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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1/01/27 15:46:32 |
Name |
kimbilly |
File #1 |
gsl.jpg (25.0 KB), Download : 19 |
Subject |
Sony Ericsson GSL 2011 Jan. 결승전 - 선수와 감독님들의 예상 스코어 |
* 정종현, IMMvp 선수의 우승 예상
박경락 (IMJunwi, Z)
정종현 우승 // 4:1
해병 위주의 플레이로는 절대 정종현을 이길 수 없다. 해병왕이 해병을 안 쓰면 의미가 없을 테니. 지금까지의 경기를 해왔던 식의 플레이에서 벗어나 새로운 전략을 들고 나온다 하더라도 정종현의 단단함을 뚫을 순 없다.
원종욱 (스타크래프트 II 협의회장, 스타테일 감독)
정종현 우승 // 4:2
두 선수 모두 서로의 플레이에 대해 잘 알고 있겠지만 이정훈 선수의 스타일이 정종현 선수에게는 상대하기에 매우 편할 것으로 생각된다. 빠른 스피디함과 판단력을 주무기로 하는 이정훈 선수의 스타일에 비해 정종현 선수의 강점은 전체적인 단단함에 있다. 해병 위주의 플레이로는 정종현의 단단함을 이긴다는 건 매우 어려워 보인다. 그러한 측면을 두고 봤을 때 정종현이 우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윤열 (oGsNaDa, T)
정종현 우승 // 4:3
두 선수를 모두 상대해본 내 입장에서 볼 때 모두 잘하는 선수이지만테란전에서 과감한 찌르기가 매우 무섭게 느껴졌던 정종현 선수에 비해 스타2의 이해도 측면은 이정훈 선수가 더 높다고 느껴졌다. 하지만 테란전의 경우 정종현 선수가 더 우세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정종현 선수의 과감함과 단단함에 표를 주고 싶다.
이형섭 (choyafOu, P)
정종현 우승 // 4:2
두 선수를 모두 상대해본 입장에서 정종현 선수가 더 잘한다 라고 느껴졌다. 도대체 이 선수를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을까라는 자괴감까지 들었었다. 물론 이정훈 선수도 잘하지만 그래도 정종현 선수가 약간 더 우세하다고 본다.
임재덕 (IMNesTea, Z)
정종현 우승 // 4:1
정종현의 우승이 확실하다. 얼마 전 이벤트대회 결승에서 정종현의 강력함을 느껴본 1인으로 정종현을 이길 선수가 아직 없다고 생각된다. 예전 이정훈 선수와의 결승 때도 솔직히 준비과정이 결승전보다 더 힘들었다. 최근 테란을 포함한 전 종족 선수들 중에서 정종현이야말로 최고의 플레이어다.
장재호 (FOXMoon, Z)
정종현 우승 // 4:3
최근 기세만 두고 본다면 정종현이 이정훈보다 더 좋은 것 같다. 이러한 기세를 꺾는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이정훈 선수가 우승하기 위해서는 정종현 선수를 전 세트 모두 다양한 전략으로 흔들어야 할 텐데, 그렇게 하더라도 정종현 선수를 이긴다는 건 어렵지 않을까...
정민수 (엔에스피지니어스, P)
정종현 우승 // 4:2
얼마 전 이벤트 대회 때의 전적이 누가 우승 할 것인지 미리 말해주는 것 같다. 최근의 정종현은 너무 강하다. 약점이라 할 수 있는 건 결승무대에서의 적응이겠지만 팀 내 임재덕 선수가 그런 부분을 잘 도와 줄 것 같다. 이번 결승에서의 정종현 선수는 약점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다.
* 이정훈, 해병왕프라임 선수의 우승 예상
김원기 (티에스엘과일장수, Z)
이정훈 우승 // 4:1 또는 4:2
결승전의 경우 단지 실력에 의해서만 모든 것이 정해진다고 볼 수 없다. 큰 무대에서의 긴장감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아직까지 결승 무대 경험이 없는 정종현의 현장 적응이 관건이라고 본다. 겨우 한번의 차이지만 결승무대 경험의 차이를 무시 할 수 없기 때문에 이정훈의 우승을 예상한다.
이형주 (CheckPrime.WE, Z)
이정훈 우승 // 4:3
프라임팀 내에 곽한얼, 김동욱등 많은 테란 선수들이 있다. 타 팀과의 연습도 할 수 있지만 의견을 바로 바로 공유하며 연습을 진행 할 수 있다는 측면이 정종현 선수보다 이정훈 선수에게 무게가 실린다. 정종현 선수는 이정훈 선수 한 명을 상대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프라임 테란 모두를 상대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장민철 (oGsMC, P)
이정훈 우승 // 4:3
두 선수 모두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선수라 예측이 너무 어렵다. 테란에 대한 이해력이나 플레이 모두 최고의 선수들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정훈이가 우승 한번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준우승 두 번은 잔인하지 않은가.
* 기타 의견
박상익 (oGsTheWind, Z : oGs 팀의 플레잉 감독)
우승자 알 수 없음 // 4:3 박빙
도저히 예측 불가능하다. 두 선수 모두 현존 최고의 테란 유저다. 누가 이기든 4:3 승부가 예상된다.
임요환 (슬레이어스박서, T)
우승자 알 수 없음 // 4:3 박빙
최근의 플레이나 기세를 두고 봤을 때 도저히 우승자를 예측 할 수 없다. 두 선수 모두 다양한 전략을 연습을 통해 들고 나오겠지만 결국 원병영 더블의 끝을 볼 수 있는 결승전이 예상된다. 어느 한쪽으로 쏠리는 스코어는 나오지 않을 것이며 4:3 승부가 예측된다.
안홍욱 (HongUnPrime.WE, P)
테란의 우승 따위에 관심 없다. 다음 시즌엔 꼭 프로토스가 우승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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