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1/28 13:09
길게 보려고 합니다. 스1, 워3, 스2 발매시기와 그에 따른 주변상황도 다 다르지만 그래도 확장팩이 나오고 나서야 뭔가
제대로 된 게임이 된다고 보거든요.. 워3 오리지널 시절 생각해보면 지금 스2는 애교수준임(밸런스부분) ^^;
11/01/28 13:23
개인적으로 스2는 실패할 거라 예상합니다. 지금 한참 신규층을 유입받고, 탄력을
얻어야 할 게임이 기존유저층에게도 외면받는 현실을 볼때 이미 실패라고 생각하기에, 앞으로 게임전반을 뒤엎지 않는 이상 실패할거라고 봅니다. [m]
11/01/28 15:04
패키지 게임으로는 확실히 성공했다고 봅니다.
발매 초기 상당한 판매량을 올려서 사람들도 많이 하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판매량이 없어지고 멀티에도 코어 유저들이 남는 다른 패키지 대작 (콜오브 듀티같은)들의 그런 식의. 저랑 제 스타2상 친구들도 몇달간 하다가 요새는 아무도 안하네요. 그동안 충분히 즐겼으니까요. 단지 그 성공이 패키지 게임의 성공 패턴을 그대로 따라서 '리그'로서의 성공에는 의문점이 있는거 같네요. [m]
11/01/28 15:12
시즌2까진 저도 이게임 성공하겠구나 햇는데..시즌3부터는 역시 곰티비의 압박과..더불어 귀차니즘이...
티비로보고싶고...거기다가재미도없고 맵도똑같고 ㅠ 망조 징조 여러군데 보인데다가. 예전에 중계글 조회수보면 엄청낫는데 요즘 꺼보면 천도 못넘네요... 저도 다시 스1을 보기시작하니깐 확실히 스2보는재미가 덜하다는걸 느끼네요... 맵싹 교체해야됩니다 예전에 쓰던맵 하나라도 남아있으면 안됩니다 전부~싹교체해야합니다 1년동안 같은맵 보려니 힘드네요..클베때부터..ㅡ.ㅡ
11/01/28 18:53
임요환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빅매치가 있을때만 해도 gsl을 관심있게 봤었는데 그 이후 관심이 줄더군요..... 스타2는 하는 게임으로는 괜찮은데 보는 게임은 기대치만큼은 아니라고 봅니다.
11/01/28 19:50
스타 2를 스타와 별개로 두려고 했던 블리자드-그래텍의 작전실패라 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지나치게 양대방송국을 압박했던 점도 큰 약점으로 작용한 것이죠. 만약 그나마 호의적이었던 CJ를 끌어들었다면 이정도로 무너지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11/01/28 21:00
너무나 원인이 명백한데 엉뚱한데서 원인을 찾는분들을 보니 답답하네요
원인은 하기엔 재밌지만 보는건 재미가 없으니 인기가 떨어지는거죠. 임요환, 이윤열, 박성준 동원해놓고 이정도 인기면 말다한거죠. 스타 전혀 모르는사람도 요번 이제동vs장윤철 보면 재밌게볼 요소가 다분히 많죠... 반면 스2지식 없는사람이 gsl보고 재밌다고 느낄요소는 거의 없다고 보면되죠 이게 바로 인기가 떨어지는 본질적 이유입니다
11/01/28 21:51
케이블방송국없이 계속시즌을 진행할거라고는 생각도못했습니다
작년 스1위기였을때 생존권까지 들먹일정도로 엠겜이까이길래 곰TV가 케이블에 진출할려는줄알았습니다... 지금보면 대체 뭔생각으로 방송국을깐건지 이해를할수가없네요 협회는까더라도 방송국에는 협상의 여지를남겼어야죠
11/01/29 01:44
스1 방송을 안본지도 꽤 됐네요.. 요즘 다시 재밌어진다고해서 다시 보고픈 맘은 있지만 어제 아프리카 방송보고 접었습니다. 일단 눈이 이미 스2에 길들여져 버리니 재미가 없더라구요.. (거기다 요즘 하는 게임이 스2다 보니 하지 않는 게임에 관심이 덜 하게 되더군요..)
스2만 즐겨봐서 그런진 몰라도 아직까지 망한다 라는 느낌은 없습니다.(개인적으로 말이죠) 문제는 맵 밸런스가 너무 안좋고 너무 같은 맵을 장기간 사용했다는 점이겠죠.. 오픈 3번의 시즌동안 사용한것을 정규시즌에까지 써버리니 보는 입장에서 지겹고 그 경기가 그경기처럼 보여지기도 합니다. 다음 시즌부터 맵이 바뀐다고 하니 한번 기대해 볼까 합니다. 솔직히 요즘은 기사도연승전이 더 재밌더라구요.. 일단 GSL흥행은 점점 떨어지는건 맞는데 제 주변 기준으로는 스2를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예전보다 더 늘었습니다. 이젠 밥내기로 스1을 즐기던걸 스2를 즐기기도 하고, GSL이야기도 하고 해외 선수들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부쩍 늘었습니다. 그리고 GSL에 조금 안타까운건.. 스토리를 짜내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해야할까요? 특히 이번시즌 같은 경우 비록 테테전이긴 하지만 충분히 스토리를 만들기에는 충분했습니다. 8강대진만해도 지금껏 제가 봐왔던 GSL 대진중 가장 볼만한 대진들이 많았고 4강도 마찬가지였고 말이죠.. 이미 몇년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엠겜.온겜처럼 되기엔 무리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더 욕심이 생기긴 합니다. 무튼 스1이나 스2나 둘다 재밌게 커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전 내일 GSL오프를 가고 오프 끝난후 집에서 치킨시켜서 스타리그 결승을 구경할껍니다> +_+
11/01/29 12:56
뚫리느냐 마냐 하는건 김원기선수랑 모 프로토스선수랑 했을때 공허가 나오느냐 링바퀴가 뚫느냐 하면서 관문과 파일런으로 무한벽짓기 하던게 생각나네요.. 진짜 박진감 돋았는데 그런극소수 빼면 어 병력모으네 뚫나? 1) 뚫렸네 끝 2)안뚫렸네 지지네 이렇게 끝나는게 긴장감이고 뭐고 그냥 너무 빨리 끝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