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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1/06 12:03:34
Name 베일
Subject 전승 우승에 도전하라!
어제 친구들과 술을 먹느라 GSL 4강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집에와서 보려고 했지만 너무 취해서인지 1경기를 비몽사몽상태에서 보고 그대로 뻗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아직 4강전을 제대로 보지 못했죠..
그리고 오늘 회사출근해서 게임결과를 확인했습니다. 4:0 승리!!

솔직히 4:0으로 이겨주길 바랬지만 정말 4:0으로 이길줄은 몰랐습니다. 거기다 13연승!! 진짜 기뻤습니다. 드디어 관심 받겠구나!! 전승 결승 진출! 거기다 최다연승! 그리고 그분을 상대로 거둔 승리라 엄청난 관심을 받겠구나..

하지만.. 어느 곳에서는 저테전 밸런스 망했다. 테란으로 저그 어떻게 이기냐고 합니다. 어느 곳에서는 임요환의 경기력이 최악이였다 라는 말이 나옵니다. 어느 곳에서는 임재덕 때문에 잘나가던 대회가 망한 대회가 되었다 합니다...

어느곳에서도 임재덕 대단하다 어떻게 전승이야? 1경기도 안져?? 덜덜덜.. 이런말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더 오기가 생깁니다. 결승 4:0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사람들에게 저그가 강한게 아니라 NesTea가 강한거라고 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이겼던 테란들이 약한게 아니라 임재덕과 붙는 테란들이 약하게 보이는거라고 알려줬으면 좋겠습니다.

그 날 장충에서 목이터져라 외쳐보겠습니다.

NesTea 임재덕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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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멋진날
10/11/06 12:12
수정 아이콘
원래 GSL은 백지상태에서 시작한 리그죠. 그럼에도도 많은 주목을 받으며 김원기라는 초대 스타(?)가 탄생한거고요. 그분의 이야기는 4강에서 끝났지만 결승은 또다른 스토리를 만들어줄거라고 믿습니다. 임재덕이나 이정훈 선수 중 한명이 다시 또 새로운 스타가 되는거구요. 임재덕 선수 또한 참 나이가 많은 선수지요. 거기에 군 제대까지 한 선수고요. 이런 환경속에서 이 선수가 보여주는 열정과 압도적인 게임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임재덕vs이정훈 멋진 경기와 드라마를 기대해봅니다.
10/11/07 09:24
수정 아이콘
이럴때 참 억울하죠.
저도 10년이 좀 안된 예전, 장진남선수가 기욤선수를 상대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을때 기욤vs임요환이라는 대결을 망쳤다는 이유로 욕먹을때 참 억울해 했었습니다...
인세인
10/11/07 10:43
수정 아이콘
[DF]Zergboy..!!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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