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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2 03:53
저는 이윤열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경기가....
아이옵스 스타리그 4강전 대 박태민전... 전율의 역스윕 그리고 골든마우스를 획득했던 신한은행 시즌2의 전경기가 감동이고 전율이었네요... 그랜드슬램 시절엔 정말 싫어하던 선수였는데.... 삼신전 시절때부터 갑자기 급호감으로 바뀌더니 그 뒤로는 계속 응원했었습니다. gsl 다음 시즌엔 결승에서 황제와 붙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11/01/22 09:08
저도 박정석 선수 팬이라 처음에는 굉장히 싫어했더랬죠.
하지만 그랜드슬램이후 최연성 선수가 등장하고, 머머전 결승을 본 뒤 부터는 박정석 선수 다음으로 응원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특히 저 역시도 골든마우스 획득할때는 눈시울이 뜨거워지더군요. 그 후 인터뷰는 이미 레전드.... 스타2도 열심히 하시는 것 같은데, 이제 서서히 게임판에서는 떠날 준비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복학 준비하시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우연히 지하철역에서 만나서 말도 좀 걸고 사진도 같이 찍었는데 굉장히 부끄러워하시더군요. 저는 카라 본 것 보다 더 설레였는데..흐흐... 아무튼 이윤열 선수 화이팅입니다!!! (당연히 박정석 선수도!)
11/01/22 12:09
택뱅리쌍의 시대가 오기전, 당대의 최강자들과 항상 결승에서 맞붙은게 이윤열이죠. 임요환 - 박정석 - 홍진호 - 조용호 - 강민 - 최연성 - 박성준 - 박태민 - 마재윤....인성이나 실력이나 뭐로 봐도 깔게 없는 레전드죠. 다만 이제 군대문제도 있어서 스타2에서 우승하기를 바랍니다...
11/01/22 15:48
엄청난 포스도 보여주었고 엄청난 떡실신(;;)도 보여준...
예전엔 이윤열의 10대 명경기 '이윤열vs오영종 카트리나' '이윤열vs마 리템' 이러면서 친구들이랑 까고 그랬는데... 크크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이윤열은 이스포츠의 살아 있는 전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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