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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1/21 21:22:11
Name 마빠이
Subject 오늘 송병구선수의 의미있는 기록!!
지금까지 그어떤 토스도 4회 결승진출 기록을 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송병구선수의 스타리그 결승진출로 토스최초 5회결승진출을 이루었습니다.

비록 4회 결승 진출동안 1회우승으로 김택용 선수에 비해 커리어가 많이 밀렸지만
그래도 이번 결승에 이기든 지든 나름 송병구 선수도 의미있는 커리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만약 우승해서 2회우승 3회준우승 의 커리어를 가진다면 김택용 선수와도 견줄만한 커리어를
가질수 있습니다.

우승해도 김택용선수의 3회연속 엠에셀 결승진출 3회우승이 역태 토스 원탑 커리어지만 그래도
이번에 송병구 선수가 우승만 한다면 꿀리지 않을 커리어를 가지는건 부정할수 없을겁니다..

그리고 짐작이지만 아마 데뷔하고 가장 오랜기간을 가지고 결승에 진출한 기록도 거의
손가락에 꼽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송병구 선수의 데뷔는 04년도이고 횟수로8년 이고 만으로 7년 이란 기간이 지났지만
당당히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누구말대로 코치나 아니면 정신적 지주로 벤치에서 지켜야할 최고참?이지만 팀의 주전선수로
또 개인리그에서는 당당히 결승에 올라갔기에 송병구 선수의 그 꾸준함에 감탄을 금할수가 없네요...;;

아무튼 이번 박카스 스타리그는 송병구선수의 골든마우스를 향한 첫걸음과 정명훈 선수의
콩라인 탈퇴를 위한 서로 양보할수없는 진짜 일생일대의 중요한 순간입니다.
두선수다 후회없는 일전을 하시고 멋진 결승전 보여 주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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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은?
11/01/21 21:23
수정 아이콘
박카스2008때도 맵은 토스에게 좋았는데 셧아웃을 당했었죠.
이번에도 맵이 좋지만 그래서 더더욱 방심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송병구 선수 화이팅입니다!!
실버벨
11/01/21 21:23
수정 아이콘
삼성빠는 웁니다.. 흑흑. 기분 좋네요. 좋은만큼 또 걱정되네요, 크크.
사실 누가 준우승할지 더 궁금합니다. 정말 기대되네요.
Who am I?
11/01/21 21:25
수정 아이콘
아 오늘은 다른 걱정 치우고 기뻐할래요!!! 그래도 뱅레발은 자제해야겠지만요!

크흐흐흐... 진짜, 너무 좋네요!
운체풍신
11/01/21 21:26
수정 아이콘
이번에 누가 패하든 3회 준우승인데 실버 마우스가 없다는게 어쩌면 다행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번에 이영호 선수가 인터뷰에서 송병구 선수가 먼저 연락하면 연습 도와주고 정명훈 선수가 먼저 연락하면 중립을 지키겠다고 했는데 어느 선수가 이영호 선수를 섭외하는데 성공했을지도 궁금하네요
PGR끊고싶다
11/01/21 21:27
수정 아이콘
병구선수가 광주에서 3회준우승했었죠?
이번엔 광주에서 우승을할것인지
정명훈선수가 우승하고 콩라인탈출할것인지
아니면 준우승하고 광주가 콩라인성지가될것인지...
11/01/21 21:29
수정 아이콘
황신 진짜 고민많겠어요... 배신자를 처단하려면 정명훈이 이겨야 하는데 그러면 정명훈도 같이 배신자가 되고......
11/01/21 21:31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가 왜 인기있는지 의아하신 분들이 꽤나 계시더군요.
송병구 선수만큼이나 오래되고 꾸준하며 자기관리를 잘하는 선수가 인기없다면 그게 이상한거죠.
그리고 그렇게 다져진 팬심은 단단하기 마련입니다.
PGR끊고싶다
11/01/21 21:34
수정 아이콘
정말 이렇게 이야기거리많은 결승전은 오랜만인것같네요.
누가준우승을하던 정말 재밌을것같습니다.
아나이스
11/01/21 21:35
수정 아이콘
이거 근데 정명훈이 이길 수 있긴 한가요? 2회올킬의 김택용도 현 2인자로 밀어낸 송병구인데 글래디에이터, 아즈텍... 이거 아무리 최코치 도움 받아도 이 두맵에서는 좀 힘들듯... 택리쌍 울린 혹은 울릴뻔한 벌쳐지만 송병구가 벌쳐에 당한다는게 상상이 안 가고... 3:2까지 가는 경기 보고 싶은데..
11/01/21 21:37
수정 아이콘
이번 스타리그 결승은 우승도 중요하지만 누가 3회준우승을 하는지가 관전포인트인것 같습니다. 송병구 선수는 MSL포함하면 4회 준우승이 되지만 스타리그만 봤을때에는 누가 준우승을 하든 스타리그 3회 준우승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됩니다.
아나이스
11/01/21 21:37
수정 아이콘
그리고 토스가 결승이란 무대를 밟아본 게 얼마만인지... 굉장히 오래된거 같은데요; 진영화가 마지막 아닌가요?
11/01/21 21:4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재미있는 스타리그 결승 징크스가 있는데 택뱅리쌍이 확립한 이후 뱅리쌍이 거의 모든 스타리그 결승 진출이 3년째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에버스타리그 2007부터 이번 박카스 스타리그2010까지 3년동안 뱅리쌍이 결승진출을 했습니다. 박성준 선수가 도재욱 선수를 이기고 골든마우스를 탄 에버스타리그 2008을 제외하고 뱅리쌍이 모두 결승 진출했습니다. 택뱅리쌍이 오래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것 같습니다. 3년동안이나 꾸준히 스타리그 결승진출을 하니까 말입니다.
이녜스타
11/01/21 21:51
수정 아이콘
만약 정명훈 선수가 준우승 한다면 또 새로운 기록이 나오네요.수장님도 이루지 못한 스타리그 3회 준우승.....
하늘의왕자
11/01/21 22:26
수정 아이콘
어쨌든 뱅레발은 자제하고 있겠습니다..
그냥 묵묵히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송병구 선수..
천재여우
11/01/21 22:28
수정 아이콘
데뷔 7년이 진짜 멋지네요
그 누가 이렇게 오래 꾸준할까요
11/01/21 22:29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의 결승진출 축하드립니다...

개인적으로 STX를 좋아하는데 로얄로더인 김현우 선수를 볼수 있을까 하고 학원을 갔다오니... 결과가 나왔네요

아쉽지만 4강에 2명이었던 STX에서 아무도 결승 진출자가 없는게 그냥 아쉬운 1인입니다..ㅠ
11/01/22 01:47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의 기록도 기록이지만 스타리그 역사에서는 가장 기록에 남을 일이 생겼죠.
바로 동일매치업 결승이 스타리그에서는 최초로 이루어졌다는 겁니다.
그 오랜 역사동안에 동일매치업이 결승전에서 다시 이루어진 적은 없었는데 말이죠.
뭐 그만큼 스타리그가 상당히 산전수전 다 겪어야지만 올라가는 스토리를 가진 리그라 그런 면이 컸죠.
뭐 송병구, 정명훈 두 선수 모두 산전수전 다 겪고 다시 결승까지 오는데 정말 오래 걸렸죠.
RainBooHwal
11/01/22 03:33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가 만약에 우승을 하면 온게임넷 공식전 99승을 달성하게 되더라구요...
한경기정도만 더이겼다면 온게임넷 공식전 100승을 결승전 우승을 결정지으면서 달성할수 있었는데 좀 아쉽게 됬습니다..
11/01/22 05:38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가 택리쌍에게는 기부천사였지만, 이외의 선수에게는 얄짤없을것 같은 예감입니다.

왠지 결승전 인터뷰에서 송병구 선수가 정명훈 선수에게
"콩라인 탈퇴하려면 일단 실버마우스는 받고 오셔야..."라고 할 듯.
날기억해줘요
11/01/22 10:16
수정 아이콘
아래 개념은 나의것님 기록봐도 알 수 있지만.
스타리그 본선 역사상 최초의 프저전 셧아웃(5전제)이라는 기록도 함께 세웠죠.
에휴존슨이무슨죄
11/01/22 12:12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정명훈 선수 이번에 우승못하면 -_-;;;
송병구선수 한창 준우승할때 나온말이 '쟨 이제 우승못해...' 그것도 황신의 입에서...
정명훈선수도 음...
고윤하꺼
11/01/22 13:13
수정 아이콘
그리고 택뱅리쌍중 가장 최고령으로 걸승에 올라갑니다!
하늘의왕자
11/01/22 14:11
수정 아이콘
정명훈선수 콩라인 탈퇴할려면..
일단 준우승 3회정도는 하고 오셔야..........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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