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영호의 2010 갓라인 탄생을 보고 (OSL,MSL,프로리그,위너스리그 쏵다쏵다~ 우승 등등) 한동안 스타1은 안봤었는데..

그이유인즉슨,
질리기까지한 독점체제와 결승을 연속으로 이제동 이영호 둘이서만하고 (중간에 김정우선수 우승의위엄;)
'아..정말 이영호가 테란최종병기가되서 스타판을 종결시키나... '싶기도하고;; 거기에 맞물려 스타1 불법리그 논쟁에  김정우선수은퇴, 레전드인 임요환,이윤열,박성준선수의 스타2전향, 이스트로팀 해체, 조규남감독 사퇴,하이트-CJ 합병 등등 과 스타2에서 임요환의 활약과 임요환vs이윤열의 대흥행! (물론 그이후 스타2는 안보게되더군요;)
(개인적으로 pgr사이트도 위태위태해서 잘안오게되고;..) 그렇게 스타1도 스타2도 잊혀져가고 있었는데..

(pgr사이트부활에) 아직까지도 택뱅리쌍이 잘나가고있다는 뉴스를 간간히 접하면서 관심이 생기다가 어느날 문득 채널을 돌리다보니 위너스리그가 진행중이더군요~ (제가 다시 스타1본게 위너스리그 1주차..;)

위너스리그의 흥행으로 스타1이 다시 대박조짐이 보이는듯합니다~!

우선 <<스타급 플레이어>>인 택뱅리쌍의 아직도 건제한 무시무시한 경기력,승율!
김택용의 3연속 올킬과 더불어 어제 단 한경기만으로도 임팩트가 강했던 택신의 저그전!(와 김택용선수의 유명한 저그전실력이 아직도 유효하다니 그저 놀랍습니다)
이영호의 위너스리그 14연승!(오늘1패 ㅠㅠ) 진정한 끝판왕   이영호 vs 전구단이란 말이 나올정도..
이제동선수의 MSL 8강과 위너스리그에서 꾸준한 승리~!
송병구선수의 OSL, MSL, 프로리그 모두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는 꾸준함!

이것만으로도 팬들을 기쁘게 해주는데 역시 위너스리그는 매년 흥행하는군요

오늘도 KT와 웅진의 경기에서 매우 재미있는 경기가 펼쳐졌는데요
1경기 엘리전에서 프로브 한기가 지져서 지지치는경기
2경기 영웅 박정석의 부활!!!
4,5경기 끝판왕의 위엄;;
6경기 끝판왕의 위너스리그 전승,14연승을 저지하고  김명운선수의 100승달성!!
7경기 한동안 부진했던 김성대선수의 마무리.

내일 김명운vs송병구 8강전도 기대되고 토요일 정명훈vs 송병구 결승전도 기대되고~!
이번주 일요일 T1 vs 삼성전자 칸의 대결도 기대되네요 ~
전날 결승이었던 송병구vs정명훈이 나오든 송병구 vs 김택용 매치가 나오든 대박이될듯

아 요즘 스타볼맛이 납니다. 크크
p.s 공군팀이 당한 위너스리그 올킬만 벌써 4번째 ㅠㅠ;;

p.s 졸필이지만 글 반정도 쓰다가 날라갔네요 ㅠㅠ 예전엔 뒤로가기하면 글내용 남아있던데 이젠 안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