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1/05 21:19
간만에 정말 멋진 매치업이 나온거 같네요. 도저히 질 것 같지 않은 운영형 저그와, 공격력의 끝을 보여주는 테란의 대결이라... 머리는 6:4 로 저그쪽으로 생각하는데, 왠지 그 이상을 볼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10/11/05 21:20
제니오 vs 네스티의 경기가 사실상의 결승전이라고 여겼기에 아마도 시즌2도 저그가 우승할 것 같습니다.
요는 짭서(이정훈) 선수가 얼마나 재밌게 싸워주느냐가 관건이겠지요.
10/11/05 21:34
' 5.5:4.5 로 저그의 우세를 점치겠습니다. ' 하셔놓고 저그의 우승을 미리 축하한다니..제목과 글이 좀 따로 노는 느낌이...
9.5:0.5의 우세면 모를까..
10/11/05 21:37
3전 2선승제 였다면, 그리고 한준선수와의 경기가 없었다면 (물론 그랬다면 이정훈 선수의 저그전을 이만큼 평가 하지도 못했겠지만 말이죠)
이정훈 선수가 이길 수도 있었을 것 같지만 7전 4선승제에 한준선수와의 경기를 지켜본 네스티가 상대라면... 그리고 테저전이라면 (-_-) 역시 머리속으로는 7:3으로 저그의 압도적 우세가 그려지긴 합니다만 이정훈 선수라면 그리고 BoxeR의 의지를 이어받은 테란이라면 뭔가 보여줄 듯 하다고 마음이 소리치는군요.
10/11/05 21:37
솔직히 한준 선수는 엄청난 공격력은 보여주었으나 운영능력은 좀 떨어지는 모습이였습니다. 마지막 경기는
사실 저그가 질수가 없는 게임이였습니다. 반면에 임재덕 선수는 정말 단단하더군요. 게다가 날카로운 찌르 기까지 갖고 있습니다. 단순히 이 선수는 그냥 운영만 잘한다가 아니고 현 시점에선 스2의 이제동인 듯한 느낌 까지 들더군요. 아무리봐도 4:1이나 4:2 정도로 임재덕 선수가 우승할 것 같네요.
10/11/05 22:05
제목 보고 분명 논란이 일어날 글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문장에 반전이 있네요.
저도 저그의 우승을 미리 축하하겠습니다. 그전에 이정훈 선수의 우승을 먼저 보고 나서요.
10/11/05 22:13
박서의 호쾌한 공격을 응원합니다. 설사 그게 네스티에게 통하지 않더라도 그런 게임방식은 사람들에게 응원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들게하는 뭔가가 있습니다.
10/11/05 22:37
헐 글은 끝까지 읽어야 하나요. 반전이...
잘 읽었습니다. 저도 김원기 선수 때까지만 해도, 좀 김원기 선수가 너무 안일했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에 와서보니, 충분히 그럴만 했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저는 테란 유저이긴 해도, 응원은 제가 하는 종족이랑은 완전 따로 노는 편이라서... 1기에서는 김원기선수를 강력하게 응원했는데, 이번에는 이정훈 선수를 응원하고 싶네요. 저도 성향이 약간 불리한 쪽을 좋아하는 건가...(쭉 생각해보면 꼭 그런것도 아니었는데...) 여튼, 팍서 화이팅!
10/11/05 23:09
저그의 두번째 우승을 축하하며~
그런데 전 결승의 양상을 도저히 예측할수 없습니다. 결국 이번 결승전 ... 제 생각에는 5:5 입니다. 그런데 저그 테란의 밸런스에서는 아무래도 저그쪽으로 웃어주니 5.5:4.5 로 저그의 우세를 점치겠습니다. 저그의 두번째 우승을 미리 축하하며........... 하지만 그것은 이번시즌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문맥이 이상합니다. 마지막 줄 반전이라고 하기에도, 제목과,중간의 멘트들과 댓글과는 매치가 안되네요. 제목을 '테란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라고 적으면 아리송하진 않겠네요.
10/11/05 23:16
*다른 얘기인데 저만 댓글이 안 보이나요? 해결 방법 있으면 쪽지 부탁드립니다.;
경기를 나중에 보게 됐는데 스타1로 따지면 아마추어 고수와 정상급 프로게이머가 대전하는 것 같았습니다. 거기에 한창 특정 종족이 특정 빌드에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시점에서 아마추어고수가 실력차에 빌드까지 겹쳐 완패를 당하는 느낌 정도? 확실히 임요환 선수에게는 충분한 준비기간이 필요했나 봅니다. 그랬다 하더라도 차이가 약간만 좁혀졌을 지도 모르지만요. 저도 임요환 선수에게 마음이 더 기운 상태였어서 아쉽긴 했지만 결승전 경기 자체는 재미있게 볼 것 같습니다. 전승의 임재덕이냐 전시즌 우승자, 준우승자를 모두 이긴 이정훈이냐, 이번 시즌 최고의 질 높은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10/11/05 23:22
- 1.1.2 패치로 인해 힘을 얻지는 않았나?
▲ 패치가 되었지만 테란과 저그는 반반이라고 생각한다. 강력한 테란들은 정말 잘한다. 테란이 너무 엄살부리는 것 같다(웃음). 그분이 떨어져서 아쉽지만 그래도 결승은 기대가되네요.
10/11/05 23:59
임재덕 선수가 전승준을 하고 팍서가 우승해서 새로운 임진록이 된다면 어떤 의미에서는 이름을 계승하는 게 될 거 같네요.
그런 의미에서 팍서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