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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1/20 20:01:06
Name 영웅과몽상가
Subject 최근 프로토스들의 승이 왜 많아졌을까요???
안녕하세요...아직도 군대에서 생활하고 있는 영웅과몽상가입니다.

오랜만에 포모스 들어가서 보니 요즘 프로토스들의 활약이 정말 좋더군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김택용 선수는 2연속 올킬달성 및 저그전에서 극강의 모습을 선보였고,

송병구선수는 MBC게임 전 역올킬 달성 및 16강에서 물오른 김택용 선수를 이기고 MSL8강 및 OSL 4강 진출

윤용태 선수도 3킬, 우정호 선수 3킬, 김재훈 선수 3킬 등 정말 많은 선수들이 플토진영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그만큼 플토 선수들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김택용 선수나 송병구 선수나 상성 종족인 저그를 상대로 요즘 참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김택용 선수는 다른 종족전까지 거의 마스터하다시피 한 듯 하네요...(죄송하네요..팬심이 가미된 멘트...)

정말 플토선수들이 가면갈수록 힘을 더해가는 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맵도 덜타는 것 같고, 더욱더 진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신인 유입이 정체되있는 모습은 아쉽죠.

이제 김택용 선수, 송병구 선수 그리고 다른 지금 활약하는 선수들 모두 중견이상입니다.

그래도 플토의 진영이 계속해서 청신호가 켜지는 이유는 이들의 멋진 활약때문입니다.

과연 플토진영의 승률이 상승한 동력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단순히 맵을 덜타기 때문일까요??

일시적인 유행같은 것들 일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P.S 요즘 플토선수들의 활약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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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0 20:04
수정 아이콘
말나오기가 무섭게 MSL에서 플토가 저그들에게 탈탈 털리는중이네요;;
하늘의왕자
11/01/20 20:05
수정 아이콘
말나오기가 무섭게 MSL에서 플토가 저그들에게 탈탈 털리는중이네요;; (2)
아나이스
11/01/20 20:06
수정 아이콘
MSL 보고 판단 유보... 김명운 선수의 경기를 시발점으로 저그들이 대대적으로 반격을 시작할 거 같네요
아리아
11/01/20 20:14
수정 아이콘
MSL 안 보시고 글 쓰신듯......
하필 오늘 토스 전패인데 말이죠??
11/01/20 20:17
수정 아이콘
MSL경기 시작 전에 봤으면 모를까나...
MSL8강 토스들이 전패 후에 이 글이 올라오니 참... 난감할따름
11/01/20 20:17
수정 아이콘
오 성지닷.....
11/01/20 20:19
수정 아이콘
역시 설레발은 나오면 안됩니다.... 저번에도 리쌍록 설레발 나오다가 이제동선수가 우정호선수에게 바로 잡혔죠.
하늘의왕자
11/01/20 20:22
수정 아이콘
하지만,
확실히 최근에 토스선수들이 기세가 좋은건 맞습니다.
택뱅의 경우는 두선수 모두 90% 의 저그전을 보여준다는건 과거에 상상도 못했겠죠..
11/01/20 20:27
수정 아이콘
이러다 4강 4저그 나올수도;
yangjyess
11/01/20 20:53
수정 아이콘
말나오기가 무섭게 MSL에서 플토가 저그들에게 탈탈 털리는중이네요;;(3)
11/01/20 20:56
수정 아이콘
경기는 잘 안챙겨보는데, 프로리그에서 잘나가는 토스들 인터뷰 보니까 맵이 많이 할만해 졌다고 하더군요.

테란은 조금 어려운 듯 하고요~
sad_tears
11/01/20 21:14
수정 아이콘
이영호가 맵빨로 광탈해서..
앵콜요청금지
11/01/20 22:55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는 양대백수지만 프로리그에선 여전히 9할승률이니..맵탓은 아닌것 같네요.
어떤날
11/01/21 08:06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들이 자체적으로 잘 해서 그런 것도 있고... 저그가 약세라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 말이 그 말인가? ^^;;)

이번 시즌 털려나가는 저그들을 보면 눈물만 납니다. 세상에 공군 선수가 프로리그에서 저그 3위라니.. ㅠㅠ
완성형폭풍저
11/01/21 09:10
수정 아이콘
저그라인이 프로리그에선 약세, 개인리그에선 강세라고 보이는데요..
(작년 한해동안 결승 6회 12자리 중, 테란이 6번, 저그가 5번, 플토가 1번이니 작년에도 개인리그에선 잘나간 축인가요??)
그 이유로 "저그는 초반 전략에 취약한 점이 있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상대와 맵이 정해진 개인리그에선 충분히 연습하고 나올 수 있지만, 그렇지가 않은 프로리그에선 꼬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초반전략에 무너진다는 것이 아니라, 초반에 원하는대로 풀어가지 못하고 끌려다닌다거나 하던대로 하다보니 상대의 예측범위 내에서 경기를 풀어가게 되고 결과는 패배로 이어지지 않겠는가.. 입니다.
개인리그에서라면 택뱅을 제외하고 저그를 쉽게 볼 플토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심지어 그 뱅조차 어제 무너졌죠.. ㅠㅠ
근데.. 택은.. 떨어졌나요? 누구한테 떨어졌죠?
Winter_Spring
11/01/21 19:14
수정 아이콘
뭐 다전제니까 어제 한 경기 패했다고 완전히 진건 아니죠.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고......
확실히 예전에 비해 프로토스가 살아난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비해서......ㅠㅠ
王天君
11/01/22 00:17
수정 아이콘
송병구 효과죠. 송병구가 많이 이기니까 토스가 많이 이기는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그런데 토스가 전체적으로 공발업 질럿 찌르기 타이밍이 매우 예리해진건 확실해요.
서현우
11/01/22 06:46
수정 아이콘
스타판이 예측이 안되는게 ,
댓글 달리기 무섭게 , 송병구가 저그를 잔인하게 털어버리네요 ,
근데 느꼈던데 저그도 변화를 줘야 한다는건데 , 역시나 변화없이 무난한
5해처리 운영은 토스에게 많은 전략적 선택권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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