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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1 11:55
상금이 메이저 리그를 나타내는 것일까요?
OSL이 우승 4천만원, MSL이 우승 5천만원으로 알고 있는데 사람들은 OSL 쪽에 약간 더 비중을 높게 줍니다. 상금을 꼭 GSL에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10/11/01 11:50
지급하려는 스폰이 있다면 지급할것이고 없다면 상금이 점점 낮춰질것이고~ 방송사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리그가 열어야 새로운 콘텐츠도 생기고 광고도 딸것이니 상금이 적더라도 스폰이 웹하드업체라도 열릴것이고
시청자가 걱정할문제는 아니죠
10/11/01 12:01
부담이 되면 상금을 낮추면 되죠.
상금을 지금의 절반으로 낮춘다고 도전하는 게이머들이 그들의 꿈을 포기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10/11/01 12:02
상금 액수가 권위를 부여하는 건 아니죠. 예로 드신 곰클도 우승상금 5천이었습니다. 스타리그 보다 높지요. 그러고보니 갓영호도 곰클 우승 경력이 있군요. 대체 상금으로만 전부 얼마를 쓸어담은건지...
10/11/01 12:05
GSL 1개월마다 안합니다.
올해 GSL은 프리시즌이라고 해서 코드S 선수들을 뽑기 위해 일정을 빨리 진행하는 거 뿐입니다. 2011년부터는 3개월에 1번씩 합니다.
10/11/01 12:03
프리미어리그가 있었죠. 하지만 그 누구도 그 리그를 정규리그로 생각하지도, 만들지도 못했습니다. 프로는 돈으로 말하지만, 권위가 돈으로 말하는 건 아니죠.
10/11/01 12:09
원래 이벤트리그의 상금이 정규리그보다 더 높은 경우가 어느 스포츠나 흔합니다.
상금의 금액을 기준으로 메이저/비메이저를 구분한다는 건 다른 스포츠의 기준에 비추어봐도 전혀 맞지 않아 보입니다.
10/11/01 12:09
지금 GSL이야 open1달마다 열리는 대회니까요. 일단, 대회의 전체적인 틀은 나와있다고 봐야하지만 실제로 얼마만한 파이가 될지는 좀더 연간 개요대로 개최되는걸 봐야현 스타1리그와 비교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스타2리그를 현 양 방송사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현 GSL과 같은 기간동안의, 같은 방식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드니(아마도 1달 단위보다는 현 스타1리그 같은 정도의 기간과 규모를 생각하게 됩니다만..) 1년에 36개의 개인리그가 있을거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나저나 )개인적인 바람으로 협회가 아닌) 방송사와의 협상이 잘 마무리되어 방송사가 스타2의 개인리그를 열고싶다고 한다면 곰TV는 어떤 반응일지 그건 또 그것대로 생각해봐야 겠네요. 그나저나 스타1은 어떻게 좀 잘되었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일단, 협회는 제껴두었으면(물론 개인적인 바람입니다만) .. 하구요.
10/11/01 12:00
내년에는 코드s 코드A들을 뽑아서 리그경기 처럼 경기를 합니다. 지금처럼 상금 방식과 더불어서 매달마다 돈이 나오는 시스템으로 바뀌는 거죠 지금 열리는 오픈경기는 내년을 위한 준비경기입니다. 지금처럼 상금만 높은 그런방식이 아닙니다. 이점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10/11/01 12:36
제 생각엔 상금은 현재 OSL/MSL과 비슷하게 맞춰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리그의 내실이 더 중요하겠죠.
10/11/01 12:33
스타크래프트 2리그는 GSL만 있는게 아닙니다. GSL도 있고,월드챔피언쉽도 있고 레더토너먼트도 진행됩니다. 내년 스타크래프트 2리그 일정을 봤을때 온게임넷과 엠비시게임이 세로운 스타크래프트2리그를 개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온게임넷과 엠비시게임은 GSL을 곰TV와 나누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내년 일정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가봐야 알겠지만 현재 나온 상황을 보면 GSL은 1월,3월,4월,7월,9월에 진행되고 월드챔피언쉽은 6월,10월에 열리고 레더토너먼트는 2월,5월,8월,11월에 진행될 예정이고 12월에 왕중왕전 격인 블리자드 컵이 열리는 것으로 일정은 나와있습니다. 1년일정이 나온상태에서 방송국이 당장 새로운 리그를 열리는 힘들다고 봅니다.
10/11/01 12:45
솔직히 무슨 의도로 작성하신 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글 표면에 직접적으로 드러난 주제 너머의 것을 캐치하는데 미숙하기도 하지만, 이전글들에 비추어 새 글을 전혀 새롭지 않게 받아들이는 것을 경계하는 편이라 자제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도무지 의문을 감출수 없게 하는 글이시네요. 평소 협회에 우호적인(이라는 표현이 불쾌 하시면 단지 스1리그와 그 선수를 남들보다 아낄 뿐인) 논지를 전개하시는 분이 왜 갑자기 스2리그의 상금 규모나 리그 정착에 대해 비관적인 글을 남기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스2리그에 관심이 있어서 라고 하시기엔 지나치게 정보부족이 아니신지요. 부러 관심을 갖고 있지 않은 팬이라 할지라도 최근 이 곳 게임 게시판의 임요환,이윤열 선수에 관한글을 한번이라도 읽으셨다면 '8강 코드s확보'->'코드s가 뭐지?'->'정식시즌의 시드권'->'그럼 지금은 정식 시즌이 아닌가?'의 의문 및 정보 흐름이 당연한 것 아닌가요?
부족하고 부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비관적이기만 한 추측글을 공개된-그러나 글쓰기 버튼이 무거운- 게시판에 쓰시는 분이 하필 평소 협회를 비판하는 시각에 맞서는 의견을 주로 보이신 분이라는게 아이러니 합니다. [m]
10/11/01 12:55
저 역시..이글을 왜 쓰셨는지 잘 모르겠네요..하고자 하는 말씀도 잘 캐치가 안되고..
그냥' 양대방송사가 스타2 리그를 하더라도 GSL을 넘을수 없다.' 라는 말씀을 길게 하신것 같은데...이 시점에서 왜 이런얘기가 나왔는지도 모르겠고..저 사실을 통해 무슨말씀을 하고싶으신지도 모르겠네요..
10/11/01 13:00
'상금' 액수와 빈도에 따라 그 리그의 수준이 결정된다고 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온겜, 엠겜이 e-sports판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그래텍이 지금 보다 더 많은 돈을 바르지 않는 이상 쉽게 끼어들 수 있는 것 같지 않고요. 그래텍이 돈을 투자해서 얻어지는 위치는 온겜, 엠겜과 비슷하면 선방이고 그 이상을 바라볼려면 돈 뿐만 아니라 상당한 시간도 필요 할것 같습니다. 글 쓴분께서 걱정하시는 것 만큼 스타2리그에 있어서 온겜과 엠겜이 그래텍을 상대로 고전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단, 불안요소가 있다면 앞으로의 3방송사 체재의 스타2리그가 얼마나 큰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이 판을 확대 시킬수 있냐는 것입니다. 결국 좁은 파이를 놓고 싸우다 보면 죽도 밥도 아니게 되는 경우가 올 수 있다는 것이죠.
10/11/01 13:09
결국 '이대로 스타1이 망해서는 안된다. 현실적으로 당장 스타2만으로 흥하기 어렵다. 고로 블리자드는 어떻게든 협상을 해야한다.'라는 말을 하시고 싶으셨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어느정도 동의하는 의견입니다. 그러나 그런 말을 하시고 싶으셨다면 깔끔하게 직접적으로 말씀을 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괜히 빙빙 돌려서 이렇게 부정확한 정보에 근거해서 스타2리그에 대한 비관론을 제시하는 방법 말구요. 이게 뭐 그렇게 찾기 어려운 희귀한 정보도 아니고 이미 pgr에서 여러번 등장했고 또 조금만 검색해도 나오는 정보인데 그조차도 찾지 않으시고 글 작성하신 것도 아쉽구요. 스타1의 존속을 바라시는 분들, 협상 타결을 원하시는 분들이 뭔가 오해하시는게 있는 것 같은데 pgr에 있는 분들은 대부분 게임이 좋아서 pgr에 오시게 되었고 그 게임은 스타 1입니다. 스타 1 망하기를 바라고 협회를 비판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요즘 들어 pgr에서 다툼이 많아지고 인신 공격에 가까운 말들이 오고가는 건 안타깝습니다만, 일면만 보시고 'pgr의 질이 떨어졌다, 달려들어서 물어뜯는다...'등의 말로 다수의 의견을 다수의 횡포로만 포장하는 것도 바르지 않다고 봅니다. 어떤 분이 말씀하셨듯이 어휘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토론에 임하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분명히 과도한 인신공격은 지양되어야 하지만, 그 원인을 제공하는 분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죠. (이 글에서 매콤한맛님이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글은 써놓고 피드백을 안하시는 분, fact를 가지고 논리적으로 반박한 댓글은 스킵하시는 분, 아무런 근거 없이 감정적으로만 호소하시는 분... 전 사실 이런 태도도 인신공격에 가까운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의도가 어떻든간에, 다수에게 불쾌감을 주는 방식이라면 본인부터 다듬어야죠. '왜 나를 이렇게 물어뜯느냐'라고 따지기 전에요. 그런면에서 매콤한맛님의 관점을 아는분들에게 이런 내용의 글은 어느 정도 의심을 품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10/11/01 13:13
새로 출시된 게임이 리그를 열 때, 배급사 등의 후원으로 막대한 상금이 내걸리는 건 비단 스타2에 국한된 일이 아닙니다. 가까운 예로 워3도 처음 리그가 시작될 때 이제까지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상금이 걸렸죠. 그 때문에 양대 리그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던 전지윤 선수가 일시적으로 프로게이며 상금랭킹 1위에까지 올랐던 적이 있습니다...... 만 그 상금이 그대로 유지되지는 않았습니다. 이건 내년 GSL도 마찬가지일 거고 그거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 사람도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0/11/01 13:19
엠겜, 온겜이든 어디든간에 케이블방송사의 스2리그가 열릴 필요는 확실히 있다고 보구요.
근데 GSL의 상금규모가 상당하다보니, 이와 비슷한 금액으로 리그를 여는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게 크게 잘못된 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현재까지 방송되왔던 스타1의 리그는 어쩃든 GSL보다는 상금규모가 훨씬 못미쳤으니까요. 게다가 code-S등이 매월 받는 돈을 생각하면 GSL로 선수들이 받는 액수가 더 커지기도 하구요. 온겜,엠겜에에 대회가 열린다면 스타1때부터 죽 내려오던 리그의 권위성이라는게 있다보니 상금규모와 별개로 어떤 권위를 가질 지도 모르지만 당장 팀단위의 연봉체제가 확립되지 않는다면 상금 혹은 코드S 나 코드 A의 금액으로 선수들의 주 수입원이 되는건데, 리그의 상금이 가지는 가치를 무시하기는 힘들거 같네요. 요즘 이스포츠계의 분위기 및 게시판의 분위기와의 이질감을 제외하고는 글이 크게 이상하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데말이죠. 코드S등에 관련된 정보가 왜 이 글의 논지전개에 무리라는 것인지 일견 이해가 안가네요. 과도한 상금금액이 부담스럽지는 않을까 거 글의 주된 내용인거 같은데 코드S때문에 상금금액이 적절한 규모로 줄어드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커지는거 아닌가요?
10/11/01 13:50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제가 만약 선수라면 '곰TV 스타리그' 보다 '신한은행 스타리그' 라던지 '대한항공 스타리그'라던지
이런곳에서 더 우승하고 싶을 것 같네요. 방송도 온게임넷인데다..
10/11/01 15:29
그냥 제가 봤을때 만약 양대 방송사에서 한다고했을시 지금 대회규모의 상금이더라도 충분히 팬과 선수 모두에게 관심을 끌수 있을것 같은데요.. GSL이 상큼규모와 초대 메이저스타2 대회라는 무기가 있다면 양대방송는 연륜과 아직 GSL이 따라올수 없는 노하우가 있죠... 이것만드로
도 상금차이정도는 상쇄시키고 남을것 같습니다.
10/11/01 15:43
GSL이 아무리 스타 2 글로벌 리그를 표방했고 엄청난 상금을 표방했다지만 곰TV란 인터넷 매체용 리그이고
온게임넷과 MBC GAME은 앉아서 편히 볼 수 있는 케이블 매체입니다. 이 점의 차이는 크죠. 아직도 스타 1이 스타 2보다 우위에 있다 볼 수 있는 점은 바로 미디어의 장악입니다. 곰TV는 너무나 약하죠. 미디어 영향력으로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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