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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9 00:45
08박카스 4강은 3:0이 아니라 3:1이구 대한한공 시즌1과 하나투자 msl은 시간이 반대로이기 때문에 글을 좀 수정하셔야 할듯합니다. 그리고 wcg는 결승이 아니라 4강에서 만났고 결승에서 만난건 국가대표 선발전입니다. 이 경기는 이제동 선수의 승리이니 수정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육룡이 나타난건 인크루트-클럽데이 시절이지..08박카스에는 육룡자체가 없었죠.
그나저나 택뱅리쌍은 참 징하게도 오래가네요.옛날 4대천왕보다 더 오래가는거 같네요. 대단합니다.4선수 모두. 그나저나 강민 이후로 토스 양대우승자는 정말 안 나오네요.송병구 선수도 인크루트 시절 그런 기세였는데 8강에서 탈락이고 이번에도 8강탈락...김택용 선수도 바투 먹을 기세였는데 4강에서 뜬금 없는 패배..
11/01/29 01:09
이제동선수가 09년까지만해도 택뱅리 상대전적 조금 좋은편이었던 것 같은데..
10년은 vs이영호 거의 90%정도로 진거같고.. 프로리그 택뱅에게 이기질 못했는데.. 역시나 이렇게 되네요. 11년도는 좀더 분발해보자구요~ 그나저나 축구 2번째골 먹혀버리네요..흠..!
11/01/29 01:49
상대전적에 모두 앞서있는 송병구 선수가
정작 나머지 세 선수와의 결승전에서는 모두 패했다는 것도 재미있는 결과네요. 병구 선수 이번에 두 번째 우승 찍고, 다음번엔 저 세 선수 중 한명을 이기고 우승 한 번 했으면 좋겠네요.
11/01/29 02:10
송병구가 05년 데뷔였나요? 04년 9월인가 이윤열선수랑 구룡쟁패 듀얼토너먼트? 챌린지? 암튼 반섬맵 거기서 장기전 했던 기억이 나는데...
11/01/29 02:27
굉장히 잘 정리된 내용이네요.
송병구 선수 팬으로서 예전엔 이영호 선수나 김택용 선수가 참 싫었습니다. 뭐랄까... 송병구 선수는 정말 올라갔다 내려다 하며 마음고생도 많이 하고 그러는데 이영호 선수는 나타나서 너무 쉽게 우승을 떡 가져간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이젠 택뱅리쌍이 모두 한 번씩 슬럼프를 겪고 마음 고생도 하면서 다시 회복하는 걸 보니 모두를 응원하게 되네요. 이상하게 슬럼프를 겪지 않고 마음 고생을 하지 않은 선수에게는 정이 안 갑니다. 다만 걱정인 건 이제 송병구 선수 나이가 좀 걸립니다. 개인적으로 스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나이의 마지노선이 24살이라고 보거든요. 역대 어떤 뛰어난 선수도 25살 부터는 조금식 기량이 떨어지는 걸 느꼈는데 올 한 해 송병구 선수가 많은 일들을 해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이영호 선수는 아직도 19살이군요-_-;; 10년은 정말 선수가 미친듯이 잘하면 싫어하던 선수도 좋아하게 될 수 있구나...라고 생각케 해준 게이머입니다-_-;;
11/01/29 02:57
순수한 상대 전적만은 그렇지만 승부가 이루어진 자리의 중요성을 놓고 보면 이영호>이제동>김택용>송병구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갓 화이팅
11/01/29 04:26
궁금해서 비 공식전도 조사해 봤습니다
이영호 vs 김택용 22전 13승 9패 (59.1%) 이영호 vs 이제동 46전 25승 21패 (54.3%) 송병구 vs 이영호 22전 11승 11패 (50.0%) 송병구 vs 김택용 28전 14승 14패 (50.0%) 송병구 vs 이제동 32전 17승 15패 (53.1%) 김택용 vs 이제동 18전 9승 9패 (50.0%) 비공식까지 합친 순서면 이영호>송병구>김택용>이제동 정도 되겠군요. 그런데 네 선수 오래된 만큼 엄청 붙기도 많이 붙었네요. 특히 리쌍.. 앞으로도 이 네명 꾸준히 실력 유지해 많은 전적 쌓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11/01/29 08:29
리쌍의 브랜드파워는 임진록과 비견될만큼 성장했네요.
관심도면이나, 전적의 엄청남이나, 경기의 질, 게다가 만난 위치마저 결승에서만 5회인가요?? -_-;;;;;
11/01/29 08:44
트집 잡으려는건 아니고.. 송병구 선수의 데뷔년도는 2004년 9월입니다. 김택용 선수가 2005년 9월이구요.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11/01/29 13:05
작년 즈음까지만 해도 제 기억으로는 이제동 선수가 다른 세 선수 상대로 상대전적을 다 앞서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송병구 선수와는 호각세이긴 했지만 살짝 앞서고 있었고 김택용 선수에게도 좀 앞섰던 거 같고 이영호 선수에게도 앞서 있었는데... 이영호 선수와는 결승전마다 지면서 상대전적이 좀 벌어져 버렸고 ㅠㅠ 송병구, 김택용 선수와도 단판제에서만 만나면 털리면서 어느새 역전이 되어 버렸네요. 택뱅과의 프로리그 악연은 언제쯤 떨쳐낼런지..
이 네 선수는 정말 다른 차원에서 게임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송병구 선수는 물론 경력에 비해 꾸준히 잘하기는 하지만 포스라는 면에서는 살짝 부족하지 않은가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정말 무시 못할 포스를 풍기고 있고.. 김택용, 이제동, 이영호 선수는 차례대로 한 해를 자신의 해로 만들었던 경험들이 있죠. 이들이 붙으면 언제나 기대되고 즐겁네요. 이제동 선수 팬 입장에서는 이영호 선수와의 상대전적 좀 좁히고 나서 더욱 호각세의 경기를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11/01/29 13:13
택뱅리쌍의 시대라고 하기에는 2009,2010년에 택뱅의 포스가 너무나도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택뱅의 시대가 열리기를 기원합니다... 둘이서만 해먹으면 재미없잖아요~ 넷이서 해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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