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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1 19:39
저그 분들이 시즌1때 하셨던 말을 그대로 전해드리고싶습니다.
여러분 이건 어디까지나 이정훈선수가 사기지 테란이 사기가 아닙니다 ㅠㅠ 그저 양민테란은 웁니다 ㅠㅠ
10/11/01 19:49
방패업을 못한게 기술실이 없어서였네요... 그이후 정말 1초가 아쉽게 몰아치는바람에 기술실 달 여유가 없었던듯.. 이 경기를 테란이 이기다니 정말 최고의 명경기였습니다.
10/11/01 19:47
지난번 32강에서 과일장수를 잡던 경기력..
그리고 방금 경기로 확실히 말할 수 있을것 같네요.. 테저전에서만큼은 확실하게.. 이정훈이 원탑입니다.. 정말 최강이네요... ELL 랭킹 1위의 위엄.. 근데 어째 내놓은 해법이 따라할수가 없는 해법인듯한....
10/11/01 19:50
진심 첫진출부터 탱크따윈 뽑지말고 방패업이나 하고
해병만 계속 뽑았음 더 압도했을거 같은................................................
10/11/01 19:51
솔직히 저는 아직 스2가 스1보다 보는 재미가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그냥 선수들 수준이 올라가니까 이건 무섭네요.
그러고보니 스2 출시 전 인터페이스가 편해져서 고수와 하수의 차이가 줄어든다고 하던 분들 있었는데 오히려 편해진 만큼 다른 곳에서 더 차이가 난다는걸 고수들이 제대로 보여주네요.
10/11/01 19:42
스1에서 마린으로 처음 러커 잡을 때 모두가 놀랐을 때의 그 컨트롤과 비슷해보이네요. 그 때의 충격과 같아요. 그렇다는 건... 조만간 프로레벨에선 모든 테란이 이렇게 또 저그의 맹독충을 잡을 지도 모르겠네요. 덜덜덜... 눈이 호강하겠군요. 저그들의 반격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허허.
10/11/01 19:42
오늘 첫경기만에 대박 중에 초대박 ;;;;
원래 이런 컨트롤이 2년 쯤 있다가 나오던지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세상에 -0-;; 어떤 사람은 가슴이 덜컥 하겠네요~ 어쩝니까~ 이제 "그 애덜" 3개월 빠짝 쪼여도 안 되겠네요~
10/11/01 19:43
잠복 맹독충을 화끈하게 활용해서 한준선수가 이겼으면 좋겠네요!
방금 경기에서도 잠복이 좀 적극적으로 활용됐다면 결과는 달랐으리란 생각이...
10/11/01 19:50
제가 보기엔 스타1 출신을 제외한,
스타2 출신중 가장 스타성 농후한 선수 같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천재형 선수 같네요. 이제동이나 이영호 보는 느낌. 즉 스타2 프랜차이징 1호가 될듯한 느낌. 마침 별명조차도 주목하게 만들어서... 이젠 짭서라고는 못하겠네요. 정 부르려면 팍서(한국어론 짭의 느낌이 덜하니...)가 나을 것 같습니다. 사실 솔직히 말해서 박서 후계자 느낌이네요. 김원기를 왜 꺾었는지 이제 아무도 의문이 없겠네요. 아....
10/11/01 19:54
정인호 해설도 트위터를 통해 이렇게 남겼네요.
"테란으로 대 저그전해병,탱크라는 좋은 재료에 극강의 손 맛이 더해지니 보는 이는 흥미진진! 번식지 완료 시점에 감염충을 간과한 한준 선수는 아쉽고! 역시 우승후보 이정훈선수의 고집스러운 전투는 다시금 집중하게 만듬!"
10/11/01 19:54
김원기선수 스나이핑했을때도 아무리 경기력이 노출된 전시즌 우승자를 철저하게 노린 스나이핑이 이였다지만
모든걸 파훼한듯한 플레이로 이겼을때도 후덜덜 거렷는데 이번 경기는 이건 뭐...
10/11/01 19:57
일벌레로 건설 로봇과 전투를 해 보는 한준 선수. 그리고 앞마당 가지고 갑니다. 추출장 지어 주면서 견제 제대로 합니다. 이정훈 선수도 앞마당.
10/11/01 19:58
앞마당 전즌으로 병영. 본진 병영 합쳐서 2병영 체제. 저글링 젤나가 감시탑으로 보내고 5기는 앞마당 앞에서 대기중 입니다. 3병영이네요.
10/11/01 19:59
어느새 4병영. 그리고 건설 로봇으로 앞마당 정찰 한번 가 봅니다. 여왕으로 잡아줍니다. 해병 6기 달리는데요. 앞마당에서 교전. 여왕 일벌레로 방어.
10/11/01 19:50
얼마전에 기사도에서 박상익선숙15연승하시고, 세이브 하셨는데...
이정훈선수가 관전은 하셔도 GSL 8강 올라온상태라 저그상대로 겜 못하나고 안하셨는데.. 이런 경기력을 숨기고 있었나 보네요
10/11/01 19:59
저글링 따위 가볍게무시. 그냥 무시하면서 저글링 공격 해 주는 이정훈 선수의 해병 컨트롤. 여왕 본진에 있던 것 까지 나와주고 여왕 1기 잡습니다.
10/11/01 20:01
이렇게 했는데도 일꾼 수는 비슷하고 우주공항까지 올라갑니다. 번식지도 올라가지 못하고 저글링만 뽑아주는 한준 선수. 빠르게 반응로 답니다.
10/11/01 20:02
점막은 11시 멀티 근처까지 올라 온 상황이고 맹독충 변태하는 모습을 감시 공장으로 파악 합니다. 벙커 지어주고 공학연구소 2개 지어주며 성벽.
10/11/01 20:02
에라 모르겠다 앞마당으로 공격하는 저글링 맹독충 공격. 일단 해병과 건설 로봇으로 얼추 막아내긴 하는데 저글링 4기 본진 난입. 또 맹독충 변태.
10/11/01 20:03
이대로 저글링 맹독충 난입해서 앞마당 저지. 안쪽에 저글링 2기 맹독충 변태 후 대놓고 맹독충으로 방어. 저글링 난입하며 쓸어주는 건설로봇. gg.
10/11/01 20:01
둘이 제대로 원터치 붙었군요.!!!!!
고집있고 스타일 있습니다. 와아아아아아 둘다 미친 경기력. 정말 명승부. 5전제 다운 환상승부.
10/11/01 19:56
한준선수가 거기까지 생각한건지 모르겠는데, 차라리 어차피 맹독으로 마린이랑 싸울꺼면 상대앞마당에서 싸우는게 낫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앞마당이 비좁기때문에 마린을 산개할 공간이 적으니 맹독이 터져도 데미지가 들어가니깐요
10/11/01 20:09
앞마당 가는 한준 선수를 상대로 이정훈 선수는 해병 6기와 건설로봇 4기로 치즈 러쉬. 저글링 여왕으로 해병 쌈싸주며 막네요.
10/11/01 20:10
저글링 그대로 앞마당 하는 이정훈 선수 진영으로 달려갑니다. 해병 건설로봇으로 얼추 방어를 하는 이정훈 선수. 추가로 해병 나오고 벙커 완성.
10/11/01 20:01
이정훈선수 2경기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1경기가 오히려 독이된 느낌인데요.
1경기 마린컨트롤이 너무 좋았기에 그걸 너무 과신해서 초반에 무리한 느낌이네요
10/11/01 20:13
벙커를 회수 안 한 상태로 병력을 빼주는 이정훈 선수. 한준 선수는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올라갑니다. 벙커 비어있고 파괴되지만 해병 산개.
10/11/01 20:13
맹독충은 해병 잡는데 투자를 하고, 저글링은 그대로 본진으로 난입하는 상황. 건설로봇만 많아보이긴 한데... 앞마당 사령부 일점사. 또 맹독충.
10/11/01 20:14
화염차 생각하는 이정훈 선수. 그냥 맹독충으로 길만 열어주고 그대로 발업 저글링 다수가 본진 난입. 그냥 폭풍처럼 이정훈 선수를 몰아칩니다.
10/11/01 20:12
토나옵니다. 진짜.......
이건 마치 한준선수가 단 1경기만에 1세트의 파훼법을 들고 나온 느낌입니다. 맹독 파훼법을 이정훈이 보여주자 마자, 바로 그다음엔 그 파훼법의 파훼법을 들고나온 것 같네요... 아나.
10/11/01 20:15
일단 한 템포 쉬어가는 한준 선수는 병력 빼주고 바퀴까지 추가해서 몰아치려 합니다. 12시 꿀멀티도 성공하고 앞마당 다시 몰아칩니다.
10/11/01 20:07
역시 1경기의 너무 뛰어났던 컨트롤이 오히려 독이 된것 같네요. 너무 자신감이 과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자신감을 가져도 남을만한 컨트롤이었지만, 과유불급이네요;;
10/11/01 20:17
한준선수 뚝심도 돋고, 판도 잘 짠것 같네요. 자기가 유리한 판에서 유리하게 싸워서 이기면 되지 이정훈이 원하는 판에서 힘겹게 싸울 필요가 없거든요. 이 선수 방송경기 5전3선 경험이 많아보일 정도로;; 자기가 원하는 판에서 계속 싸워주네요.
10/11/01 20:08
boxer선수 너무 잘했는데 저렇게 무너지네요 ;;;
아 ...맹독충...이건 정말 분노가 일어납니다 ㅠㅠㅠ 벨런스때문에 분노가 일어나는건 정말...ㅠㅠ
10/11/01 20:09
이정훈 선수가 너무 초반에 올인한거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1경기의 승리가 완벽하게 독이 되어서 2, 3경기에 나쁘게 작용하고 있네요.
10/11/01 20:16
가까운 러쉬거리가 저그에게 이점이 되었네요. 이렇게 가까우니 저글링맹독 병력이 계속해서 충원되네요.
한준 선수의 공격적 스타일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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