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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28 19:30
1세트는 정말 알다가도 모를 경기력이었죠. 초반에는 완벽한 택신의 모습이었는데 뮤탈 뜬 이후부터는 용택이가 되어버렸죠.
1년전의 데자뷰를 보는듯 한 36강이었습니다.
10/11/28 20:00
1세트는 방심해서 한방에 훅간듯....
보는 저조차도 뮤탈 조금 깔짝(?)되다가 막히고 지지치겠지 했는데 상황이 그렇게 되리라곤 상상 못했을 겁니다
10/11/28 20:00
2경기야 빌드가 갈렸다쳐도 1경기는 정말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최초 무탈 확인하고 커세어 도망갈 때 산개하지 않아서 3~4기 커세어 다 잡히고, 무탈 봤음에도 본진에 캐논을 늘리지 않았고, 하템으로 잡을 욕심이었는지 시간이 충분했는데도 아칸합체를 하지 않았지요. 백퍼 그냥 방심입니다. 이번에 당연히 올라갈 줄 알았는데 너무 안타까워요ㅠ 김택용ㅠ
10/11/28 22:11
얼마전 관계자들 트위터를 보는 와중에 스타의 보는 재미가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각자 생각하는 여러가지 이유가 오고간 적이 있었죠. 아마 그땐 '맵'이나 비슷한 양상의 경기들이 주요 원인으로 제시되었지만 이판의 시작과 기반은 개인전이었고 스타리그에서 스타들이 배출되며 활력을 불어넣어왔다고 봐요. 근데 요샌 너무 이영호 선수의 독주체제죠. 사실 최근 그림을 봐도 양대 개인리그에서 딱히 이영호를 막을 선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고요. 이런 상황에서 김택용이라는 카드는 그 스타성이나 토스라는 종족이나 플레이 스타일이나 상위라운드로 진출할수록 굉장히 매력적인 카드가 될 가능성이 컸다고 봅니다. 온게임넷측에서도 좀 아쉬움이 크겠네요.
10/11/28 22:36
예전 임이최등 본좌가 있었을 당시에도 충분히 재미있었습니다만..
제 생각엔 스타2출시로 몇몇올드들이 옮기고, 불법리그(?)라는 느낌때문에 보기 힘들더군요. 스2도 네임드들의 경기만 보거나, 스1도 택뱅리쌍경기만 챙겨봅니다. 아무튼 김택용 선수 아쉽습니다!
10/11/29 02:07
설사 이영호선수에게 털리더라도... 도전이라도 하는걸 보고 싶었는데요 안타깝네요
MSL을 기대할 수 밖에 없군요 ㅠㅠ 근데 거긴 또 랭킹재배치때문에 택신이 이영호선수 만날때까지 버텨줄련지...
10/11/29 02:55
경기를 보니... 떨어져도 할말이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1경기는 잠깐 딴짓 한 사이에..(그전에는 엄청 유리했었죠) 본진 앞마당이 뮤탈에 쓸리고... 2경기 같은 경우는... 빌드가 갈렸다 보단... 한타이밍 막고 계속 소수의 유닛으로 손해를 봐서 나중에는 회전에서 못 이긴 경우였는데... 아무리 봐도 판단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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