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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0 12:06
개인적으로 박현규 해설은 도저히 좋아할수가 없더군요. 그 '닌'간성때문에.. 그리고 궁금한게 정인호 해설인가요 캐스터인가요? 해설이면 텍크는 해설 두명이 중계를 하는데;; 텍크 안에서의 역할은 캐스터 아닌가요?
11/01/20 14:57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격투게임 해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버파를 오래 했던지라 조금이라도 격투게임이 방송에 나오면 종류를 불문하고 모두 보았었는데 대부분 기술이름 부르기에 바빴었어요. 당장 우승을 차지할 수도 있는 높은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 있고, 대부분의 대회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선수들의 개인적인 관계까지 모두 알고 있으며,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심리를 분석해서 재미있게 풀어주는데 능숙하고, 게임의 핵심을 놓치지 않고 더듬지 않으면서 빠르게 말할 수 있다니 굉장한 거죠. 닌간성 관련된 얘기도 이젠 정말 오래된 얘기인데 그 이후로 딱히 트러블이 없었고 지금 매우 잘하고 있다는 데에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11/01/20 15:09
예전이야기는 듣기는 했지만
제가 정확히 사건을 알고있는것도 아니고 관계자도 아닌데다가 그 이야기만 듣고 제가 그사람 나쁘다 좋다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설은 정말 고마움을 느낄정도로 잘해주셔서 텍크 빠지지 않고 잘 보고있네요.. 정작저는 격겜을 슈스파4를 하고있지만 슈스파4에도 닌해설같은 분이 나와서 해설을 한다면 .. 하는 부러움을 느끼네요..
11/01/20 15:54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엄재경 + 이승원 => 박현규 저렇게 봅니다. 정말이지... 포장이면 포장, 해설이면 해설, 예측이면 예측 완벽하죠. 특히 시즌 1때가 대박이었습니다. 크크크
11/01/20 16:36
초창기 엠비씨 게임의 '철권열전 내일은 어디냐'에서 맞췄던 호흡이 텍크오면서 해설진의 포텐이 폭팔했습니다.
닌간성이라든지 여러가지 철권계에서 닌 해설 관련한 일은 재껴둔다면 소위 말하면 진정 입스타가 가능한 해설입니다. 이승원, 엄재경 해설위원 들이 입스타만 할 수 있다면 닌 해설은 그 입스타를 직접 실행할 수 있는 해설계의 유일한 해설이죠. 기존 선수에서 해설위원으로 변경한 임성춘, 김정민 해설위원들은 전부 전성기가 지난 시점에서 내려와서 현역 선수들과의 게임에서 아무래도 힘든 면모를 보일 수 밖에 없죠. 그에 반해 닌 해설의 경우 최근 국제 대회 등에서 1등을 하는 등 정상급 선수이죠. 그러한 실력이 있기 때문인지 택크 경기를 보면 거의 전경기가 무당급 해설을 합니다. 여기서 어퍼를 해야합니다. 하면 선수가 어퍼를 하는 등 소름 끼칠 정도의 해설을 합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기술에 대해서 정확한 명칭을 사용하고요. 정인호 캐스터(겸 해설) 또한 철권 열전부터 다져온 실력으로 인해 닌 해설 급 기술 명칭 사용. 거의 해설위원이라고 할 만큼 판 읽기 등이 뛰어나죠. 온게임넷에서 했던 철권 경기를 본 적이 있었는데, 정확하게 해설 위원과 캐스터가 누구였는지 모르겠지만(아마 소용돌이 선수로 기억합니다.) 엠비씨 게임과 수준차가 너무 많이 나더군요. 해설 쪽에서. 초기 스타 해설이 온게임넷>넘사벽>엠비씨 게임 이였다면, 지루한 해설에서 정확한 해설, 무당 해설 등으로 최근에는 엠비씨 게임>온게임넷 해설로 생각하는 분들도 많더군요. 현재 상황이 엠비씨게임>안드로메다>넘사벽>온게임넷이라고 할 정도로 텍크에서 해설 위원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입니다. 또한 선수들 또한 경기력으로 그에 보답했고요. 기계 독점으로 인해 온게임넷이 철권 경기를 열기 어렵지만(가정용 게임기를 개최해야함) 해설 위원이라든지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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