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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0/28 17:35:57
Name 왕은발론섬에..
Subject 스타1판에서 협회는 절대악인가?
요즘 들어서 과연 협회는 절대악인가?
이에 대한 의문이 들어서 곰곰히 생각해보면서 느꼈는데 협회의 입장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기 시작하더라구요.

일단 프로리그 주 5일제부터 얘기를 꺼내보면, 주 5일제를 하면서 모든 팀들이 방송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아지면서 홍보효과가 늘었죠. 그렇게 되면서 비스폰 팀들도 스폰서를 얻기 쉽게 됐고, 결국은 모든 팀들이 스폰서를 얻었기에 선수들 입장에서는 좀 더 나은 상황에서 게임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때문에 결과론이긴 하지만 프로리그 주5일제는 성공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요즘 게임단의 2군 숙소를 닭장,닭장 하지만 과거에 비스폰 팀들은 선수들의 상금이나 감독들이 자비를 들여서 팀을 운영한거 생각하면 100프로 다 만족하기 힘들지만 예전 보다는 훨씬 많이 좋아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리그 위주로 돌아가게 되면 극 상위층의 선수들은 상금이나 연봉을 두둑하게 챙기게 되지만, 그들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빈곤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방송에 나가지 못하는 선수들에게 연봉을 챙겨줄 필요없겠죠? 16강, 32강도 못들어서 방송에도 못나가는 선수들은 그냥 연습생 신분으로 지내는 거죠. 이렇듯 개인리그 위주로 돌아가면 한마디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하게 되는거죠. 하지만 프로리그가 강화 되면서 각팀마다 1군의 적정 엔트리 만큼의 선수들이 필요하게 되었고, 그만큼 여러 선수들이 연봉 상승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프로리그의 7전제는 신예 선수들에겐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종종 프로리그 없애고 바둑이나 골프처럼 개인리그로 위주로 돌아가는게 좋다고 얘기 하시는 분들은 선수들 죽으란 소리밖에 안됩니다. 바둑이나 골프의 경우 대회의 숫자도 스타리그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많이 열리고 상금 규모도 엄청나게 차이납니다. 한해에 총 6번 열리는 개인리그의 상금만 바라보고 지금의 게이머들이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으리라곤 절대 생각 안됩니다.


그리고 캐스파가 가장 많이 지탄 받았던 양대 방송사에서 만든 프로리그를 가로채서 중계권을 받은 행위에 대해서 얘기 해보겠습니다.
과연 양대 방송사에서 중계권 명목으로 받은 돈은 어디다가 썼을까? 자기들 주머니로?

먼저 프로리그 출범 당시에 기억나는게 온겜의 경우 스카이의 후원아래 3전2선승제의 프로리그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5전인지 확실치는 않습니다) 그리고 엠겜의 경우 팀배틀 체제의 팀리그가 존재 했었죠. 하지만 스폰서가 잘 구해지지 않아서 자사 스폰도 받아가면서 어렵게 진행도 했었죠. 그리고 캐스파 주최의 프로리그가 출범할 당시엔 스폰이 구해지지 않아서 팀리그가 언제 열릴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규모가 작았던 프로리그를 주5일제도 만들어서 엄청나게 크게 만들었죠. 그러다 보니 거기에 대한 운영비가 제법 늘어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당장 생각나는 것만 해도 심판이나 맵퍼들, 그리고 그외 운영 요원들의 인건비만 해도 몇억대는 될거 같고 그외 부대 비용을 생각하면 제법 되리라 생각되네요.

그런데 이걸 캐스파가 모두 다 부담하자니 좀 손해보는 기분이 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왜냐면 프로리그가 주5일제로 되면 양대 방송사의 방송 컨텐츠가 늘어나는 상황인거죠. 그래서 거기에 대한 비용을 청구해서 프로리그 운영비에 보태자는 심산으로 중계권을 받은게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러고 양대 방송사에 제작비로 얼마의 비용을 다시 돌려줬다는 사실도 확인된 바, 캐스파가 자기들 호주머니로 챙기기 위해서 중계권을 받은건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되다보니 양대 방송사로썬 캐스파에 중계권을 준게 크게 손해보는 상황은 아니었던거 같고, 더군다나 각 게임단의 경우 양대 방송사의 광고주이기도 하기에 프로리그 중계할때 광고만 적당히 넣어주면 중계료에 대해 서운할거 없었겠죠. 그러다보니 캐스파와 양대 방송사는 서로 윈윈 하는 사이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마지막으로 저의 결론은, 프로리그의 축소는 게임단들의 홍보효과 약화로 이어져서 결국 스폰서들이 철수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커질대로 커진 이판은 다시 과거처럼 돌아가기는 힘든 상황이고 '그냥 깨질 거 같다' 입니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기엔 너무 멀리 온듯한 느낌입니다.  

다 쓰고 보니 제가 무슨 협회 직원이나 되는거 같은데, 전 스1을 좋아하는 팬중에 한명일 뿐입니다.
그리고 저의 기억력에만 의존해서 쓴 글이기에 세부적으로 틀린 부분도 있을겁니다. 그냥 큰 줄기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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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또한
10/10/28 17:45
수정 아이콘
...협회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과 협회가 절대악인가를 판단하는 것은 다른 문제 아닐까요.

왜 협회가 저러고 있는지 이해 못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모두한테 이해받는 악일 뿐이에요.
겨울나기
10/10/28 17:56
수정 아이콘
네.
몽키매직
10/10/28 17:57
수정 아이콘
1) 스타판이 케스파 개입 이후로 커졌다는 것도 의문 사항인데다가 백보 양보해서 스타판이 커졌다고 쳐도 타 종목 고사로 e스포츠판 자체는 좁아졌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를 가속화 시켰죠. 일단 스타판이 커졌다는 것 자체부터 사실이 아닙니다. 방송 컨텐츠는 작아졌습니다. 스타 판만 남았으니까요.

2) 중계료를 어디다가 썼든 간에 불법행위이고, 게임 개발사에서 직접 한국까지 방문해서 협상을 시도 했는데 무시한 행위는 그저 도둑질을 넘어선 강도행위나 다름 없습니다.

3) 백만보 양보해서 케스파가 돈 욕심이 없었다고 칩시다. E스포츠에 순수한 마음으로 다가갔다면 MSL 서바이버와 곰TV클래식은 왜 보이콧 했나요.

절대악이냐고요? 제가 보기엔 맞는 것 같습니다.
태랑ap
10/10/28 17:49
수정 아이콘
과거에는 여러 얽힌데 많아서 '필요악' 정도로 생각했습니다만

최근에와서 확실하게 말하 수 있되었습니다. 그냥 '악의 축' 좀과격하게 말하면 '쓰레기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을 위해서?? 실상은
일부 선수들빼고는 닭장 시스템에 알바급여도 못받는 선수들이 대다수고 숙식만대주고 돈한푼 못받는 2군 / 연습생도 많습니다.


다시 시작하는게 쉽지않아 말하기 머뭇거려지는 부분이지만
이젠 이것도 확실해졌다고 봅니다.

그냥 망해버리고 새시작하는게 낫다고.
이참에 선수들도 정신좀차리고 힘을모아 선수협이라도 만들어서 본인들의 권리도 지킬 수 있음 좋겠구요
10/10/28 17:49
수정 아이콘
협회가 그동안 좋았던 점이 없었던것은 아니지만 악수를 많이 두었다고 생각합니다.
중계권은 그이후 상황에 따라서 최고의 수가 될 수도 최악의 수가 될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중계권을 받기 시작하면서 블리자드가 개입을 시작했고, 그때 협상을 했었다면 협회 탄생이후 최고의 수라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당시 협회가 보이콧 했던 곰클이 블리자드 공인받았을때 생각해본다면 큰 금액이 아니였다고 생각되는데...(이것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후 스타2 발매이후 블리자드가 금액을 올린다면 비난이 블리자드를 향했겠죠.
많이 사람들이 오히려 협회를 응원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단 협회의 이름부터가 잘못되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스타1프로연맹으로 이름을 바꾸고 케스파를 새로 구성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축구에서 축구협회와 프로연맹을 구분하듯이요. 지금 상태는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0/10/28 17:52
수정 아이콘
절대악 맞습니다.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그 상처가 깊어져버렸습니다.
어느멋진날
10/10/28 17:58
수정 아이콘
협회는 그 필요성이 존재했다는 것엔 동의합니다. 하지만 협회가 반드시 존재했어야 이루어질 일들은 아니였다고 봐요. 제시하신 인력문제등 운영비 측면도 사실 방송국이 알아서 해결하기에도 충분합니다. 프로게이머와 e스포츠의 위상을 위해서 협회가 필요했던 게 가장 컸다고 보는데 이분들이 막상 위상을 지키고 e스포츠를 발전시키기는 커녕 더큰 암흑기와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게 작금의 현실이죠. 오늘 언플이랍시고 내놓은 보도자료를 보니 그저 가슴이 더 답답합니다.
Tiger203
10/10/28 18:05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 1만이 E-스포츠 종목이 아닙니다.
님이 보고 있는 그 아끼는 선수들만 프로게이머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것만이 E-스포츠 판이 아닙니다.

협회가 없어져도 게이머들은 충분히 먹고 살만한 발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전 세계적으로 E스포츠 판은 커졌기 때문이죠
이미 스타2가 나오기 전에도 프로자격증도 없는 "아마추어"워3 게이머들이 세계 무대에서 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스타2까지 나와서 더욱더 다양해진 E스포츠 판에서
스타1협회 하나 없어진다고 선수들이 굶어죽진 않습니다.
오히려 더 자유로이 날개를 펴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닭장 같은 곳에 갇혀서 알바비만큼도 못받으면서 게임하고 있는 2군, 연습생 선수들은 게이머를 그만두는 경우가 많이 생기겠지요
그건 자신이 선택할 몫이겠죠
10/10/28 17:59
수정 아이콘
스타 판 자체(경기수)는 커졌지만 시청자는 협회가 본격적인 개입했던 07년 이후로 줄어만 가고 있습니다만
Crusader[SKY]
10/10/28 18:06
수정 아이콘
이런 의견을 제시하시는 분들의 심정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협회는 절대악이 맞습니다.
이대로 협회를 그대로 둬서, 좋을 게 있을 것 같습니까? 절대 아니죠.
오히려 또다른 문제나 안 일으키면 감사할 일이죠.
왕은아발론섬에..
10/10/28 18:09
수정 아이콘
음. 협회나 양대 방송사에서 더 욕먹을 필요없이 스타1 스폰서 다 철수하고, 스타1 중계도 그냥 접는게 지금 상황을 봐선 낫겠네요.
팬들한테 이렇게 지지를 못받는데 더이상 스타1에 미련 가질 필요가 없을듯.
the hive
10/10/28 18:11
수정 아이콘
방송사는 몰라도 협회는 좋게보기는 좀 많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분위기보면 사고는 협회가 치는데 피는 방송사가 보고있다는 느낌도 보이거든요. 그리고 프로리그 중계권료는 그렇게 싼데 비해 개인리그가 비싸보이는것도 그렇고요
10/10/28 18:16
수정 아이콘
협회는 절대악 맞습니다.
그리고 협회가 공중분해된다고 망할 가능성이 있는 E스포츠는 스타1밖에 없습니다.

나머지 E스포츠는 어차피 협회한테 아웃 of 안중이었고, 필요하면 얼마든지 자생하거나 새로운 미니협회가 발족할 수 있습니다.
홍보수단이 되고 팬층을 이끌 수 있다면 손을 뻗칠 수 있는 곳이 없진 않죠.
다만 지금의 협회가 너무 무시무시한, 그리고 썩을대로 썩은 부패공룡인지라 들어갈 수가 없었을 뿐입니다.
10/10/28 18:23
수정 아이콘
절대악이냐고 물으면 대답은 한가지 밖에 없습니다.

네. 절대악입니다.
10/10/28 18:29
수정 아이콘
네. 절대악입니다(2)
그리고 협회가 없어진다고 스1 100%망한다 무슨 근거로 이렇게 장담하시는건지
물빛은어
10/10/28 18:42
수정 아이콘
1. 얼마를 투자했건 어쨌건 애포에 방속사에 중계권료 면목으로 띁어간 돈이 얼마인데요.
그런식으로 투다했다고 생색내기 이전에 방송사가 그때까지 이뤄놓은걸 뺐어가서 되파는 그런 봉이 김선달같은 짓은 하지 말았어야죠.
2. 선수의 폅회 소속문제도 참 웃긴 일이고요. 선수는 팀과의 계약관계에 의해서 팀에 소속되어있을 뿐이지, 협회는 나무 관련 없지않나요.
협회가 그냥 막무가내로 소속이다 뭐다 해서 중계권파동 때 선수들 리그보이콧 시켰고.
3. E스포츠 협회가 스타1에만 신경을 쏜았다는 건 많은 분들도 아실테고요.
예로 테켄크래쉬같은 경우도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잇지만 협회는 한 게 없는 걸로 압니다.
4. 또, 보아하니 스타2에 대한 권리도 요구를 했다는데 그건 사실인가요? 그렇다면 더 할말도 없지요.

협회가 생겨나서 개입하기 전에도 스타리그와 프로리그, 팀리그 체제로 잘 돌아가고 있었고, 그 밑의 하부리그 시스템도 훌륭했습니다.
갑자기 협회 생겨나고 나서 프로리그 5일로 바뀌면서..
개인리그 축소된다고 말많았고, 팀리그냐 프로리그냐 말이 많았고, 선수들은 말도 안되는 논리로 묶어놓고,은퇴랍시고 기록말살하고..
그동안 협회는 자신들의 권리를 챙길 게 아니라 조작파문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않게 반성하고 조취를 취하는 등의 기반을 닦는 일에 힘썼어야 합니다.

없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이런 협회라면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황제의 재림
10/10/28 18:48
수정 아이콘
음..글쓴분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협회로 인해 커진면이 분명이 존재하죠. 2군연습생에겐 너무한거 아니냐하시지만 1군선수들의 이정도 대우만으로도 사실 대단한 겁니다. 과거 또는 스타2리그와 비교해도요. 그래서 전 절대악은 아니고 필요악이라고 생각합니다. 협회의 존재와 삽질로 인한 잘못들 그중 가장 큰것은 글에도 있지만 중계권을 판 행위자체죠. 여기있는 분들이 협회를 욕하는 근거중 최고는 분명 자기것이 아닌데 팔아버린 이 행위가 문제가 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스타1판이 계속 지속되길 바라지만 요즘 PGR분위기를 보면 철수가 정답같습니다. 이렇게 지지를 못받는데 광고효과가 있어보이지도 않고. 아마 철수하면 다신 e스포츠가 이리 크진 못할거라 생각하지만 현재의 팬심은 그러니 어쩔수가 없지요. 희망은 협상이 잘되길 바랄뿐.
10/10/28 18:48
수정 아이콘
아하, 협회가 지금까지 팬들을 위해서 리그를 운영했군요.

그렇다면,
'팬들을 위해' 어떻게든 협상을 끝내 리그 파국위기를 막았어야 합니다.
'팬들을 위해' 예선장에서 선수들을 철수시키는 몰지각한 일은 없었어야 합니다.
'팬들을 위해' 곰클래식을 보이콧하는 일은 없었어야 합니다.
'팬들을 위해' 스타1이 아닌 다른 게임의 리그 활성화에도 애썼어야 합니다.

헌데요? 안그런 이유가 뭐죠? 잇속챙기기에 여념이 없어서 아닙니까?
10/10/28 18:52
수정 아이콘
진정 팬들을 위한것이라면 당장 이협상이나 잘하길 바랍니다.... 왜그렇게 정신못차리고 공공재 드립치나요;;
10/10/28 18:45
수정 아이콘
협회는 스타1판을 확대시키기위해 곰TV클래식을 보이콧했다 (x)
협회는 스타1판을 혼자처먹기위해 곰TV클래식을 보이콧했다 (o)

곰TV클래식을 협회가 보이콧 한 레전설을 어떻게 좋게 해석하십니까?
왕은아발론섬에..
10/10/28 18:54
수정 아이콘
여기서 전 gg칩니다.
10/10/28 18:54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e-sport의 발전, 게임팬들의 만족, 선수들의 처우 개선...이런 걸 간판에 걸어두고...

이윤 추구를 최우선으로 하는 곳이 협회입니다...

현재 협회 없어져서, 현 스타1 프로게임단에서 기업들이 다 철수한다고 해도...스타1이 프로 스포츠로서 수익성만 있다면...다른 기업들이 들어올 것입니다...
prettygreen
10/10/28 18:58
수정 아이콘
지금 같은 협회는 악 맞구요
중계권판매니 이런거 없이 순수하게 기록 관리와 이스포츠 판 운영만 한다면 필요합니다.
그리고또한
10/10/28 18:59
수정 아이콘
참 글쓴 의도가 궁금하네요 이건-_-

글을 썼으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게 있을 텐데, 그 바탕에 논리도 지식도 없고,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이 이야길 하면 귀기울여 듣는 것도 아니고,

죽자고 싸우자는 분? 모르는 사실 하나하나 집어주면서 반론하는 사람들이 죽자고 싸우자는 분들로 보입니까?
강아지
10/10/28 19:00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 이런글쓰면 협회에서 얼마씩 주나요
10/10/28 19:02
수정 아이콘
요즘은 절대악입니다.
제 기준에서는 정확히 이윤열 선수를 "모욕"할 때부터였습니다.
lotte_giants
10/10/28 19:00
수정 아이콘
팬을 생각한다면 절대 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만 골라서 하는게 요즘의 협회의 행보였죠.
10/10/28 19:07
수정 아이콘
정말 대화를 원하셔서 이런 글을 쓰신 건지 그냥 때가 되서 쓰신 건지 궁금합니다.
요즘들어 아이디가 외워지는 PGR입니다.
그리고 협회는 필요하지 않는 악입니다.
비내리는숲
10/10/28 19:01
수정 아이콘
협회는 엄밀히 말하면 이익집단입니다. 그 이익이 원래 선수와 E-Sports의 주체적인 발전을 대변해야 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부분인 '정당성'에 흠집을 당했죠. 사실 협회가 사라지면 '프로리그'의 주체가 없어지게 됩니다. 당연히 지금과 같은 연간 후원사를 찾기는 더 어려워지구요, 양 방송사별로 팀리그를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여러 부분에서 난항을 겪게 됩니다. 정부와의 협력, 각 주체와의 협력 관계를 맺을 단체가 없어지는 거죠. 그리고 기업 철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이스트로 사태에서나 지난 번 한빛 사태에서도 보셨겠습니다만 팀의 스폰서가 없어질때 팀의 운영을 책임지는 것이 협회입니다. 선수의 권익 보호와 각 기업간의 이해 관계에서의 조정 또한 책임지고 있구요, 경기 내외적인 규정 또한 협회가 없다면 그 정당성에 빛이 바랩니다. '심판'이 '알바'로 돌변할 수 있는거죠. 이 판을 구성하고 있는 여러 주체들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고 한 집단이 이익을 위해 이기적인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제약하는 것 또한 협회의 존재 가치입니다.

물론 지금의 협회는 당연히 해야 할 긍정적인 부분보다 부정적인 부분이 더 부각되고 있고 협회 이사사들의 이익 창출에 눈이 벌개진 집단이라는 점은 저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다른 종목에 대한 지원도 하고 있고 지자체나 여타의 단체가 관련 대회를 열 때도 협력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스타 1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판의 8-90퍼센트라는 점이 협회의 굉장한 약점이었고 이젠 그 약점 또한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취득하려고 하니 그 가치를 의심하는 단계까지 와버렸네요. 저도 협회가 존재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제발 정신 차려서 게임 개발사와 상생하고 소속 기업의 극단적인 이익 추구보다 선수의 권익을 보호하고 장기적인 이스포츠 발전을 위해 거듭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오랜 팬들에게 '절대악' 소리까지 들으면서까지 한심하게 행동하는 협회를 보니 한숨만 나옵니다. 그 동안 잘 한 것도 있다지만 잘못한 것이 잘 한 것의 몇 배는 큰데다 스타1 팬들에게 정당한 응원조차 할 수 없게 만드는 상황을 보니 저도 절로 욕하고 싶습니다. 그나마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팬이라도 유지하려면 조속히 지재권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짓고 스타2를 비롯한 타 게임을 공인 종목으로 출범시키고 지원을 확대해야 하며 타 게임의 이스포츠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Sports의 '권위'를 높여야 하는 협회가 오히려 진창에 빠트리고 있는 현실이 기가 막힙니다.
슬렁슬렁
10/10/28 19:12
수정 아이콘
절대악 필요악 이런건 말장난같습니다.
지금 기업들 다 빠지고 팀체제 무너져도 또 새로운 기업 새로운 체제가 생길겁니다. 개인스폰식이 된다 해도, 이미 판이 커졌고, 홍보효과가 있는걸 아는 이상 예전같은 라면먹고 pc방에서 살고 이런시절로 돌아가진 않을겁니다.
제생각은 현재 협회는 그냥 악입니다. 이런점은 좋아 이런점은 좋아... 이런식으로 굳이 생각해줄 이유를 못찾겟네요.
런앤건
10/10/28 19:13
수정 아이콘
이런 내용의 글을 써보진 않았지만 이글은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게 정작 '아발론' 님이 생각하셧던 것이 잘못된 지식에 근거 하셨음을 아셨으면 그 부분은 깨끗하게 '제가 잘못 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라는 식으로 인정을 하시던지 해야지 많은 분들이 워3에 관련한 사실들이라던지 애초에 '아발론' 님이 잘못됏다 라는 얘기가 아니라 '아발론'님이 잘못 알고 있는 지식으로 의견을 개진한 점에 대해서 '적어도 관련 지식은 제대로 알고 써주세요' 라는 식의 얘기에 '여기서 전 gg칩니다' 라는 식의 대답은 너무 예의에 어긋나 보입니다. '아발론' 님도 성인으로서 어느 정도 자신이 개진한 의견에 대해서는 책임질줄 아는 모습을 보이셨으면 합니다.
빅토리고
10/10/28 19:15
수정 아이콘
악은 악인데 현재 상황에서는 협회가 잘못했다고 무조건 협회가 없어져야 한다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이번에 또 협상 파행되고 화가 나지만 현재 스타2 때문에 입지가 좁아진 상태에서 기업체들이 발을 빼면 스타1에 남아있을 프로선수는 거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단기간에 스타2로 대거 선수이동이 될테구요. 선수층의 부족으로 인해서 스타1의 종말로 이어질거라 봅니다.....
다만 현재의 협회가 이름만 이스포츠 협회지..... 이스포츠에 공헌한 점은 없다고 봅니다. 단지 스타1 판을 크게 키웠을뿐이죠....
수타군
10/10/28 19:18
수정 아이콘
그냥 이럴식이면 글 쓰시 마시죠..
자신에게 불리한 리플에도 글을 다시는 화이팅이 필요합니다.
10/10/28 19:28
수정 아이콘
협회를 구성하고 중계권까지 받았으면 책임을 져야죠.
저작권 문제같은건 방송사가 소송걸리기전에 협회가 알아서 해결해줘야 하는거였죠.
10/10/28 19:39
수정 아이콘
진짜 아쉬운게... 본인이 논리적으로 말이 막히는 글에는 어떤 리플도 안다시네요?
아주 논리적으로 잘 답변하신 댓글은 왜 침묵하시는지요.
아발론님이 이런 글 올린게 도대체 몇번째입니까.

맨날 올라올 때마다 설명을 수많은 사람들이 해도, 말 막히시면 침묵하다가 며칠 지나면 새글 올리시네요.
뜬금없는 알바드립은 정말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위에 또 그런 언급 나왔죠)
본인도 자꾸 그런 다른분들의 댓글을 유도하는 듯한 '반복행동' 은 자제해주심이 어떨런지요.
알바라는 언급을 하는 사람의 잘못이 더 크겠지만,
그런 말을 불러올만큼 답답한 기분이 들게 하는 사람도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요.

피드백이 필요한건 협회나 블리자드만 필요한게 아닙니다.
피지알 회원 사이에도 본인 글에 수없는 댓글을 보셨으면 제발 "피드백"을 하셨으면 하네요.


"여기서 전 gg칩니다." 이런 말씀 하실거면,
그냥 글을 안쓰시는 게 맞았죠. 댓글 단 사람 입장에선 참 허무하고 어이없게 만드는 댓글이거든요.

아발론 님이 이 주제로 글 올린게 도대체 몇번째입니까. 올릴때마다 항상 반복되는 거 보려니 지겹습니다.
본인 의견 이제 충분히 피력하셨습니다. 새롭게 설득할 논리가 무장되지 못하셨으면 그냥 이제 지켜보시는게 맞지 않겠습니까?
일단 피지알 안에서 프로리그 불판 올리는 문제는 완전 해결됬잖아요.
10/10/28 20:30
수정 아이콘
제발 이런 식이면 글 쓰지 말아주세요 -_-;;
elecviva
10/10/2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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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지재권 사태에 관련된 글을 쓰는 분들은 앞뒤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올리는 게 좋겠습니다.
정보없이 몇가지 논리와 유추로 글을 쓰시는 분들이 계속 나타나시는데,
여기에 글을 올리지 않아도 수 많은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팩트에 대해 파악하지 못하시고 글을 쓰시는 게 좀 안타깝습니다.

WCG 우승하고 카메라 앞에서 한참을 울어야 했던 사람, 무뚝뚝한 성격에도 크게 태극기를 휘두르던 사람..
우승 후의 감동으로 해석해야 할 일이 아닙니다. 왜 그들은 그렇게 울어야만 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루크레티아
10/10/2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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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료에 대한 이야기는 모두 추측이시군요.
협회의 예산은 단순히 중계료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각자의 회원사에서도 각출하고 프로게이머로 등록한 인원들에 대해서도 분담금을 납부하게 합니다. 아무리 프로리그가 주 5일제로 늘어났다고 하더라도 이틀이던 리그가 겨우 3일 늘어났을 뿐입니다. 그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멀쩡하게 돌아가던 리그가 단박에 10억이 넘는 돈을 중계권료로 때려버릴 만큼 3일의 비용이 엄청날 리가 없습니다. 이는 곧 그들이 단순히 '홍보'에서 그치지 않고 협회라는 기관을 수익을 내려는 기구로 만들려고 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식적으로 구단의 운영으로 수익을 내야하는 것에서 협회를 가지고 뜯어먹으려고 했다는 것은 이해가 불가능한 행동이지만 그들은 그것을 하려고 했고, 실제로도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이 진출하지 않은 다른 종목들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조차 두지 않았지요.(대표적인 예가 스페셜 포스와 워3의 극명한 대비입니다.)

e스포츠 협회라는 간판을 달고 있다면 당연히 자신들이 지정한 종목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고 최대한 리그를 이끌어 나가도록 노력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지금 협회 홈페이지를 직접 가보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지정한 프로게임 종목이 20가지가 넘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들의 영향력 아래에서 진행되는 리그가 몇 종목이나 있습니까? '팬들의 관심이 없어서 리그가 열리지 않고, 쇠퇴한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런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유도하도록 하는 것도 당연한 협회의 의무입니다. 그런데 그런 의무라는 것은 어디 도박판에 팔아먹고 온 태도로 일관하는 현재의 협회는 당연히 절대악의 위치일 수 밖에 없습니다.
jinsw0424
10/10/2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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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기사가 나왔죠. 금액에 관해서는 합의점을 찾았는데 협상에 관한 부분에서 케스파는 자신들을 통해 협상하길 바라는 반면 그래택은 개별 협상을 원한다고. 그래서 협상이 결렬됐다고.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협회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요?
글쓰신 내용을 보자면 '잘못한 것도 있지만 잘한 것도 많다' 같은데요, 전 이 논리와 '유신헌법과 뉘른베르크법은 잘못된 점도 많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옳고 역사적 상황을 볼 때 이러한 법률의 제정이 불가피했으므로 잘못된 법률은 아니다' 라는 논리가 어떻게 다른 건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협회가 하는 좋은 일은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그게 협회의 창립 이유니까요. 반면 협회가 행하는 악한 일은 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중계권 이야기를 하셨는데, 원 저작자의 권리를 무시하고 중계권을 걷었으므로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되지 못합니다. 돈이 궁하면 정당한 방법(운영회비라든지)으로 돈을 걷었어야죠.
말다했죠
10/10/2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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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프로리그가 파이 전체를 두배 세배 이상 키우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독 있는 나무에 독 있는 열매가 열리는 법이라고 이 업계가 나라 멱여살리는 것도 아니고 캐스파 회장이 이순신 장군도 아닌데 정상적인 사회면 퇴출될 집단은 퇴출이 되야죠. 불법도박 하우스가 판 커지면 카지노되서 필요악이 되니 냅둬야하나요?
10/10/2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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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 말해서 말입니다, 저는 지금의 사태도 협회가 자초한 부분이 너무 커서 어처구니가 없을 지경인데요?

자, '한국 E-스포츠 협회' 라는 명칭에 걸맞게, 협회가 지금까지 스타1 뿐만이 아닌 여러 종목의 리그를 활성화 시켜왔다고 치죠.
스타1뿐만이 아닌, FPS,RTS,스포츠,대전격투 등등,많은 종목을 활성화 시켜 '스타1에게만 1주일중 5일,그것도 골든타임이 배분되는' 비정상적인 현재 상황이 아닌,적어도 다른 여러 종목의 게임이 요일마다 겹치지 않게 방송되는 상황이 현 상황이라면.
게임성이 그저 그럴지라도,그래서 초반엔 흥행 못할지 몰라도, 협회가 발벗고 나서 리그를 정착시키고 어떻게서라도 리그가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라면.
(이게 바로 'E-스포츠' 협회의 역활이죠. 진정한 'E-스포츠' 협회라면 말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지금 협상테이블에서 더 '똥줄이 탈' 쪽은 어느쪽일까요.
적어도 상황이 저렇게 됐다면 '니네 게임 안써도 우리 쓸거 많아, 리그 잘 돌아가는거 많으니까 아쉽지 않아.' 라고 블러핑이라도 칠 수 있겠죠.
네,협상이라면 이렇게 손에 든 카드가 많아야 허풍도 떨 수 있고 블러핑도 칠 수 있어야 되는겁니다.
만약 이런 상황이었다면 오히려 굽히고 들어와야 하는게 블리자드 일수도 있죠.

헌데 지금 현실은 어떻습니까. 협회의 손엔 아무런 카드도 없습니다. 헌데 뻥카치고 앉아있네요. 뻔히 수가 없는게 다 보이는데 웃기게도.
당장 스타1이 없으면 존폐의 위기가 닥치는 한국 'E-스포츠' 협회. 사실 전 이 상황이 가장 웃기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아니 어떻게 한국 '스타크래프트' 협회도 아니고. 한국 'E-스포츠' 협회라는 간판을 걸고, 고작 게임하나 못쓴다고 존폐가 위협받는 '협회'라니.

진짜 제가 협회쪽 임원이었으면 쪽팔려서 어디다가 말도 못하겠습니다 진짜.
나이로비블랙라벨
10/10/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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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동감은 가는 글이네요. 일부분은 제 생각과 다른 부분도 있고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일단 피지알이 아무리 유명한 커뮤니티라 할 지라도 협회 입장에서 스1 팬 대부분의 여론이 피지알의 여론과 수렴할 가능성은 굉장히 작다고 볼 겁니다. 피지알,포모스,등등의 매체 비슷한 매체들이 떠 들어도 스1 팬 대부분은 모를 꺼라고(간혹 포털 메인에 기사가 노출 된다면 좀 여파가 있겠지만 피지알에서 심도있게 논의 되는 이야기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 협회는 확신 할 겁니다. 정말 피지알대로 모든 것이 흘러간다면 프로리그 강행이나, 개인리그 강행 못하겠죠., 그런데 한 다는 것은 피지알 여론은 그닥 중요하지 않다는 반증입니다.

그리고 정말 제가 하고 싶은 것 중의 하나가,

현재 스1 선수들 보고 과거 상금 헌터 시절로 돌아가자고 하면 과연 어떤 말들을 할 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들의 생각을 말입니다. 이래서 선수협이 필요한데,,언제 생길지...

그리고 스2도 아마 스1 처럼 흘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협회의 존재는 없겠지만, 프로팀은 충분히 창단하겠죠. 그리고 프로팀들이 모여서 협회를 만드려고 할테고, 이를 두고 블리자드 내지 그래텍과 일종의 거래를 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Doc Angelicus
10/10/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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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0년 인생에 1987년 이후로는 KeSPA만한 어처구니 없는 "합법"조직을 본 기억이 별로 없네요. 물론 영화나 소설갈은 픽션에서는 본적이 있습니다. 조금 과장해서 절대악이라 불려도 별로 억울하지 않겠네요.

오래살다보면 앞으로 하나쯤 더 볼수도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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