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칭이 생략되는 부분이 몇 곳 있습니다.

SK T-1팀이라고 하면 1대 팀 그랜드 슬램이라는 대 업적을 최초로 남긴 팀입니다.

SK T-1의 멤버를 살펴보면
T : 임요환, 최연성, 고인규, 김현진
Z : 이창훈, 윤종민, 윤상민, 박강근
P : 김성제, 박용욱

이렇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듯 SK T-1팀의 저그유저 층은 매우 약합니다.
11개 구단 중 최약체라고 할 정도로 말이죠.
저그가 약함으로서 인해서 개인전에 나서는 선수들은 한정되게 되었습니다.

임요환, 최연성, 김성제, 박용욱. 이창훈
이 멤버에서 빙빙 돈다고 할수 있죠.
하지만 이중에서 이창훈, 박용욱(김성제) 이 두 선수가 팀플로 나간다고 본다면
개인전에 출전할 선수는 임요환, 최연성, 김성제 or 박용욱 선수가 됩니다.
게다가 지금은 종족제한이 있기 때문에 상대팀으로서는 대비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문제점의 파해법은 3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1. 저그유저 보강
한마디로 말해서 강한 저그유저 1명 정도만 영입하는 거죠.
현재 조용호, 나경보 선수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르고 있더군요.

2. 신인 저그유저 발굴
GO팀의 마재윤 선수. POS팀의 박성준 선수같은 신인 저그유저를 발굴 하는 것이죠.
박강근 선수, 윤종민선수, 윤상민 선수 이 선수들 중 한명이라도 괴물 유저로 만들던지
최근 주목 받는 zergman 박성준 선수를 영입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3. 바로 위에서 제가 언급을 삼가한 김현진 선수의 부활입니다.
김현진 선수가 최근 전력에서 이탈함으로써 T-1팀에게는 엄청난 전력손실이 찾아왔습니다.
임요환, 최연성 선수가 약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 두 선수로는 부족합니다.
최연성 선수는 앞으로 스케줄이 빡빡할 것이고, 임요환 선수는 최근 약간 부진한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것에 대한 해결책 바로 김현진 선수의 컴백입니다.
만약 김현진 선수가 컴백할 경우 생기는 T-1팀의 좋은 점으로는

1. 상대팀이 T-1팀의 엔트리에 맞춘 선수 투입 불가능
2. 프로토스 선수들을 폭 넓게 활용 가능
3. 사기 충전

이렇게 됩니다.
T-1팀의 고인규 선수를 제외한(고인규 선수의 오프라인에서의 모습을 못봤습니다..)
테란유저 3명은 모두들 스타일이 제각각 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상대팀은 그에 맞게 훈련을 하기 힘들게 되죠.
그리고 팀플에서 일반적인 조합 1프로토스 + 1저그를 탈피한
1테란 + 1저그를 택할 경우 팀플에 넣기는 좀 그런 최연성 선수와
팀플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한 임요환 선수 대신 김현진 선수를 투입하는 것이죠.
그럴경우 다른 프로토스 선수들 활용을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기충전에 대해서는 말 안해도 아실테고요.

그리고 어서 T-1팀 프로리그에서 전같은 성적을 내길...

PS 1 : 전 KOR팀 팬입니다...KOR팀 화이팅
PS 2 : 삼성 칸팀 3연패를 빨리 탈출해야합니다...
PS 3 : 헥사트론 드림팀 축하합니다. 데니얼리 감독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