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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7 14:09
솔직히 사설사이트를 일일히 통제하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차라리 스포츠토토처럼 아예 드러내서 운영하고 철저하게 관리하는 편이 상대적으로 불법배팅사이트를 없애는 방법이겠죠
10/11/07 14:00
그때처럼 몸통이 도망치도록 하지 못하도록 면밀히 조사해서 일망타진했으면 좋겠습니다
순수한 열정으로 시작된 이 판... 케스파가 비록 이상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이런 도박으로 더럽히는 강아지자식들은(저런것들은 사람자식 아닙니다) 잡아다가 삶아버려야죠
10/11/07 14:15
몰라서 그렇지 진짜 많습니다.
모를수밖에 없는 이유가 드러나지 않아서지요. 도메인도 수시로 바꾸고, 회원관리자체도 엄청 엄격하게 한다고합니다.
10/11/07 14:11
비단 E스포츠만의 문제가 아니죠. 토토나 프로토가 합법적인 농구만 보더라도, KBL이 현재 아프리카의 송신 계약으로 자유롭게 방송되고 있습니다만 백이면 아흔아홉이 불법배팅업체 관련1)이거나 챗방에는 전문 도박꾼만 드글거리더군요. '이 사람들 전부 농구 팬들이 아니라 토토 프로토에 돈거는 도박쟁이들인가?' 하고 물으면 '그런거 누가 해요, 토토 프로토 하면 돈 다 잃음. 다 사설하지, 오늘은 언더인가' 요런 답변이 전부더군요. 요즘 유난히 스포츠 문자중계 덧글란에도 불법도박 관련글과 더불어 100만원 날렸느니 살기 힘들다느니 구걸글도 많이 올라오던데 경제가 어려운 만큼 도박의 유혹이 훨씬 달콤한 시기니 시민들 보호 차원에서 정부나 경찰에서도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단속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각주1) 주로 KCC 경기 방송하는 사람 꽤 유명하죠, 따로 돈을 받는건지 쿼터사이 광고 시간에는 몸소 불법 사이트 주소와 이용법을 소개하는 일이 잦고요. 개인방송이 불법인 MLB나 NBA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추신. http://news.naver.com/sports/new/live/index.nhn?category=kbl&gameId=201011066035170147 네이버 문자중계 덧글란의 첫페이지만 훑더라도 사태의 심각성을 체감할 수 있을 듯. 이전 바다이야기 잡듯 사설불법배팅 역시 사회 전반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10/11/07 14:28
저런 사이트는 어느 스포츠나 많고.. 현실적으로 근절이 불가능하죠.
다만 저 사이트가 승부조작으로 이어지지 않기만을 바랄뿐입니다.
10/11/07 14:21
사건 터져서 한창 이슈될때에도
저런 사이트 광고나 홍보들은 줄지 않았습니다. 다만 저 사이트가 승부조작으로 이어지지 않기만을 바랄뿐입니다. (2)
10/11/07 14:26
이스포츠만큼 조작에 적합하고 쉬은스포츠도 없죠. 자기가 경기 미리 나갈거 알고 자가조작, 이런 건 죽어도 못막을겁니다. 선수들의 양심에 기대야죠 뭐.
10/11/07 15:50
이거 선수들이 브로커 거치지않고 가족이나 지인 계좌로 배팅하면 절대 못잡습니다.
자기가 진다 혹은 자기가 이긴다에 배팅하는 선수들이 없진 않을겁니다.
10/11/07 16:31
그나마 e스포츠 사설 도박 사이트가 판이 작고, 적은 편이지요.
다른 스포츠로 넘어가보면, 오가는 액수가 어마어마하더군요. 스포츠와 도박은 뗄수없는 관계인거 같아요.
10/11/07 18:42
스포츠토토를 뺀.. 스포츠도박 사설 싸이트만 해도 20개는 될껀데요. 거기서 안다루는 종목 없습니다. e스포츠, 미국 하키, 축구 2-3부리그.. 거의 모든 종목을 다 다루지요.
다시 생긴게 아니고, 오래전부터 존재는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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