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5/08 01:42:12
Name minyuhee
Subject SCEK와 MS코리아가 팀을 구성하면 좋겠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2의 SCEK와 엑스박스를 지원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팀을 구성하면 KTF와 SK에 필적하는 리이벌관계를 형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2과 엑스박스는 신세대의 취향에도 걸맞는 IT매체인만큼
E-스포츠의 관객층과도 매치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MS에서 세종을 내세우는
소극적인 마케팅 대신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는 신문기사도 들리고 있고.

생각해보십시오, 플레이스테이션2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유니폼을 입은
서지훈을! 유니폼에 플스2의 로고라든가 여러 이미지를 넣는 것만으로도 홍보효과는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겁니다.
더구나 장기간에 스타크래프트 훈련으로 쌓인 피로를 우리는 플스2로 해소합니다!
라고 외치며 잠시 스타를 접고 플스2의 패드를 함께 잡고있는 서지훈과 박태민의
모습이라면! 거기에 둘의 게임결과에 따른 우정파괴의 루머가 퍼지고,
온게임넷의 해설자가 서시훈 VS 박태민의 경기가 벌어지고,
'아 서지훈 선수와 박태민 선수, 어젯밤 함꼐 플스2를 하다가 지훈선수가 완패했다죠'
'네, 덕분에 서지훈 선수가 단단히 각오하고 있다는 루머가 나돌고 있어요'
'하하, 플스2의 패배를 실전에서 갚아주겠다는 겁니까"

비용만큼의 홍보효과는 충분히 누릴 수 있을거라고 예상합니다.
덧붙여 엑스박스의 상징 그린 엑스를 장비한 유니폼을 입는다면 굉장히....
임팩트가 넘칠 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카이레스
04/05/08 01:5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되면 정말 재밌겠군요^^ 아무쪼록 좋은 스폰서가 많이 들어오면 좋겠습니다. 뉴스란에 '프로게이머들 상대적 박탈감 심화'라는 기사에 가슴이 아프네요.

ps. 이건 글 내용과 상관없지만.......복사 쓰지 말고 정품 씁시다. 비디오게임시장도 pc패키지 게임 시장처럼 될까봐 걱정되군요ㅡㅡ;
대마왕처키
04/05/08 01:50
수정 아이콘
scek와 ms가 그럴일은 없다고 보이네요 지금 플스2와 엑스박스의 가장큰 적이 피시용 온라인게임인데 피시용 온라임게임을 대표하는 스타크래프트를 이용해서 광고를 할일은 없다고 봅니다.
장미의 이름
04/05/08 02:15
수정 아이콘
ms코리아와 soul팀이 협상중이라고 들었는데.. 아니에요? 머 여튼.. 좋은 쪽으로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
04/05/08 02:15
수정 아이콘
이해관계가 어긋나는, 경쟁업체가 아닐까 합니다.
대마왕처키
04/05/08 02:20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국에서 엑스박스 유통과 광고는 MS코리아에서 하는게 아니라 세중에서 합니다.
Necrosant
04/05/08 03:15
수정 아이콘
게임업체 입장에서 적은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지요.
사실 PC게임을 많이 하는 사람은 콘솔 게임도 많이 하고, PS2를 가진 사람들은 엑스박스도 많이 가지고 있죠.
서로 밥그릇 쟁탈전 하는 사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자존심 싸움은 있겠지만요.
일산마빡
04/05/08 03:3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소울팀선수들 옷에 엑스박스 마크 부쳤었죠 ㅋ
04/05/08 03:54
수정 아이콘
SCEK에서 스폰서해줄 여력이 안될것 같습니다. 2003년 PS2예상판매량에 비해 실판매량은 50%가 안됬죠..기기 판매는 물론이고
소프트웨어 역시 불법복제및 P2P 를 통해 뻗어나가고 있는 형편에다
아직 자리잡기 못한 비디오 게임시장에 중고거래가 70%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큽니다.(중고거래로 SCEK및 소프트유통업계가 얻는 것은 아무것도 없죠)

SCEK가 오히려 발을 한발자국 더 뺄려면 뺐지... 손도 집어넣진 않을듯..
세중은 어느정도 (MS코리아와 연계해서) 참여가능성이 보이네요.
특히나 엠겜스튜디오가 세중게임월드란 것을 감안한다면요..^^
04/05/09 04:13
수정 아이콘
Good
vividvoyage
04/05/10 13:55
수정 아이콘
SCEK는 구단 꾸릴만큼 돈 많은 기업이 아닙니다. (모기업도 요즘 실적이 계속 떨어지고 있고 말이죠) PS2 팔기도 바쁜데 과연 게임 구단을 운영할 생각이나 했을런지 모르겠네요.

MS 같은 경우 소울과 협상 중이라고 하니 기대하시는 것도 좋을 듯.

덧, MS의 엑스박스 유통하는 곳은 '세종'이 아니고 '세중'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383 SK T-1팀의 부진..... [51] relove7953 04/05/08 7953 0
4382 [분석] 팀플레이의 3대 요소. 물량, 위치, 속도. [7] 글곰3566 04/05/08 3566 0
4380 Today's SKY Star League. [31] 一切有心造4444 04/05/08 4444 0
4379 게이머들이 본받고 싶어하는 게이머 [28] 비호랑이8436 04/05/08 8436 0
4378 외인구단 헥사트론 비상하라 [11] *블랙홀*4042 04/05/08 4042 0
4377 노스텔지어의 신전략, 개떼저글링 파헤법은..? [17] 저그맨4175 04/05/08 4175 0
4376 리치와 날라 그리고 KTF.. [21] Dark..★5810 04/05/08 5810 0
4375 스타)프로게이머 주제음악 컬렉션 - 임요환선수편 [16] 공공의마사지3247 04/05/08 3247 0
4374 2004 5.7 OSL 2주차 이야기 [20] Ace of Base3808 04/05/08 3808 0
4373 [단편 꽁트] 토요일 아침일기 [6] 달라몬드3880 04/05/08 3880 0
4371 김해시에서 등교시 핸드폰을 소지 못하게 한다더군요... [96] 나를찾아서5963 04/05/08 5963 0
4370 SCEK와 MS코리아가 팀을 구성하면 좋겠습니다. [10] minyuhee3668 04/05/08 3668 0
4369 [글] 캥거루 공장 견학 (1) [7] Bar Sur3047 04/05/08 3047 0
4368 세중게임월드를 다녀와서. [13] nting2827 04/05/08 2827 0
4367 대테란전 저그 키워드 [디파일러] [23] 창자룡3381 04/05/07 3381 0
4366 5월 8일 스타크래프트 학력평가 종합 안내 [12] 문제출제장3078 04/05/07 3078 0
4365 [빠진전적]2003-2004도전 고수를 이겨라!! [7] 뉴논스톱4197 04/05/07 4197 0
4363 핵심강의! 오늘의 스타리그. [6] 선없는세상을3045 04/05/07 3045 0
4361 슬램덩크 이야기 - 프로 게이머에게 [16] 총알이 모자라.3098 04/05/07 3098 0
4360 오늘 정말 오랜만에 올림푸스시절의 Xellos를 본것같다. [31] 드림씨어터4548 04/05/07 4548 0
4359 피지알이 변했군요. [73] Ann5002 04/05/07 5002 0
4356 노스텔지아에서 플토 vs 저그..... [37] else..3833 04/05/07 3833 0
4354 스타리거들에게 주제음악을 주자 16. 박정석선수편 [8] 공공의마사지3070 04/05/07 307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