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강의 마지막 경기이고, PgR21 의 유저이신 '반반쓰' 닉을 사용하는 서명덕 선수의 32강 진출을 응원 하기 위해
현장에서 문자 중계를 하려고 했지만... 서버 다운으로 인해 문자 중계는 못 하고 사진만 찍어가지고 왔습니다.
▲ 시즌3 오프라인 현장. "관객 동원 실패. 관객은 찾아볼 수 없어..." 는 훼이크고 생방송 2시간 전 입니다.
▲ 반반쓰제니스, 서명덕
[P] 선수. 2시즌 연속 본선에 진출 했습니다.
▲ 그 앞에는 choyafOu, 이형섭
[P] 선수.
▲ 반대편으로 가 봤습니다. IMMVP, 정종현
[T] 선수.
▲ 그 앞에는 안녕프라임.WE, 문학선
[Z] 선수.
▲ 이현주 캐스터가 아주 익숙한(!) PlayXP 의 스타2 게시판을 보고 있습니다.
▲ 어제는 채정원 해설이 광고중에 PgR21 의 문자 중계 불판을 보셨지만... 서버 다운. 엉엉엉.
▲ 집에 있는 PC의 시작 페이지로 PlayXP 를 지정 하셨다고... PlayXP 운영자이신 Nios 님께 꼭 전해달라 하셨습니다.
▲ 채정원 해설이 글로벌 중계진과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 중계진이 잠시 비운 자리에 중앙에 노트북을 봤습니다. 곰TV 채팅방 / PlayXP / PlayXP. 보이시나요?
▲ 반반쓰제니스, 서명덕
[P] 선수. 한참 세팅중이라 마우스 드라이버를 찾고 있었습니다.
▲ IMMVP, 정종현
[T] 선수. 아까 전부터 와서 세팅해서 여유로운 상황.
▲ 그 앞 부스에 안녕프라임.WE, 문학선
[Z] 선수도 마찬가지.
▲ 어이쿠. 생방송이 시작 되었네요. 저녁 시간대라 그런지 관중은 빈 자리가 별로 보이질 않습니다.
▲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GSL 입구에 위치한 관객들과의 소중한 사진들. 정말 많습니다.
▲ 사진 찍어주고, 음료수 주고, 치어플 종이 주고, 이벤트 응모를 도와주는 소녀 (줄여서 곰녀) 가 오늘은 2분이나. 그래도 센스있게 V.
▲ 생방송 진행중. 숨죽이며 관객들이 경기를 보고 있습니다.
▲ 국내 중계진이 앞으로 오면서 글로벌 중계진은 반대편으로 옮겼습니다. 카페베네 커피가 눈에 띄네요.
▲ 완전 소중한 3인의 중계진도 경기에 몰입중 입니다.
▲ ...몰입중입니다...
▲ choyafOu, 이형섭
[P] 선수. 그만좀 부스 안에서 떨자고 다짐을 하는 모습 입니다.
▲ 바로 뒤에서는 CheckPrime.WE, 이형주
[Z] 선수가 막 도착해서 세팅을 시작 했습니다.
▲ 오오오오오 첵신의 위엄.
▲ 그 사이 IMMVP, 정종현
[T] 선수가 기자 인터뷰를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GOMTV.net - 정종현 [T], IMMVP 선수 승자 인터뷰
정종현 선수가 레더에서 1순위었던 플레이어인데, 그 경험이 개인의 성공에 더 기여했다고 보는가?
아니면, 팀 내에서 연습이 기여했다고 보는가?
둘 다 기여하긴 한데, 레더에서 반반쓰제니스, 서명덕
[P] 선수를 만나서 스타일을 파악 할 수 있어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오늘 3병영으로 찌르기 하신게 말씀 하신대로 레더에서 파악해서 그렇게 한건가?
아무래도 올인성 플레이나 부자스러운 플레이를 하셔서 3배럭 찌르기 이후 운영 싸움을 하려고 했다.
스타1 선수셨는데, 스타2 로 전향 후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스타1 테란과 스타2 테란중에 개인적인
스타일은 어느게 더 맞는가?
내가 방어적인 스타일이라 스타1이 맞는 것 같다. 탱크가 약해서 나에게는 스타1이 개인적으로 더 맞다.
▲ choyafOu, 이형섭
[P] 선수. 긴장을 풀기 위해 모선을 시전하기 시작 합니다.
▲ choyafOu, 이형섭
[P] 선수. 드디어 긴장감을 극복한건가? 이겼습니다!
▲ choyafOu, 이형섭
[P] 선수. 32강 진출!
▲ 그 반대편 뒤 부스에서는 이형주 선수와 상대하는 Destination, 정혜준
[T] 선수 입니다.
▲ Destination, 정혜준
[T] 선수가 목덜이를 잡고 있습니다.
▲ 매우 익숙한 아이디. 보이세요?
▲ 그분이십니다. 슬레이어즈박서, 임요환
[T] 선수.
▲ 그분 앞에는 바로 '카페베네' 커피. 오늘도 등장 합니다.
▲ 3명의 중계진이 후드를 입은 한 관객을 열심히 중계하고 있다.
▲ choyafOu, 이형섭
[P] 선수가 32강을 확정 짓고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GOMTV.net - 이형섭 [P], choyafOu 선수 승자 인터뷰
마지막 경기에서 모선을 뽑으려고 했는데 세리머니인가?
방송 경기에서 울렁증이 너무 심해서, 이길 때 확실하게 이기고 다음 32강에서 긴장 안하려고 뽑아봤다.
부스 안에 계실 때 말로 되네던데... 뭐라고 한건가?
긴장해서 만족한 경기 못하고 떨어지면 심리치료를 고려하고 있었다. 스타1 선수들이 스스로 주문을
걸면서 말을 되네는 걸 보고 그걸 해 봤다. '잘하자. 긴장하지 말자. 내가 짱이다.' 식으로...
오늘 공허포격기와 불사조를 뽑는 플레이를 많이 했는데, 요즘 저그를 잡는데 안정적이라 생각 하는가?
1경기 같은 경우에는 저그보다 토스가 좋아서 초반 올인성 플레이를 견제하는데 좋을 것 같아서 썼고,
2경기 경우는 포토러쉬로 약간 피해를 주고 운영을 하려 했는데 상대방이 심하게 말리고 상대방이 바퀴밖에
뽑을게 없어서 뽑게 되었다.
▲ CheckPrime.WE, 이형주
[Z] 선수가 승리 후 마나 포션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 이번 시즌 임요환 선수의 첫 상대. NEXOn, 김영일
[T] 선수.
▲ NEXOn, 김영일
[T] 선수가 한창 손을 풀고 있습니다.
▲ 그분의 등장에 신이 난 글로벌 중계진.
▲ 이번에 공채를 통해 선발 된 아나운서팀의 2명의 신입 아나운서들이 경기를 보고 있습니다.
▲ 그들의 노트를 한번 봤습니다. 선수들의 도움을 받아 맵별로 유불리를 분석을 하고 있었습니다.
▲ 각 경기별 내용이 어떻게 진행이 되었는지. 승자는 누구인지. 대본과 함께 보고 있습니다.
▲ 그분이 오시면 그분도 오시는건 이제 흔한 풍경이죠. 이제는 긴장이 덜 된다고 하신 김가연씨.
▲ 한참 진행중인 3명의 중계진.
▲ 이형주 선수가 승리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저그 라이벌로 장재호 선수를 지목했습니다. 나나전에 이어 저저전... (...)
GOMTV.net - 이형주 [Z], CheckPrime.WE 선수 승자 인터뷰
같은 팀에 이정훈 선수가 해병 러쉬에 능한데, 이번 경기와 대비해서 이를 막는 연습 했는가?
평소에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일부러 그 선수와 그 전략 위주로 연습한건 아니다.)
오늘 경기 임하는데 있어서 자신이 있었나? 오히려 잘 알지 못하는 선수라 긴장이 되나?
맵이 안좋은 맵이 걸려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기존 시즌1과 시즌2 에서 김성제 선수에게 지셨는데, 그 선수가 떨어진 것에 대한 소감은?
한번 더 만나보고 싶기도 했는데, 피하고 싶다. 좋게 된 것 같다.
▲ "엔진 소리 죽이는데" 까지는 아니더라도 오늘도 밴시는 등장 했죠.
▲ 선수들, 감독들 할거 없이 이번 경기를 주의깊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 오손도손 모여서 그분의 플레이를 보고 있었습니다.
▲ 기나긴 승자 인터뷰를 마치고, 김가연씨에게 머리를 가다듬고 있는 임요환 선수.
▲ 그렇게 임요환 선수의 진출을 끝으로 짧지만 기나긴 64강이 모두 종료 되었습니다.
GOMTV.net - 임요환 [T], 슬레이어즈박서 선수 승자 인터뷰
2경기에서 상대방이 의료선으로 화염차 드랍이 왔는데 바이킹으로 점사했다. 그걸 어떻게 알았나?
스캔을 뿌려 본 후 드랍 체제를 확인했고, 가장 유력한 위치에 바이킹과 해병을 배치했다.
가장 안 올 것 같은 위치에 공성전차를 두었는데 그 위치로 와서 쉽게 막을 수 있었다.
프로 생활을 얼마나 오래 할건지?
기본적으로 30대 중반까지 생각하고 있고 잘 되면 더 할 수 있을거라 생각 한다.
이번 시즌3 에 우승 할 수 있을지?
저그전이 상당히 약한데, 저그전을 극복 못하면 우승이란 단어를 떠올리기 힘들 것 같다.
저그전을 극복 할 수 있도록 노력해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나이가 플레이에 미치는 영향은?
게임 할 때 내적으로는 없는데, 외적으로 인생에 대한 걱정을 해야 되는 나이대라...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특별히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 같다.
▲ 이현주 캐스터와 새로 선발 된 2명의 캐스터. 곰티비 아나운서팀 방송 마치고 기념 사진 찰칵.
바로 중계에 투입은 안 되겠지만, 앞으로 신입 아나운서 분들의 활약도 한번 기대 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