 잘 안나온다
라는 느낌이 듭니다. 거기에 테란,저그라인은 분발을 해주고 있기때문에 토스라인만 제대로 갖춰주면 한번
플레이오프까지 갈 거란 예상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여긴 토스라인이 거의 투명라인이라고 봐질정도이니
어느정도 색깔있는 토스라인이 만들어지면 위메이드는 절대 무시하지 못할 팀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4.MBC게임:저그라인
MBC게임의 약체라인이 저그라인과 토스라인이였는데 토스는 김재훈,박수범 선수의 선전으로
중상위권 정도의 토스라인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그라인은 김동현선수의 경기력과
유망주발굴이 좀 늦어져서 그런지 고석현선수만이 혼자서 고군분투를 한다는 느낌을
지워버리기 힘들었습니다.MBC게임도 어느정도 선수수급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게
저의 전반적인 생각입니다.

5.하이트 엔투스:테란라인
하이트 엔투스는 합병하면서 서로 시너지효과를 잘 끌어오는가 싶더니, 신상문,조병세선수의
테란라인 붕괴는 조금 충격적이였습니다. 분명 조병세 선수의 실력저하로 인한 2군으로의 강등은
하이트 테란라인의 불행을 암시하였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정우용선수를 잘키워서 주전으로 써야 되지 않을까
란 생각도 했습니다만 신상문선수와 조병세선수가 제 기량을 찾는편이 빠르다고 볼 정도로
정우용 선수의 성장성이 좀 느린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테란라인은 저 두선수의 몫이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그렇지만 저 두선수중 한선수가 이적을 가게 된다면 정우용선수의 어깨가
무거워 질꺼라고 봅니다.

6.삼성칸:테란,저그라인
테란라인은 박대호선수가 포텐을 터뜨리면서 공군으로 입대한 이성은 선수의 뒤를 이을수 있다는 것 때문에
그나마 테란라인은 한숨 돌릴수 있겠네라고 2라운드까지만해도 그렇게 생각했으나,위너스리그가 시작되면서
테란라인의 부재가 생각이상으로 크다는 걸 실감하였습니다. 박대호선수의 연패가 한몫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그라인도 차명환 선수가 활약하는것 이외엔 주영달선수의 깜짝 1킬이라던지 혹은 유준희 선수가 올리는
승수론 부족하다고 봐야겠습니다.차명환선수 뒤에 승수를 계속 채워줄 선수가 있었으면 합니다만 유준희선수
가 아마도 승수채우는 편쪽이 더 빠르지 않나 생각되는게 삼성칸이 생각외로 선수영입을 잘 안하는걸로 유명하고
요근래에 이스트로가 해체하면서 유병준선수를 데려온게 최근에 영입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삼성칸의 행보는 테란,저그라인이 살아나야지만 플레이오프를 바라볼 수 있다고 봅니다.

7.화승:테란,토스라인
구성훈선수가 테란주전,김태균선수가 토스주전,이제동선수가 저그주전 입니다만,
손주흥선수가 테란 백업,김유진선수가 토스백업,박준오선수가 저그백업 입니다만,
테란은 손주흥선수는 사실상 전력외로 분류하는 경우가 좀 있고,
토스의 김유진선수는 아직은 신인이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고,
저그의 박준오선수는 백업선수중에선 그나마 즉시전력감이기 때문에 낫다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승이 이제동선수를 FA떄 풀어주고 그 돈으로 테란,토스라인을 영입해야 했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이제동선수에게만 너무 의존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화승이 KT에 비해서 선수연봉을 높게 책정하여 영입을 할 수 있을지도 사실상 의문이라고
봐야겠습니다.

8.웅진:테란,토스라인
이스트로 해체후 제일 큰 화제거리였던 김성대선수와 박상우선수를 영입할 팀은 어디냐?라고 했을때
박상우선수를 필요로 하는 제일 1순위였던 팀이 웅진과 삼성이였습니다.
그리고 신재욱선수와 같이 웅진에 입단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스트로'란 팀에 있었을 땐 에이스였던 박상우선수가 '웅진'으로 왔을땐
박상우선수는 그냥 평준화된 테란에 불과하였습니다.
그래도 웅진은 한동안 가뭄이었던 테란라인에 시원한 단비가 내릴꺼라 믿고 있어선지
박상우선수를 더 믿는 것 같습니다.하지만 주전인 박상우 선수만으론 부족하고 백업으로 있는
노준규선수로도 부족합니다. 좀 더 강한 테란에이스가 오면 박상우선수도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토스라인은 박상우선수와 함께 이적한 신재욱선수가 들어와서
스2로 전향한 김승현선수의 빈자리를 메꿔줄꺼란 이야기들과 함께 기대를 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윤용태선수가 4강이란 피크점을 찍고 실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을동안
신재욱선수는 같이 프로리그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근래에 윤용태선수의 2군으로의 추락은 토스라인에 큰 변혁을 암시하였습니다.
얼마 후 김승현 선수는 웅진으로 다시 복귀하였지만 제 기량을 찾을진 미지수입니다.


여기서 일단 약체라인 8팀에 대해서 저 나름의 생각을 적어보았습니다.
또, 이렇게 적다가보니 선수가 어떤 팀으로 이적이 되어 주전자리를 꿰차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수이적시장을 가상으로 적어보겠습니다.

1.고인규(SKT->삼성)

2.조일장(STX->KT)

3.김성현(STX->화승)

4.도재욱(SKT->위메이드)

5.신대근(STX->MBC게임)

6.김도우(STX->하이트)

7.이재호(MBC->웅진)

8.박성균(위메이드->KT)

9.진영화(하이트->웅진)

10.허영무(삼성->화승)

11.임정현(웅진->삼성)

12.신노열(위메이드->SKT)

이상으로 제 글을 마치겠습니다.

잘못된 정보나 혹은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리플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알토란 같은 리플이 글쓴이에게 큰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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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해처리
11/02/06 16:05
수정 아이콘
사실 골수 웅진빠인 저로써는 박상우선수 만으로도 기쁩니다...

무려 승률이 5할인 테란이니까요..
11/02/06 16:31
수정 아이콘
신상문 선수 같은 경우 이상하게 워너스 리그만 오면 가라앉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재작년도, 작년도 다른 라운드는 잘 뛰다가 꼭 위너스에서 까먹어서 다승왕 경쟁에서 추락하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과 재작년 모두 손가락 안에 꼽히는 다승 선수는 택리쌍 다음으론 언제나 신상문 선수였습니다.

이상하게 위너스에 약하지만 위너스만 지나가면 신상문 선수는 금방 회복될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신상문 선수가 회복되면 신상문,신동원,장윤철+@로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은 하이트 엔투스라고 봅니다.
앵콜요청금지
11/02/06 16:50
수정 아이콘
약체라인에 KT테란이 들어가는건 말이 안된다는 생각이네요.최강라인이라면 모를까..이영호 하나로 모든 단점을 커버할수가 있습니다..KT테란 라인이 약한 라인이면 거의 모든팀의 모든 종족이 다 약하다고 할수 있겠죠. 화승의 저그라인..CJ의 저그라인..이제동, 신동원이 없다면..SK테란에 정명훈이 없다면 뭐가 있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한 종족에 2명이상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팀자체가 별로 없죠..
11/02/06 19:43
수정 아이콘
일단 위너스에 들어오면서 티원은 상당히 밸런스가 붕괴되었죠
위너스에서 한 경기도 못 이기고 있는 도재욱, 간신히 5할본능만 유지 해 주고 있는 정명훈
그리고 1,2라운드에서 그래도 제 몫은 해 주던 저그라인이 전부 붕괴되면서 김택용 원맨팀이 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벙어리
11/02/06 20:28
수정 아이콘
4라운드가 끝난 후에도 이상황이면 KT는 총체적 난국이죠.
이영호,김대엽말고 1승카드가 없어요.
안정적인 1승카드 김대엽에 토스전 잘하던 우정호가 있고 간간히 나오던 박재영 스나이핑이 있던 지난시즌 토스 1위의 모습이 아니거든요.
율곡이이
11/02/06 21:13
수정 아이콘
저 12명 중 서브로 데려온다해도 몸값 할 수 있는 선수는 솔직히 몇명 밖에 없어보입니다..거의 다 부진 한 상태라서..
kt입장에선 상승세인 선수들을 데려왔다가 본전도 못찾은 경우가 많아서 더더욱 영입 할 가능성이 낮겠죠..
헤나투
11/02/06 22:46
수정 아이콘
다른선수는 제쳐놓더라도 박성균 선수와 김도우 선수는 진짜 보기힘드네요.
모리아스
11/02/06 23:11
수정 아이콘
아마 트레이드하면 저 선수들 중 몇 명은 확실히 터집니다. 전상욱 선수나 김동건 선수를 보면 타팀이적으로 가능성을 새로히 만들었죠 막상 사기엔 별로 필요없어 보이는데 사오는 선수들은 예상외의 활약을 해주죠
11/02/06 23:15
수정 아이콘
전 진짜 박성균 vs 도재욱 딜이 양쪽에 윈윈 이라고 생각합니다. 둘다 소속팀에서 맛이간 상태인대다가 서로 토스,테란이 남고 테란 토스가 모자라거든요
DavidVilla
11/02/06 23:18
수정 아이콘
저도 도재욱 선수의 이적에 대해서는 찬성입니다. 위메이드는 언제까지 토스 카드 없이 시즌 치를 건지..
11/02/06 23:19
수정 아이콘
원투펀치로 봤을때 kt가 세손가락에 들어가는건 거의 당연한거고 김성대 선수가 제 폼을 찾으면 쓰리펀치까지는 해결이 되는데 문제는 나머지선수들의 위력이 상위 세선수에 비해서 급락하는게 문제가 될거 같습니다. 5라운드에서 5할 찍어주는 신인이 한명만 나와도 2위권까지는 가지 않을까 싶은데 모르겠네요
11/02/06 23:20
수정 아이콘
가능하다면 임정현 박재영 딜도 괜찮은데 말이죠
담배상품권
11/02/06 23:58
수정 아이콘
위메이드에 도재욱을 만족시킬만한 카드가 없습니다. 박성균이요? 솔직히 말해 박성균을 사오느니 전상욱을 다시 데려오는게 나을겁니다. 티원도 사실 김택용 도재욱 정윤종 셋으로 토스라인 지키는거라 넉넉하긴해도 트레이드니 뭐니 할만한 상황은 아닙니다.
이재호 지금 투테란-원저그-투토스로 이번 시즌을 다 치룰 기센데 하나라도 나사가 빠진다면 그대로 침몰할거구요. 지금도 에이슨데요.
그나마 고인규 선수가 트레이드 가치가 있는데 딱히 자신의 자발적인 의지가 아니라면 그냥 안가는게 나을겁니다.
11/02/07 00:06
수정 아이콘
위메이드 sk간의 도재욱 박성균은 괜찮다고 생각되는데 전태양,신노열과 도재욱,한상봉은 위메이드가 한참 손해보는 느낌이네요
현재 위메이드 에이스가 저 두명이고 이들로 먹고 사는데 내주고 경기에도 안나오고 나오면 지는 카드들을 영입이라니;
현재로 보나 앞으로의 가능성으로 보나 도재욱 박성균 정도만 괜찮은 딜이라 보입니다.
멀면 벙커링
11/02/07 01:16
수정 아이콘
어지간해선 티원에서 도재욱선수를 트레이드 하진 않을겁니다. 폼이 완전 엉망이지만 그래도 6룡중 한명이고 티원 자체에서 키워낸 선수중 몇 안되는 성공작이죠.
이런 점에서 고인규선수 역시 본인 의지가 없다면 트레이드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티원이 트레이드 하려고 맘 먹었으면 지난 스토브 리그 때 했을텐데 안한 걸 보니 말이죠.
모리아스
11/02/07 02:13
수정 아이콘
도재욱과 박성균 트레이드는 서로 비슷한 케이스죠 과거의 영광에 기대어 있는 선수들이죠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을 붙이기엔 너무 안 어울리죠
양쪽 다 김택용 전태양이라는 종족에이스를 가지고 있는 만큼 해볼만한 트레이드기는 하죠
물론 팬이 더 많은 도재욱을 보내는 쪽이 더 손해라고도 할 수 있지만 반대로 연봉은 도재욱이 더 비싸겠죠

전태양 신노열과 도재욱 한상봉 트레이드는 위메이드가 정말 프로리그를 계속 참가할 지 안할지를 말하는 트레이드죠
저 트레이드를 하기엔 급의 차이가 심하게 나죠 개인리그나 프로리그든
신노열 선수는 개인리그 출석정도는 하는 편이고 프로리그에선 다승 순위 10권 안에 드는 명실상부한 에이스죠
아예 프로리그 출전조차 하지 않는 한상봉 선수와의 비교는 무리죠
그렇다면 도재욱 과 전태양의 차이가 이 사이를 메울 정도여야 하는데
전태양 선수는 테란 에이스 칭호를 인정받는 선수인데 반해
도재욱 선수는 김택용을 제외한 프로토스 에이스 자리도 위험한 선수인데
신노열 한상봉 선수의 차이를 메꿀정도로 나지 않죠
11/02/07 03:31
수정 아이콘
리플들을 보고있으니 이스포츠매니지먼트 2011 출시가 시급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11/02/07 06:22
수정 아이콘
화승 토스라인도 좀 구제를...

이미 논외의 문제(?)인가요 흑흑
bisushield
11/02/07 08:59
수정 아이콘
도재욱 신노열 트레이드는 괜찬아 보이네요 도재욱 선수는 최근 2년간 승률이 51% 55%고 신노열 선수는 58% 57% 네요

08-09 부터 도재욱 선수는 63승 신노열 선수는 67승 이네요
11/02/07 09:07
수정 아이콘
삼칸팬 입장에선 박대호가 어느 정도 성장한 테란라인 보다
차몽환 하나 밖에 힘을 못쓰는 저그라인이 더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이성은 이후로 박대호 밖에 안보인다고 하지만 조기석과 김기현의 성장을 믿고
기다릴수 있다고 본다면 역시나 넘치는 토스 카드로 저그의 충원이 필요 하다고 봅니다..

문제는 역시나 삼칸이 내줄만한 카드로 상대팀에게 적절한 카드가 문제인데..

팀의 양축에서 슬그머니 내려온 허영무 선수와 최근 100분토스를 군에 보내고
슬그머니 토스3인자에 올라 1라운드에서 선전을 보여준 임태규선수..
토스덕후이신 가을이횽의 날카로운 눈에 띈 유병준 선수 정도로 카드를
구해야 하는데 이 카드로 화승-STX의 저그들 중 바꿀 카드가 있을지 모르겟네요..

개인적으로 탐나는 저그라면 화승의 방태수 STX 유충희 T1의 한상봉 카드인데
맞추어줄 패가 상대 입장에선 그닥이란 생각도 드네요..
Han승연
11/02/07 09:09
수정 아이콘
리플보면서 전태양,신노열이 참 과소평가 받는듯하네요
빅토리고
11/02/07 11:10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전태양, 신노열로 도재욱, 한상봉이라.... 이건 어떻게 생각해야하나요?? 전태양 선수는 조금 주춤하지만 그래도 언제든지 활약해줄 수 있는 정상급 테란이고 신노열 선수 개인리그에서 부진하지만 프로리그에서는 정말 에이스급 활약을 펼쳐주는 저그인데요.... 신노열 선수는 전체 저그에서도 best 5급에 든다고 봅니다.....
잔혹한여사
11/02/07 11:31
수정 아이콘
전 한상봉 선수보다 신노열 선수가 더 위에 있다고 보는데...;
다레니안
11/02/07 12:01
수정 아이콘
스타2의 출현과 지재권 협상 등으로 각팀에서 연습생 유망주들이 많아 빠져나갔습니다

히어로의 경우엔 거의 몰락수준이었죠 형준 프로게이머되다에서 볼수 있었던 선수들 다 나간 듯 합니다 (작은동현 등)

이런 형편이다보니 최소한 방송무대에 세울 수 있는 선수만이라도 절대 보호를 할겁니다 즉 트레이드는 지재권협상 등이 끝나서 안정되고

연습생들이 예전처럼 활기찰 때(?)쯔음에나 가능할 것 같네요
실버벨빠돌이
11/02/07 12:02
수정 아이콘
골수 삼성빠인데요. 삼성칸 분석이 좀 잘못되신것 같아서요.
박대호선수는 2라때 연패하다가(연패도 고작? 3연패) 3라운드들어서 3킬 2킬 5연승을 했는데요.
최근 2킬은 전태양, 신노열선수 상대로 한거고 대장 이영한에게 끊겼습니다.
박대호선수는 위너스 들어서 확실히 기세가 살아났다고 볼수 있겠고
3라운드때 박대호 선수 제외한 다른테란이 김기현선수 한번나왔었는데 클로징 1승 챙겨줬습니다.
토스라인이 워낙 강력해서 테란에게 출전기회가 잘 주어지지 않아서 그렇지 막상 테란라인 성적 및 기세는 좋습니다.
이대로만 유지해도 좋겠다 싶을정도로요 ^^;
저그라인은 안그래도 힘든데 잘해주던 차명환선수가 현재 4연패를 하고있습니다 ㅠㅠ 힘좀 내야겠네요.
11/02/07 14:34
수정 아이콘
KT팬인데 위메이드가 미치지 않고선 전태양 신노열 <> 한상봉 도재욱은 안할거 같습니다.
과거에 준우승하던 한상봉,도재욱 선수였으면 SK의 엄청난 손해라고도 생각할수 있겠지만
현재의 폼이라던지 미래를 봤을땐 신노열,전태양이 훨씬 아깝다고 생각되네요
SK>>위메이드 팀간의 격차가 크지만 위메이드의 넘버1.2는 전태양 신노열이거든요
사이버 포뮬러
11/02/07 17:32
수정 아이콘
화승의 토스백업은 손찬웅이 아닐까요...
화승 저그 방태수도 나쁘지는 않은 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전체적으로 약하군요 -_- ;;
다레니안
11/02/07 22:44
수정 아이콘
사실 팀을 바꾸는 것은 코치진의 변화가 가장 큰 변화입니다
코치진을 싸그리 변화하는건 야구선수의 타격폼이나 투구폼을 변화하는 것과 맞먹는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이영호선수도 변길섭코치가 떠난 09년에 스타일변화 등으로 인해 많이 해맸었지요
T1의 투토스도 박용욱코치의 해설전환 후 방황기(?)가 있었고..
반면 임요환선수의 합류로(사실상 플레잉코치에 가까웠다고 봅니다) 정명훈선수의 무게감도 좋아졌고 잠깐이었지만 고인규선수도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STX의 경우 박정욱 코치의 합류 이후 김동건,이신형선수 등이 눈에 띄게 좋아졌죠
한두명의 코치진 변화로도 이정도의 효과를 일으키는걸 볼 때 팀의 변화로 코치진이 싹 바뀐다면 더 큰 효과가 적용되겠지요

즉 팀의 변화로 다시 살아날 계기를 마련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더욱 추락할 수도 있습니다
이적 후 가장 빠른 성장과 변화를 보인 선수는 전상욱선수인데 이 선수는 테란이 부족한 라인으로 간 게 아닌 테란이 가장 강한 팀으로의 이적이었지요
그걸 선수들도 누구보다 잘 알테니 선뜻 이적을 못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 잉여라인(-_-;;)으로 불리우는 팀들도 선수들의 개편도 중요하겠지만 코치진의 변화 혹은 강화라는 강수를 두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11/02/08 08:59
수정 아이콘
하.. 도재욱선수가 이렇게 무시당하는 날이 올줄이야...
하락세이긴하지만.. 명실상부 결승경험도 있고 억대연봉인 선수인데..
일단 너무 비싸서 위메이드가 살 엄두도 못 낼 듯요...
도재욱선수도 웬만하면 티원에서 쭉 남을거 같은데..
sgoodsq289
11/02/08 13:07
수정 아이콘
음, 화승은
저그 프로토스 테란 라인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_-;

이제동(화승) 스코어 라는 말이 돌 정도이니;;
honestjsh
11/02/08 16:00
수정 아이콘
도재욱선수가 그렇게 무너졌나요? -_-;;
최근엔 이영호선수랑 송병구선수 경기만 챙겨서 보는 입장이라...;;
전혀 몰랐네요;;;
wizardmo
11/03/18 15:08
수정 아이콘
현실은
도필패 도재욱
은퇴한 한상봉...

어쩌다 한달만에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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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25 Global StarCraft II Team Leauge 2011 Feb. - 결승, STARTALE vs IM #2 [227] kimbilly5724 11/02/10 5724 0
43924 피디팝 MSL 중계 불판입니다. 김명운 vs 차명환 4강 B조! [235] 엘푸아빠7656 11/02/10 7656 1
43923 Global StarCraft II Team Leauge 2011 Feb. - 결승, STARTALE vs IM #1 [293] kimbilly4796 11/02/10 4796 0
43922 요즘 스타판을 보면서 위메이드폭스팀에 대해 느끼는것들 [8] bigname6719 11/02/10 6719 1
43921 텍켄 크래쉬 32강 편성방안. [3] Yang5137 11/02/10 5137 1
43919 Global StarCraft II Team Leauge 2011 Feb. - 4강, IM vs ZeNEX [154] kimbilly4671 11/02/09 4671 1
43918 Global StarCraft II Team Leauge 2011 Feb. - 4강, STARTALE vs TSL [188] kimbilly4446 11/02/09 4446 1
43917 2011년2월13일1시 테켄크래쉬결승생방. [32] Ringring6552 11/02/09 6552 2
43916 Global StarCraft II Team Leauge 2011 Feb. - ZeNEX vs SlayerS [239] kimbilly5651 11/02/08 5651 0
43915 Global StarCraft II Team Leauge 2011 Feb. - oGs vs IM [128] kimbilly4573 11/02/08 4573 0
43914 김동준 해설위원 전역 [53] 영웅과몽상가9985 11/02/08 9985 1
43912 Global StarCraft II Team Leauge 2011 Feb. - Prime.WE vs TSL [133] kimbilly4762 11/02/07 4762 1
43911 Global StarCraft II Team Leauge 2011 Feb. - STARTALE vs fOu [207] kimbilly4397 11/02/07 439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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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09 2011년 2월 첫째주 WP 랭킹 (2011.2.6 기준) [5] Davi4ever5920 11/02/07 5920 1
43908 백업라인의 굴레를 벗어나.. [106] Penciler10621 11/02/06 106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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