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1/01/26 19:28:22
Name 영웅과몽상가
Subject 박정석 그에게 희망의 길을 묻다.
하루지나서 일과가 다끝나서 본 온게임넷....(편의상 반말로 씁니다.)

그 곳에는 박정석 vs 신재욱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었다.

모두들 왜 박정석선수가 나왔나 했을거다....

공군에서 제대하고 보여줬던 그의 모습은 우리가 기대했던 그런 모습이 아니었다.

최근에 연패한 모습만을 보여주는 선수에 대해서 KT팬들은 분명히 우려했을 것이다.

KT팬인 나도 박정석 선수가 왜 나왔나 했다....

아 박정석 선수에게 그냥 경기 감각을 익히게 하려는 이지훈 감독님의 한 수 인가...

하지만 박정석 선수는 나름의 해법을 들고 나오고 그는 그것을 실행해서 승리를 거뒀다.

아무도 예상 못한 박정석의 승리에 모든 팬들은 분명히 환호했을 것이다.

나도 박정석 선수의 팬으로써 큰 감명을 받았다.

박정석 그만은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이뤄줬으면 한다.

연패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그의 인터뷰에 다시 한번 그의 진면목을 본다.

그래, 포기하지 않는 자만이 그 꿈에 더 가까워지고 다가갈 수 있는 것이다.

그는 1승을 위한 수많은 좌절과 실패를 맛보았다.

그런 그는 자신을 이겼다.

정말 멋진 선수이다 박정석, 옛적으로 완전히 돌아갈 수 없겠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반말체의 글 죄송합니다::

박정석 선수 값진 1승 감사합니다.

그리고 30대 프로게이머의 꿈 꼭 이뤄줬으면 합니다.

P.S 꿈이 있는 자는 포기하지 않고, 꿈을 위해서 기꺼이 시련을 감내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앵콜요청금지
11/01/26 19:41
수정 아이콘
등짝 화이팅!
노력하는나
11/01/26 21:57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나오는거 보고 우려했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케텝치펜이든 아니든 모두 한마음이었을 것 같네요.
다음엔 홍진호 선수도 보고싶군요 ^^ [m]
지아냥
11/01/26 21:59
수정 아이콘
소개글 보니 2003년부터 스타 보셨네요. 저돈데!!! 마이큐브 때부터 봤어요. 4강, 3,4위전 보고 영원한 박정석 선수의 팬으로...
방과후티타임
11/01/26 22:31
수정 아이콘
오늘 김성대가 아니라 홍진호가 마무리 지었으면 커뮤니티가 어땟을까 하는 꿈을 살짝 꿔봅니다. 박정석과 홍진호가 합쳐서 2승이면....
Han승연
11/01/26 23:33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 화이팅!
불멸의황제
11/01/27 00:19
수정 아이콘
전 코카콜라배 때부터 정석 선수를 지켜봣는데 그때 닉네임이 물량토스였죠..메카닉의 창시자 김대건 선수를 상대로 종족최강전에서 3:0 셧아웃..01 스카이배 때는 임요환 선수도 이겼던 걸로 기억합니다(4강 진출은 실패했습니다) 02 sky 결승전 네오포비든존에서의 황제의 병사들에게 가차없이 쏟아부은 셔틀스톰은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있네요
다리기
11/01/27 01:20
수정 아이콘
제가 본 첫 박정석은, KPGA3차리그 메가매치 준플옵에서 홍진호를 바르고
2002SKY 4강에서 또 홍진호를 잡던 모습-_-;;; 그리고 임요환도 연거푸 이기고
KPGA 결승진출, 온겜 우승을 했죠.
잘 모르지만 1등 임요환 2등 홍진호를 싹 이기다니 대단하다, 하며 팬이 됐죠.
그리고 그 와중에

...이윤열을 보게 되는데..
흑흑 셧아웃만 몇 번을 당하는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4051 위너스리그 두라운드 운영 정말 문제없나? [81] noknow6966 11/03/08 6966 0
44050 10-11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 공군 vs 위메이드 , kt vs 화승(2) [298] 잔혹한여사8999 11/03/07 8999 0
44048 10-11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 공군 vs 위메이드 , kt vs 화승 [237] 잔혹한여사5908 11/03/07 5908 0
44042 신한은행 프로리그 웅진 : 공군, 화승 :삼성전자 [216] 모리아스6398 11/03/05 6398 0
44040 신한은행 프로리그 - 웅진-공군, 화승(하승 아님)-삼성전자 [372] 모리아스5863 11/03/05 5863 0
44038 시대도 지나가는 구나.... [8] 영웅과몽상가7670 11/03/04 7670 0
44035 2011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1 예선 결과 [14] 노력하는나7906 11/03/03 7906 0
44033 서바이버 예선전 글이 없네요.. [82] 티나크래커6441 11/03/03 6441 0
44026 2011년 2월 넷째주 WP 랭킹 (2011.2.27 기준) [4] Davi4ever5527 11/03/01 5527 0
43989 신한은행 위너스리그-4R 1주차 SK텔레콤-공군, 화승-하이트 (2) [315] 마빠이9052 11/02/20 9052 1
43988 신한은행 위너스리그-4R 1주차 SK텔레콤-공군, 화승-하이트 [229] 마빠이6964 11/02/20 6964 1
43975 RE So1 <5> 下 (完) [24] 한니발10063 11/02/19 10063 34
43972 RE So1 <5> 中 한니발7309 11/02/19 7309 4
43955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SKT vs 화승 / 공군 vs 하이트 [225] Nowitzki8012 11/02/16 8012 1
43953 11-12시즌이 시작한다고해도 그때도 위너스리그를 2라운드나 할까?? [50] bigname8226 11/02/15 8226 1
43946 오늘의 위너스 리그 화승 VS MBC game / 공군vsSTX [156] TheUnintended6539 11/02/14 6539 1
43908 백업라인의 굴레를 벗어나.. [106] Penciler9868 11/02/06 9868 1
43906 주제별로 알아보는 통산 위너스리그 기록들 [7] DavidVilla6665 11/02/06 6665 4
43901 서지훈, 시간의 벽을 넘다 [13] 빵pro점쟁이11242 11/02/03 11242 4
43891 10-11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SKT-하이트 , 공군-화승 [106] 태연사랑6332 11/02/01 6332 2
43836 프로리그 10-11 2월 로스터 - 윤용태, 조병세 선수 말소 [17] 아유148580 11/01/27 148580 2
43835 10-11시즌 프로리그에서 위너스리그 팀순위 중간점검+분석 [9] bigname5671 11/01/27 5671 1
43830 박정석 그에게 희망의 길을 묻다. [9] 영웅과몽상가5542 11/01/26 5542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