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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1/13 21:58:38
Name 물의 정령 운디
Subject 테란 유저이지만, 억울하진 않습니다. 이정훈 선수, 수고 하셨어요.
이번 결승전을 보면서, 테란이 잘하면 저그를 풀 세트 접전가지 끌고 갈 수 잇다는 것을 보여줫던 결승전이었습니다. 저는, 이정훈 선수가 우승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2세트까지 2:0으로 이기는 것을 보면서, 잠시나마 '설마'하며 기대감을 가지고 지켜 봤지만, 애초의 예상대로 저그인 임재덕 선수가 우승했네요. 지더라도 제발 풀 세트 접전까지만 끌고 간다면 소원이 없겠다는 심정으로 봤던지라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유독 4경기는 안타까움을 지울 수가 없네요. 사실, 거기에서 저그가 궁지에 몰린다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맹독충으로 입구를 돌파하는 올인 밖에 없었는데, 거기에서 유독 안일하게 판단했던 것이 이해가 안됬습니다. 거기에서 맹독충 올인만 막는다면 완벽한 필승이었거든요.

임재덕 선수는 오늘 우승함으로서 프로게아머로서는 최고령 우승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엇네요. 우승,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스타1에서 만큼은 최고령 우승자가 최연성 코치로 알고 잇는데, 스타2 까지 통틀어서 따지자면 임제덕 선수는 최고령 우승 기록을 뛰어 넘은거죠.

다음 시즌 판도는 어떻게들 예상하시나요? 별다른 패치가 없거나, 저그가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나 패치가 되지 않는다면, 저는 다음 시즌 우승도 저그가 될거라고 과감히 예상해 봅니다. 결국, 지금 상황에서 같은 실력을 놓고 본다면 최강이 될 수 있는 종족은 저그라고 생각하거든요. 맹독충에 직접적인 너프가 없거나, 다른 종족이 저그를 상대로 간접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잇는 패치가 없다면, 여전히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종족은 저그라고 생각합니다.

밸런스 패치가 언제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번 GSL 시즌 3 대회가 열리기 전까지는 밸런스 패치가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그 유저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그에 대한 너프 패치는 지금 시점이 딱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시즌도 크게 흥행하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프로토스도 간만에 4강 진출하는 모습, 꼭 봤으면 좋겟습니다. 더불어서 다음 시즌 전에 저그에 대한 패치가 되든 안되든, 임요환 선수는 저그전에 대한 실력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서, 꼭 GSL 시즌 3에서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선수가 되었으면 합니다. 비록 4경기에 대한 아쉬움은 남는 결승전이었습니다만, 플 세트 접전까지 끌고 간 이정훈 선수도 충분히 잘 했고 이정훈 선수에게 다시 한번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P.S 공성전차의 공성 모드 대미지 소폭 상향과 밤까마귀의 추척 미사일 좀 쓸만하게 상향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렇게만 된다면 테란이 후반가서 저그 상대로 그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될텐데.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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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13 22:09
수정 아이콘
이 글에는 밸런스 논쟁이 없길 바랍니다.

두 선수 모두 굉장히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경기들이였고, 이따 VOD 올라오는데로 천천히 다시 복기해봐야겠네요.
허클베리핀
10/11/13 22:09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는 저그의 너프보다는 테란의 미묘한 버프를 기대하고 싶어요.

일단 사신 좀 약간만 버프해줬음 좋겠습니다. 제가 너무 사신 좋아하는데 이젠 거의 사장된 유닛이 되어가는 듯한 스멜이...
(플토분들 죄송합니다.... 플토는 항상 차캅니다)

그리고 프프전좀 재밌게 바꿔주셨으면 좋겠더라고요. 작대기놀이말고 좀 다른것좀 구경하고 싶어요.

아- 그리고 이정훈 선수... 아쉽지만 경기재밌었습니다~
글로리
10/11/13 22:03
수정 아이콘
프테전은 프로토스 초반 상향 and 테란 후반상향
저테전은 저그 후반너프 or 테란 후반상향
프저전은 ... 뭘해야될지 잘모르겠습니다.
10/11/13 22:14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경기 보게 되어 아주 기쁘네요. (막판까지 가는 경기를 보게 되어 더욱 기쁩니다. 움훼훼훼)

우승하신 임재덕 선수에게 축하를, 준우승하신 이정훈 선수에게도 축하와 위로를 보냅니다.

요즘 GSL 때문에 즐겁게 보냈네요... 3시즌 언제 시작하나요... orz
10/11/13 22:04
수정 아이콘
뭔가 적절한 패치가 필요한것 같긴합니다만.
최근에 본 다이아에서 밸런스가 생각보다 좋게 나왔어요. gsl에서 밸런스는 극악이지만,
공성전차는 조금 세진다면 너무 무서울꺼 같네요. 전보다 AI도 좋아졌는데.
10/11/13 22:15
수정 아이콘
4경기는 뒷마당 대비도 필요했기 때문에 대처가 안일해보인 것 뿐입니다 [m]
허클베리핀
10/11/13 22:14
수정 아이콘
덧붙이자면 앞으로는 미묘한 밸런스 패치말고는

패치가 사장된 유닛이 없게 하는 방향으로(물론 쉽진 않겠지만요) 패치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가끔 까먹게 되는 유닛이 생기는 것같아요.흐흑. 특히 좀 커다란 녀석들 위주로..
10/11/13 22:08
수정 아이콘
FoxeR라면 뭔가 다른걸 보여주질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봤고 처음 두경기는 정말 압도적이였습니다.

하지만 정말 슬픕니다. 저그가 우승해서 슬픈게 아니라 내년까지 GSL이 없어서 슬픔니다.

해외유저는 기사도 연승전같은건 돈주고도 못봅니다 ㅠ.ㅠ
검은별
10/11/13 22:21
수정 아이콘
패치의 기준은 보통 북미라서 블자는 프테전, 저프전에 중점을 두고 패치를 하겠지요. 저테전에는 큰 변화가 없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블자는 대회 전적보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료를 더 중요시 하니까요.
그런데 저플전 생각하고 바퀴 사거리 늘렸는데 테란전에 영향을 준것처럼 될수는 있겠네요.
10/11/13 22:24
수정 아이콘
저는 밸런스 조정은 정말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저그 너프는 정말 소폭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맹독충의 스플레쉬 범위의 소폭 축소 정도.
맹독은 가격을 건드려도 안되고, 데미지를 건드려도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맹독을 너프하면 반대로 저그가 테란 바이오닉을 막는건 불가능해집니다.

저는 패치 방향은 버프 쪽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가령 테란에게는 일단 선보급고 강제하던 부분을 어떻게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테저 밸런스는 유닛 개개의 문제라기 보다는,
저그가 너무 쉽게 째기 편하게 만들어줘서 나온 형국입니다. 즉 사신이 없어져버린 결과죠.
팀플을 생각한 패치라지만, 결국 흥하는 건 1:1에서의 프로들의 경기죠.
팀플에서 사신링을 없애는 건 다른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보급고 강제는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한거 같아요.

아울러 저는 공성전차 다시 버프는 반대합니다. 지금이 딱 적당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공성전차 다시 경장갑 데미지 되돌리면 다시 테란의 맹독 학살모드로 갑니다. 아울러 광전사도 녹을거고,
또한 테테전 역시 예전의 바이킹+전차의 지루한 땅따먹기 싸움으로 되돌아가겠죠.
것보다는 지금 상황에서, 1.1.2 패치의 무리한 테란 너프만 되돌렸으면 좋겠습니다. 즉 선보급고만 되돌리기.
공선전차는 1.1.1패치 이후의 지금이 좋다고 생각하고요.



즉 저는 저그의 맹독 스플레쉬 범위 아주 소폭 축소 + 테란 날빌가능성의 부활(즉 선보급고 삭제)
두가지 만으로도 테저전 밸런스는 거의 5:5가 될거라 봅니다.


아울러 지금 프토가 문제죠.
프토의 문제를 전환시키기 위해서 무리하게 저그를 너프시키지말고,
프토에게 잉여 유닛을 없애주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즉, 모선과 모함을 실전에 쓸 수 있게 말이죠. 잉정관의 경우는 컨셉 자체가 폭풍쓰고 남은거 재활용하라는 거니까 좀 다르다고 보구요.
둘다 상향하면 그것도 문제가 될수가 있으니, 모함을 상향하거나, 모선을 상향하거나.

모선의 경우는 예전의 순간이동기능을 좀 돌려줬으면 좋겠고,
모함의 경우라면... 무빙샷이 가능하게 만들고, 인셉의 가격을 낮추게요. 지금은 캐리어는 돈먹는 기계죠.


현재 1:1 밸런스는 그정도면 맞아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국강철대오
10/11/13 22:30
수정 아이콘
저 개인적으로는 사기유닛에 대한 너프 보다는 사장 유닛에 대한 버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게임이 재미있어지지요.
하루빨리
10/11/13 22:34
수정 아이콘
첫플의 압박이 덜덜덜이군요. 다음 리그에 어느 종족이 유리할까란 질문에 벨런스이야기를 못한다니...

다음 시즌도 판도는 지금과 비슷할 거라 생각합니다. 물량의 플토 꾸준함의 저그 소수정예 테란이겠죠.

플토가 어렵다 하지만 베틀넷 레더에서 플토유저수가 많습니다. 고로 단순계산하면 플토가 못해도 64강에 40%정도 채워질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지금 북미유저들에 의해 프로토스 벨런스 패치는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선수들이 진짜로 잘 하지 않는 한 32강에서 반 정도가 걸러지겠죠. 결국 프로토스에게 지금 필요한건 Dream입니다. 지금의 게임형식을 바꿀만한 뭔가 획기적인 걸 찾아야 합니다만 대다수 선수들은 그 해답을 차원관문의 회전력을 이용한 고위기사활용에 거는 것 같습니다.

저그란 종족은 솔직히 말해 저그가 좋은게 아닌 게이머 기량이 뛰어난 거라 생각합니다. 테란의 선 보급고 강제로 인해 이제 저그가 좀 할만해진 것에 기존에 잘 하던 선수들이 버프받은 덕이죠. 이게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저그가 꾸준하게 우승한 원동력이라 생각됩니다. 시즌 3에서도 이 기세는 기대될만한 선수들의 난입과(개인적으로 장재호선수를 꼽고 싶습니다.) 꾸준한 성적을 거뒀던 선수들의 희망고문(개인적으로 이형주 선수)등으로 계속 이어질 거라 생각됩니다.

테란은 시즌2에서 한계를 봤다고 봅니다. 저그를 극복하는 소수정예만이 높은곳으로 올라가겠죠. 황제나 천재나 루키나 시즌3는 힘든 리그가 될 것 같습니다. 시즌1에서의 테란은 저그에 꾸준한 견재를 하면서 비교우위를 유지하는 판을 짜야 했다면 시즌2에서의 테란은 저그와 꾸준한 전투를 벌이면서 비교우위를 점해야 하는 판이였습니다. 고로 맵빨의 영향도 시즌1때보다 심했고, 해병산개라는 다른 종족보다 말도 안되는 컨트롤을 요구당해야 했습니다. 패치 하나에 크게 휘둘림 당한것은 프로토스보다 오히러 테란이라 생각되네요. 시즌 3는 진정한 테란의 영웅을 볼 수 있는 리그가 될 것 같습니다.
개념은?
10/11/13 22:45
수정 아이콘
저그 너프 ㅠ 맹덕 너프 ㅠㅠ

솔직히 저그 너프를 바라지만 바퀴 고작 1늘렸다고 저프전 밸런스가 완전히 뒤집어진것처럼 멀 함부로 하자고는 말은 못하겟네요 ~

어쨌든 이정훈선수 응원했는데 아쉽네요 ㅠㅠ4:3 우승에 걸엇는데 4:3 준우승 ㅠㅠ

임재덕선수는 정말 축하드립니다.. 팀플하느라 자신의 재능을 어쩔 수 없이 썩혔었는데 그 한을 푸는 느낌이네요 ㅠ
10/11/13 22:46
수정 아이콘
저그가 좋은 겁니다.

배넷에서 저그 유저수가 하위권에서는 비율이 적은데, 상위로 갈수록 많아지죠.
즉, 유저수 대비 상위권 유저가 많다는 말이고, 통계적으로 종족이 강하다는 의미가 되죠.
10/11/13 23:07
수정 아이콘
본문 자체의 뉘앙스가 '테란이 저그보다 약한 종족이어서 풀세트 간 것만 해도 대단하다'는 식으로 쓰여졌는데,
밸런스 이야기가 리플에 안 달리면 이상해 보입니다.

그리고 테란의 버프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테란,저그>>>토스인데, 당연히 테란과 저그를 함께 너프하는 방향으로 패치가 이뤄져야겠죠.
트윈스
10/11/13 23:14
수정 아이콘
데자뷰 돋네요 .. 스타1도 항상 저그랑 테란만 투닥투닥 니가사기 내가사기 싸우고
토스는 뒤에서 눈물만 ..
스타2도 그런형국이 될것같네요 북미에서 토스가 강세라니까 버프는 솔직히 기대하기 힘들고 .. 하 ..
10/11/1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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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닝풀 빌드타임이나 자원만 조금 건드려도 배째는거 조금 건드릴 수 있을거 같읃데요. [m]
제일앞선
10/11/13 23:20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있는데요 스타1처럼 테란이 사기가 아니라 이영호선수가 사기다라는말이 있는것처럼
오늘 게임은 이정훈 선수가 잘해서 비등해보인거지
그럼 일반적으로 볼때는 저그가 사기가 맞다는건가요?
제가 오늘 결승전 7셋트까지 보면서 임재덕 선수보단 오히려 이정훈 선수가 유리한경기가 많았고 초반부터
유리했다고 댓글을 썼더니 그러니까 불리한대도 뒤집으니 저그가 사기다라는 댓글을 보고 좀 의아해서 말이죠
냉철한블루
10/11/13 23:53
수정 아이콘
종족의 최강자가 전체 종족을 대변해야 하는 게 맞을거 같네요. 스1에서 이영호 선수 혼자 독주를 하니 테란 사기론이 뜬거처럼 현재 스타 2에선 저그 사기가 되가고 있죠.
요를레이
10/11/14 00:46
수정 아이콘
근데..쭉 보니깐.

결국 테란이 우승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처럼 들리는데.
10/11/14 04:09
수정 아이콘
전 테란 유저지만 이제 더이상 이정훈선수를 응원하지 않겠습니다. 테저전이 테란에게 불리한건 테란유저로서 통감하는 바이고 초반압박이 해결책중 하나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이정훈선수는 그것만 줄창하는것이 정나미가 뚝 떨어졌네요. 이정훈선수 응원하다가 5경기부턴 임재덕선수가 제발 이기길 빌었고 결국 이겨줘서 고맙기까지 합니다. 무슨 전략을 선택하던 선수의 자유이니 전 팬으로서 응원하지 않을 권리만을 가지고 있고 전 그것을 행사하겠습니다. 전 이정훈선수를 더이상 보고싶지 않습니다.
10/11/14 10:21
수정 아이콘
많은 연습끝에 나온게 날빌 중심의 판짜기라는게 씁쓸합니다
정상적인 운영게임에서 수비/운영이 뛰어난 저그를 상대로 이기기 힘들단 판단을 했던걸까요..

한준 선수와의 8강전과 같은 느낌을 기대해서인지 좀 아쉬운 결승이었습니다 [m]
샤르미에티미
10/11/14 10:16
수정 아이콘
일단 스타2 래더를 베타 때 20판 정도만 즐겨보고나서는 손을 대지 않은 유저라는 것을 밝히겠습니다.
우승한 임재덕 선수와 이정훈 선수와의 경기에서 이정훈 선수가 계속해서 초반 찌르기로 승부를 보았던 것은 그 선수의 성향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앞서서 경기를 이기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었죠. 그것으로 여러 번 이득을 봤는데도 결국 테란이 지는 밸런스에 관한 것은 둘째 치고
그런 극단적인 찌르기에 대응하는 임재덕 선수의 빌드가 초반 전략에 가장 취약한 편인 것인데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막힌다는 게
이 결승을 재미있게 만들어준 요소지요. 산란못을 조금 더 빨리 짓는 빌드라면 훨씬 더 쉽게 막았을 것이고 재미있는 경기도 안 나왔을 겁니다.
보는 재미를 위해서라도 저그는 마음껏 배를 째면서도 테란의 초반 전략을 막을 수 있는 양상은 바뀌어야 합니다;
발가락
10/11/15 14:25
수정 아이콘
밸런스는 모르겠고요..

그저 멋진 게임 보여준 양 선수에게 박수!!

오랜만에 느껴보는 스타+게임+경기+해설의 감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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