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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1 20:17
가까운 러쉬거리가 저그에게 이점이 되었네요. 이렇게 가까우니 저글링맹독 병력이 계속해서 충원되네요.
한준 선수의 공격적 스타일 좋군요. 그리고 맹독확인했는데 해병만 뽑는건 에러였죠. 저그 사기라는 말은 하지 맙시다.
10/11/01 20:10
맹덕이 중요한 역할을 하긴 했지만 맹덕이 사기여서 그런것보다는 이정훈 선수의 초반 전략이 잘못되어서 맹덕에 당할 수 밖에 없던거 아닌가요? 하이테크 유닛 올라가기 전에 너무 힘을 빼놔서 맹덕 카운터 유닛이 나올 시간이 없었죠.
10/11/01 20:11
이정훈 선수는 한몸 불살라 블리자드를 향해 맹독 너프의 시위를 하는지도...
봐라, 맹독저그 이기려면 이런 정도의 미친 컨트롤이 게임 내내 나오지 않으면 안된다. 그게 잘 안되니까 봐 이렇게 그냥 쭉쭉 밀리잖아.
10/11/01 20:21
맹덕에 카운터가...있나요? 그나마 시즈모드 된 공성전차 빼고는 다수해병으로 계속 바꿔주는게 맞는것같은데요.
의료선이 늦(?)긴 했지만요.
10/11/01 20:19
온리 해병에 맹덕이 지면 오히려 밸런스가 막장인 겁니다.
그게 정상 아닌가요? 지금 맹덕이 좀 센건 맞는데, 탱크나 불곰도 없이 온리 해병인데 맹덕한테 이기길 바란다는 자체가 너무 욕심 같네요. 이정훈 선수가 이긴게 말이 안되는게, 애초에 지는게 맞으니까 말이 안되는 겁니다. 맹덕 컨셉 자체가 경장갑 킬러잖습니까. 즉 해병 카운터입니다. 컨셉상 당연한건데, 마치 벌쳐로 드래군 이기게 해달라고 하는 것 같아요.
10/11/01 20:23
이제 조합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해병만 뽑는다면 더블링에 당연히 상대가 안되죠. 저그입장에서는 땡큐랄까 불곰이든 화염차든 조합으로 맞서야 합니다.
10/11/01 20:23
맹독이 해병한테 쎈건 당연한건데
건물 다 부시고 들어 오는건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 됩니다. 건물에 주는 대미지를 조금 감소 시키는건 어떨까 생각되네용~
10/11/01 20:17
밴시 3기로 앞마당 둥지탑, 포자 촉수까지 제거. 여왕까지 잡힙니다. 밴시는 이제 4개째로 추가되는 상황. 본진 여왕마저 밴시에 전사.
10/11/01 20:17
정말 이해할 수가 없는 플레이네요.
그냥 막기만 해도 매우 유리해지는 상황인데, 2스타 확인한 상태에서 본진 포자촉수 짓다가 여왕으로 3밴시 한번 밀어냇다고 그걸 취소하다니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취소했는지 모르겠습니다.
10/11/01 20:19
그냥 막았다고 오판해서 포자촉수 취소해서 졌네요.
좀 실망스럽네요. 이런 판단력으로 지면 올인밖에 못한다는 식으로 이미지가 박힐 수도 있는데요.
10/11/01 20:28
포자촉수를 왜취소했죠?
테란이 2우주공항이란건 그만큼 일꾼조절하고, 다른거 다 포기하면서 올인한단겁니다. 막기만 하면 주도권 다 가져가는건데, 상대가 밴시를 쉴줄 알았던건가요.
10/11/01 20:30
이정훈 선수가 2,3경기를 입구를 이렇게 막는데 설마 들어오겠어? 라며 방심해서 경기를 내줬다면 이번엔 한준 선수가 방심해서 당했네요..
10/11/01 20:30
한준선수 입장에서는 밴시은폐업을 동시에 해주겠거니 생각한게 아닐까요. 은폐업 없이 그냥 땡밴시라 생각하진 못한듯합니다.
10/11/01 20:28
그건 그렇고... 정말 최대의 명승부네요.
아아. 마치 황제와 폭풍의 라이벌 매치 느낌이랄까. 둘다 이 경기로 서로 라이벌로 인식할 거 같습니다. 나이도 둘다 젊은데다...
10/11/01 20:31
아직 김성제대 정민수가 남았는데 크크크 스2는 게임속도가 빨라서 8강부턴 확실히 5전 3선이 어울리는거 같아요.
결승 7전 4선도 괜찮아보이는데 이번에도 7전 4선일지.
10/11/01 20:31
와 저한텐 적어도 예전 스타리그 4강 박정석vs홍진호 경기급의 감동이네요. (SKY배였던가..)
그 경기 이후로 두 선수의 팬이 되었었는데.. 오늘 이 경기 이후로 두 선수의 팬이 될듯.
10/11/01 20:31
아니 밴쉬가 오버스펙이냐 아니냐 하는건 논외로 한준 선수 이건 아니죠;;
뻔히 정찰 다하고 3밴쉬 잘 밀어내놓고 추가타에 본진이 날아가다뇨..
10/11/01 20:24
조금 센스가 있었다면 감시군주를 우주공항에 보내서 오염을 썼더라면
시간을 조금이라도 벌면서 여왕 수혈마나도 모았을테고 할텐데... 어차피 은폐업은 못눌렀을테니;
10/11/01 20:24
밴시가 은폐 여부를 떠나서 다수 쌓이면 그냥 속 편하게 포자 촉수로 막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여왕은 까딱 컨트롤 잘못해서 교전 지면 그때부터 밴시가 일벌레를 학살하더라고요.
10/11/01 20:35
투밴시를 계속 뽑는게 사실 상당한 자원소모를 가져오죠. 본진자원만으로는 거의 다른 걸 못하죠.
한준선수는 설마 반올인전략은 안 쓰겠지라는 생각에 멍때리고 막았구나 한듯하네요
10/11/01 20:27
창 대 창 공격방법 폭주기관차.. 진짜 시원시원하기가 이루 말할 데가 없습니다 흐흐
내일 대박 매치가 대기 중이지만 이 두 선수 경기는 진짜 <레드> 광고카피 그대로 "올 가을 가장 통쾌한 맞대결"입니다!
10/11/01 20:40
이제 이정훈 선수가 7:3정도로 유리해보이는데요
진짜 아까 그 한타이밍 교전에서 이기고 멀티를 깨버리다니 ㅠㅠㅠ 컨트롤이 왜 이렇게 무지막지한가요 ㅠㅠ
10/11/01 20:52
아까와는 너무 달라요. 아까는 지속적으로 센터주도권 잡으면서 추가멀티 가져가는 구도였지만 지금은 저그가 주도권을 갖고 있는데다 테란의 수급도 아까랑 다르거든요
10/11/01 20:47
이정훈도 이정훈이지만 그래도 한준 선수 너무 꼬라박지도 수비적이지도 않고 템포조절 잘하면서 경기를 승리로 이끌 고 있습니다
재미도 너무 재밌어요 ㅠㅠ
10/11/01 20:57
바퀴랑 대 전투벌인 테란의 실수네요
같은 멀티먹는 저테인데다 꿀멀을 테란이 더 늦게 먹었는데 조금만 더 모았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게다가 탱크가 같이 올라왔음 이겼을지도 모르지만 탱크없이 순수 바이오닉만으로 싸웟으니 대패해버리고 저그쪽으로 조금 기우네요
10/11/01 20:58
서로 업이 된 상태에서 저그가 감염충 테크 안 가면 결국 컨트롤로 저그가 안될거같은데요
아까 조금 여유로울때 감염충 뽑았으면 벌써 끝날 경기를 참...
10/11/01 20:49
1경기보다...
더 명경기네요.... 와 미치겠다..... 그래 이렇게까지 된 바에야 밸런스 탓 하지 않으마. 누가 이기든 한 번 양껏 싸워봐라!
10/11/01 20:49
감염충만 갔어도 진작에 끝났을텐데..
이번판은 1경기와는 달리, 감염충갈 여유가 충분히 있었는데, 무리하게 끝내려고 하다가 비슷해져버렸네요
10/11/01 20:50
gg!!!!!!!!!!!!!!!!!!!!!!!!!!!!!!!!!!!!!!!!!!!!!!!!!!!!!!!!!!!!!!!!!!!!!!!!!!!!!
10/11/01 20:50
으악!!!!!!!!!!!!!!!!!!!!!!!!!!!!!!!!!!!!!!!!!!!!!!!!!!!!!!!!!!!!!!!!!!!!!!!!!!!!!!!!!!!!!!!!!!!!!!!!!!!!!!!!!!!
10/11/01 20:57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머야
10/11/01 21:00
한준 선수... 멀티 2개 추가 건설할 생각이면 그동안은 들어갈 필요가 없었을텐데;;
어찌됐든, 최고의 명승부고 경악의 역전승이었습니다.
10/11/01 20:57
정말 GSL 전체 경기중에서도 Best of Best 경기가 나왔습니다...
최고네요.... 앞으로 라이벌 관계로 계속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네요..
10/11/01 20:51
아 진짜 오늘 토토 한번에 싹 망하네요 좋은 경기보고 이렇게 짜증나보기는 첨인 듯 합니다 T.T
이렇게 압도적으로 유리한데 감염충을 안 뽑아서 밀리네요 좋게 말하면 참 스타일 있고 나쁘게 말하면 무식하네요
10/11/01 20:51
빡서!!!!!!!!!!!!!!!!!!!!!!
빡서도 기적을 만들어요!!!!!!!!!!!!!!!!!!!!!!!!!!!!!! 우와 이건 진짜 진짜 기적입니다. 진짜. 아놔 우와....!!!!!!!!!!!!!!!!!!!!!!!!!!!!!
10/11/01 20:52
감염충 안가다가 컨트롤에 훅갔네요.
중반 유리한 타이밍에 감염충 가면서 굳히기 했으면 끝났을 텐데, 밀 수 있을 것 같아서 병력 쥐어짜기 하다가 어영부영 막히고 하는 식의 상황이 두세 번 정도 나오니까 결국 저그가 말라죽죠. 고철처리장의 판단력도 그렇고, 저그의 판단력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반면 테란은 엄청나게 불리한 경기를 기적적으로 역전했네요. 멋집니다. GSL 시즌 1,2 통틀어 최고의 매치였다 생각합니다.
10/11/01 20:52
스2는 역전 안나온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말 집념의 컨트롤이였네요. 한준선수도 스타일리쉬해서 너무 보기 좋은 경기였네요. 눈이 호강했습니다. 정말... 이제 스2하는거 보다 보는게 더 재미있네요. ^^
10/11/01 20:54
뭐랄까;; 00~01년 테저전 보는거 같네요. 임진록 향기도 나고...그때도 참 재밌었죠.
하지만 스타2는 발전이 빠르니 곧 나올꺼 같습니다. 컨트롤, 공격 이 모든걸 무효화시키는 절대물량과 수비.
10/11/01 20:55
다음경기도 대박이네요
저번시즌 준우승 김성제선수와 스스로 토스는 나만 믿고 따라오라는 정민수선수 와 진짜 GSL단 2시즌만에 이렇게 몰입시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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